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가 5일 ‘2040년 수원 도시기본계획(안)’을 최종 승인했다. 이 계획은 수원시의 장기 발전 방향을 담은 최상위 종합계획으로, 지속 가능한 도시 성장 전략을 포함하고 있다. 2040년 계획인구는 128만 명으로 설정됐으며, 행정구역 121.09㎢ 중 5.711㎢를 시가화예정용지로, 56.835㎢를 시가화용지로 지정했다. 나머지 58.544㎢는 보전용지로 확정했다. 도시공간구조는 기존 1도심 5부도심 1지역중심 체제에서 1도심 5부도심 체제로 개편됐다. 생활권은 북수원, 서수원, 남수원, 광교, 화성, 영통 6개 권역으로 나뉘며, 각 권역별로 문화·스마트도시·첨단산업·주거환경 개선 등의 발전 전략이 추진된다. 교통계획에는 국가철도망계획을 반영하고 친환경 대중교통 확대, 스마트시티 기반 교통시스템 구축을 포함했다. 또한, 경기도가 추진하는 ‘북수원테크노밸리’를 통해 경기 기회타운과 AI 지식산업 벨트를 구축해 자족도시로 성장할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박현석 경기도 도시정책과장은 “2040년 수원 도시기본계획은 지속 가능한 도시 성장의 기반을 마련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수원이 균형 발전과 미래산업 중심도시로 도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김동은 수원특례시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5일 제390회 임시회 본회의 연설에서 2025년을 위한 수원특례시의 비전을 제시했다. 김 대표는 “경제 활성화는 민선 8기의 핵심과제”라며 “지난 1월 1일과 24일 시행된 20% 인센티브 적용 지역화폐 확대 발행이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이어 “이 같은 정책 성공은 수원시의회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한 목소리를 냈기 때문”이라며, 지속적인 경제 대책 마련을 강조했다. 출생 친화정책에 대해선 “아이를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이 중요하다”며 “효과적인 출생 장려 정책을 재검토하고 실효성 있는 대책을 추진해야 한다”고 밝혔다. 군공항 이전과 관련해선 “수원은 IT, BT(바이오기술), NT(나노기술), ET(환경기술) 등 미래산업 중심지로 성장할 준비가 필요하다”며 “군공항 부지는 수원의 미래 100년이 걸린 공간으로 과감한 투자와 실행력 있는 정책 추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대표는 “수원시의회는 경기도 대표 도시 의회로서 집행부 감시와 견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이라며 “시민의 목소리를 반영한 정책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특례시의회 국민의힘 유준숙 대표가 5일 제390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대표연설을 통해 “2025년 시민들과 약속한 공약을 완수하고, 집행부의 잘못된 행정을 견제하며 대안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유 대표는 “시민의 세금이 올바르게 사용되도록 예산 편성과 집행을 철저히 감시하겠다”며 “불필요한 지출을 분석하고 시민 참여를 확대해 투명한 예산 운영을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일자리, 복지, 안전, 교육, 환경 등 시민 생활에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올 조례를 제·개정하겠다”며, “지방의회 역할이 커지는 만큼 의원 역량 강화를 통해 지역 발전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청렴성과 투명성을 강조하며 “의사결정 과정을 공개하고 시민과 적극 소통해 불신과 의혹이 생기지 않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수원시민이 자유민주시민으로서 권리와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어려운 경제 환경 속에서도 시민과 함께 위기를 극복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특례시의회(의장 이재식)가 5일 제390회 임시회를 개회하며 2025년 첫 회기 일정을 시작했다. 이번 임시회는 15일간 진행되며,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조치계획과 2025년도 주요업무 추진계획 보고를 비롯해 각종 조례안 심사가 이루어진다. 의원발의 조례안으로는 ▲수원시 통·반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배지환 의원) ▲수원시 보훈시설 주차장 관리·운영 조례안(이희승 의원) ▲수원시 동물보호 및 관리 조례 전부개정조례안(김은경 의원) ▲수원시 종이 사용 저감 조례안(김동은 의원) ▲수원시 국어 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오세철 의원) ▲수원시 청소년 보호관찰 대상자 지원 조례안(박현수 의원) 등이 상정됐다. 본회의에서는 양당 원내대표가 대표 연설을 진행했다. 국민의힘 유준숙 대표는 공약 이행과 시민 체감형 조례 제정, 의원 역량강화, 청렴도 제고를 강조했다. 더불어민주당 김동은 대표는 경제 활성화 대책, 출생 친화적 인프라 구축 등을 제안하며 지속가능한 수원 발전을 위한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5분 자유발언에서는 조미옥 의원(더불어민주당, 평·금곡·호매실)이 공무원의 정보보안과 책임의식 강화를 촉구하며, 철저한 정보보안 준수를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양시가 범계역 광장에 설치한 ‘희망 2025 나눔 캠페인’ 사랑의 온도탑이 102도를 기록하며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 이 캠페인은 안양시, 안양시나눔운동본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해 지난해 12월 1일부터 올해 1월 31일까지 두 달간 진행됐다. 사랑의 온도탑은 목표 모금액 9억 원의 1%인 900만 원이 모일 때마다 1도씩 상승하며, 최종 모금액 9억2300만 원을 기록했다. ㈜효성안양공장, ㈜삼진, ㈜엘엠에스, ㈜코스콤 등이 전년 이어 기부에 동참했고, ㈜쿠스코, 라온디앤씨(주) 등도 새로운 후원자로 나섰다. 평촌새중앙교회, 동안양로타리클럽, ㈜에이에프씨, ㈜제이스컴퍼니 등은 백미, 생필품 꾸러미 등 성품 기부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따뜻한 지역사회는 지속적인 관심에서 시작된다”며 “모든 기부자께 감사드리며, 성금과 물품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시가 5일 군 공항 이전 공감대 확산을 위한 추진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상생협력전문지원단과 자문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5년 사업계획을 공유하고, 공론화·갈등관리 전문가들이 추진현황을 브리핑한 뒤 향후 운영방식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수원시는 자문위원들의 의견을 반영해 고도제한과 소음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이전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위한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전형준 상생협력전문지원단 위원장은 “군 공항 문제는 수원과 화성 주민들이 공동으로 해결해야 할 사안”이라며 “피해 주민들의 의견을 직접 청취하고, 다양한 사례를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실효성 있는 자문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뜻을 밝혔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도시공사(사장 허정문)가 심야시간 견인차량 반환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무인차량반환시스템’을 도입했다. 공사는 2월부터 거주자우선주차구역 등 불법주차로 견인된 차량 반환을 무인화해 운영한다. 민원인은 견인차량보관소(대황교동 253)에 설치된 키오스크를 이용해 차량 조회, 본인 확인 후 신용카드 또는 가상계좌로 견인료와 보관료를 결제하면 직접 출차할 수 있다. 기존에는 유인근무 시간(오전 7시~다음날 오전 1시)에만 차량 반환이 가능했으나, 이번 시스템 도입으로 심야시간에도 차량을 찾아갈 수 있게 됐다. 무인차량반환시스템은 6월 말까지 시범 운영 후 정식 운영될 예정이다. 허정문 사장은 “심야시간대 차량 반환 편의를 높이기 위해 무인 시스템을 도입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편리한 교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2월 8일 오후 4시부터 8시까지 동탄역 4번 출구 앞 광장에서 ‘2025년 화성특례시 정월대보름 축제’를 개최한다. 올해 처음 열리는 이 축제는 한 해의 풍요와 안녕을 기원하고, 특례시로서의 새로운 출발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행사로는 △길놀이 △지신밟기 △줄타기 공연 등 전통공연과 △대형 윷놀이 △제기차기 △투호놀이 등 시민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저녁 7시부터는 달집 태우기 행사가 열려 시민들이 직접 소원지를 작성해 달집에 묶고 함께 태우며 기원을 올리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다. 또한 왕재두레농악보존회의 선두로 시민들이 강강술래를 함께하며 화합의 장을 만들 예정이다. 시민 편의를 위해 한파 부스를 설치하고, 푸드트럭 운영과 이동식 화장실 배치를 통해 행사 참여자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정명근 시장은 “화성특례시가 시민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첫 정월대보름 행사를 마련했다”며 “함께 보름달처럼 빛나는 화성특례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경과원), 한국정보과학진흥협회가 ‘2025년 SW 강사 양성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 이달 10일까지 70명 내외를 선발하며, 교육 과정은 2월 중순부터 3월 중순까지 한 달간 총 160시간 진행된다. 인공지능(AI), 프로그래밍과 알고리즘, 데이터 분석 등 최신 디지털 기술 교육을 무료로 제공한다. 수료 후 평가를 거쳐 우수 교육생 50여 명은 ‘SW 미래채움’ 전문 강사로 선발돼 3월부터 12월까지 경기도 초·중·고교에서 SW 교육 및 체험 활동을 담당한다. 김길아 경과원 기업성장본부장은 “AI 디지털 교과서 도입에 맞춰 SW 교육의 질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며 “학생들의 AI·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 거주자로 SW·AI 강사 활동이 가능한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경기기업비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 SW 미래채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이민근 안산시장이 협력과 신뢰를 바탕으로 한 공직문화 조성을 강조하며, 현장에서 직접 답을 찾겠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4일 선부1동 엘크볼링센터에서 열린 ‘희망을 나누는 첫인사, 동행’ 행사에 참석해 30여 명의 주민들과 소통하며 현안에 대한 의견을 들었다. 이날 행사는 이 시장의 볼링 시구로 시작됐으며, 주민들의 새해 덕담, 바이올린 공연, 질의응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시민이 직접 시장에게 묻는다’ 코너에서는 주민들이 선택한 ▲희망의 메시지 ▲발로 뛰는 행정 ▲성장의 씨앗 ▲이정표 등의 키워드를 중심으로 자유로운 대화가 이어졌다. 이 시장은 “문제 해결의 답은 현장에 있다”며 “발로 뛰며 시민의 목소리를 듣고, 함께하는 행정을 통해 안산의 발전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산시(시장 이민근)가 초지역 KTX 정차와 연계한 백운공원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이 시장은 5일 백운동 주민들과 함께 백운공원에서 산책 행사를 갖고 주민 의견을 직접 청취했다. 이번 간담회에서 주민들은 ▲KTX 연계 관광 명소화 ▲초지역세권 개발사업 신속 추진 ▲공유자전거·킥보드 관리 강화를 건의했다. 산책 후 이어진 간담회에서는 주민 의견을 반영한 영상 시청과 자유로운 토론이 진행됐다. 이 시장은 “초지역 KTX 정차를 활용해 백운공원을 외부 방문객이 찾는 명소로 만들겠다”며 “초지역세권 개발사업도 시의회와 협력해 속도를 내겠다”고 밝혔다. 또한, 코레일과 협의해 초지역 외관 보수 작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백운공원은 주민들의 힐링 공간이자 일출·일몰 명소로 자리 잡고 있다. 초지역 KTX 정차를 계기로 안산의 새로운 성장 거점으로 조성될 전망이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군포시(시장 하은호)가 전 연령층을 아우르는 교육지원 정책을 강화하며 교육도시로 도약하고 있다. 초등 입학축하금 지급부터 평생학습, 청소년 지원까지 다양한 교육 인프라를 확대하고 있다. 군포시는 2023년 1698명의 초등학생에게 10만 원씩 총 1억6900만 원의 입학축하금을 지급했다. 2025년에는 지원 규모를 2억4천만 원으로 확대한다. 현장학습비와 체육복도 지원하며, 이는 하 시장의 공약 중 하나다. 질 높은 학교 교육을 위해 군포중앙고를 자율형공립고로 지정하고, 2024년 1월 운영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실무운영위원회를 도입해 체계적인 지원이 가능하도록 했다. 다문화·한부모·조손가족 지원을 위해 군포시가족센터를 운영하며, 영어도서관·부모교육·이중언어 교육을 제공한다. 노년층을 위한 실버도서관 여유당은 글쓰기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2024년 문집을 발행할 예정이다. 군포시는 2013년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이후 2024년 재지정되며 2027년까지 지위를 유지한다. 시민 강좌 제안 제도와 평생교육 강사 역량 강화 등으로 ‘대한민국 평생학습도시 좋은 정책상’을 수상했다. 탄소중립 실천 교육과 디지털 전환 시대 메이커 교육이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