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안성시는 2025년 전략작물직불금 신청을 2월 3일부터 5월 30일까지 접수한다. 전략작물직불제는 논을 활용한 식량자급률 향상, 쌀 수급 안정, 농업인 소득 지원을 위한 제도로, 논에 동계·하계작물을 재배하면 직불금을 지급한다. 해당 농업인은 등록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준비해 관할 읍·면·동사무소(행정복지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신청 기간은 동계작물의 경우 2월 3일부터 3월 31일까지이며, 하계작물은 2월 3일부터 5월 30일까지이다. 올해는 하계작물에 깨가 추가되어 헥타르(ha)당 100만 원이 지급되며, 밀의 지급 단가는 기존 50만 원에서 100만 원으로 인상됐다. 또한 하계조사료의 직불금은 기존 430만 원에서 500만 원으로 증가했다. 동계작물은 6월 말까지 수확 가능한 밀, 보리, 호밀, 귀리, 조사료 등이 해당되며, 하계작물은 11월 말까지 수확할 수 있는 옥수수, 깨, 두류, 가루쌀, 조사료 등이 포함된다. 밀을 재배하면 헥타르당 100만 원이 지급되며, 보리, 호밀, 귀리, 조사료는 50만 원이 지급된다. 하계작물 중 옥수수와 깨는 100만 원, 두류와 가루쌀은 200만 원, 하계조사료는 500만 원이 지급된다.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특례시는 지난해 11월 대설 피해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주민들의 수도요금을 100% 감면했다고 31일 밝혔다. 시는 2025년 1월 고지분(2024년 12월 사용분)에 대해 상·하수도 요금을 전액 감면했다. 총 1753가구를 대상으로 약 1억 2천만 원의 수도요금 감면 조치를 시행했다. 감면 대상은 읍·면·동 사무소를 통해 재난 피해 신고 후 국가재난관리시스템(NDMS)에 등록된 수용가로 별도 신청 없이 피해가 등록된 주소지를 기준으로 일괄 감면됐다. 다만, 피해 신고 시 성명 및 지번 오류 등으로 감면 대상에서 누락된 경우, 피해 사실 확인서를 발급받아 감면 신청하면 확인 후 감면이 가능하다. 서내기 맑은물사업소장은 “이번 수도요금 감면이 대설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며, 빠른 일상 회복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특례시는 양감면 송산리에 위치한 ‘화성양감연료전지 발전소’의 1단계(19.8MW) 상업 운전을 개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1단계 운영으로 시간당 19.8MW, 연간 166.5GW의 전력을 생산할 수 있으며, 이는 월평균 250kWh 전력을 사용하는 5만 5천여 가구가 1년간 소비할 수 있는 양이다. 화성시는 2023년 4월 한국플랜트서비스, SK에코플랜트, 삼천리와 ‘공동사업개발협약’을 체결하고, 양감면 송산리 20,197㎡ 부지에 40MW급 수소연료전지 발전소를 2단계로 조성하는 사업을 추진해왔다. 1단계 공사는 2024년 1월 착공돼 1년 만에 상업 운전에 돌입했으며, 생산된 전력은 향후 20년간 한국전력에 판매된다. 이를 통해 전력 수요가 높은 화성시에 친환경 전력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어 전력 자립도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체 40MW 규모의 발전소가 완공되면 약 9만 3천 가구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다. 화력발전 대비 연간 23만 톤의 이산화탄소 감축 효과가 예상된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2단계 사업까지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친환경 신재생에너지 확충을 통해 탄소중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평택시는 식품위생업소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1%대 저금리 ‘경기도 식품진흥기금 융자’ 신청을 받는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융자는 경기도 전체 시·군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아 자금 소진 시까지 운영된다. 2년 거치 3년 균등 분할 상환 조건으로 지원되는 항목은 ▲식품제조가공업 생산시설 개선 자금(최대 5억 원, 공사비의 20% 자부담 필요) ▲식품접객업소 시설 개선 자금(최대 1억 원)이다. 또한, 1년 거치 2년 균등 분할 상환 조건으로 ▲식품접객업 화장실 시설 개선 자금(최대 2천만 원) ▲모범음식점·위생등급 지정업소 운영자금(최대 3천만 원)을 지원한다. 융자 신청을 원하는 영업자는 NH농협은행 평택시지부(평택시 중앙로 37)에서 대출 가능 여부를 상담한 후, 평택시청 식품정책과에 신청서 및 관련 증빙자료를 제출하면 된다. 신청 서류 및 세부 사항은 평택시청 누리집(알림마당 > 평택소식 > 2025 식품진흥기금 융자사업 안내)에서 확인 가능하다. 평택시는 이번 융자를 통해 식품위생업소의 경영 부담을 덜고, 지역 경제 활성화와 위생 수준 향상을 도모할 계획이다.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평택시는 청년 구직자의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해 ‘평택청년 취업 성공 지원사업’을 신규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이 사업은 구직 청년들이 어려움을 겪는 자기소개서 작성과 면접 교육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평택시에 거주하거나 활동하는 19~39세 청년을 대상으로 총 5기수(기수당 10명) 운영될 예정이다. 1기수 교육생 10명은 2월 3일부터 16일까지 모집한다. 신청은 QR코드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선정된 대상자는 2월 17일 개별 통보된다. 교육은 2월 18일부터 27일까지 2주간(화·목 14:00~16:00) 평택시 청년지원센터 ‘청년쉼,표’(3층 다목적실)에서 진행된다. 교육 기간 중 1:1 개별 온라인 컨설팅(1시간)도 제공된다. 프로그램은 1주 차 채용 동향 및 자기소개서·입사지원서 작성법 교육, 2주 차 면접 및 이미지 메이킹 교육, 2인의 면접관과 모의 면접 진행 등으로 구성된다. 교육 신청 및 자세한 사항은 평택시청 청년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평택시는 청년들의 취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시는 수원시립교향악단 최희준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를 재위촉했다. 위촉 기간은 2025년 2월 1일부터 2027년 1월 31일까지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31일 집무실에서 최희준 예술감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최희준 예술감독은 독일 베를린 국립음대와 드레스덴 국립음대 최고연주자 과정을 수료한 후 독일 작센국립극장 부지휘자로 활동했다. 2003년 독일 전 음악대학 지휘 콩쿠르 1위를 차지해 국제적으로 주목받았다. 이후 베를린심포니, 예나필하모닉, 브란덴부르크 오케스트라 등에서 지휘하며 명성을 쌓았다. 국내에서는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 예술의전당 토요콘서트 지휘자, 전주시향 상임지휘자 등을 역임했다. 2019년부터 수원시립교향악단 예술감독을 맡고 있다. 현재 한양대 관현악과 교수로도 활동 중이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수원시립교향악단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공연을 선보이길 기대한다”며 “지역 예술 발전을 위해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수원시립교향악단은 올해 정기공연 6회, 특별·기획공연 6회, 찾아가는 예술무대 50회 등 총 70회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이병진(56) 전 국회의장 보좌관이 제7대 수원도시재단 이사장으로 취임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31일 집무실에서 이병진 이사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이병진 이사장은 “수원도시재단 사업을 체계적으로 발전시키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창업 지원을 통해 수원을 기회와 활력이 넘치는 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 이사장은 수원 출신으로 세류초·수성중·수원고를 졸업했다. 경기대에서 경영학 학·석사, 수원대에서 경영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2016년부터 2023년까지 김진표 전 국회의장 보좌관을 지내며 수원시 지역 발전과 정책 추진에 참여해왔다. 지역 현안에 대한 이해와 경험이 풍부한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양시는 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150억 원 규모의 특례보증 및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시는 경기신용보증재단에 15억 원을 출연해 특례보증을 지원하며, 보증 한도는 사업자당 최대 5000만 원이다. 지원 대상은 안양시에 사업자등록 후 3개월 이상 운영 중인 소상공인으로, 보증 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또한, 특례보증을 통해 시 협약 금융기관에서 대출받은 신용도가 낮은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대출이자 최대 2%를 지원하며, 지원 한도는 2000만 원이다. 협약 금융기관은 새마을금고 9곳(중부·안양·협심·제일·만안·북부·동부·남부·동안)과 신협 5곳(새안양신협 3곳·미래신협 2곳)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번 금융지원이 소상공인의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오산시는 1월 21일부터 24일까지 오산시평생학습관에서 ‘2025년 오산 유니버스 심화 캠프’를 운영하고 마무리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지난해 8월 기초캠프에 참여한 고등학교 2~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학습 및 입시 전략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9시부터 22시까지 집중 학습이 진행됐다. 학생들은 EBS 대표 강사진(국어 윤혜정, 영어 정승익, 수학 정유빈)의 학습 코칭, 입시 전문가 윤윤구 강사의 심화특강, 1:1 개인 맞춤 컨설팅 등을 통해 최신 입시 전략을 배우고 학습 계획을 점검했다. 오산시는 올해 ‘기초캠프’를 추가 운영해 더 많은 학생들에게 맞춤형 입시 전략과 강화된 학습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이번 캠프를 통해 학생들이 대학 진학 목표를 명확히 설정하고, 실질적인 전략을 세울 수 있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오산시는 올해 초·중·고등학생 대상 원어민 화상영어 사업 확대, 중학교 2학년 숙박형 체험학습비 25만 원 지원, 여성 청소년 생리용품 지원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의왕시는 1월 23일 청계동주민센터에서 중청계지구 지적재조사사업 추진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설명회에는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 30여 명이 참석했다. 지적재조사사업의 필요성, 추진 절차, 기대 효과 등에 대한 설명과 함께 주민 의견을 듣는 시간이 마련됐다.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실제 현황과 지적공부의 등록 사항을 일치시키고, 종이지적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해 국토 관리 효율성을 높이는 국가사업이다. 의왕시는 2013년 이동 창말지구를 시작으로 8개 지구에서 사업을 완료했으며, 현재 청계동 중청계지구 등 2개 지구에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중청계지구 지적재조사사업은 청계동 316번지 일원 424필지(272,282㎡)를 대상으로 국비 1억 원을 지원받아 진행된다. 2026년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신성호 민원지적과장은 “토지 경계 분쟁 해소와 재산권 행사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인 만큼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성문화원은 1월 24~25일 독립운동가와 무연고자를 위한 ‘2025년 설 차례’ 행사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1월 24일 오전 10시 안성시추모공원에서는 무연고자를 위한 설 차례가 진행됐다. 박석규 문화원장을 비롯해 지역 인사와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해 추모공원 제례실에서 차례를 올리고 봉안담을 찾아 묵념하며 고인을 추모했다. 1월 25일 오전 10시 안성3·1운동기념관 광복사에서는 독립운동가들을 위한 설 차례가 열렸다. 광복사에 모셔진 316명(순국선열 32위, 애국지사 284위)의 독립운동가들에게 차례를 올린 후 무명 애국지사비를 찾아 추모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광복회 안성시지회와 독립운동 관련 단체 관계자, 문화원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설 차례는 전통 방식의 홀기(영신, 강신, 참신, 헌주, 분향, 삽시정저, 시립, 사신, 철상, 음복)와 전통 상차림(어동육서, 좌포우혜, 조율이시)을 유지하며 진행됐다. 박석규 문화원장은 “독립항쟁 정신과 공동체 정신을 기리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 함께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의미 있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시는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에게 면접 정장을 무료로 대여하는 ‘2025년 청나래’ 사업을 2월 3일부터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19~39세(1985년 1월 1일2006년 12월 31일 출생자) 수원시 거주 청년으로, 정장 상·하의, 셔츠, 스커트, 블라우스, 넥타이 등을 무료로 대여할 수 있다. 1인당 연 3회 이용 가능하다. 대여 기간은 4일이다. 정장은 슈트갤러리(영통구), 디에리스(팔달구), 슈트바인(장안구), 보이드 턱시도&수트 렌탈(권선구), 슈트패브릭(팔달구) 등 5개 업체에서 대여할 수 있다. 신청은 수원청년포털에서 ‘청나래’ 배너를 클릭해 예약한 후 해당 업체를 방문하면 된다. 수원시는 올해부터 대여 연령을 기존 34세에서 39세로 확대하고, 대여 업체를 4곳에서 5곳으로 늘려 서비스 접근성을 강화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청나래 사업이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