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안성시가 제2 일반산업단지 내 주차난 해소를 위해 조성한 ‘산단 주차장 조성공사’가 준공됐다.
안성시는 19일 준공식을 열고 총사업비 29억5천만 원을 투입해 조성한 290면 규모의 주차장을 7월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사업 대상지는 주차장 부족으로 불법 주정차가 빈번했던 지역으로, 이번 조성으로 근로자와 방문객의 불편 해소가 기대된다.
시는 2024년 8월 공사에 착공해 2025년 7월 준공을 앞두고 있으며, 약 1만3천㎡ 부지에 대형차 진입이 가능한 구조로 설계됐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산업현장의 숙원 해결은 물론, 정주여건 개선과 기업활동 지원에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행정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