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특례시의회 김동은 의원(더불어민주당, 정자1·2·3)이 제387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대에 올라 “원도심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노후주택 안전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김동은 의원은 “삶의 필수요소인 의식주 중 안전해야 할 ‘집’이 붕괴 위험에 노출된 채로 살고 있는 장안구 정자1동 공동주택의 위험실태를 알리고 적극적인 안전대책을 요청하고자 이 자리에 섰다”며 발언을 시작했다. 김 의원은 “80년대 정자1동은 논과 밭, 산 그리고 냇가가 흐르던 곳이었으나 1980년대 중반 산 중턱에 동신아파트가 세워지고, 주택공급 정책에 따라 아파트 주변으로 다세대 주택, 1990년대에는 다가구 주택이 지어졌다”고 말하며 “문제점은 지하수와 냇가가 있던 논밭에 주택을 지어서인지 30~40년이 지난 지금 주택단지 내 지반이 침하되고 싱크홀이 생긴 곳을 쉽게 찾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김동은 의원은 직접 촬영한 현장사진을 제시하며 “정자1동 노후 공동주택의 공통된 문제점으로 공동주택 도로의 아스콘이 깨져있는 곳은 기본이며 주변 지반이 내려앉아 있어 건물이 언제 무너져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라고 힘주어 말했다. 이어 “심하게 패여 깨진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특례시의회가 25일 제387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를 열어 조례안, 동의안 등 51개 안건을 처리하고 11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날 제3차 본회의에서는 김경례 의원, 김동은 의원, 배지환 의원이 5분 자유발언대에 올랐다. 김경례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은 “수원시 자원 선순환 문화 정착을 위한 3가지 개선책‘을 제언했고, 김동은 의원(더불어민주당, 정자1·2·3)은 ‘원도심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노후주택 안전대책 마련’을, 배지환 의원(국민의힘, 매탄1·2·3·4)은 “'수원시 출산·입양 지원금 지급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통과”를 촉구했다. 이재식 의장은 “이번 제387회 임시회에서 조례안과 동의안 등 많은 안건을 심사하느라 의원분들의 노고가 많았다”며 “다가오는 제2차 정례회에서는 2024년도 시정 전반에 대한 행정사무감사가 예정되어 있으니, 각 부서에서는 자료 준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제388회 제2차 정례회는 오는 11월 18일부터 12월 18일까지 31일간의 일정으로 열리며,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와 2024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2025년 예산안과 조례안 등을 심사할 예정이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오산시의회는 25일 제2차 본회의를 열고 5일간 진행된 제288회 오산시의회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오산시 마을행정사 운영에 관한 조례안’등 조례안 26건, ‘2025년도 한국지방세연구원 출연계획안’등 동의안 19건, ‘오산시 스포츠클럽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재의요구의 건)’ 1건 등 총 46건의 부의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안건처리 결과를 보면 조례안의 경우‘오산시 청년 및 신혼부부 주택임차 보증금 대출이자 지원 조례안’ 등 2건은 수정가결 됐고, 지난 5월 제284회 임시회에서 의결했으나 집행부로부터 재의 요구된 ‘오산시 스포츠클럽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은 표결 결과 최종 부결됐으며 그 외 24개 조례안과 동의안 19건에 대해서는 집행부가 제출한 원안대로 원안 가결됐다. 한편 제289회 오산시의회 제2차 정례회는 11월25일부터 12월19일까지 25일간의 일정으로 2024년도 제3회 추경예산안과 2025년도 예산안 등을 심도 있게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경기공유학교는 공교육이 이렇게까지 다양하고, 더 넓고, 더 깊을 수 있느냐는 생각이 들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임 교육감은 ‘사람, 공간, 콘텐츠가 만나는 곳, 지역협력을 통한 경기공유학교의 도전과 성장’을 주제로 25일 열린 ‘지역교육협력 콘퍼런스’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번 행사는 교직원, 지역협력기관 담당자 등 200여 명이 참여했으며 유튜브 생중계와 전시회로도 동시에 진행됐다. 1부 정책토론에서는 ‘경기공유학교의 역할과 발전 가능성’에 대해 5명의 발제와 토론이 이뤄졌다. 이 자리에는 ▲지자체와의 협력을 통한 지역교육협력 플랫폼의 확장(안산시청 이민근 시장) ▲공유재로서의 공유학교의 역할과 플랫폼 기능 (아주대 의과대학 김신권 교수) ▲학교 교육을 보완하는 경기공유학교의 역할(금신초 최정하 교장) ▲교육2섹터로서의 경기공유학교 운영과 교육지원청의 역할(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진영하 장학사) ▲나의 공유학교, 그리고 나의 미래(수성고 오준영 학생)에 대해 주제 발표를 진행했다. 이후 좌장인 용인특례시 이재진 교육문화체육 특별보좌관을 중심으로 토론과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2부에서는 ▲공간 ▲사람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조원청사 직원의 안전한 일터 조성을 위해 25일 안전관리 협의체를 조직해 운영한다. 이번 협의체는 조원청사 재구조화 공사 진행 공간에 인재개발국 직원이 근무하고 있는 특별한 상황을 고려해 직원의 안전 확보방안을 마련하고자 구성했다. 25일 열린 첫 회의에서는 ▲조원청사 재구조화 공사 추진현황 공유 ▲공사 현장 점검 및 안전 확보방안 협의 등 공사 기간에 발생할 수 있는 직원 안전사고 예방법을 함께 검토하고 대책 방안을 논의했다. 향후 조원청사 재구조화 공사 추진단계에 따라 탄력적인 안전관리를 위한 소통 채널을 유지하고, 협의체 위원 간 컨설팅과 협의를 지속할 계획이다. 도교육청 진성규 인재개발지원과장은 “공사를 진행하는 공간에 직원이 근무하는 상황에 놓여 있어 무엇보다 안전의 확보가 매우 중요한 상황”이라면서 “안전한 공사 운영과 함께 조원청사 근무 직원의 안전을 위해 실질적인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오산시의회 성길용 부의장과 전예슬 의원은 지난 25일 세교 2지구 내 가수중학교 공사 관련 민원 청취를 위해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최근 가수중학교 신축 공사 소음 등으로 인한 인근 주민들의 민원 청취와 해결 방안을 위해 마련됐으며, 경기도의회 조용호 의원과 김영희 의원도 참석했으며 화성오산지원청 관련 부서 공무원과 공사 현장 관련자도 배석해 주민들의 공사 소음 관련 민원을 청취하고 해결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성길용 부의장“세교 2지구는 가수중학교 공사 현장뿐만 아니라 신축 아파트 공사 현장이 많아 주민들의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는 지역인 만큼 향후 현장 점검을 통해 해결책 마련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말했다. 전예슬 의원 또한 “오산시 관련 조례에는 소음을 발생하는 특정 장비의 사용은 오전 8시 이전과 오후 6시 이후에는 사용이 제한되어 있다.” 며“관련 부서에 공사 시간 이행 점검을 철저히 당부하여 공사 소음으로 인한 지역주민의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간담회 후 성길용 부의장과 전예슬 의원은 공사 현장을 점검하고 관계자에게 안전사고 예방을 당부하면서 이날 일정을 마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군포시의회가 지역 내 공공기관의 온실가스 배출 현황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방안을 마련, 대기 오염 저감 및 탄소중립 정책 실천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군포지역 공공기관들이 불소계 온실가스를 냉매로 사용하는 에어컨을 다수 설치․운용하고 있으나 해당 정보를 자료화하지 않고, 온실가스 저장과 배출 그리고 회수 등의 기록을 정립하지 않아 구체적 관리 및 감축 계획도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이 시의회의 시각이다. 이를 위해 시의회는 최근 신금자 부의장 주관으로 ‘군포시 공공기관 소유 불소계 온실가스(냉매) 관리 방안 마련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시의회 문화강좌실에서 진행된 이날 간담회에는 군포YMCA 회원들이 참여해 경기도공익활동지원센터의 지원을 받아 시행한 군포지역 공공기관 3개소에 대한 냉매 사용기기 관리 현황 실태조사 결과를 공유했다. 특히 이들은 군포시가 공공기관의 온실가스 배출 감축을 위한 사업계획 및 예산을 수립해야 하며, 시의회는 관련 조례나 규정 마련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신금자 부의장은 “온실가스 관리와 배출 저감을 위해 공공기관이 모범을 보여야 도시 전체에서 탄소중립 정책 성과를 거둘 수 있다고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의왕시가 국민권익위원회와 함께 오는 11월 8일 의왕시청 대회의실에서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운영한다. ‘달리는 국민신문고’는 권익위 분야별 조사관과 협업기관 상담반이 현장에서 시민들의 고충·불편을 상담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의왕시민뿐만 아니라 군포시와 안양시 주민도 참여할 수 있다. 상담 분야는 행정 전반, 생활법률, 사회복지, 지적 분쟁, 소비자 피해, 서민금융 등으로, 중앙정부와 공공기관 관련 문제도 다룬다. 사전상담 예약은 10월 30일까지 접수하며, 예약 없이 당일 현장 방문을 통한 상담도 가능하다. 사전상담 예약은 동주민센터, 시청 감사담당관실을 방문하거나 이메일, 팩스로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 서식은 의왕시청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중국 충칭시 투자유치단이 수원도시공사가 역점 추진하는 탑동이노베이션밸리(탑동IV) 개발사업에 관심을 보였다. 25일 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중국 충칭시 투자유치단은 공사를 내방했다. 유치단은 진웬민(Qin Wenmin) 중구 충칭시 비산구위원회 상무위원을 단장으로 충칭시 투자유치 관련 공무원과 리장홍(Li Zhanghong) 충칭양산건설투자그룹유한회사 회장, 아이위안펑(Ai Yuanpeng) 충칭뤼파실업그룹유한회사 회장 등 기업인까지 모두 20여 명으로 꾸려졌다. 이들은 공사가 역점 추진 중인 탑동IV 개발 사업에 대해 사업 추진 방향, 규모, 기대효과 등에 대해 설명을 들었다. 진웬민 단장은 “충칭시도 전통공업도시에서 첨단과학도시로 전환을 모색하고 있다”라며 “탑동IV 개발사업도 첨단 기업단지로 성장할 가능성이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중국 기업의 한국 진출에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탑동IV 개발 사업은 서수원 탑동 26만㎡ 부지에 R&D, IT 기업들을 유치, 서수원 발전과 수원특례시의 성장 원동력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허정문 사장은 “탑동IV 개발사업은 수원이 첨단도시로 발돋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용인특례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는 24일부터 25일까지 양일간 화성시 일원에서 2024년도 제2차 정례회 대비 의정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오는 11월 제2차 정례회를 앞두고 행정사무감사 실무 교육 등 의원들의 전문성과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추어 진행됐다. 연수 첫날에는 정유선 교수(지방정치 미래혁신 연구소 소장)의 ‘맞춤형 행정사무감사’ 강연을 통해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를 위한 준비사항, 중점 착안사항, 유의 사항 등에 대해 사례중심의 심도 있는 특강을 듣고 질의응답을 주고받는 등 의정 활동에 필요한 실무 지식 습득을 위한 시간을 가졌다. 둘째 날에는 박노성 교수(셰익스컴퍼니 대표)의 ’AI를 활용한 효과적인 의정활동‘ 강연을 통해 AI(Chat GPT 등)를 이용한 의정활동 활용 방안, 5분 자유발언, 시정질문, 조례 입안 및 심의, 스마트폰을 활용한 SNS 교육 등을 받았으며, 오후에는 ’동탄 경부고속도로 상부 공원 조성화 사업‘ 현장을 견학하며 시민들을 위한 여가·문화의 공간 조성 사례를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김윤선 위원장은 “이번 연수는 도시건설위원회 소관 의정활동에 주안점을 두고, 행정사무감사 및 AI를 활용한 의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시흥시는 25일 포동시민운동장에서 민ㆍ관ㆍ군ㆍ경ㆍ소방이 합동으로 참여하는 ‘핵 전하 사후관리’ 통합방위훈련을 전개했다. 이번 훈련은 최근의 국제 정세의 불안정성을 고려해, 유사시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에는 시흥시청, 51사단, 시흥경찰서, 시흥소방서, 시흥119화학구조센터 등 12개 기관 140여 명의 인력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핵 공격 발생 후 초기 대응, 피해자 구조, 방사능 오염 관리 등 다양한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실제 상황과 유사한 조건에서 훈련을 진행했다. 특히, 방사능 탐지 장비를 활용한 오염 지역 평가와 응급 의료 지원 절차가 포함돼 각 기관 간의 협력과 소통의 중요성이 강조됐다. 훈련을 지켜본 류승민 육군 제51사단장은 “핵 공격이라는 상황에 민ㆍ관ㆍ군ㆍ경ㆍ소방이 함께 통합방위 태세를 확립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라며 훈련 참여자들을 격려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이번 훈련으로 민ㆍ관ㆍ군ㆍ경ㆍ소방의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할 수 있었다”라며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지속적인 훈련과 대비책을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향후 발생할 수 있는 재난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가 수원 광교 경기융합타운에 입주해 있는 경기도의회, 경기도교육청, 수원소방서와 함께 25일 ‘2024년 청사 화재 대비 합동 소방 훈련 및 민방위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건물별로 많은 직원이 근무하고 있는 경기융합타운 특성상 화재 시 재산 및 인명 피해가 크게 발생할 수 있고, 아직 공사 중인 부지에 소방 차량과 소방대원의 청사 진입 훈련 필요성이 있어 추진됐다. 경기도를 비롯한 총 4개 기관은 이번 합동 소방 훈련을 통해 기관별 초기소화, 피난 유도 등 화재 시 초기 대응법을 익히고 관할 소방서와의 협조체계를 구축했다. 이날 훈련은 경기도청사 9층 사무실에서 누전으로 전기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도는 건물 내 혼란과 병목현상을 방지하고자 청사 화재 경보방식에 따라 화재가 발생한 층을 중심으로 먼저 피난한 후 화재 확산을 가정해 전체 층의 피난을 유도하는 방식으로 훈련을 이끌었다. 또한 대피 시 엘리베이터 운행을 중지하고 경보 송출 및 피난기구인 구조대를 직접 전개하는 등 실제 상황과 비슷한 환경에서 실질적인 훈련을 시행했으며, 소방 교육을 통해 초기소화의 핵심이 되는 소화기·소화전 사용법 교육과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