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안성시는 장애인의 사회참여와 소득 보장을 위한 ‘2025년 장애인일자리(참여형)사업’ 수행기관을 11월 4일부터 13일까지 열흘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공모 대상은 3년간 장애인일자리사업을 추진할 전문성과 경험을 갖춘 사회복지시설과 장애인단체, 비영리법인으로 모집 분야는 장애인일자리사업 중 참여형 사업이다. 이번 공모를 통해 선정된 수행기관은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하고, 각종 직무관리와 교육은 물론 참여자들이 안정적인 직업 생활을 경험하고 사회참여를 확대할 수 있도록 폭 넓게 지원하는 역할도 수행하게 된다. 사업 참여 희망기관은 오는 12일~13일 중 사회복지과 방문 신청하면 되고, 선정 심사는 11월 22일 진행될 예정이다.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시가 동탄시티병원과 함께 지난 7월부터 운영한 ‘찾아가는 경기도 화성시 돌봄 의료센터’가 주민들로부터 큰 관심과 호응을 얻고 있다. ‘찾아가는 경기도 화성시 돌봄의료센터'는 경기도에서 2024년 전국 최초로 운영 중인 대상자 제한 없는 방문형 의료·복지 통합서비스로 거동이 불편한 화성시민일 경우 누구나 방문의료를 신청할수 있다는 장점이 있으며, 우선지원대상자는 외상한자, 중증장애인, 장기요양등급자, 노인, 기타 거동이 불편해 의료기관 이용이 어려운 화성시민이다. 지난 7월 화성시와 동탄시티병원이 ‘찾아가는 경기도 화성시 돌봄의료센터’를 개시한 이래, 최근까지 250여 건의 초기 상담을 진행했으며 500건에 달하는 방문 재택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화성시에 거주하고 있는 A씨의 경우 교통사고로 인한 뇌진탕, 외상성 쇼크 및 다발성 골절 등으로 거동이 어렵고 가족의 돌봄 부담으로 재택 치료가 필요해 주민센터를 통해 신청했다. 이후 동탄시티병원 돌봄의료팀이 초기 상담 후 자택을 방문해 재활치료 및 주 1회 물리치료를 꾸준히 진행 해오며, 관절 가동범위가 증가하고 환측 근력이 증가하는 등 크게 호전을 보이고 있다. 특히 화성시 돌봄의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시 시민옴부즈만(이하 옴부즈만)이 시민들의 고충민원 해소를 위해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대표적으로 옴부즈만은 대출을 받지 못해 애태우는 농민의 애로사항을 적극행정으로 해결한 사례가 있다. 화성시에 따르면 민원인 A씨는 은행대출을 위해 서류를 준비하던 중 자신의 농지에 10년전 화성시장 명의의 근저당권 설정이 남아있어 은행으로부터 대출을 거부당했다. 하지만 민원인은 근저당권설정의 경위를 기억하지 못하는 상황이었고 관계서류도 보관되지 않아서 해결방법이 막막했다. 이에 A씨는 옴부즈만을 방문해 해결방안을 문의했고, 옴부즈만과의 상담결과를 바탕으로 민원인의 농지에 근저당권을 설정할 가능성이 높은 화성시청내 7개부서에 사실조회를 요청했고 이중 C과의 공무원이 부서의 문서목록을 검색해 관련자료 목록을 찾아냈다. 관련과의 주무관은 검색결과를 바탕으로 사실을 파악한 결과 근저당권 설정의 원인이 해소된 것을 확인했고 이를 바탕으로 근저당권 말소 촉탁문서를 등기소에 발송해 민원을 해소했다. 등기부를 정리하고 준비했던 대출을 받은 A씨는 “처음에는 황당해 어디부터 문제를 풀어야 할지 몰랐는데, 화성시 옴부즈만실에서 적극적으로 노력해 관련부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시흥시가 5일 경기시흥바이오특화단지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원장 김현철, 이하 ‘KTR’)과 체결했다. KTR은 시험, 인증, 기술 분야의 국가대표격 기관이다. 26개 정부 기관의 지정 시험기관이고, 국내 최대인 3,500개 분야에서 한국인정기구 지정을 받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두 기관은 5년간 시흥시 바이오특화단지 조성에 전방위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 세부적으로는 ▲산업통상자원부 산업혁신기반구축사업 선정에 따른 경기서남부 거점 플랫폼 구축 및 시흥바이오메디컬연구소(가칭) 입주 협력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 특화단지 지원기관으로 선도기업 지원 협력 ▲바이오클러스터 조성ㆍ연계, 바이오 인력양성, 창업 생태계 조성 협력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 경기시흥바이오특화단지는 이미 공모 과정부터 국내외 유수 바이오 기업들이 투자 의향을 밝혀온 곳이다. 단지의 지리적 이점과 연구-생산-유통 ‘원스톱’ 시스템에 주목하며 현재도 많은 기업의 입주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이번 협약 역시 이와 무관하지 않다. KTR을 비롯해 많은 기관과의 협약 체계를 구축해 국내 특화단지 내 최고 수준의 지원 역량을 확보하며 입주 기업의 글로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의회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이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정무라인 인사 문제를 두고 격한 갈등을 벌이고 있다. 국민의힘은 김 지사의 협치수석 임명을 포함한 인사를 강하게 비판하며 의회 보이콧에 나섰고, 더불어민주당은 이를 무책임한 행동으로 규탄하며 민생을 위한 의회 복귀를 촉구하고 있다. 국민의힘 소속 경기도의회 의원들은 김동연 지사가 전과 6범의 범죄자를 협치수석으로 임명한 것은 도민의 신뢰를 저버리는 부적절한 인사라고 비판하고 있다. 특히 이 협치수석이 음주와 폭행 등의 전력을 가진 점을 지적하며 김 지사가 이를 알고도 임명을 강행했는지 의문을 제기했다. 또한, 김민철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장과 이필수 경기도의료원장에 대해 인사청문 절차를 거치지 않은 점과 이들의 과거 부적절한 행적을 부각하며 즉각적인 청문회 실시를 요구하고 있다. 국민의힘은 이러한 인사 문제에 대한 항의의 표시로 정례회 등원을 전면 거부하고, 도의회 내 사무처장 교체와 더불어민주당이 국민의힘과 합의한 협치 정신 위반에 대해 사과할 것을 촉구했다. 국민의힘의 이러한 강경 대응은 김 지사의 인사 방침에 대한 불만을 드러내며, 의회 운영에 있어서도 국민의힘과 민주당 간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이 국민의힘의 의회 보이콧 선언을 강하게 비판하며 민생과 경제를 외면한 무책임한 행동이라고 지적했다. 5일 경기도의회 제379회 정례회를 앞두고 국민의힘이 경기도 김동연 지사의 정무라인 인사와 의회 사무처장 교체를 요구하며 본회의 보이콧을 선언하자, 도의회 더불어민주당(대표의원 최종현, 수원7)은 "경기도민의 삶과 경제를 내팽개친 국민의힘의 습관적 의회 보이콧을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다. 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은 "윤석열 정부가 지지율을 위협받는 가운데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이 중앙정치와 닮아가고 있다"며 "인사 문제로 의회 활동을 거부하는 것은 경기도민의 민생을 볼모로 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최종현 대표의원은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은 제11대 경기도의회 개원 이후 등원 거부와 내분으로 행정사무감사조차 제대로 하지 못한 전례가 있다"며 "민생과 경제를 챙기기 위해 본회의로 돌아와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특히 2025년도 예산안 심사와 경기도민의 삶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행정사무감사가 예정돼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를 통해 민생경제 지원을 위한 예산 심사를 철저히 진행해야 할 막중한 책임이 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의회 국민의힘(김정호 대표의원)이 김동연 지사의 부적격 인사에 강한 유감을 표하며 오늘부터 대집행부 강력 투쟁에 돌입하는 것과 동시에 정례회 등원을 전면 거부한다고 밝혔다. 도의회 국민의힘은 5일 오전 기자회견을 통해 정례회 등원 전면 거부를 밝히며 "김동연 지사의 무능함은 도를 넘어 결국 경기도에 사망 선고를 가했다"고 직격했다. 이어 "김동연 지사가 전과 6범의 범죄자를 협치수석으로 임명한 것은 무책임한 인사"라며 "도민의 신뢰를 저버린 것"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협치수석이 음주, 폭행 등 여러 범죄 전력을 가지고 있으며, 김 지사가 이러한 사실을 알고도 인사를 강행했는지에 대한 의문을 제기했다. 도의회 국민의힘은 “경기도에는 김 지사의 일방적인 정무라인 임명 철회와 의회 내 사무처장 교체를 요구했지만, 돌아온 것은 묵묵부답이었다”며 김 지사의 인사 결정에 대해 책임을 촉구했다. 또한, 민주당이 국민의힘과의 합의에 따라 의회 운영에 있어 5대 5의 협치 정신을 위반하고, 개혁신당 지원에 나선 것에 대해 비판하며 사과를 요구했다. 도의회 국민의힘은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장 및 경기도의료원장에 대해 정식 인사 청문 절차를 거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서현옥(더민주, 평택3)은 5일 열린 경기도의회 제37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평택항의 탄소중립 실현 및 2040년까지 수소 항만으로의 전환을 위해 경기도가 보다 적극적으로 노력해 줄 것을 촉구했다. 2021년 7월, 경기도는 평택시, 경기도 기후대응·산업전환 특별위원회와 함께 평택항을 2040년까지 ‘탄소중립 수소복합지구’로 조성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후 3년이 넘게 지났지만, 도가 수립한 로드맵은 구체성이 부족하고, 평택항은 여전히 연간 120일 이상 미세먼지 나쁨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서 의원은 “국가와 시, 민간이 88%의 예산을 투입한 수소교통복합기지는 2023년 준공됐고, 그 안에 스타트업센터를 열어 3개 기업이 수소모빌리티용 액화수소저장탱크 등 관련 기술을 개발하고 있으며, 현대차도 수소 카트랜스포터(차량운반 트럭)를 시범 도입하는 등 제 역할을 하고 있다”면서, “반면, 중심이 되어야 할 경기도는 예산은 국가에, 사업은 시와 민간에 떠넘기고 무엇을 하고 있는지 모르겠다”며 강하게 질타했다. 그러면서, 서현옥 의원은 무엇보다 야드트랙터, 트랜스퍼크레인 등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이기형 의원(더불어민주당, 김포4)은 5일(화) 열린 제379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경기도 서북부 지역 도민의 교통복지 향상을 위한 하이패스 차로 증설의 조속한 추진을 강력히 촉구했다. 이기형 의원은 “일산대교는 한강 교량 중 유일한 유료도로로, 서북부 주민들은 짧은 1.84km 구간을 건너기 위해 편도 1,200원, 왕복 2,400원의 도강세를 부담하고 있다”고 언급하며, “이는 경기도가 관리하는 다른 민자도로에 비해 km당 요금이 8배에 달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처럼 높은 통행료를 내고 있음에도 최근 5년간 경기도가 일산대교에 지급한 손실보전금만 110억 원에 이른다”며 “국민연금이 자회사를 통해 과도한 이자 수익을 얻고 있는 구조 또한 문제”라고 지적했다. 또한, 이 의원은 “매년 도민의 세금으로 손실보전금을 지불하면서도 합당한 서비스는 제공받지 못하고 있다”며 “교통체증 완화를 위해 하이패스 차로 증설을 도민들이 지속적으로 요구해 왔음에도 불구하고, 경기도와 일산대교는 서로 책임을 떠넘기고 있다”고 강하게 질타했다. 마지막으로, 이 의원은 근본적인 불공정 해소와 도민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유종상 의원(더불어민주당, 광명3)은 11월 5일(화) 제379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자유발언을 통해 광명시흥 공공주택지구 주민들이 심각한 경제적 피해와 상대적 박탈감, 불확실한 미래로 인해 고통받고 있음을 강하게 비판하며 문제 해결을 위해 경기도가 적극 나설 것을 촉구했다. 유종상 의원은 “다른 3기 신도시와 달리 광명시흥지구는 토지 보상이 4년 가까이 지연되면서 주민들은 평균 6억원의 부채를 안고 있고, 토지주들은 연간 1,300억원의 이자를 부담하는 등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보상 지연에 따른 광명시흥지구 주민들의 어려움을 전했다. 또한, 유종상 의원은 “광명시흥지구는 지난 50년 동안 개발제한구역은 물론이고 개발제한구역과 다름없는 특별관리구역으로 지정되어 규제로 인한 피해를 받아왔음에도 불구하고 지구지정 당시 개발제한구역이 아니었다는 이유로 다른 3기 신도시 주민들이 누리는 양도세 감면혜택을 받지 못한다”며 “이는 명백한 차별이며, 주민들의 상대적 박탈감은 물론이고 피해를 키우고 있다”고 비판했다. 특히, 유종상 의원은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주민들의 현재 거주지를 고려하지 않고 무작위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화성시 시민단체 ‘수원전투비행장 화성이전반대 범시민대책위원회’(이하 범대위)의 이상환 상임위원장은 5일, 경기국제공항 건설 유력 후보지로 화성시 화옹지구가 언급되는 것에 반대하며 경기도청 앞에서 1인 시위를 진행했다. 경기도가 지난해 9월부터 추진한 ‘경기국제공항 건설을 위한 비전 및 추진방안 수립 연구용역’결과 유력 후보지로 국방부가 수원군공항 이전의 예비 후보지로 선정한 화성시 화옹지구가 계속 언급되고 있다. 이에 대해 범대위 이상환 위원장은 "화성시는 수원군공항과 경기국제공항 모두 반대한다”는 피켓을 들고 경기도청 앞에서 1인 시위를 벌였다. 이상환 위원장은 경기도지사가 "수원군공항 이전은 전혀 고려하지 않는다”면서 "일방적인 공항 건설 추진은 절대 하지 않겠다”고 밝혔음에도 불구하고, 수원시가 이를 무시하고 수원군공항 이전과 민군 통합 공항 신설을 추진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고 날카롭게 지적했다. 수원특례시 이재준 시장은 지난 9월 30일 열린 수원특례시 시민단체(수원군공항 이전 및 경기통합국제공항추진 시민협의회) 워크샵에서, 수원군공항과 경기국제공항을 통합한 경기남부통합국제공항 건설에 대한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이에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의왕시가 11월 8일부터 27일까지 20일간 ‘2024 가구주택기초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2025 인구주택총조사와 농림어업총조사의 정확한 조사구 설정과 표본추출틀 구축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5년마다 모든 거처와 가구 정보를 확인하는 조사로, 통계청이 주관하고 의왕시가 실시한다. 조사 대상은 건축 연도 5~30년 미만 아파트를 제외하고, 빈집을 포함한 모든 거처와 3만 4천여 가구이며, △주소 △거처 종류 △주거 시설 형태 등 14개 항목을 태블릿 PC를 활용하여 현장 조사와 방문 면접 조사를 병행해 실시한다. 최석우 정보통신과장은 “조사를 통해 수집된 자료는 통계법 제33조(비밀의 보호)에 따라 엄격히 보호된다”면서 “이번 조사는 100주년을 맞는 2025 인구주택총조사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첫걸음인 만큼 조사에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