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시가 7일 화성시청 상황실에서 화성 과학고 유치를 위한 ‘제4차 TF추진단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화성시 과학고 유치 TF추진단 단장인 손임성 화성시 부시장 및 부단장인 문화교육국장, 관련부서장, 화성시연구원 책임연구위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회의는 지난달 11일 경기도교육청이 발표한 ‘경기형 과학고 신규지정 1단계 예비지정 공모계획’에 따라 공모신청을 위한 입지후보지, 재정지원범위 등 주요 현안사항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손임성 화성시 부시장은 “화성시 과학고 설립은 이공계 미래인재 육성과 화성시 학생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지역사회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공모신청까지 철저한 준비를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는 이번 회의 결과와 화성시연구원의 정책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경기도화성오산교육지원청과 공모신청서 작성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백현종 위원장, 국민의힘, 구리1)는 7일 광주시 곤지암읍 행정복지센터에서 광주시 내 도시가스 보급 확대 방안 관련 논의를 위해 ‘2024년도 하반기 첫 현장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현장 정책간담회에는 백현종 위원장을 비롯해 김태희 부위원장, 최승용·김옥순·김종배·유종상·임창휘 위원 등이 참석했다. 우선 위원회는 경기도 최종일 에너지관리과장으로부터 ‘광주시 내 도시가스 공급확대 방안’에 대해 보고받고, 경기도·광주시 관계 공무원뿐만 아니라 광주시 도시가스 업체 및 지역주민 등 관계자들과 함께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지역주민들은 그동안 광주시에 지속적으로 도시가스 공급을 요청해 왔으나 도시가스 공급에 대한 경제성 확보 및 기존 도시가스 배관망 공사의 연속성 등을 고려한 예산 상황 등으로 우선순위에서 밀려 아직까지 도시가스가 공급되지 않은 데 대해 애로사항을 피력했다. 또한 참석자 대부분 수익성이 낮아 배관망 설치가 어렵다는 것은 충분히 이해는 했으나, 개발제한구역, 상수원보호구역 등 중첩규제로 인한 희생과 에너지 복지를 고려해 도시가스 미공급지역에 대한 보급의 필요성에 대해 모두가 공감하며 조속한 배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이애형 위원장(국민의힘, 수원10)은 7일 수원 효정초등학교, 세류중학교, 남수원초등학교에서 잇따라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정담회를 개최하여 학부모를 비롯한 학교 및 교육지원청 관계자들과 학교현안사항을 논의하고, 현장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오전에 개최된 효정초등학교 정담회에서 이애련 교장은 “학교 내 보도블럭이 노후화되면서 파손되고, 침하된 곳이 많아 학생들 이동 시 미끄러져 넘어지는 등 안전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며, “보도블럭 교체를 최우선적으로 고려해주시길 요청드리고, 아울러 현재 학교가 정화조 시설이 되어 있어 정기적으로 비워야하는데 인근의 오폐수관과 연결하면 간편해질 수 있다”며 관련한 지원도 요청했다. 박우기 수원교육지원청 교육시설과장은 “사전에 행정실장과 함께 학교를 둘러봤고, 노후도를 고려할 때 교체가 필요한 상황임을 충분히 인지하고 있다”며 “교체를 포함한 공사일정 전반에 대해 학교와 적극 협의 하겠다”고 답했다. 그 밖에 이날 효정초등학교에서는 ▲시설전담직원 운용 예산 확대 편성 ▲통학로 주변 쓰레기 투기로 인한 악취 문제 등 현안들도 함께 논의가 이루어졌다. 오후에 개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시 영통구 박사승 구청장은 지난 7일 "인덕원~동탄선" 복선전철 제8공구 11번 환기구 공사 현장을 방문하여 진행 상황을 확인하고 공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현장 행정을 추진했다. 제8공구 인덕원~동탄선 복선전철 사업은 경기 남부권의 교통망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사업으로 영통구 관내의 주요 구간을 포함하고 있으며 이번에 방문한 제8공구 11번 환기구는 터널 내 공기 순환과 안전을 책임지는 필수 구조물이다. 이날 현장에서 박 구청장은 공사 진행을 담당하는 시공사 관계자들로부터 공사의 진척도, 안전 관리 현황, 향후 일정에 대한 설명을 들으면서 환기구 설치 작업이 안전하게 이루어지고 있음을 확인했다. 박사승 영통구청장은 “인덕원-동탄선은 영통구의 미래 교통 인프라를 강화하고 구민들의 생활 편의성을 한층 높여줄 중요한 사업이다. 따라서 무엇보다 안전이 최우선이며 신속하고 안전하게 공사를 마무리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거듭 강조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의회 김미리 의원(개혁신당, 남양주2)은 지난 7일 경기여성정책네트워크 워크숍 ‘여성‧정치회의’에서 경기도 여성들에게 연대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날 워크숍에는 다양한 여성 정치인과 정책 관련자들도 참석해 정치에 대한 고민과 경험을 나누었다. 여성 경기도 3선 의원을 대표한 김미리 의원은 릴레이 대담에서 본인의 정치적 여정을 회상하며, 처음에는 정치에 대한 두려움과 소극적인 성격으로 시작했음을 고백했다. “직장생활 중 노동조합 활동을 하면서 경기도 수석부지부장 역할을 맡게 되었고, 이후 비례대표 제의를 받았으나 당시에는 도망치고 싶었던 마음이 컸다”고 말했다. 이어서 “경기도의회에 처음 들어갔을 때, 남성 정치인들은 이미 형성된 친목을 바탕으로 쉽게 소통하는 반면, 여성 정치인들은 관계 형성에 어려움을 겪었다”며, 여성 정치인으로서의 경험이 얼마나 힘든지를 밝혔다. 하지만 이제는 11년 차의 경력을 쌓으며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할 수 있는 관계를 맺게 되었다고 덧붙였다. 또한 김 의원은 “여성 정치인의 비율이 증가하고 있지만, 여전히 정치에서의 성 평등이 필요하다”고 언급하며, “현재 경기도의 여성 의원 비율은 약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광명시민 95.69%가 광명시에 과학고등학교를 유치하는 것에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광명시는 9월 24일부터 10월 6일까지 실시한 ‘광명시 과학고등학교 유치 설문조사’에 일반시민과 학부모 6,618명이 참여해 과학고 유치에 대한 높은 열망을 드러냈다고 밝혔다. 특히 학부모 찬성률은 97.2%로 자녀가 있는 시민의 경우 과학고 설립 필요성에 더 공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경기도교육청에서 실시하는 ‘경기형 과학고 공모’에 대응하기 위해 광명시가 추진 중인 ‘광명시 과학고 설립을 위한 기초연구 용역’에서 시민사회 합의와 수용성 등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시행됐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과학고등학교 유치에 대한 시민들의 염원을 이번 설문조사를 통해 다시 한번 확인하게 됐다”며 “특히 광명시는 3기 신도시와 테크노밸리 등 미래 첨단 도시로 변모하는 과정이기 때문에 시민들이 과학 인재 필요성에 더 깊이 공감하는 것 같아, 앞으로 광명시의 균형발전과 교육 여건 개선을 위해 더 많이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광명시는 교육열이 매우 높은 데 반해 대학이 없고 평준화되어 있어 1개 정도의 특목고가 필요하다는 시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박승원 광명시장의 첫 번째 퇴근길 소통에 시민들의 호평이 이어졌다. 박 시장은 지난 7일 저녁 7시 20분 인생플러스센터 광장에서 권역별 찾아가는 시민과의 대화인 ‘퇴근길에 만납시다’를 진행했다. ‘퇴근길에 만납시다’는 시민과의 현장 소통을 강조해온 박승원 시장이 그간 평일 낮에 진행했던 ‘시민과의 대화’에 참석하기 어려웠던 직장인, 학생, 청년 등 다양한 시민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한 소통 행사이다. 이날 행사에는 시민 300여 명이 참석해 박 시장과 1문 1답 형식의 대화를 이어갔다. 약 1시간여 동안 진행된 대화에서 시민들은 교통 문제를 비롯해 과학고, 청년 지원, 도시 개발 등 폭넓은 분야의 질문을 쏟아냈다. 가장 많이 나온 분야는 교통 문제 해결을 바라는 목소리였다. 철산2동 이모 씨는 “재개발이 끝나면 많은 세대가 들어오는데 교통 문제가 걱정이고, 구일역 출입구 문제도 빨리 해결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철산4동 홍모 씨는 13단지 앞 시외버스터미널 운영 재개를, 철산4동 거주민은 인근 버스 배차간격 조정을, 철산4동 최모 씨는 철산역 2번 출구 에스컬레이터와 엘리베이터 설치를, 철산3동 이모 씨는 철산역에 청년 댄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더민주, 시흥3)이 7일 화성시 소재 ‘육군 제51보병사단’을 방문해 장병들의 헌신과 노고를 격려하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 의장은 이날 (재)경기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 이민주 사무총장, KB국민은행 경기지역그룹 김진삼 부행장 등 타 기관 관계자들과 부대를 찾아 현황을 파악하고 격려물품을 전달했다. 이 자리에는 육군 제51보병사단 류승민 사단장과 권오훈 방첩대장 등 부대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이번 방문은 최근 북한의 연이은 도발에 대응하며 헌신하는 장병들에게 감사를 전하기 위해 추진됐다. 또한, 국군의 날(10월 1일)을 기념해 지역 방위를 위해 힘쓰는 군인들의 헌신을 지지하고, 사회적 관심을 높이기 위한 취지로 진행됐다. 김 의장은 “최근 남북 간 긴장이 고조된 상황에서도 1,410만 경기도민이 평온한 일상을 유지할 수 있는 것은 경기도와 수도권의 안전을 지키는 장병 여러분 덕분”이라며 “경기도의회는 여러분의 용기와 헌신을 항상 응원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관심 갖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육군 제51보병사단은 경기도 서남지역의 방위와 해안 경계, 예비군 교육 및 훈련을 담당하는 군부대다.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7일 오후 용인 농업의 미래를 책임질 청년농업인들에게 ‘상상과 아이디어로 도전하고 승리하라’라는 주제의 특강을 했다. 시청 비전홀에서 열린 특강에서 이 시장은 ”농업은 시대가 변화해도 국가의 가장 중요한 산업“이라며 ”이 자리에 모인 청년농업인 여러분이 영농과 농산품 가공 등에서 멋진 상상력을 발휘하고 당차게 도전해 성공과 승리를 쟁취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그리스 신화 속 승리의 여신 ‘니케’를 소개하면서 특강을 시작했다. 이 시장은 ‘사모트라케의 니케’ 조각상을 보여주면서 스포츠 기업인 ‘나이키’가 이를 참조해 로고 디자인을 만들었던 이야기와 마케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리스 신화의 등장인물을 활용한 기업의 마케팅 사례 소개도 이어졌다. 이 시장은 커피 체인점 ‘스타벅스’의 로고로 사용된 ‘세이렌’의 이야기를 전하면서 “트로이 전쟁의 영웅 중 한 명인 오디세우스는 전쟁 후 귀가하는 과정에서 많은 고비를 넘겼는데, 그 중 하나는 아름다운 음성으로 사람을 유혹하는 세이렌의 바다를 통과하는 것이었다. 오디세우스는 유혹에 빠지지 않기 위해 몸을 배의 돛에 묶고 세이렌의 바다를 건넜다. 경고의 뜻을 가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는 15일 오후 8시 처인구 삼가동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 예선' 네 번째 경기인 대한한국-이라크전과 관련해 경찰 등 유관기관과 협의해 관람객 등의 안전과 교통 불편 해소를 위한 방안을 수립하고 차질없이 시행하도록 할 방침이라고 8일 밝혔다. 시는 용인에서 처음 열리는 대한민국 남자축구 국가대표팀의 A매치 경기이자 FIFA 월드컵 본선 진출을 위한 중요한 경기인 만큼 미르스타디움 3만7천여 관중석이 꽉 찰 것으로 보고 교통ㆍ안전 문제에 대해 특별한 관심을 기울이겠다는 것이다. 시는 교육문화체육관광국장을 단장으로 하는 TF팀을 꾸려 수송‧운송, 교통‧통제, 안전 등 5개 분야 세부 대책을 세웠다. 우선 경기 당일 미르스타디움 내 주차장에는 선수단이나 관계 차량 등 사전 등록 차량만 출입할 수 있도록 하고, 스타디움 내에서 일하는 시ㆍ협업기관ㆍ단체 관계자들의 이해를 구했다. 이날 일반 차량의 스타디움 출입은 제한된다. 미르스타디움 인근 도로 혼잡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다. 시는 또 시청(1338면)과 명지대(800면)를 비롯한 7곳 임시주차장에 6534면의 주차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문화재단은 오는 11월 9일 오후 3시 수원SK아트리움 대공연장에서 '재비의 국악챌린지—당신의 선택은?' 국악 공연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올해 처음으로 선보인 문화체육관광부,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주관하는 ‘대한민국 공연예술 축제 '2024 대한민국은 공연중'’ 선정작의 일환이다. ‘어쿠스틱앙상블 재비'는 15년 역사를 자랑하는 국악 단체로, 대중성과 젊은 창작성을 추구하며 다양한 레퍼토리를 개발하고 있다. 또한, 수원SK아트리움의 공연장상주단체 2년차로 활동 중이며, 공연장상주단체 지원사업을 통해 우수 공연을 제작하여 국악에 대한 인식 개선과 지역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목표로 활동한다. 이번 ‘어쿠스틱앙상블 재비’의 기획공연은 재비의 신곡 발표와 더불어 공연 중 관객이 직접 최고의 곡을 뽑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과 더불어 국악방송 TV의 [국악무대] 제작과 함께 신곡 '설중화(雪中花)'가 공개된다. 이 곡은 고려시대 여장군의 전투를 눈 속 꽃에 비유해 상실감, 결심 그리고 바람을 역동적인 선율로 표현한 작품이다. 또한 대피리, 해금, 아쟁, 가야금 등 각 곡마다 다른 주요 악기가 공연의 중심이 되어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산시는 시 방문객에게 오염되지 않은 물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소규모 오수처리시설(일 50톤 미만)에 대한 특별 점검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소규모 오수처리시설’은 개인 하수처리시설의 한 종류로 하수처리구역 밖의 지역에서 개별 건물 등에서 발생하는 오수와 분뇨를 처리하는 일종의 개인소유 하수종말처리장이다. 방류수수질기준은 생물학적 산소요구량(BOD) 20㎎/ℓ 이하와 부유물질(SS) 20㎎/ℓ 이하로 기준이 정해져 있다. 초과 정도에 따라 최대 150만 원의 과태료부과와 개선명령과 같은 행정처분이 진행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시는 이번 특별점검에서 등록된 4천여 개의 소규모 오수처리시설 중 점검 대상을 무작위로 추출해 ▲오수처리시설 정상 가동 여부 ▲방류수 수질기준 준수 여부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 또한 점검 대상 오수처리시설의 방류수는 시료를 채취해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에 분석을 의뢰할 예정이다. 백현숙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상반기 점검 과정에서 40개 사업장 중 10개소의 위반 사업장이 나와 과태료 등 불이익 처분을 받았다”라며 “추가적인 불이익 처분을 받지 않도록 각별한 관심과 주의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