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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일반

용인시, 전국 최대 체류형 대학연극제 개최…본선 14팀·시상 BEST5 확대

참가팀 14개로 늘리고 상금도 상향
총시상금 1억1600만 원으로 확대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용인특례시가 전국 최대 규모의 체류형 대학연극제인 ‘대한민국 대학연극제’를 열고 오는 24일부터 5월 7일까지 본선 참가팀을 모집한다.

 

용인특례시는 시가 주최하고 용인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제3회 대한민국 대학연극제’의 참가 접수를 진행한다.

 

올해 연극제는 본선 진출팀을 지난해 12개 팀에서 14개 팀으로 늘리고, 우수작 시상도 기존 BEST3에서 BEST5로 확대해 규모를 키운 것이 특징이다.

 

이번 연극제는 단순한 경연 방식에 머무르지 않고, 참가자들이 일정 기간 용인에 머물며 창작과 교류를 이어가는 체류형 축제로 운영된다.

 

참가 대학팀들은 용인 전역의 공연장과 문화공간을 기반으로 작품을 선보이고, 다른 대학 참가자들과 협업과 교류 프로그램에도 참여하게 된다.

 

대한민국 대학연극제는 첫 대회부터 참가 열기가 이어져 왔다. 1회 대회에는 48개 팀이 지원했고, 지난해 열린 2회 대회에는 79개 팀이 참가를 신청했다.

 

시는 대학 연극계의 높아진 관심을 반영해 올해 본선 무대와 시상 규모를 모두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참가 대상은 국내 대학의 연극·공연예술 관련 학과와 공연 동아리 등 대학생으로 구성된 팀이다. 지원 가능 작품은 창작극과 번역극, 뮤지컬 등이며 공연 시간은 60분에서 90분 이내다.

 

연극제는 단계별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사전 교류 프로그램은 5월 30일부터 6월 1일까지 운영되고, 시민 대상 프리뷰 프로그램은 6월 27일 열린다.

 

이어 7월 10일부터 15일까지 체류 프로그램과 개막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본선 공연 ‘스테이지 온(Stage On)’은 7월 16일부터 29일까지 이어진다. 폐막 네트워킹 프로그램은 7월 31일부터 8월 1일까지 마련된다.

 

본선에 오른 14개 팀에는 팀당 400만 원의 시상금이 지급된다. 경연을 거쳐 선정되는 BEST5 팀에는 각 1천만 원씩의 시상금이 주어진다. 이와 함께 앙상블상과 네트워킹상 등 별도 부문 시상도 진행된다.

 

이 연극제는 개인별 수상보다 작품과 팀 단위의 성과를 평가하는 구조를 택하고 있다.

 

특히 ‘BEST5’와 ‘앙상블상’ 체계를 통해 대학 연극의 특성인 공동 창작과 협업의 가치를 드러내는 데 무게를 두고 있다.

 

네트워킹상은 대학 간 교류 프로그램의 성격을 보여주는 상이다. 서로 다른 대학 참가자들이 섞여 가상의 ‘길드’를 구성한 뒤 협업 과정에서 우수한 교류와 팀워크를 보여준 팀에게 수여된다.

 

올해 총시상금은 1억1600만 원으로, 지난해보다 3200만 원 늘었다.

 

시는 본선 확대와 시상 다변화를 통해 더 많은 대학팀이 무대에 설 기회를 얻고 창작 성과를 공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연극제 대회장인 이상일 용인시장은 “대한민국 대학연극제가 젊은 연극인들이 창작과 교류를 통해 성장하는 전국 대표 대학연극 축제로 자리 잡고 있다”며 “앞으로도 대학 연극인들에게 더 많은 무대와 기회를 제공해 용인이 가진 공연장과 문화 인프라를 기반으로 창작과 교류가 지속적으로 이뤄지는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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