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7일 현대자동차 남양연구소로부터 ‘기업하기 좋은 도시’ 조성에 대한 감사패를 받았다. 행사는 화성 100만 특례시 출범을 맞아 그동안 기업 활동을 지원한 공로를 인정받아 현대차에서 감사의 뜻을 전달한 자리였다. 행사에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 양희원 현대자동차 R&D 본부장, 권오성 연구개발지원 사업부장 등 주요 인사 20여명이 참석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화성을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만들기 위해 노력해 주신 현대자동차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현대차 남양연구소가 세계적인 자동차 연구개발 메카로 더욱 발전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화성특례시는 앞으로 기업 친화적인 교통 환경을 조성하고, 기업 예산을 확대하는 등 기업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정장선 평택시장은 7일, 이병진 국회의원,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과 함께 평택항 국제여객터미널 현장점검 및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지난해 12월 개장한 신국제여객터미널이 여객부두 폭 협소, 컨테이너야드 면적 부족 등 문제로 정상 운영되지 않고 있는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새로 건립된 국제여객터미널이 제대로 운영되지 않아 지역 사회에 큰 우려를 낳고 있다"며, 정부 차원의 빠른 대응을 요청했다. 이어 "평택시는 과거 경험을 바탕으로 정상화 작업에 적극 협조할 것"이라고 밝혔다. 평택시는 2001년 구 국제여객터미널을 건립해 CIQ 기관을 유치하고, 카페리와 컨테이너 항로 활성화로 평택항 발전의 기반을 마련한 바 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인 이준배 의원은 2025년 첫 대표 연설에서, 민생 안정과 성남시 미래 발전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을 강조했다. 이 의원은 "2024년은 정치·경제·사회적으로 격변의 한 해였다"며, "민생 경제 위기와 정치적 혼란 속에서 정치는 국민을 위한 역할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과 계엄 선포 사태를 비판하며, 대통령의 권력 남용과 민심을 거스른 결과를 설명했다. 그러면서 "민심을 거스른 지도자는 결국 국민의 심판을 피할 수 없다"며, "민주주의와 법치주의를 수호하기 위해 끝까지 싸울 것"이라고 전했다. 성남시의 상황에 대해서도 신상진 시장의 부적절한 행보를 지적하며, "시민의 안전과 복지를 책임지는 시장이 정치적 이익을 위해 갈등을 조장하는 것이 합당한가?"라고 묻고, 시장의 책임 있는 행정을 촉구했다. 또한, 최근 발생한 야탑동 화재 사고와 폭설 피해 대응, 정자교 붕괴 사고에 대해 철저한 예방과 점검 체계를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성남사랑상품권 확대, 민생회복지원금 지급, 소상공인 지원 강화 등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것"이라며, "경제 위기 속에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성남시의회 국민의힘 정용한 대표는 2025년 첫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성남시 체육진흥재단 설립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성남시 체육 정책의 실행력을 강화하는 전문적인 조직을 설립할 필요성이 크다고 역설했다. 정 대표는 성남시가 현재 변화와 재도약의 시점에 서 있으며, 원도심 개발과 노후된 도시 기반시설 문제 등 시급한 문제들을 해결하려면 보다 효과적인 실행조직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정 대표는 "체육진흥재단 설립은 성남시 체육 정책의 핵심적인 역할을 할 수 있다"며, "체육 시설 관리 부재와 낡은 체육시설 문제를 해결하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체육 환경을 조성하려면 행정기구로서 재단 설립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현재 37명의 체육진흥과 직원으로는 행정 수요를 감당하기 어렵다"며, "체육 행정의 체계적인 설계와 중장기 로드맵을 마련해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체육 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정 대표는 2025년도 예산안에 대해 우려를 표하며, "예산 심의 과정에서 깊은 우려와 반대가 있었던 사업 집행은 더욱 심도 있는 계획과 실행을 통해 추진돼야 한다"고 당부했다. 성남시의 예산 중 공무원 인건비 비율이 유사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성남시의회는 7일 제300회 임시회를 개회하며, 시민 복리 증진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의정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이덕수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올해에도 시민에게 신뢰받고 사랑받는 의회가 되도록 시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복리 증진을 위해 시정의 주요 시책사업에 시민의 목소리가 반영될 수 있도록 현장 의정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임시회는 17일까지 11일간의 일정으로 열린다. 주요 업무계획 청취와 43건의 조례안 등 각종 안건 심사가 예정되어 있다. 이 의장은 “주요 시책이 내실 있게 수립되었는지, 문제점은 없는지 철저히 점검하고 시민의 복리 증진과 시정 발전을 위한 각종 사업들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의정활동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의회는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일자리 창출 및 시민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시 집행부에 대안을 제시하고, 시정을 선도하는 의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 의장은 “의회와 집행부가 상호견제와 균형을 이루며 대화와 타협을 통해 상생의 정치를 실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7일 성남시 판교창업존에 위치한 AI 스타트업 ‘브레인벤쳐스’를 방문했다. 브레인벤쳐스는 주 30시간 근무제를 시행하고 있다. 주 6시간 근무와 화요일과 금요일은 재택근무를 도입한 것으로 주목받고 있다. 김 지사는 이번 방문에서 “근로시간 단축이 생산성과 직원 만족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강조했다. 브레인벤쳐스는 2020년 설립 이후 꾸준한 매출 상승을 기록하며, 주 30시간 근무와 유연근무제를 통해 높은 직원 만족도를 이끌어내고 있다. 김원회 대표는 “업무의 핵심은 ‘코어타임’에 집중하는 것”이라며, “근무시간을 줄여도 생산성은 오히려 증가했다”고 말했다. 직원들은 퇴직율이 낮고, 제도의 만족도가 높다고 덧붙였다. 김동연 지사는 “과거에는 근로시간을 길게 해서 생산성을 높이는 시대였지만, 이제는 노동의 질이 중요해졌다”며 “경기도는 주 4.5일제와 유연근무제를 통해 일과 삶의 양립을 가능하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는 기업의 생산성을 높이는 것뿐만 아니라, 저출산 문제 해결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경기도는 주 4.5일제 도입을 지난해 하반기 중점과제로 발표했으다. 2025년부터 50여개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화성특례시의회는 7일, 화성시민캠퍼스에서 의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청렴 교육을 진행했다. 배정수 의장과 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은 이해원, 노지영, 윤경 강사의 지도 아래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청탁금지법, 행동강령, 이해충돌방지법 등 법률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의원들의 청렴 의식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 배정수 의장은 인사말에서 “이번 교육을 통해 의원들이 더욱 청렴하고 전문적인 의정활동을 펼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속적인 교육 계획을 밝혔다. 화성특례시의회는 의원들의 윤리 강령 증진과 부패 방지를 위해 청렴 교육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성시(시장 김보라)는 2024년 자유무역협정(FTA) 피해보전직불금을 오는 2월 11일까지 지급한다. 한우, 육우, 한우송아지 3개 품목을 대상으로, 총 1001농가에 12억9천만원이 배정된다. 한우 585농가, 육우 162농가, 한우송아지 254농가가 혜택을 받게 된다. FTA로 인한 수입 증가로 가격 하락을 겪은 축산업계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한 이번 직불금 지급은, 한우 마리당 5만3119원, 육우 1만7242원, 한우송아지 10만4450원의 지급단가로 산정됐다. 정부의 국비 100% 지원으로 진행되는 이번 지급은 농가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박혜인 축산정책과장은 “폭설과 FTA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 농가들이 이번 지원으로 빠르게 회복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평택시가 2025년 기본형 공익직불금과 전략작물 직불금 신청 접수를 시작했다. 신청 기간은 기본형 공익직불금은 2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전략작물 직불금은 2월 1일부터 5월 30일까지다. 공익직불제는 농업·농촌의 공익 기능을 유지하고 농가 소득을 안정시키기 위한 정책으로, 일정 요건을 갖춘 농업인에게 지원된다. 비대면 간편 신청은 2월 28일까지 진행된다. 대상자는 개별 안내 문자메시지를 받는다. 비대면 신청이 어려운 경우, 3월 4일부터 4월 30일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방문 신청하면 된다. 올해부터 면적직불금 단가가 5% 인상되고, 비진흥 밭 단가가 논 단가의 80% 수준으로 올라 농가 지원이 확대된다. 신청을 완료한 농가는 자격 검증과 준수사항 점검을 거쳐 12월 중 직불금을 지급받게 된다. 한편, 전략작물 직불금은 논을 활용해 식량자급률을 높이고 쌀 수급 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으로, 동계작물(2월 1일~3월 31일)과 하계작물(2월 1일~5월 30일) 신청을 분리해 운영한다. 지원 대상 작물은 동계작물(밀·보리·호밀·사료작물), 하계작물(두류·가루쌀·옥수수·조사료·깨)로, 이모작을 할 경우 ㎡당 100원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9일 오후 3시, ‘더민주경기혁신회의’ 출범식이 열린다. 더불어민주당 내 최대 원외 조직으로 출범하는 이 회의는 대선 승리, 국정 안정, 민생 회복을 목표로 정책 발굴과 정치 혁신을 주도할 방침이다. 정윤경 경기도의회 부의장, 여현정 양평군의원, 오동현 변호사, 이원혁 민주당 부대변인이 공동 대표단을 맡아 조직을 이끌 예정이다. 대표단은 "더민주경기혁신회의는 대선 승리를 위한 전략적 플랫폼이자 국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 허브가 될 것"이라며 비상식적인 국정 운영을 종식시키고, 고물가·고환율 등 경제 위기 대응에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출범식은 김우영 국회의원의 기조 강연을 시작으로, 경기 혁신회의 총회와 국회의원 시국 토크쇼가 진행된다. 김준혁, 안태준, 양문석, 윤종군 의원이 주요 연사로 나선다. 행사에는 강선우·이학영·추미애·정성호·강득구·염태영 등 주요 민주당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정치적 무게감을 더할 예정이다. 경기도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정치적 기반이자 대선에서 표심을 좌우할 핵심 지역이다. 이번 출범식이 향후 대선 판세를 가를 분수령이 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더민주경기혁신회의’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오산시(시장 이권재)가 6일 시청 물향기실에서 ‘2025년 중소·벤처기업 지원시책 설명회’를 개최했다. 70여 명의 지역 기업인이 참석한 가운데, 3시간 동안 집중도 높은 설명회가 진행됐다. 이번 설명회는 급변하는 경제 환경 속에서 기업들이 자금·금융, 수출·판로, R&D, 기술보호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기술보증기금, 신용보증기금, KOTRA 등 12개 유관기관 전문가들이 참여해 기업 맞춤형 정보를 제공했다. 특히, 분야별 사업설명과 함께 1:1 개별 상담창구를 운영해 기업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실질적 지원이 이루어졌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이번 설명회가 기업인들에게 새로운 기회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현장 방문과 간담회를 통해 기업의 어려움을 적극 해결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한국정보과학진흥협회(이사장 박승진)와 금융산업공익재단(이사장 주완)이 6일 ‘디지털 소외계층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사업은 급격한 디지털 전환 속에서 소외된 계층의 디지털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총 3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50대 이상 고령층 8천 명을 대상으로 수준별 맞춤형 디지털 교육을 제공한다. 또한, 디지털 문해교육사 100명을 양성해 전문 인력 확보에도 나선다. 박승진 협회 이사장은 “고령층의 디지털 격차 해소가 시급한 과제”라며 “맞춤형 교육과 문해교육사 양성을 통해 디지털 사회 안전망을 구축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금융산업공익재단은 금융노조와 33개 금융기관이 공동 출연한 기금으로 설립된 국내 최초 산업단위 노사공동 공익재단으로, 취약계층 지원과 청년 일자리 창출 등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