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시 영통구(구청장 박사승)가 17일 구내식당 ‘영통정담’의 개소식을 개최하며 직원 복지와 업무 환경 개선을 위한 새로운 장을 열었다. 이번 구내식당 개소는 직원들의 식사 환경을 개선하고, 외식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실질적 조치로 주목받고 있다. ‘영통정담’이라는 이름은 직원 공모를 통해 선정된 것으로, 식사를 함께하며 정다운 이야기를 나누는 공간이 되길 바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식당은 261㎡ 규모에 124석을 갖췄으며, 신선한 식재료로 건강한 식사를 제공하며 직원과 방문객 모두가 4000원의 저렴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된다. 박사승 영통구청장은 “직원들의 복지 향상과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영통정담’을 개소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직원 건강과 취향을 고려한 맞춤형 식단과 다양한 메뉴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영통구는 이번 구내식당 개소를 시작으로 직원 복지를 강화하고, 근무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평택시문화재단이 2025년 청년예술인 지원사업 공모 접수를 1월 20일부터 2월 9일까지 진행하며, 지역 청년 예술인들에게 활동지원금과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평택시에 연고를 둔 만 19세에서 39세 이하 청년 예술인을 대상으로 하며, 예술 현장에서 자립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다각적인 지원책으로 추진된다. 이번 지원사업은 총 지원금 규모가 전년도 대비 6000만 원 증액된 1억3500만 원으로, 자유형 부문 15건에는 각 700만 원, 주제형 부문 3건에는 각 1000만 원이 배정된다. 지원금 외에도 프로필 사진 촬영, 네트워킹 활성화 등의 부가 혜택을 통해 청년 예술인들의 성장을 다각도로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주제형 부문에서는 장르 구분 없이 개인이나 팀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지원자는 재단이 제시한 세 가지 주제(▲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예술 ▲역사와 미래가 공존하는 예술 ▲지역 공동체와 함께하는 예술) 중 하나를 선택해 프로젝트를 제안할 수 있다. 평택시문화재단은 “이번 지원사업은 지역 청년 예술인들이 창의적인 활동을 이어가며, 지역 문화예술 생태계가 선순환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기 위한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의 브랜드 인지도가 전년 대비 14.7%포인트 상승하며 도민들로부터 긍정적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지분적립주택, 제3판교테크노밸리, 공간복지 등 핵심사업이 주목받으며 GH가 추진하는 공공주택 정책이 도민들의 실질적 관심을 끌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GH는 지난해 종합광고홍보대행사 대홍기획에 의뢰해 수도권 거주 만 19~59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브랜드 인지도 및 광고효과 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 응답자의 84.8%가 GH에 대해 "들어본 적 있다"고 답하며 전년(70.1%) 대비 큰 폭으로 상승했다. 서울지역에서는 인지도가 64.8%에서 91.3%로 26.6%포인트 급등했으며, 경기지역에서도 소폭 상승했다. 응답자의 62.6%는 GH의 역할이 수도권 발전을 위해 "필요하다"고 답해, 이는 전년 대비 8.1%포인트 증가한 수치다. 특히 20대(66.2%)와 30대(62.2%)에서 높은 공감을 얻어 미래세대가 GH의 사업 방향에 기대감을 나타내는 것으로 분석된다. GH가 추진 중인 핵심사업 중 가장 높은 인지도를 보인 사업은 생활밀착형 공간복지(34.0%)였으며, 이어 제3판교테크노밸리(30.4%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시(시장 이재준)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여름철 자연재난대책 추진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행정안전부장관 표창과 특별교부세 5000만 원을 받았으며, 이는 지난해 경기도 주관 ‘2024년 여름철 풍수해 종합평가’ 우수기관 선정에 이어 자연재난 대응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한 성과다. 행정안전부는 매년 전국 광역·기초 지자체를 대상으로 여름·겨울철 자연재난 대비 실적,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 실제 재난 대응 추진 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기초지자체 부문에서는 최우수와 우수 1개 지자체, 장려 4개 지자체를 선정하며, 수원시는 이번 평가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수원시는 ▲지하차도, 빗물받이, 급경사지 등 주요 시설물 점검 ▲지하차도 비상 대피 시설물 설치 ▲하천 산책로·지하차도 침수 대비 합동훈련 실적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는 여름철 재난 대비와 대응에서 수원시가 기울인 철저한 노력을 보여주는 사례다. 수원시는 지난해 11월, 경기도 주관 ‘2024년 여름철 풍수해 종합평가’에서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재난관리기금 4억5000만 원을 확보한 바 있다. 경기도와 행정안전부로부터 잇따라 긍정적인 평가를 받은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성남시의회 의장 선거 과정에서 불거진 부정선거 의혹을 두고 성남비상행동이 강력히 반발하며 이덕수 의장의 즉각 사퇴를 요구했다. 윤석열즉각퇴진 사회대개혁 성남비상행동(이하 성남비상행동)은 20일 성남시의회 앞에서 1인 시위를 시작하며 국민의힘 소속 시의원들의 불법적 행태를 강하게 비판했다. 이날 1인 시위에 나선 신옥희 진보당 중원구위원장은 “부정 부패가 성남시의회의 부끄러운 민낯을 드러냈다”며 “민주주의의 근본 원칙인 비밀투표가 무너지고, 공정과 정의가 실종된 이 사태는 성남시민 전체에 대한 모독”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성남비상행동은 성명을 통해 “투표 인증샷을 공유하며 무기명 원칙을 침해한 이번 ‘짬짜미 선거’는 민주적 기본질서를 철저히 무너뜨렸다”며 “의장이 가지는 예산 총괄 및 인사권 등 막강한 권력이 이 같은 부정선거를 부추기고 있다”고 지적했다. 성남비상행동은 부정선거에 연루된 이덕수 성남시의회 의장이 즉각 사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시민의 혈세로 운영되는 시의회가 민주주의를 유린하고도 아무 일 없다는 듯 행정사무 감사와 예산 심사를 이어가는 것은 통탄할 일”이라며 “의장직 사퇴는 정치인으로서 최소한의 책임 있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산시(시장 이민근)가 환경부의 ‘우리 동네 맑은 공기 패키지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되며, 대기질 개선을 위한 새로운 전환점을 마련했다. 이번 선정으로 안산시는 국비 30억 원, 도비 12억 원, 시비 12억 원, 자부담 6억 원을 포함해 총 60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우리 동네 맑은 공기 패키지 사업’은 환경시설 개선 여력이 부족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대기오염물질 및 악취 방지시설 설치와 교체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안산시는 올해 4월 모집공고를 통해 소규모 사업장의 신청을 받고, 5월부터 본격적인 방지시설 설치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이민근 시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은 안산시의 대기오염 문제를 해결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노력의 결실”이라며 “단속과 규제 중심의 정책에서 벗어나, 기업이 환경개선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여건을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 안산시는 2019년부터 ‘소규모 사업장 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을 통해 총 403개 사업장에 258억 원을 지원하며 대기질 개선을 위해 앞장서왔다. 이번 사업을 통해 환경부의 새로운 공모방식에도 적극 대응하며 안산시가 환경 선도 도시로 나아갈 발판을 마련했다는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장애인체육회 백경열 사무처장은 2025년을 맞아 경기도 장애체육의 새로운 도약을 선언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기회의 경기’ 비전을 바탕으로 장애인 체육 분야에서 더 많은 기회와 고른 지원을 제공해, 장애체육인이 가장 살고 싶은 경기도를 만들겠다는 목표다. 백 사무처장은 인터뷰에서 “2025년은 경기도 장애체육인들에게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올 중요한 해”라며, 체육을 통해 장애체육인들이 자신의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어 “체육은 단순한 활동이 아니라 삶의 질을 높이고 도전의 장을 열어주는 중요한 수단"이라며 "이를 통해 더 많은 장애체육인들이 운동을 즐기고, 고른 기회를 누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전했다. 2025년 경기도장애인체육회는 다양한 사업을 통해 장애체육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 균형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직장운동부를 기존 7개 종목에서 12개 종목으로 확대하며, 선수와 지도자를 추가로 선발해 우수 인재 육성에 집중한다. 예산 역시 17억 원에서 32억 원으로 대폭 증액되었다. 또한, 경기 북부 지역의 체육 인프라 확충을 위해 4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며, 특화 종목 육성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민선 5기 공약 이행의 객관적 평가와 정책 신뢰도 제고를 위해 도민의 참여를 확대하고 공약 이행 과정을 투명하게 점검할 ‘2기 공약이행평가단 도민 위원’을 공개 모집한다. 모집 기간은 1월 17일부터 2월 14일까지 4주간이며, 경기도에 거주하거나 자녀가 도내 학교에 재학 또는 졸업한 경력이 있는 만 20세 이상 도민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모집 인원은 30명 이내로, 위촉된 평가단은 1년 동안 활동하며 공약사업의 추진 실적 평가와 이행 계획 변경 심의, 문제점 분석 및 개선 방안 제안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공약이행평가단은 민선 5기 공약 사업 전반에 대한 공정성과 객관성을 보장하는 핵심 기구다. 이들은 경기도교육청의 정책이 학교 현장에서 제대로 실행되고 있는지 평가하고, 도민의 목소리를 반영한 개선 방안을 제안하며 정책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기여할 예정이다. 평가단 지원 희망자는 경기도교육청 누리집의 공고를 참고해 전자우편, 팩스, 방문, 우편 등을 통해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경기도교육청 서혜정 정책기획관은 “도민과 함께하는 공정한 평가 체계는 경기교육의 신뢰성을 강화하고, 정책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수도권 규제 속에서도 첨단 벤처기업 육성을 위해 지식산업센터를 핵심 전략으로 삼고, 기업 친화적인 환경 조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를 통해 고양시는 지속 가능한 산업 모델을 구축하고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실현한다는 방침이다. 고양시는 현재까지 연면적 179만㎡ 규모의 지식산업센터 25개소를 조성했으며, 이들 센터는 제조업과 정보통신업 등 약 1만 개의 산업시설을 품고 있다. 특히 지난해 입주가 시작된 7개 센터를 포함해 평균 82%의 높은 입주율을 기록하며 기업 유치의 거점으로 자리 잡고 있다. 2026년까지 연면적 47만㎡ 규모의 6개 센터가 추가 조성될 예정이며, 방송·영상·스마트팜 등 시너지 효과가 기대되는 첨단 업종을 중심으로 입주업종을 지속 확대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업종 규제를 완화해 입주 가능 업종을 97개에서 114개로 늘렸으며, 올해는 추가로 12개 업종을 더 확대할 계획이다. 고양시는 기업의 요구를 반영해 지식산업센터 설립 승인 단계에서부터 맞춤형 부대시설을 설계하고 있다. 주요 개선 사항으로는 ▲제조형 호실의 층고 증대 ▲화물용 엘리베이터 및 드라이브인 시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는 전세피해지원센터 피해 상담 물건을 1회 이상 중개한 공인중개사 511개소를 대상으로 지난해 10월부터 12월까지 특별점검을 실시한 결과, 78개 업소에서 85건의 불법행위를 적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점검 대상의 15%에 해당하며, 경기도는 적발된 공인중개사들에 대해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했다. 적발된 85건의 불법행위 중 ▲12건은 수사의뢰 ▲1건은 등록취소 ▲23건은 업무정지 ▲21건은 과태료 부과 ▲27건은 경고·시정 조치됐다. 주요 위반 사례로는 중개보수 초과수수, 계약서 작성 부적정, 중개보조원 미신고 등이 포함됐다. 예를 들어, 공인중개사 A는 임대차계약을 중개하며 법정 중개보수 59만 4천 원을 초과해 200만 원을 수령한 것으로 확인돼 수사의뢰됐다. 또, 공인중개사 B는 민간임대주택 정보 확인 의무를 소홀히 하고 임대주택정보체계 확인을 누락해 과태료 처분을 받았다. 경기도는 이번 점검을 포함해 2023년 2월부터 총 5회에 걸쳐 전세사기 가담 의심 공인중개사무소 1879개소를 특별점검해 424건의 불법행위를 적발했다. 이 중 76곳은 수사의뢰하며 불법 중개행위에 대한 강력한 단속 의지를 보여줬다. 경기도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는 생후 24~48개월 미만 아동을 돌보는 조부모 등 4촌 이내 친인척이나 이웃주민에게 최대 월 60만 원을 지원하며, 맞벌이와 다자녀 가정의 양육 공백 해소 및 안정적인 보육 환경 조성을 위한 ‘경기형 가족돌봄수당’ 신청을 2월 3일부터 시작한다. 지난해 도입된 ‘경기형 가족돌봄수당’은 경기도민 3,993가구, 아동 4,298명을 지원하며 성공적인 첫발을 내디뎠다. 올해는 성남, 화성, 안양, 광명 등 18개 시군의 양육공백 가정 약 5000가구를 선정해 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다. 양육공백 가정은 소득 기준 없이 신청할 수 있으며, 양육자(부 또는 모)와 아동은 주민등록상 지원 대상 시군에 거주해야 한다. 돌봄조력자인 조부모 등 4촌 이내 친인척은 다른 지역에 거주해도 되지만, 이웃주민은 아동과 같은 읍·면·동에 1년 이상 거주한 경기도민이어야 한다. 돌봄조력자는 월 40시간 이상 돌봄을 수행하며, 아동 1명당 월 30만 원, 2명은 45만 원, 3명은 60만 원을 지원받는다. 아동이 4명 이상일 경우, 돌봄조력자를 추가 지정해 세심한 돌봄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한다. 돌봄조력자는 활동 전 경기도평생학습포털(GSEEK)을 통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는 한우농가의 위기 극복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5년 ‘경기한우 명품화 사업’ 예산을 전년도 42억 원에서 82억 원으로 대폭 증액하고, 총 25개 세부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경기한우 명품화 사업’은 가축개량, 경영개선, 시설개선의 3대 분야에서 농가의 실질적 요구에 기반한 지원책을 마련했다. 가축개량 분야에서는 한우등록, 선형심사, 유전체 분석 등 8개 사업을 통해 우량 개체 기반을 강화하고 고품질 한우 생산을 도모한다. 경영개선 분야에서는 송아지 설사병 예방을 위한 면역증강제 지원, 농가 노동력을 돕는 도우미 제공, 럼피스킨병 예방을 위한 모기퇴치램프 지원 등 5개 사업이 포함됐다. 시설개선 분야에서는 급수기와 환풍기 등 필수 시설을 포함한 12개 사업이 시행될 예정이다. 특히 농가의 최대 부담으로 꼽히는 사료비 절감을 위해 TMR(섬유질 배합) 사료배합기 31대를 지원하며, 이를 통해 사료비를 최대 17%까지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지원은 한우농가의 경영 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지난 12월 폭설로 인해 피해를 입은 한우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축사 노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