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도시공사는 우리 고유의 설 명절을 맞이하여 시민의 안전하고 원활한 추모 환경 조성을 위해 설 연휴 기간인 1월 25일부터 1월 29일까지 5일간 용인 평온의 숲 평온마루(봉안당) 입장에 대한 사전예약제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사전예약은 오는 1월 17일부터 용인 평온의 숲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희망 방문 일자와 시간을 예약한 후 이용할 수 있다. 봉안당 사전예약 운영 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4시까지이며 혼잡 해소를 위해 매시간 150명으로 한정한다. 또한, 봉안당 위생과 방문객 혼잡을 예방하기 위해 명절 전 주말(1/18~1/19) 및 명절 연휴 기간(1/25~1/30) 추모실 이용 및 음식물 반입·섭취가 제한된다. 용인 평온의 숲 관계자는“방문객이 집중 방문하는 시간대 분산으로 진입로의 차량 심각한 정체 및 주차 혼잡을 해소하여 명절 연휴에 안전한 추모 환경 조성을 위해 부득이하게 사전예약제를 운영하게 됐다.”며“사전예약한 추모객을 우선적으로 배려하고, 설 명절 미리 조상 추모하기, 추모 시간 최소화 등에 동참해 주실 것”을 협조 요청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는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시청 등 공공기관에서 사무보조 업무를 하며 공공분야 경력을 쌓을 청년인턴 40명을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시에 주소를 둔 18세 이상 39세 이하인 미취업 청년이다. 청년인턴으로 선발되면 오는 3월부터 10월까지 8개월간 시청 등의 행정기관이나 시 산하·협력기관 등에서 행정, 보건, 복지 등의 사무보조 업무를 하게 된다. 하루 8시간씩 주 40시간 근무하며 2025년 용인시 생활임금인 1만1670원을 적용 받는다. 시는 청년들이 공공분야 업무를 체험하면서 직무 역량을 강화하도록 취업 특강이나 직무 관련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또 근무 중에도 구직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채용이나 취‧창업 관련 시험에 응시하거나 일자리박람회 등에 참여하는 경우 최대 64시간(8일)까지 근무시간으로 인정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사람은 경기도일자리재단 통합접수시스템 ‘잡아바어플라이’로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시는 서류와 면접 심사를 거쳐 최종합격자를 선발한 뒤 다음 달 19일 시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최종합격자에겐 유선으로 개별 연락한다. 시 관계자는 “일자리를 찾는 청년들이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경기남부광역철도 사업과 관련해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약속 위반과 소통 부족을 강하게 비판하며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5일 김 지사에게 정중한 사과와 명확한 해명을 촉구했다. 이 시장은 GTX플러스 사업보다 경기남부광역철도가 경제성과 타당성 면에서 우수하다는 점을 강조하며 김 지사가 4개 도시 시장들과의 협의를 외면해왔음을 지적했다. 이 시장은 "2022년 9월부터 김 지사에게 수차례 4개 도시 시장들과의 회의를 제안했으나, 그는 끝내 응하지 않았다"며 김 지사의 소통 부재를 비판했다. 이어 "김 지사가 지난해 2월에는 경기남부광역철도를 지원하겠다고 협약했지만, 6월 우선순위 사업으로 GTX플러스 3개 사업을 선정하면서 약속을 저버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 지사가 이번에는 어떤 태도를 보일지 지켜보겠다"며 "지난 결정에 대해 사과하고, GTX플러스 사업이 경기남부광역철도보다 경제성과 타당성이 높은지 객관적인 자료를 제시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 시장은 "경기도가 GTX플러스 사업을 우선 추진하며 경기남부광역철도를 후순위로 미뤘지만, 이에 대한 어떠한 설명도 제공하지 않았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경기도와 김 지사가 당시 국토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현지시각 13일 미국 버지니아주 페어팩스 카운티와 우호결연 협약을 체결하며 첨단산업 중심 도시 간 협력의 발판을 마련했다. 이번 협약식은 미국에서 세 번째로 한국인이 많이 거주하는 지역이자 첨단산업 중심지로 성장한 페어팩스 카운티와 용인특례시 간의 협력을 공식화하는 자리로, 지역 경제와 문화 교류 활성화를 목표로 한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상일 시장과 제프리 맥케이 페어팩스 카운티 의장을 비롯해 두 도시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식은 '미주 한인의 날' 20주년과 겹쳐 그 의미를 더했다. 이상일 시장은 “용인과 페어팩스 카운티는 반도체와 첨단기술을 중심으로 발전하는 도시라는 공통점이 있다”며, “이번 우호결연을 통해 기업, 대학, 문화를 아우르는 다양한 교류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이 시장은 오는 9월 페어팩스 카운티에서 열리는 ‘양자역학 산업 컨퍼런스’를 언급하며, 용인의 기업이 이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양자역학을 활용한 첨단기술과 연구 네트워크 구축이 두 도시의 미래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페어팩스 카운티 경제개발청의 빅터 호스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안성시 시민활동통합지원단(단장 정운길)은 지난 13일 ‘2025년 주민주도형 안성맞춤 시민동아리 지원 공모사업’을 발표하며 본격적인 참여 접수를 시작했다. 올해 시민동아리 사업은 예년보다 확장된 4단계 지원 체계를 도입해 눈길을 끈다. 기존의 1단계 진입기(씨앗), 2단계 발전기(성장), 3단계 자립기(지속) 외에 ‘4단계 우수공동체’ 부문을 신설해, 자립 이후에도 공동체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강화할 예정이다. 사업 신청은 1월 20일(월)부터 2월 7일(금)까지 약 3주간 진행되며, 진입기 46개소, 발전기 31개소, 자립기 14개소, 우수동아리 3개소 등 총 94개 모임을 선정할 계획이다. 신청 자격은 안성시에 거주하거나 생활권이 있는 10인 이상의 모임(단계별 기준 상이)이며, 외국인등록증을 소지한 거주자도 참여 가능하다. 지원을 희망하는 동아리는 신청서와 필수 서류를 작성해 시민활동통합지원단에 방문 제출해야 한다. 사업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사전 설명회 겸 입문교육이 1월 15일(수)과 16일(목) 이틀간 안성맞춤 아트홀 문화살롱(4층)에서 개최된다. 입문교육 수강자는 선정 심사 시 가점을 받을 수 있다. 정운길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정장선 평택시장은 지난 13일 차세대 반도체 패키징 장비 제조업체인 코스텍시스템㈜을 방문해 임직원들과 소통하고 주요 생산시설을 둘러보며 반도체 산업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이번 방문은 반도체 소재·부품·장비(소·부·장) 기업의 현황을 파악하고 산업 육성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됐다. 정 시장은 최근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방문에 이어 기업 현장을 직접 찾아 산업의 어려움을 공유하고, 해결책을 논의하고 있다. 코스텍시스템㈜는 고대역폭 메모리(HBM) 제조용 본딩·디본딩 장비와 디스플레이 전사 장비를 개발해 국내 반도체 장비 국산화에 성공한 기업이다. 지난해 매출 268억 원을 기록하며 국내 반도체 장비 시장의 중요한 축으로 자리 잡고 있다. 코스텍시스템은 정 시장에게 급변하는 반도체 시장에 대응하기 위한 신규 기술 개발 계획과 함께 연구 인력 확보와 경영 지원을 위한 평택시의 지속적인 협력을 요청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코스텍시스템㈜과 같은 기업은 평택시 반도체 산업의 핵심 자산으로, 이들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R&D 투자와 전문 인재 양성, 반도체 콘퍼런스 개최 등을 통해 기업하기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는 13일 제21대 오선희 기흥구청장이 취임해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오 구청장은 취임 직후 관내 주요 시설을 점검하며 현안 파악에 나섰다.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현장 중심 행정을 다짐했다. 오 구청장은 이날 신갈동 도로관리센터를 찾아 겨울철 강설 대비 제설 대책과 안전사고 대응체계를 확인한 데 이어, 마북동 터널 및 지하차도 관리센터를 방문해 관리 상황을 점검했다. 또한 취임식을 생략하고, 구청 내 13개 부서를 차례로 방문해 직원들과 소통하며 조직 내 분위기를 다졌다. 오 구청장은 “구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불편 사항을 신속히 해결하고,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을 펼쳐가겠다”고 강조하며 안전하고 살기 좋은 기흥구를 만들기 위한 의지를 밝혔다. 1989년 기흥읍에서 공직 생활을 시작한 오 구청장은 서농동장, 예산과장, 복지여성국장 등 다양한 주요 직책을 거쳤다. 2022년 서기관으로 승진 후 푸른공원사업소장을 역임하는 등 풍부한 행정 경험을 갖추고 있다.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관내 596개 공동주택 단지의 외벽 재도색 시 무분별한 색상 선택을 방지하고 '2035 용인시 경관계획'에 맞는 조화로운 도시 경관을 조성하기 위해 색채 전문가의 무료 컨설팅을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공동주택은 공동주택관리법에 따라 8년마다 외벽 도색을 해야 하지만, 일부 단지에서는 색채 선택이 주변 환경과 어울리지 않아 도시 미관을 저해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 이에 시는 주민들이 전문가의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경관위원 등 색채 전문가를 활용한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한다. 지원 대상은 준공된 모든 공동주택 단지(총 596개)로, 입주자대표회의 또는 관리주체가 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디자인 시안을 포함한 요청서를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건축물의 위치와 규모, 용도, 주변 경관 요소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주조색, 보조색, 강조색 등 색채 디자인의 기본 방향을 제시하며, 신청 후 13일 이내에 서면으로 컨설팅 결과를 제공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주민들이 전문가의 조언을 통해 도시 경관을 고려한 재도색을 진행하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쾌적하고 조화로운 도시 환경을 만들어가는 데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안성시시설관리공단은 지역 사회 내 어린이․청소년 건강 증진 및 사회 공헌 일환으로 2025년도 배드민턴 주말 강습 회원을 모집한다. 현재 안성시시설관리공단에서는 시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하여 매주 2회(화, 목) 오전‧오후‧저녁‧시니어 배드민턴 강습반을 운영 중에 있다. 배드민턴 강습은 빠르게 진행되는 경기를 통해 반사 신경을 발달시키고 팀워크와 집중력을 기를 수 있는 스포츠로,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어 많은 사람들에게 인기 있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신규 개설되는 배드민턴 강습은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어린이․청소년 주말 강습반으로, 월 4회 매주 토요일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배드민턴 선수 출신의 전문 코치가 수준별 맞춤형 강습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정찬 이사장은 “이번 강습을 통해 안성시 어린이․청소년들이 체육활동에 흥미를 느끼고 협동과 인내심 등의 중요한 가치를 배울 수 있는 성장의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 수지구는 주민의 안전과 생활편의를 위해 교통, 도로, 공원·녹지 시설 등 다양한 주민 맞춤형 사업을 추진하며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을 강화해 쾌적한 도시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특히 어린이와 어르신 등 교통약자의 보행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LED 바닥형 보행신호등과 적색 잔여시간 표시기를 동천디이스트삼거리 등 2곳에 설치하고, 어린이보호구역 내 횡단보도 정지선을 5m 이격해 차량과 보행자 간의 안전거리를 확보한다. 죽전동, 상현동, 동천동 등 3곳에는 신규 횡단보도가 설치되어 안전한 도로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고기동 노인회관에서 관음사까지 이어지는 2.58km 구간의 도로 공사를 상반기 내 준공하며, ‘고기동 식당가~동천동 말구리고개’와 ‘성복동 식당가 일원’의 도시계획도로 개설에도 박차를 가한다. 노후된 택지지구 6곳의 보도와 도로를 정비해 쾌적한 도시 환경을 제공한다. 신봉1로와 대덕공원, 신봉2로 인근 보도는 물론, 소현초와 상현로, 현암중 인근 도로는 순차적으로 재포장된다. 더불어 풍덕초 인근의 보안등 및 탄성포장과 토월초 인근의 볼라드 조명 및 바닥포장 등도 정비해 보행자 통행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