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12일 공립유치원장 대상 ‘마음돌봄 들여다 봄’ 연수를 개최하고 경기유아교육의 방향성과 유치원의 역할 제고 방안을 논의했다. 남부청사 아레나홀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유아교육 현장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공립유치원장의 심신 회복을 지원하고, 원장의 리더십 강화로 건강한 유치원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했다. 순서는 ▲경기도교육감 특강 ▲마음돌봄을 위한 클래식 공연 ▲마음 치유 긍정심리학 전문가의 초청 강연 순으로 진행했다. 행사에 참석한 임 교육감은 방학 중 급식, 방과 후 지원, 차량 및 인력배치 요청 등 원장들의 다양한 의견을 경청하고, 유보통합 추진 상황과 기타 유아교육 현안에 대해 질의응답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임 교육감은 “현장의 어려움 속에서도 공립유치원 유아교육에 애쓰시는 원장 선생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교사들은 아이들의 수업에 집중하고, 감당하기 어려운 민원은 교육지원청 단위의 교권보호지원센터에서 해결토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예산이나 필요한 인력배치 등 유치원 현장에서 지원이 필요한 부분은 충분히 고민하며 개선해 나가도록 힘쓰겠다”고 강조하며 “경기도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2023 예술로 행복한 수업나눔 워크숍’을 12월까지 운영한다. 이번 워크숍은‘학교예술, 지역을 품다, 미래를 열다”라는 주제로 학교예술융합교육 실천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현장 교사들이 자발적으로 직접 기획·운영·참여한다. 방과후 시간과 토요일에 17개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교원 250여 명이 참여한다. ‘학교예술, 지역을 품다’ 워크숍에서는 ▲지역화 예술교육 운영 첫걸음 ▲얼씨구, 절씨구! 팔도민요 배우기 ▲뮤지컬로 노래하는 마을 이야기 ▲지역생태교육 연계 에코예술 코바늘 등 지역예술 자원과 연계한 학생 맞춤형 예술교육 실천 사례를 나눈다. ‘학교예술, 미래를 열다’ 워크숍에서는 ▲에듀테크 활용 공공디자인 프로젝트 ▲소묘-디지털 디지털 매체 융합 미술수업 ▲인공지능 활용 창작 수업 ▲메타버스 공간 활용 연극 등 디지털콘텐츠 플랫폼을 활용한 예술융합 수업을 공유한다. 워크숍에 참여한 한 교사는 “예술 수업의 전 과정을 학생과 교사의 입장에서 경험한 기회가 됐다”며 “동료 교사와 함께 수업을 고민하고 실천하며 현장과 호흡한 워크숍”이라고 말했다. 도교육청 조영민 융합교육정책과장은 “이번 워크숍은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현장 밀착형 학부모교육을 위해 ‘학교로 찾아가는 온품 학부모교육’을 36개 학교에서 운영한다. 온품 학부모교육은 인성, 미래, 관계 영역별로 ▲올바른 자녀 양육 가치관 형성 ▲변화하는 학습 환경과 사회 대응 ▲존중과 신뢰의 공동체 문화를 형성하기 위한 주제로 구성됐다. 도교육청은 사전 신청한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강사와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학교당 최대 6회차 학부모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부모와 자녀가 함께 성장하는 감정코칭 및 회복탄력성 ▲진정한 부모됨의 의미, 바른 교육관 ▲미래 인재로 키우기, 진로지도 ▲소통하는 학부모·교사, 행복 대화법 ▲스마트 학습코칭 등 12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감정코칭 및 회복탄력성에서는 감정코칭의 구체적 방법을 배우고 실습하며 자녀의 감정을 이해한다. 또 진정한 부모됨의 의미를 알고 바른 교육관이 무엇인지 함께 고민한다. 진로지도 시간에는 자녀의 특성에 맞게 진로를 어떻게 도와줄 수 있는지 고민해보고, 학부모와 교사의 효과적 대화 방법을 알아보는 행복 대화법, 소통하며 공부 감성을 높여주는 스마트 학습코칭 강의도 이루어진다. 도교육청 정은지 협력지원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에 도내 학생 선수 672명이 참가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대한체육회 주최로 오는 10월 13일부터 19일까지 전라남도 일원 65개 경기장에서 열린다. 경기도 대표선발전을 거친 146개 학교 학생 선수(남 411명, 여 261명)들이 18세 이하부 46개 종목 대회에 각각 출전한다. 도교육청은 경기도체육회와 가맹 경기단체 등 관계기관과 협력 체제를 구축해 선수들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도교육청 김상용 체육건강과장은 “학생 선수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가운데 경기에 임할 수 있도록 현지에서 ‘학생선수 지원센터’를 구축해 밀착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화장실 개선과 방수, 외벽개선, 석면 제거 등 노후 학교 개선에 매년 1조5,000억 원 이상을 투자해 학교시설의 미래를 준비한다. 이와 함께 학교 건설 현장의 선금·기성금·준공금도 신속하게 지급할 예정이다. 이는 안전한 학교, 미래를 준비하는 학교를 위한 선제적 조치로 어려운 지역경제 활성화까지 한 번에 이루겠다는 취지이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11일 ‘안전한 학교, 미래를 준비하는 학교’를 위해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다양한 정책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최근 대형 건설사에서 발생한 철근 누락 등 일부 공공기관의 부실시공 문제와 관련해 안전한 학교 조성에 대한 노력이 요구되고 있다. 도교육청은 이에 따라 ▲노후학교 시설개선 ▲무엇보다 안전한 학교 ▲도민과 함께하는 학교 등 3가지 키워드를 설정하고, 지속 가능한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정책을 마련했다. 세부적으로는 ▲모두가 안전한 학교를 위해 분야별 민간전문가로 구성한 시민감리단 운영 및 ICT 기술 도입을 통한 교육시설 공사관리플랫폼 구축 ▲미래를 준비하는 학교를 위해 노후 학교 교육환경 개선, 체육관 확보, 석면 제거 등 추진 ▲도민에게 열린 학교 구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 효탑초등학교(교장 최규조)에서는 10월 10일 화요일 중간놀이 시간에 ‘한글의 날 자음 토너먼트 행사’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한글의 날을 기념하고 우리말의 아름다움과 중요성을 더욱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학생자치회의 적극적인 참여로 기획, 주최, 운영됐으며, 이를 통해 학생들의 자율성과 자치 의식을 높이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 학생들은 모두 6명씩 조를 이루어 미션에 참여했으며, 학생자치회는 강당을 5개의 섹션으로 나눠 한글의 날을 기념하는 자음 퀴즈를 출제했다. 우승자들은 토너먼트 형식으로 경쟁하며 효탑초 전체 한글의 날 우승자 5명이 뽑혔다. 이들에게는 한글의 날 그립톡, 한글의 날 기념 필기도구, 한글 젤리 등의 다양한 상품을 수여했다. 이 행사에 참가한 효탑초 학생들은 학교에 대한 소속감을 더욱 높이고 친구들에 대한 우정을 더욱 깊게 느끼는 한편, 한글의 우수성을 더욱 깨닫고 바른 한글 사용에 대한 다짐을 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또한, 학생자치회가 직접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학교의 문화와 행사를 학생들이 자율적으로 만들어가면서 학교 민주주의를 실현하는데 의의가 있다. 이번에 행사를 진행한 박가윤 전교회장은 “한글은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 화성시, 시흥시, 용인시, 포천시 등 4개 지역의 5개 학교에 학생과 지역주민이 함께 활용할 수 있는 학교수영장이 마련된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2023년 학교수영장 증축사업으로 이같이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앞서 도교육청은 2023년 학교복합시설 교육부 공모사업에 3개 지역의 수영장 설립이 선정된 바 있다. 이에 따라 도내 학교수영장은 총 27개가 될 예정이다. 학교수영장 증축은 학생 생존수영 및 지역주민 생활체육을 목적으로 신설학교 또는 기존학교에 설치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건립되는 학교수영장의 경우 도교육청에서 수영장을 만들면 운영관리는 해당 지자체에서 할 예정으로 지역주민의 접근성과 편의성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화성은 2026년 9월 개교 예정인 (가칭)동탄23초등학교 신설학교에 수영장을 건립하고, 기존 학교인 병점초등학교(경기도화성학생수영장)에 수영장 확충을 추진한다. 시흥의 소래초등학교는 그린스마트 미래학교사업과 연계해 수영장 증축을 추진할 예정이다. 용인의 용천초등학교와 포천의 일동초등학교도 기존 학교 내 수영장을 건립할 계획이다. 도교육청 이헌주 시설과장은 “이번 학교수영장 건립으로 학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안전한 미래교육 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10일 그린스마트스쿨 임대형민자사업(BTL) 실시협약을 체결한다. BTL은 민간 자본을 투입해 학교 건물을 건설하고, 준공과 동시에 소유권을 이전하는 대신 민간 사업자에게 임대료를 20년간 지급하는 건설방식이다. 이번 실시협약은 2022년도 그린스마트스쿨 사업 대상교 중 ▲평택성동초 ▲중원초 ▲금곡고 ▲안양초 ▲신갈중 총 5교다. 도교육청은 학교 구성원들과 소통하며 분야별 담당자들과 협상을 진행하고 학교 구성원이 만족하는 내용으로 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평택성동초는 (가칭)경기교육사랑㈜ 202억 원 ▲중원초, 금곡고는 (가칭)경기남부보람교육㈜ 458억 원 ▲안양초, 신갈중은 (가칭)경기초록꿈나무㈜ 497억 원으로 총사업비 1,157억 원 규모로 추진한다. 도교육청은 지난 12월 BTL 사업 고시 후 사업계획서를 평가하고, 지난 4월 우선 협상 대상자를 지정해 실무협상을 진행했다. 내년 3월까지 실시계획을 승인하고 순차적으로 착공해 안전한 미래 교육 공간 조성할 계획이다. 도교육청 김귀태 학교공간조성담당관은 “그린스마트스쿨은 노후된 학교시설을 개선하는 사업”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과천교육도서관(관장 구명서)은 9일 한글날 국립한글박물관에서 열린 ‘제9회 책 속 인물에게 보내는 한글 손 편지 공모전’시상식에서 도서관의 박채은 어린이 손 편지가 버금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과 국립한글박물관이 공동주최한 이번 공모전은 디지털 환경에 익숙한 어린이들에게 책 읽기의 즐거움과 한글의 아름다움을 발견토록 하고자 마련됐다. 앞서 도서관은 지난 여름방학 독서교실 운영을 통해 사서가 지도한 초등학생 손 편지 가운데 우수작 3편을 선정하고 공모전에 추천했다. 추천 작품 가운데 박채은(관문초 4학년) 어린이의 손 편지는 ‘내 이름은 삐삐 롱스타킹’책 속 주인공에게 감명받은 것을 글로써 잘 풀어낸 부분을 인정받았다. 수상작으로 선정된 손 편지 작품은 31일까지 국립한글박물관, 11월~12월까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에 전시되며 이후 2024년까지 전국의 희망 도서관에서 순회 전시될 예정이다. 구명서 경기과천교육도서관장은“휴관 중 다양한 프로그램을 온라인으로 활발하게 운영하고 있다”며“앞으로도 어린이들의 올바른 독서 습관 형성과 책 읽는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손 편지 공모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한글날인 9일 “세종대왕이 창제한 과학적이고 쉬운 한글은 아이들의 공부뿐만 아니라 세계에 나가서 활동하는 데에도 큰 도움을 주고 있다”고 밝혔다. 임 교육감은 이날 여주 세종대왕릉 일원에서 개최된 한글날 문화행사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충우 여주시장과 김유열 EBS 사장을 비롯해 학생과 학부모 등 경기교육 가족이 참여했다. 경기교육을 대표해 참석한 임 교육감은 “학교에서 글자를 배워야 쓰고 싶은 글도 쓰고 마음도 표현할 수 있다”라면서 “한글을 통해 자신이 생각하는 바를 기록하고 다른 사람에게 전달할 수 있다”고 말했다. 특히 “세종대왕님이 과학적이고 쉬운 한글을 만들어주셔서 우리 아이들이 공부하는 데 많은 도움을 주고 세계에 나가서 활동하는 데에도 큰 도움을 주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세계에 한글을 배우는 나라가 많아졌고, 글자가 없어서 한글을 문자로 사용하는 나라도 있다”고 한글의 우수성을 강조했다. 이날 행사는 훈민정음 반포 577돌을 맞아 한글의 우수성과 교육적 가치를 기리는 취지에서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에서 개최했으며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