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주말을 맞아 청소년과 청년들이 주도하는 현장을 잇달아 방문하며 적극 소통했다.
이상일 시장은 8일 오후 수지구청 광장에서 열린 ‘2025 수지청소년축제 꿈머굼’에 참석해 축제 개막을 선언하고, 청소년단체 부스를 돌며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이 시장은 “청소년이 대한민국과 용인의 미래를 이끌 주역”이라며 “기성세대가 여러분의 꿈을 응원하고, 더 많은 청소년 문화 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축제에서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청소년들이 직접 작사·작곡한 헌정곡 ‘13살 소녀의 이야기’가 독립운동가 故 오희옥 지사에게 바치는 공연으로 선보였다.
이 시장은 무대에 올라 오 지사의 아들 김흥태 씨와 함께 청소년들이 쓴 편지와 엽서 60여 장을 전달받았다.
이어 처인성어울림센터에서 열린 ‘우리동네 별별축제’에 참석해 “청소년 여러분의 반짝이는 재능이 용인의 미래를 밝힌다”며 “학생 통학 안전과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현장을 돌며 청소년 체험부스와 공연장을 방문해 참가자들과 대화를 나눴다.
저녁에는 청년 직장인 30명이 참여한 ‘2025 도전 크루 글램핑’ 행사에 참석했다.
이 시장은 “청년 시절의 어려움은 인생의 한 페이지일 뿐”이라며 “용인은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으로 청년 일자리가 늘어날 도시다. 시와 소통하며 함께 성장하자”고 격려했다.
이 시장은 이날 하루 종일 청소년과 청년 현장을 오가며 “용인의 미래는 젊은 세대의 열정과 도전정신에 달려 있다”며 “시정이 이들의 꿈을 뒷받침할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