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남경순 의원(국민의힘, 수원1)은 25일 경제노동위원회 2025년도 경제실 예산 심의에서, 경제실이 제출한 사업 설명서의 산출 근거 작성 기준 미준수를 강하게 비판하며, 사업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또한, 성과에 기반한 예산 편성을 강조하며 소비자안전지킴이 및 공정거래지킴이 운영 사업의 실효성 강화를 요구했다. 남경순 의원은 “경제실에서 예산 심의를 위해 제출한 주요 사업들을 살펴보면, 사업별 산출 근거 작성 기준 위반이 구조적으로 반복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소비자안전지킴이 사업에 대해선 “60명을 선발해 전자상거래 철회 방해·거부 관련 실태 모니터링 및 야외 운동시설 등 안전 점검을 실시하는 사업이지만, 사업 목적과 운영 방식이 부적절하여 효과가 미흡하다”며 실효성 부족을 꼬집었다. 또한, 일부 시·군에 한정된 활동으로 사업 성과가 미미하며, 구체적인 재정 계획 없이 인력을 활용하는 운영 방식을 비판했다. 특히, 공정거래지킴이 운영 사업은 2024년 실적이 목표 대비 60% 수준에 불과한 것으로 드러나, 사업 전반에 대한 재구조화와 축소를 제안했다. 남 의원은 “성과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가 ‘대한민국 100년 도약을 위한 경기국제공항 추진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토론회를 열었다. 경기도는 25일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9명의 공동주최 국회의원, 민간전문가, 도민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국제공항 건설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지난 8일 경기국제공항 복수 후보지 발표 이후 처음 개최되는 것으로, 중장기 국가 항공정책을 바탕으로 보다 구체적인 경기국제공항 건설 방향과 추진 전략을 논의했다. 토론회는 아주대 유정훈 교수의 ‘대한민국 미래 100년의 꿈, 경기국제공항과 함께 날아오르다’를 주제로 발표를 시작됐다. 이어 종합토론에서는 이근영 한국교통대 교수가 좌장을 맡은 가운데 윤준도 ㈜지디이앤씨 대표, 문미성 경기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심준섭 중앙대 교수, 박진서 한국교통연구원 항공우주교통연구본부장 등 5명의 전문가들이 공항 추진 전략과 도민 소통 방안 등에 대하여 논의를 이어 갔다. 한현수 경기국제공항추진단장은 “경기도는 경기국제공항이 국가 첨단산업과 물류를 촉진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100년 도약을 위한 성장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지속적으로 지역주민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특례시의회 문화체육위원회 배지환 의원(국민의힘, 매탄1ㆍ2ㆍ3ㆍ4)은 22일에 진행된 문화체육위원회 소관부서 시민협력국 혁신민원과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24시간 민원 상담을 위한 챗봇 서비스 도입을 강력히 촉구했다. 특히 “현재 시청의 민원 상담이 평일 오후 6시 30분까지 운영되는 휴먼콜센터에 의존하고 있어, 업무시간 이후 민원 대응이 매우 제한적이다”라고 말하며, “당직실에서는 새벽 민원을 처리할 수 있는 인력과 자원이 부족하여, 시민들이 중요한 민원을 접수하거나 문의할 때에 불편을 겪을 수 밖에 없다”고 덧붙였다. 또한 “24시간 운영가능한 자동 응답 시스템을 구축하여, 시민들이 언제든지 민원을 접수하고 빠르게 답변을 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최근 시청 본관 로비에 도입된 민원 안내 로봇(새로)이 민원 서비스에 디지털 기술을 효과적으로 접목시키고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이와 같은 디지털 기술을 확장해 민원 응대 시스템을 혁신적으로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수원시 디지털 행정 서비스를 통해 시민들의 편의성을 극대화하고, 민원 처리의 효율성을 높여야 하며, AI 혁신 민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특례시의회 유준숙 의원(국민의힘, 행궁·지·우만1·2·인계동)은 지난 22일 열린 제4차 기획경제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법무담당관의 소극적인 업무 처리에 대해 강하게 지적했다. 유 의원은 “법무담당관의 업무 분장은 무엇인가”라며, “현재 시의회와 집행부 간의 협업을 위해 어떤 역할을 하고 있는가”라고 질문했다 이에 대해 법무담당관 부서 관계자는 “의회와 집행부의 의견을 수렴하여 간담회를 추진하고, 시의회에서 법무담당관에게 보낸 공문을 해당 부서로 전달하는 등의 방법으로 의정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고 답변했다 하지만 유 의원은 수원시의회 의원들이 고심 끝에 준비한 "5분 자유발언"에서의 요청 사항에 대해 조치가 미흡하다고 지적했다. 더불어 법무담당관이 시의회와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더욱 적극적이고 공정하게 대처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특례시의회 환경안전위원회는 25일 오전, 환경국 소관 부서인 청소자원과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했다. 이대선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율천·서둔·구운·입북동)은 수원시와 세계화장실협회(WTA)가 라오스에 건립한 화장실의 미끄럼 문제를 언급하며, “설계 및 시공 단계에서 이러한 안전 문제를 미리 해결했어야 한다”고 질타했다. 이 부위원장은 또한 “해당 사업에 투입된 5천만 원이 보다 효율적으로 사용되도록 개선책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국미순 의원(국민의힘, 매교·매산·고등·화서1·2동)은 수원시 자원회수시설 주민지원협의체 운영 과정에서 발생한 문제점을 지적했다. 2024년도 주민지원협의체 지원금 집행 현황에 따르면, 예산액 14억 6천 2백만 원 중 잔액이 6억 4천만 원 남아있는데에 대해 국 의원은 “남은 예산이 어떻게 소진될 것인지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이 필요하다”며, “또한 폐기물 처리비용의 20%가 주민지원협의체 지원금으로 책정되고 있는 만큼, 해당 예산의 집행과 활동비 관리가 합리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경례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은 최근 광주에서 발생한 초등학생 청소 차량 사고를 언급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특례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는 25일 복지여성국 소관부서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했다. 이날 복지여성국 행정사무감사에서는 종합사회복지관 운영과 사회복지사 처우개선에 대한 질의가 집중적으로 이루어졌다. 사정희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매탄1·2·3·4)은 영통종합사회복지관의 직원 현황을 제시하며 “지속적으로 안전사고가 발생하고 있는 동 복지관에 키 박스 요원만 6명이 근무하고 있다”며 “안전사고가 반복되지 않도록, 안전 요원을 채용하여 적재적소에 투입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어 사 의원은 휴먼서비스센터 사례관리 직원의 감소현황을 언급하며 “불과 1~2년 사이에 9명이 사직을 하게 됐는데, 근로환경에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닌지, 담당부서에서 면밀하게 살펴봐주길 바란다”고 요청했다. 또한 사정희 의원은 증인으로 출석한 사회복지사에게 급여 등을 질의하며 “그동안 사회복지사의 처우개선에 대해 많은 요청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최저임금에 가까운 임금과, 과도한 정신적 스트레스 등 해결해야 할 문제가 많으니, 사회복지사의 실질적인 처우개선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김소진 의원(국민의힘, 율천·서둔·구운·입북)은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특례시의회가 25일 수원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2024 수원문학상 및 제1회 홍재청년문학상 시상식에 참석했다. 중부일보와 (사)수원문인협회가 주최한 이날 시상식에는 수원시의회 이재식 의장, 김미경 의원과 이재준 수원시장, 최윤정 중부일보 대표 등 200여 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시상식 수상규모로는 ▲홍재청년문학상(대상1, 본상2) ▲수원문학상(대상1, 작품상2, 공로상1)이 있다. 이재식 의장은 “수원문학상은 지역과 시대를 넘어 매년 깊이 있는 통찰과 함께 우리의 삶을 풍요롭게 해주었다”며 “올해는 특히 홍재청년문학상이 처음으로 제정되어 더 의미가 깊다”고 말했다. 아울러 “쉽지 않은 여건 속에서도 문학의 가치를 귀하게 여겨 문학이 세상과 연결될 수 있는 길을 만들어 주신 수원문인협회 김운기 회장님, 중부일보 최윤정 사장님과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 어린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덧붙였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박옥분 의원(더불어민주당, 수원2)은 25일 건설교통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2025년 예산안 심사에서 건설국과 건설본부를 대상으로 주요 현안 사업 예산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박옥분 의원은 “경기도 건설본부 사업에 성인지예산 사업이 전무한 것은 심각한 문제”라며, 건설본부가 건물 설계 단계부터 성별영향평가를 적용해야 하고, 여성과 장애인 특성을 고려한 화장실 수 확보와 이동경로를 마련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박 의원은 “경기 북수원테크노밸리 조성 계획과 경기도인재개발원 온누리관 리모델링 착공 계획이 중복된다”며, 이 부분에 대한 면밀한 검토 필요성을 제기했다. 경기 북수원테크노밸리 예정 부지는 15만4,000㎡ 면적으로 현재 경기도 인재개발원, 경기연구원, 기록관 등이 입주해 있는 상황이다. 이어서 박 의원은 경기남부 터널관리 용역 집행률이 45%에 불과해 사고이월 상황을 우려하며, 정확한 용역 예산 계획 수립을 요구하고, 매년 반복되는 지반침하 사고에 대비해 GPR(지표투과레이더) 등 선제적 장비 도입 예산 확보와 지하안전 관리체계 확립도 요청했다. 이 밖에 건설업 임금체불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오산시의회는 지난 25일부터 다음달 19일까지 25일간의 일정으로 제289회 오산시의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했다. 이번 정례회에 부의된 안건으로는‘2025년도 세입·세출 예산안’등 예산안 4건,‘오산시 새마을운동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조례·규칙안 16건과‘2024년도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 동의안’등 동의안 7건, 기타 보고의 건 등을 포함하여 총 31건이 접수되어 처리될 예정이며, 특히 금번 회기 기간에 내년도 예산안을 다룰 예정이라 더욱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상복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집행부에 “반복적이고 관행적인 소모성 예산보다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생산적이고 건전한 예산에 대해서 적극적으로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길 바란다.” 며, 동료 의원들에게는“어려운 상황일수록 취약계층을 위한 필수 사업들이 흔들림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살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정례회 명예 의장으로는 화성오산교육지원청 정광윤 교육장이 위촉됐으며 7분 발언으로는 전도현 의원의‘신속 집행에 관한 문제점과 제도보완’과 성길용 의원의 ‘집행부의 예산집행에 대한 우려점과 시의원의 역할’에 대한 발언이 있었다.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시가 지난 25일 시청 대강당에서 ‘2040년 화성도시기본계획(안)’에 대한 시민과 관계전문가의 의견을 듣기 위한 공청회를 개최했다. 도시기본계획은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제23조에 따라 수립하는 법정 계획으로, 시가 지향하는 미래상과 도시의 분야별 장기적인 발전방향을 제시하는 종합계획으로 각종 계획의 지침이 된다. 시는 이날 ‘첨단산업과 문화가 만나는 지속가능한 글로벌 도시, 화성’을 미래상으로 제시했다. 계획 목표로는 ▲4차 산업을 선도하는 미래산업도시 ▲시민에 의한 시민을 위한 균형발전 특례도시 ▲풍부한 관광자원을 기반한 사계절 문화관광도시 ▲사람과 자연이 조화로운 녹색정원도시를 설정했다. 또한 2040년 목표인구로 154.4만의 계획인구를 설정하고 4개 생활권 및 권역별 계획안을 수립하는 등 앞으로도 더욱 성장할 화성시의 청사진을 제시했다. 이날 공청회에는 손임성 화성시 부시장을 비롯해 시민 200여 명이 참석해 화성시 발전을 위한 여러 의견을 제시했다. 공청회에서는 단국대학교 김현수 교수가 좌장을 맡은 가운데 이계철 화성시의회 도시건설위원장, 최형석 수원대학교 교수, 이종만 경기대학교 교수, 김성연 화성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오산시의회 전도현 의원은 지방재정 신속집행 제도의 심각한 문제점을 지적하며 제도 개선을 강력히 촉구했다. 전 의원은 25일 열린 제289회 오산시의회 제2차 정례회 본회의 7분 자유발언을 통해 이같이 촉구하며 "신속집행 제도가 도입 취지와 달리 현장에서 다양한 부작용을 일으키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지방재정 신속집행이 2009년 글로벌 금융위기 극복을 위해 도입된 이후 매년 반복적으로 시행되고 있다"며 “당초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한 제도가 이제는 공무원과 민간의 부담을 가중시키는 문제로 변질되고 있다”고 말했다. 전 의원은 신속집행으로 인해 ▲세입과 세출 불일치로 인한 지자체 이자수입 감소 ▲업체에 선금 지급 강요로 인한 보험료 부담 ▲상반기 집행 집중으로 인한 자재 수급난 ▲부실 업체 선정 및 부실 시공 가능성 ▲보조금 일괄 지급에 따른 횡령 및 부당 사용 위험 등을 주요 문제점으로 지적했다. 전 의원은 신속집행이 지자체 공무원들에게도 큰 부담이 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집행 실적이 낮을 경우 공무원의 소극행정으로 지적받으며, 업무 피로도가 가중되고 있다”며 "이는 공무원들의 적극 행정을 위축시키는 부작용을 초래한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는 11월 23일 경기도 인재개발원에서 열린 '제1회 경기도지사배 전국 반려견 스포츠대회'에 참석하여 반려견 스포츠대회를 관람하고 시상식을 진행한 뒤, 도내 반려문화 증진에 대해 논의했다. 이 날 행사엔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에서는 방성환 위원장과 최종현 대표, 이오수 의원이 참석했으며,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와 김승원 국회의원, 현근택 수원시 제2부시장 등이 함께했다. 방성환 위원장(성남5, 국민의힘)은 “반려 인구가 점차 늘어남에 따라 반려동물 스포츠대회를 비롯한 다양한 컨텐츠를 발굴하여 반려문화의 질적인 발전이 필요한 시기”라고 말하며 “경기도의회 역시 작년에 ‘경기도 반려동물 보호 및 문화조성에 관한 조례안’을 통과시키는 등 반려문화 확산에 관심이 많다. 앞으로 의회 차원에서 제도개선을 통한 반려문화 증진에 기여할 수 있는 부분이 더 있는지 검토하고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행사는 23~24일 양 일에 걸쳐 진행됐으며 학생부, 일반부, 입양부로 나누고 품종 사이즈에 따라 체급을 분류하여 464경기가 진행됐으며, 종목별 우승자에게는 상장과 트로피, 부상 등이 수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