[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국민의힘 경기도의원 보궐선거(분당 서현1·2동, 판교동, 백현동, 운중동, 대장동) 후보로 나선 이승진 후보가 20일 서현동 로데오거리에서 공식 출정식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나섰다.
이 후보는 “분당과 판교는 대한민국 IT산업의 중심이지만, 재건축·교통·환경 문제 해결이 시급하다”며 “변화를 이끌어 더 살기 좋은 지역으로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KT 등 대기업에서 IT 및 부동산 전문가로 26년간 활동한 실무형 인재로, 판교 개발 초기부터 지역의 성장과 변화를 직접 경험해 온 점을 강조했다.
주요 공약으로는 ▲판교 IT 경쟁력 강화 ▲주거환경 개선 ▲교통 인프라 확충을 내세웠다.
이 후보는 “문제 진단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실질적인 해결책을 마련할 것”이라며 정책 실행력을 자신했다.
출정식에는 안철수 국회의원이 참석해 “이승진 후보는 IT와 부동산 전문가로서 분당과 판교의 변화를 이끌 적임자”라고 지지했다.
심재철 국민의힘 경기도당 위원장도 “경기도의회 견제와 지역 재건축 추진을 위해 반드시 승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장영하 수정구 당협위원장은 “군인 가족 출신으로 지역을 위해 헌신할 후보”라며 힘을 실었다.
출정식에는 국민의힘 관계자, 당원, 지역 주민들이 대거 참석해 지지를 보냈다.
이승진 후보는 “분당과 판교의 미래는 여러분의 선택에 달려 있다”며 “압도적인 지지로 승리해 지역 발전을 실현하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