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오는 3일부터 5일까지 ‘아동· 청소년 양육자 대상 디지털 성범죄 예방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최근 딥페이크, 온라인 그루밍 등 신종 디지털 성범죄에 대한 사회이 불안이 고조되는 상황에서 가정의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경기도젠더폭력통합대응단과 협력해 3회 진행하며 도내 양육자 900여 명이 참여한다. 디지털 성범죄는 특성상 피해 인지와 가해자 특정이 매우 어려우며, 불법합성·유포를 성범죄가 아닌 단순 장난으로 여기는 경향이 있어 가정과 학교의 각별한 지도와 예방이 필요하다. 도교육청은 지난 6월 600명이 참여한 3회 연수가 선착순 마감되면서 양육자들의 추가 개설 요구에 따라 하반기 연수를 기획했다. 연수에서는 양육자들이 디지털 공간에서 아동·청소년들의 행동 특성을 이해하고, 디지털 성범죄(딥페이크) 실태와 대응 요령을 알고 아이들이 디지털 세상에서 안전하게 지내는 방법을 모색하고자 한다. 이번 연수는 양육자의 다양한 여건을 고려해 실시간 비대면으로 실시한다. 토론과 질의응답, 양육자들의 고민과 의견을 실시간으로 나눌 수 있도록 진행된다. 도교육청 이지명 생활인성교육과장은 “딥페이크, 온라인 그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초중고 신설 학교 비품비 단가가 12년 만에 41% 상승했다. 교실 증축 시 신설 학교 시설비 교부금의 30%가 지원된다. 경기도교육청이 그간 교부 기준 단가 인상을 교육부에 적극적으로 건의해 반영된 결과다. 경기도교육청은 취임 이후 과밀학급 해소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중앙투자심사 제도 완화, 학생 배치기준 하향 조정 등 적기 학생 배치와 학생 학습권 보장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학교 신증설 교부금 상향을 위해 교육부와 적극적으로 소통한 결과, 2025년 신설 학교 비품비 교부 단가가 연면적 ㎡당 5만 6천 원에서 7만 9천 원으로 인상됐다. 앞서 도교육청은 신설 학교 시설비 항목 중 매년 인상된 공사비, 설계비, 감리비 교부 단가와는 달리 비품비의 경우 2013년 단가 그대로 동결된 것을 파악했다. 이에 신설 학교의 비품비 부족 현황을 조사해 물가상승률 등을 고려한 단가 상향을 교육부에 요구한 바 있다. 이와 함께 단순히 증축 학급당 단가 2억 원으로만 책정된 교부 기준에 대해서도 개선을 요청했다. 특별실, 화장실 등의 교육 공간도 실제 교육환경 조성 측면에서 추가 교부금액의 기준 정립이 필요하다고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시흥시는 관내 유능한 문화예술 청년 인재를 체계적으로 발굴하고 관리하기 위해 ‘청년 문화예술인 인재풀’에 등록할 대상자를 9월 2일부터 20일까지 모집한다. 이 프로그램은 올해 처음 도입된 사업으로, 시흥시 내 문화예술에 재능 있는 청년들을 선발해 그들의 역량에 맞는 지원 프로그램을 추천하고, 지역 내 활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모집 대상은 문화ㆍ예술 분야에 관심 있는 19세부터 39세 사이의 시흥시 청년이다. 등록 유형은 ▲시각예술 ▲공연예술 ▲문화기획 ▲기타 총 네 가지 분야로 나눠지며, 다분야에 걸쳐 활동 중인 경우 복수로 신청할 수 있다. 인재풀에 등록된 청년들은 다양한 문화예술 관련 공모사업, 행사, 축제 등의 시정 정보를 손쉽게 전달받을 수 있으며, 자격 증빙이 완료되면 시흥시 문화행사 사업의 심사ㆍ 평가단, 서포터즈, 기자단 등으로 활동할 수 있다. 또한, 청년 예술가들이 교류하는 분야별 네트워킹 데이도 마련돼 있어 예술적 역량을 더욱 강화할 수 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시흥시는 ‘2024년 자살 예방의 날’을 기념해 9월 2일부터 9월 20일까지 3주간 온라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자살 예방의 날(9월 10일)’은 생명의 소중함과 자살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세계보건기구(WHO)와 국제자살예방협회(IASP)에서 제정한 날이다. 우리나라도 법정 기념일로 제정해 기념하고 있다. 이번 온라인 이벤트는 자살 위기에 놓인 시흥시 중장년층을 위로하고 응원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 방법은 시흥시자살예방센터 누리집에 접속해 ‘열린 마당’ 이벤트 페이지를 찾는다. 이벤트 공지글에 응원의 한마디와 연락처, 이름을 댓글로 남기면 된다. 당첨자는 9월 25일 시흥시자살예방센터 누리집을 통해 발표되며, 이벤트 목적에 부합하는 메시지의 완성도를 심사해 선정된다. 특히 선정된 메시지는 시흥시자살예방센터의 홍보 슬로건으로 사용될 수 있어 시민들의 작은 관심과 참여가 생명을 존중하는 사회를 만드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시흥시는 9월 2일부터 시흥시 누리집에 ‘우선구매 면담 창구’를 개설해 관내 중소기업들의 면담 신청을 받는다. ‘우선구매 면담 창구’는 시흥시 내 중소기업들의 판로 개척을 돕기 위해 마련된 온라인 창구로, 면담 신청 기업과 공공기관의 구매 담당자를 연결해 주는 시스템이다. 이 창구를 통해 중소기업들은 각 기업의 제품과 서비스를 공공기관에 소개하고, 공공기관의 수요를 파악할 기회를 얻게 된다. 면담 신청을 위해서는 시흥시 누리집에서 본인인증 절차를 거쳐야 하며, 신청 자격은 시흥시에 소재한 중소기업으로 제한된다. 아울러, 면담 신청이 접수되면 관련 내용이 각 공공기관으로 통보돼, 해당 기관의 구매담당자와 면담 일정을 협의할 수 있다. 이후, 면담 결과가 기업지원과로 통보돼 ‘우선구매 면담 창구’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리와 개선이 이뤄질 계획이다. 시는 ‘우선구매 면담 창구’가 중소기업의 판로 개척과 제품 개선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며, 이를 통해 공공기관의 수요에 부응하고 기업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현재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 우선구매 면담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시흥시는 2024년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에 대해 오는 9월 2일부터 9월 23일까지 20일간 지가열람을 시행하고, 토지소유자와 이해 관계인의 의견을 받는다. 2023년 7월 1일 기준으로 개별공시지가가 산정된 토지는 총 701필지로, 2024년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의 기간 동안 토지이동(분할·합병·지목변경 등)이 있었던 필지가 그 대상이다. 개별공시지가는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및 ‘시흥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토지소유자나 이해 관계인은 열람 기간에 시청 토지정보과 또는 시흥시 각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지가 열람부를 확인하고, 의견이 있는 경우 의견서를 제출할 수 있다. 또한, 우편 또는 팩스로도 의견 신청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가 양도소득세, 증여세, 상속세, 종합토지세, 개발부담금 등 각종 세금 및 부담금 부과 기준이 되며, 의료보험료 산정 자료로도 활용되기 때문에 토지소유자가 개별공시지가 공시 전에 지가의 적정성 여부와 인근 지가와의 균형을 직접 확인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제출된 의견이 있는 토지에 대해서는 감정평가사가 토지 특성을 재확인하고, 표준지의 가격이나 인근 토지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시흥시는 시흥시의 데이터 플랫폼인 ‘스마트시정’을 개편해, 9월 2일부터 ‘시흥 데이터 줌:Zoom’이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운영을 시작한다. 이번 개편의 주요 목표는 시민 맞춤형 데이터 서비스를 강화하고, 다양한 기기에서 최적화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다. 새롭게 탄생한 ‘시흥 데이터 줌:Zoom’은 시민들에게 필요한 데이터를 적극적으로 개방하고 제공하겠다는 시흥시의 의지를 담고 있으며, 다양한 기기(PC, 모바일, 태블릿 등)에서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해 사용자의 접근성과 활용성을 크게 개선했다. 특히, 이번 개편에서는 데이터 시각화 기능이 대폭 강화됐다. 시각화 소프트웨어를 도입해 지도와 그래프 등 다양한 표현 기법을 적용하고, 통계청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연동해 최신 정보를 강화했다. 이를 통해 경제, 안전, 환경 등 여러 정책 분야의 데이터를 직관적으로 보여주는 대시보드를 제공해 시민들이 시정 현안을 한눈에 쉽게 파악할 수 있게 했다. 또한, 시흥시는 데이터 행정 기반 강화를 위해 혁신적이고 도전적인 데이터 수급과 분석도 추진하고 있다. 통신ㆍ카드 데이터를 분석해, 실제 생활권에서의 생활 인구 변화를 보여주는 지표를 제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는 추석 명절을 전후해 이달 30일까지 명절 다소비 농·축·수산물에 대한 원산지 특별 지도‧점검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점검에는 시·구청 담당 공무원과 원산지표시 명예감시원 등 22명이 투입된다. 이들은 지역의 도·소매업체와 음식점, 즉석조리식품 판매업체, 통신판매업체 등이 판매하는 대추, 곶감, 밤, 고사리, 팥(송편), 동태 등의 제수용품과 소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과일바구니, 선물용품 등에 들어가는 농·축·수산물에 대한 원산지 표시를 점검한다. 특히, 원산지 표시 위반율이 높은 명태, 오징어, 조기, 참돔, 낙지 등의 수산물은 더욱 특별히 살필 예정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원산지 거짓(허위) 표시와 혼동표시 ▲원산지 미표시와 표시 방법 위반 ▲원산지 기재 영수증이나 거래 증빙자료 비치·보관 등이다. 시는 점검 결과 위반 사례가 경미할 경우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하고, 중대한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과태료 처분 등 관련법에 따라 행정처분한다. 시 관계자는 “추석 명절 전후로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품목을 집중 점검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소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는 7월 22일부터 8월 20일까지 진행된 시민 생존수영 교육에 미취학 아동과 보호자, 성인, 장애인 96명 등 총 447명이 참여했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생존수영 교육 참가인원 대비 2배 이상 늘어난 규모다. 시는 ‘경기도민 생존수영 교육사업‘ 공모에 경기도 31개 시·군 가운데 유일하게 선정돼 올해도 교육을 진행하게 됐다. 시는 교육에 필요한 수영시설 확보와 강사 구성 등을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청소년수련관), 용인도시공사(남사스포츠센터), 3개구 장애인복지관과 협의해 교육을 추진했다. 수영·생존수영 전문자격증을 갖춘 전문강사가 교육을 맡아 ▲다양한 방법으로 물에 뜨기 ▲구명조끼 착용법과 체온 유지법 ▲응급처치와 기본심폐소생술 실습 등 사고시 대응법을 가르치고 물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는 훈련도 병행했다. 교육 만족도 조사에서 참가자 98% 이상이 교육에 만족한다며 재참여 의사를 밝혔다. 교육에 참여한 한 교육생은 “유사시 당황하지 않고 힘을 빼면서 물에 떠 있는 방법을 익혔다”며 “생명과 직결되는 생존수영 교육이 상시 개설돼 교육 기회가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 관계자는 “생존수영은 물에서 자신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는 농촌진흥청의 ‘2025년 특산자원 융복합 기술지원’ 공모에 선정돼 ‘조아용’ 쌀 가공품 개발 사업에 국비 5억원을 확보했다고 2일 밝혔다. 시는 시민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쌀 가공 상품으로 농가의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시 관광상품으로도 활용하기 위해 지난 5월부터 시 캐릭터인 조아용과 시 대표 농산물 브랜드인 백옥쌀을 접목한 빵을 개발 중이다. 시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확보한 5억원과 시비 5억원을 투입해 2026년 말까지 백옥쌀과 시 특산물인 청경채를 활용한 쌀과자, 쌀 아이스크림 등 다양한 가공품을 만들어 상품화할 방침이다. 시는 이를 통해 농업의 역할이 농산물 생산에 그치지 않고 식품 가공, 유통‧판매‧관광 산업 활성화까지 이어지도록 해 농가 소득 안정은 물론 지역 발전까지 이어지도록 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이상일 시장은 “백옥쌀을 활용한 다양한 가공품을 개발해 소비자에게 선보인다면 쌀 소비 촉진과 지역 특화 상품을 통한 시 브랜딩 강화 등의 시너지 효과가 나올 것”이라며 “용인의 정체성을 담은 지역 특화 상품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 시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제품을 선보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농촌진흥청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문화재단은 9월 첫째 주(9월 2일~8일) 가을의 문턱에도 찾아가는 예술교육 참여자 및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 수강생 모집, 용인시립합창단의 ‘찾아가는 음악회’ 등 예술교육, 공연, 전시까지 각양각색의 콘텐츠로 시민들에게 다가간다. ▶찾아가는 예술교육 ‘당신의 앞마당까지 달려갑니다’ 10월 참여자 모집 용인시민 누구나 3인 이상만 모이면 문화 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어디든 찾아가는 예술교육 ‘당신의 앞마당까지 달려갑니다’ 10월 참여자를 9월 10일까지 모집한다. 원하는 날짜, 시간, 장소에 예술교육 매개자 ‘아트러너’가 찾아가 문화 예술의 즐거움을 전달하며 1회 90분 내외 프로그램으로 재료비 포함하여 전액 무료이다. ▶용인문화도시플랫폼 공생광장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수강신청 추석 연휴 기간 중(9월 18일)에 진행되는 추석 특별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 수강신청은 9월 3일 이번 주 화요일, 9월 말에 개강하는 가을 정규강좌는 9월 5일 이번 주 목요일 각각 오후 2시에 오픈한다. 추석 프로그램은 ‘가족사진 티셔츠 만들기’, 가죽공예 ‘가을 낙엽 키링 만들기’가 진행되며 가을 정규강좌는 성인강좌, 어린이 강좌 등 세대별로 다양한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성남시 중원구는 오는 9월 7일 오전 7시~10시 ‘제22회 중원구민 건강달리기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주민화합을 다지기 위해 중원구단체장연합회가 주최·주관해 열리는 행사다. 대회는 성남종합운동장을 출발해 반환점인 도촌사거리 앞까지 왕복 4.5㎞ 구간에서 펼쳐진다. 자신의 신체리듬에 맞춰 걷거나 뛰면서 완주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순위를 가리지 않는다. 참여하려면 행사 당일 간소복 차림으로 성남종합운동장 주경기장으로 오면 된다. 중원구단체장연합회 측이 참가자 3500명에게 선착순으로 쿨맥스 반팔 티셔츠를 준다. 완주자에는 빵과 생수도 제공한다. 대회 종료 후엔 성남시립국안단, 성남청년프로예술팀의 축하공연이 열리고, 냉장고, TV, 세탁기 등의 경품추첨 행사도 진행된다. 행사 관계자는 “중원구민 건강달리기대회는 지역주민 모두 하나 되는 행사로 자리매김한 지역의 대표 행사”라면서 “가족, 이웃과 함께 즐겁게 뛰면서 정과 행복을 느끼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