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용인문화재단은 오는 3월 15일 보정역생활문화센터에서 ‘3월 생활문화데이’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보정역생활문화센터를 대관하는 생활문화 동호회 회원들이 주최하며,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무료 공연, 전시,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이는 사회공헌 활동으로 자리잡았다.
‘생활문화데이’는 2017년 센터 개관 이후 매월 둘째 주 토요일에 개최되며,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3월 생활문화데이’에서는 음악 공연부터 공예 체험까지 폭넓은 프로그램이 준비된다.
시민들은 하모니카, 합창, 기타, 해금, 첼로 등의 다양한 악기 공연을 감상할 수 있으며, 또한 한지공예와 캘리그래피 체험에 참여할 수 있다.
이와 더불어 18일부터 3월 말까지 센터 내에서는 수묵화, 연필화, 수채화 작품들이 전시된다.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은 모두 무료로 제공된다. 체험 프로그램은 3월 4일부터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또한, 이번 3월 생활문화데이를 통해 시민들은 지역에서 활동하는 다양한 동호회와 직접 소통하고, 생활 속에서 즐길 수 있는 문화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된다.
용인문화재단은 행사를 통해 문화의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사회와의 결속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더불어, 보정역생활문화센터는 3월 1일부터 15일까지 2분기 정기대관 신청을 접수한다.
시민이라면 누구나 대관 신청을 통해 센터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다양한 문화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용인문화재단은 “이번 3월 생활문화데이를 통해 시민들이 문화적으로 풍요로운 시간을 보내며, 생활 속 문화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향후에도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의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생활문화센터 관련 사항 및 대관 신청에 대한 더 자세한 정보는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 또는 문화도시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