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시가 3일 봉담읍 소재 화성시민캠퍼스 내 화성시민대학에서 시 관계자 및 경기도화성오산교육지원청, 화성시연구원 및 과학고 추진에 관심있는 시민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화성시 과학고 설립 타당성 연구’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현재 화성시연구원에서 진행하고 있는 ‘과학고 설립 타당성 연구’에 대한 중간 점검 차원에서 개최됐으며 △연구방향 △과학고 관련 주요 정책 및 이슈 △과학고 설립에 대한 시민ㆍ기업 의견 조사 결과를 시민과 공유했다. 또한, 이번 보고회에서는 참가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 교환도 이뤄졌다. 반송동에 거주하는 최모 씨(50대, 남)는 “화성시 교육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과학고 설립은 필수적”이라며, “우수한 인재를 조기 발굴하고, 지역 내 과학 교육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단, “화성시 학생들을 위한 지역할당이 선행돼야 할 것”이라는 의견을 제시했다. 병점동에 거주하는 중학생 자녀를 둔 서모 씨(40대, 여)는 “과학고를 설립하려면 화성시에서 토지․건물 제공, 기숙사 제공, 학교 운영비 지원까지 수천억의 비용을 부담해야 될 수도 있다. 과학고 설립보다는 과밀 학급과 같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시가 현대자동차와 손잡고 지역 교통 인프라 개선을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양측은 4일 국도77호선(화성IC~남양연구소) 4차선 확장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구간은 국도77호선 구간중 화성IC에서 남양연구소(안석리 비석삼거리)까지 약 2km 편도1차선 구간으로 최근 10년간 남양뉴타운 신도시 개발과 신남지구 등 대규모 주거개발사업이 활발히 진행되고, 고속도로 개통으로 급격한 인구증가와 교통량의 증가로 출퇴근시 시민과 기업의 교통불편이 극심한 구간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화성시와 현대자동차는 시민과 기업의 교통난 해소를 위해 국도77호선 확장사업을 신속히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화성시와 현대자동차는 도로 개설에 필요한 사업비를 분담해 국도77호선(화성IC~남양연구소)의 도로 확장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도로 확·포장공사가 완료되면 출근 시 소요 시간이 약 22분, 퇴근 시에는 약 20분 단축될 것으로 예상된다. 국도77호선은 화성시 주요 교통 축으로, 이번 도로 개선 사업은 지역 경제 활성화와 교통 불편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현대자동차 양희원 사장은 “화성시와의 협력을 통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광명시가 인구 50만 경제 자족 기능을 갖춘 핵심 거점도시로의 대전환을 선언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9월 4일 오전 광명시청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광명시는 지금 광명․시흥 3기 신도시, 테크노밸리 등 대규모 개발로 도시구조가 빠르게 변하는 대전환의 시기를 지나고 있다”며 “광명시만의 도시가치를 발굴해 풍부한 일자리와 문화시설을 갖춘 수도권 서남부 핵심 거점도시로 거듭나겠다”고 발표했다. 과거 정부 주도 주택공급 위주의 전형적 베드타운 개발과 이로 인한 낮은 자족률, 교통․주차 등 인프라 부족 문제를 답습하지 않고, 광명시를 미래 100년을 준비하는 도시로 발전시키겠다는 포부이다. 이와 관련, 박 시장은 광명시 미래 100년의 비전으로 자족, 문화, 교통, 균형발전을 강조했다. 구체적으로는 주택공급과 함께 생활 공간 안에 일자리가 있는 미래 신성장 중심의 자족도시, 삶의 품격을 더하는 문화가 풍부한 도시, 사통팔달 교통 인프라를 갖춘 도시, 구도심과의 균형 개발을 통해 경쟁력을 확보한 자족형 명품 도시를 제시했다. 박 시장은 “현대인이 바라는 유토피아는 일터와 삶터가 조화로운 곳이다. 나고 자란 곳에서 일하며 가정을 꾸리고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NH농협 성남시지부는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1억6500만원 상당의 쌀 5000포대(포대당 10㎏)를 9월 4일 성남시에 맡겼다. 시는 이날 오전 11시 시청 광장에서 신상진 성남시장과 양흥식 농협 성남시지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한가위 맞이 서로 사랑 나누기 쌀 전달식’을 했다. 받은 쌀은 성남지역 50개 동 기초생활보장 수급자와 저소득층에 1포씩 전달하기로 했다. NH농협 성남시지부는 2012년부터 해마다 저소득층을 위한 쌀을 성남시에 기탁해 이번까지 13년간 3만3550포대(10억1600만원 상당)를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 보냈다 지난해에만 쌀 6000포대, 김치 10㎏짜리 1170박스, 현금 2억원 등 총 4억9700만원 상당을 기부해 경기 사랑의열매에 성남시 6호 나눔명문기업으로 이름을 올렸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신상진 성남시장은 4일 오전 8시 성남시청 한누리실에서 9월 간부 소통회의를 주재했다. “올해 여름 수해 피해 없이 잘 지나간 것은 이 모두가 구석구석에서 직원분들이 고생해 주신 덕분”이라며 “곧 다가올 추석에도 저소득층 분들이 소외되지 않게 이웃돕기 등 신경 써주고 특히 추석 연휴 쓰레기 처리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책을 강구하라”고 말했다. 또한 “다가올 가을에 크고 작은 행사가 많은데,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안전”이라며 안전대책을 철저히 준비할 것을 당부했다. 간부회의는 지난 7월부터 기존의 월 안건 주제를 정해 직제순으로 보고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긴급하고 주요한 현안 사항 위주로 상호 간에 의견을 나누고 토론하는 방식으로 변경됐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이채명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양6)은 4일 제377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DMZ(비무장지대) 정책의 방향성과 발전 전략에 대해 도정질문을 진행했다. 이채명 의원은 DMZ를 단순한 군사적 완화의 공간이 아닌, 평화와 번영의 상징적 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하며, 이에 대한 경기도의 역할을 강조했다. 이채명 의원은 도정질문을 통해 “DMZ는 한국전쟁과 냉전의 아픔을 넘어 평화와 환경의 상징적 공간으로 자리 잡아야 한다”며, 현재 경기도의 DMZ 관련 사업들이 개별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문제를 지적하며, “DMZ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서는 이를 통합적으로 관리하고 기획할 수 있는 체계적인 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채명 의원은 특히 “경기도가 DMZ를 전 세계적인 평화와 환경의 상징으로 만들기 위해 적극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경기도가 DMZ의 가치를 전 세계에 알리고, 이를 통해 평화와 번영을 이끌어낼 수 있도록 구체적인 계획과 전략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답변을 통해, “DMZ를 군사적 완화를 넘어 평화, 생태, 역사, 문화 등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교육활동 보호 종합대책을 발표한 지 1년을 앞둔 지난 7월 25일 ‘교육활동 보호 정책에 대한 인식’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한 가운데, 경기도의회 유호준(더불어민주당, 남양주시 다산·양정동)의원이 9월 3일 경기도의회 제37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진행된 임태희 교육감과의 도정질문을 통해 “경기도교육청은 교육활동보호가 잘 되고 있다고 홍보하기에 바쁘지만, 막상 현장의 교사들은 전혀 체감하지 못하고 있다.”라며 경기도교육청이 교육활동보호 정책의 대상인 교사들의 의견을 듣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경기도교육청에 따르면 도민 1,200명을 대상으로 경기도교육청의 교육활동 보호 정책에 대한 인식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경기도교육청의 교육활동 보호 4대 과제에 대해 73~92%의 도민들이 높게 평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홍보에 나섰다. 이에 경기교사노조·전국교직원노동조합 경기지부 등 경기지역 5개 교원단체는 이에 대해 공동성명서를 내고 “경기교원을 패싱하고, 경기도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는 눈 가리고 아웅 하는 것에 지나지 않는다”라며 반발한 바 있다. 유호준 의원은 “도민들을 대상으로 외부 기관에 비용을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안성시는 9월 안성사랑카드 이용 시 최대 25%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안성사랑카드 충전 시 10% 인센티브 지급 및 전통시장에서 안성사랑카드 결제 시 5% 캐시백, 5만원 이상 결제 영수증 증빙 시 온누리상품권 10% 지급을 합치면 최대 25%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추석을 맞아 9월 한 달간 안성사랑카드 이용자는 카드 충전 시 10%의 인센티브를 지급받을 수 있으며, 충전한도는 1인당 최대 100만원이다. 또한, 9월 11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안성시 전통시장 4곳(안성중앙시장, 안성맞춤시장, 죽산시장, 일죽시장)에서 안성사랑카드로 결제할 경우 5% 캐시백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5% 캐시백이 가능한 전통시장 내 가맹점은 경기지역화폐 앱 또는 안성시청 홈페이지의 안성사랑카드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9월 2일부터 18일까지 안성 전통시장 내 상점 어디에서나 5만원 이상 결제하고 영수증을 증빙할 경우 결제금액의 1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지급하며, 온누리상품권 교환처는 각 시장의 고객쉼터이다. 시 관계자는 “안성사랑카드 이용으로 지역 내 전통시장 및 지역경제 활성화와 물가 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안성의 전통시장인 안성중앙시장, 안성맞춤시장에서 상인회 주관으로 안성시 세계소프트테니스 선수권 대회에 맞춰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대회 기간 내인 9월 4일부터 9일까지 안성시 시내에 위치한 안성중앙시장, 안성맞춤시장에서 전통문화를 포함한 각종 체험활동, 플리마켓, 맥주축제, 콘서트, 각종 포토존 등 다양한 행사와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제17회 안성 세계소프트 선수권대회가 추진되면서 외국인 선수를 포함한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한국 고유의 전통문화를 알리고 전통시장을 홍보하기 위하여 각 시장별로 특색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되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전통시장 행사를 통해 국‧내외 방문객들의 안성시에 대한 이미지가 상승되길 바라며, 선수단뿐만 아니라 안성시민 누구나 행사를 즐길 수 있다.”며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안성시는 지난 3일, 안성맞춤 종합운동장에서 ‘제17회 안성세계소프트테니스선수권대회’ 개회식이 성대하게 열렸다고 밝혔다. 개회식은 김보라 안성시장을 비롯해 국제소프트테니스연맹 정인선 회장, 윤종군 국회의원, 안정열 시의회 의장, 조직위 위원, 유관기관·단체장, 소프트테니스 종목 관계자 등 내외빈이 참석했으며, 31개국 360여명 선수단과 3,500여 명의 관중들이 행사장을 가득 메웠다. 이날은 대회 조직위원장인 김보라 시장의 개회 선언으로 막이 오른 가운데 1부는 31개국 선수단 입장, 선수 및 심판 선서 등이 진행됐으며, 2부는 ‘제17회 안성세계소프트테니스선수권대회’ 개막을 축하하는 공연으로 관객들에게 화려한 볼거리를 선사했다. 김보라 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대회 참가를 위해 안성시를 방문해주신 31개국 선수단 과 관계자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대회의 슬로건인 ‘enjoy together! play to better!’처럼 모든 선수들이 경기를 즐기며 스포츠의 진정한 의미를 함께 나누는 시간이 되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평택시는 평택시 문화유산의 보존 및 활용과 박물관 건립의 기초를 다지기 위해 관련 유물을 공개 구입한다고 밝혔다. 접수 기간은 9월 23일부터 27일까지 5일간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평택과 관련된 문중 자료(봉화정씨, 수성최씨 등), 평택 인물 자료, 평택 도시 발전 관련 자료, 서해안 간척, 평택역과 철도 관련 교통 자료 등 평택의 정체성을 나타낼 수 있는 모든 자료를 접수 받는다. 평택 관련 유물들을 소장하고 있는 개인‧단체‧문화재매매업자‧법인 등이 참여할 수 있으며 1인당(1단체당) 30건 이하의 유물을 접수할 수 있다. 또한 5000만 원 이상의 유물들은 감정평가서를 동봉해야 접수가 가능하다. 유물의 접수는 평택시청 누리집에서 서류를 내려받아 전자 우편접수받는다. 소유관계나 출처가 불분명한 유물은 매도 대상에서 제외되고, 서류 및 실물 심사를 거쳐 구입 여부가 결정된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의왕시는 시민이 공감하고 체감하는 적극행정 문화 실현 및 확산을 위해‘2024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우수사례 6건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는 상반기 적극적인 업무처리로 좋은 성과를 얻은 적극행정 사례 12건이 심사대상에 올라 1차 실무심사와 2차 국민투표, 최종 적극행정 지원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1건, 우수상 2건, 장려상 3건, 총 6건의 우수사례를 선정했다. 최우수상은 안전총괄과의‘적극적 규제해석과 기관협업으로 시민 안전 확보(안양천 지방하천 정비사업-고천4교 재가설)’ 사례가 선정됐다. 하천정비사업과 관련해 국유지(수도용지) 내 교량 재가설 실시계획 협의 과정에서 한국수자원공사의 영구축조물 설치 불가에 따른 공사 중단의 위기를 수 차례의 전문가 자문과 기획재정부, 한국수자원공사 등 관련 기관 간의 협의 노력으로 1년 반 만에 공사를 재개해 자연재해로부터 선제적 대응 예방을 가능하게 한 사례로, 담당자의 적극행정 노력이 돋보였으며, 업무 난이도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우수상은 △도로건설과 ‘도로점용허가를 통하여 청계화훼단지 명맥 잇고 주민과의 상생 유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