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시정연구원은 25일 오후 1시 30분, 수원컨벤션센터 이벤트홀에서 ‘자연도시, 수원의 미래 구상’을 주제로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한국, 중국, 일본의 도시·환경 전문가들이 참여해 기후위기 대응과 도시 생태계 회복을 위한 정책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첫 번째 발표는 쇼조 시바타 일본 교토대학교 명예교수가 진행한다. 그는 ‘정원에서부터 도시의 통합적 녹지 창출’을 주제로 일본의 도시 녹지 확장 사례를 설명할 계획이다. 두 번째 발표는 윤루 장 중국 북경임업대학교 교수가 맡는다. 그는 ‘생태계서비스 증진을 위한 도시계획’을 주제로 자연 회복과 생태계 보전을 위한 도시계획 전략을 소개한다. 세 번째 발표는 손용훈 서울대학교 교수가 진행한다. 그는 ‘자연친화도시 수원 구상: 실천과 과제’를 주제로 수원시의 녹지 연결성과 자연공생지역(OECMs) 도입, 손바닥정원의 효과 분석 등을 중심으로 실천방안을 제안할 예정이다. 전문가 패널 토론은 배정한 서울대학교 교수이자 한국조경학회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한다. 토론에는 박창석 한국환경연구원 물국토연구본부장, 진혜영 국립수목원 연구관, 김영민 서울시립대학교 교수, 이범석
GTX-C 등 교통 혁신, 경제·생활 인프라 강화 '출생률' 전국 1위, 따뜻한 복지도시로 도약 문화·관광 랜드마크 구축, 글로벌 도시 목표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화성특례시가 특례시 출범 이후 처음으로 맞이한 '제25회 화성특례시민의 날' 기념식을 21일 성황리에 개최하고, '내 삶의 완성, 화성특례시'라는 미래 비전을 선포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이날 기념사에서 "화성특례시의 놀라운 발전은 105만 시민의 힘과 시민정신 덕분"이라며 "시민과 함께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적인 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고기동 행정안전부 장관 직무대행, 용주사 성효 큰스님, 화성기독교총연합 김강수 회장, 천주교 화성지구 조영준 신부 등 종교계 지도자들과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중국 옌청시 옌옌 부비서장 등 국내외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정 시장은 "화성특례시는 GRDP 91조 원을 달성하며 전국 기초지방정부 중 경제력이 압도적 1위"라며 "삼성전자, 현대, 기아 등 세계적 기업들과 함께 반도체, 바이오, 모빌리티 분야에서 대한민국 산업의 중심지 역할을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테크노폴 산업클러스터 구축과 GTX-C 병점 연장,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시가 자체 탄소중립 브랜드 ‘지구로운 수원’의 상표등록을 마치고, 공식 환경정책 홍보 도구로 활용한다. 수원시는 최근 특허청으로부터 ‘지구로운 수원’ 상표에 대한 등록을 완료했다. 사용 권리는 2035년 2월 28일까지 10년간 유지된다. ‘지구로운 수원’은 기후위기 대응과 시민참여 실천을 강조하기 위해 2023년부터 추진된 탄소중립 브랜드다. 수원시는 브랜드의 시각 정체성을 체계화한 뒤, 도용 방지와 공공 활용을 위해 상표 등록을 진행했다. 등록된 상표는 총 32건이다. 사용 가능 품목은 인쇄물·문구류 6건, 가방류 9건, 컵류 6건, 의류·모자류 11건 등이다. 수원시는 해당 브랜드를 탄소중립 교육, 캠페인, 행사 등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기후에너지과 관계자는 “상표 등록으로 브랜드 활용에 대한 공식 권리를 확보했다”며 “탄소중립 정책 홍보에 일관성과 효과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2025년도 제1회 초졸·중졸·고졸 검정고시 시험장을 3월 21일 공고했다. 시험은 4월 5일(토) 시행된다. 총 26개 시험장에서 1만 461명이 응시한다. 시험장은 ▲수원 9교 ▲용인 6교 ▲의정부 5교 ▲고양 4교 ▲교도소 2곳으로 배정됐다. 시험 종류별, 수험번호에 따라 자동 배정되며, 도교육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응시자는 시험 당일 오전 8시 30분까지 수험표와 신분증을 지참해 입실해야 한다. 일부 과목 응시자는 해당 과목 시험 시작 10분 전까지 입실 가능하다. 신분증은 주민등록증 외 청소년증, 여권(주민번호 포함), 장애인등록증 등이 인정된다. 수험표 분실 시에는 사진 1매 제출 후 임시 수험표 발급 가능하며, 주민등록증 분실자는 발급신청 확인서로 대신할 수 있다. 시험 당일에는 시험장 차량 출입이 제한되며, 대중교통 이용이 권장된다. 부득이한 경우 인근 주차장 확인이 필요하다. 합격자 발표는 5월 8일(목), 도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공지될 예정이다. 기타 문의는 검정고시관리실로 가능하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대만 ‘2025 가오슝 스마트시티 서밋’에 참가해 AI와 디지털 트윈 기반 스마트시티 전략을 발표했다. 20일 열린 ‘AI의 도시 강화’ 포럼에서 이 시장은 고양시의 스마트시티 혁신 정책을 소개하며, 디지털 트윈 기술을 활용한 도시 인프라 관리, 교통 최적화, 재난 대응 시스템 구축 사례를 공유했다. 고양시는 지반침하 예측, 하천 범람 모니터링, UAM(도심항공교통) 실증 사업에 디지털 트윈을 적용하고 있다. 실시간 교통 분석, 인파 감지, 상권 수요 예측 등 데이터 기반 스마트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또한, 자율주행 버스, 스마트 행정 플랫폼, 드론 기반 재난 대응 시스템도 구축하고 있다. 이 시장은 "AI와 디지털 트윈 기술을 활용해 지속 가능한 도시를 조성하고, 글로벌 스마트시티 선도 도시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행사 후 이 시장은 스마트시티 서밋 전시장을 방문해 최신 기술을 점검하고, 고양시 스마트시티 전략과의 연계 가능성을 검토했다. 고양시는 이번 서밋에서 확보한 스마트 교통, 에너지 효율화, 공공 서비스 최적화 등 혁신 기술을 도시 정책에 적용하고, 국제 협력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시흥시 연꽃테마파크 전망대가 3월 17일부터 연중 개방된다. 기존에는 6~8월 주말에만 운영했으나, 이제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개방돼 사계절 내내 이용할 수 있다. 시는 진입로 덱 설치, 도색 작업 및 안전진단을 완료하며 방문객 편의를 강화했다. 전망대에서는 연꽃이 만개하는 여름뿐만 아니라, 사계절 변화하는 자연경관을 감상할 수 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시민과 관광객이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연중 개방을 결정했다”며, “자연 속에서 여유를 즐기길 바란다”고 밝혔다. 시는 앞으로도 연꽃테마파크 시설 개선을 지속 추진해 방문객들에게 더욱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성남시가 성남시의료원의 대학병원 위탁운영을 위한 모든 행정 절차를 마쳤지만, 보건복지부의 승인이 1년 4개월째 지연되고 있다. 시는 2023년 11월 의료진 이탈, 환자 감소, 의료손실 확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대학병원 위탁을 요청했으나, 보건복지부는 승인 기준 및 선례가 없다는 이유로 답을 미루고 있다. 현재 성남시의료원은 분당서울대병원과 의료교류 협약을 체결하고, 교수진 파견을 비롯해 의료 기술, 학술 교류, 간호·행정 인력 교류를 확대하고 있다. 시는 이 협약을 위해 35억 원의 예산을 별도로 편성했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대학병원급 의료 서비스와 공공의료 강화를 위해 위탁운영이 필수”*라며 정부의 신속한 결정을 촉구했다. 현재 병원 가동률은 총 509병상 중 100명 수준(약 20%)으로, 정상 운영을 위해서는 구조적 개편이 시급한 상황이다. 성남시는 2022년 265억 원, 2023년 215억 원, 2024년 413억 원, 2025년 484억 원 출연금 지원을 결정하며 의료원 운영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또한, 공공의료사업 예산도 2025년 8억4000만 원으로 증액했다. 신 시장은 “시민들이 원하는 것은 명확하다. 성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가 청년정책 홍보를 전담할 ‘용인청년 홍보기자단’ 45명을 선발해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고 21일 밝혔다. 기자단은 청년 시각에서 정책을 소개하는 홍보대사 역할을 맡아, 직접 취재한 기사와 영상 콘텐츠를 매달 1건 이상 제작해 SNS에 게시한다. 시는 콘텐츠 제작을 지원하고, 우수작을 선정해 공식 채널 ‘용인청년e랑’ 및 용인청년LAB SNS 등을 통해 홍보할 계획이다. 지난해 27명의 기자단이 7개월간 128건의 콘텐츠를 제작한 데 이어, 올해는 규모를 45명으로 확대했다. 특히, 콘텐츠 제작 교육과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강화해 기자단의 역량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시는 지난 19일 용인청년LAB 수지에서 1차 오리엔테이션을 열어 활동 방향을 안내하고, 기자단 간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시 관계자는 “80여 명이 지원할 정도로 청년들의 관심이 높았다”며 “생생한 청년의 목소리가 시민들에게 효과적으로 전달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가 김량장동 용인중앙공원의 시설과 주차장 개선 공사를 마쳤다. 총 27억7000만 원이 투입됐다. 이 중 13억8000만 원은 한강수계 상수원관리지역 특별지원사업 기금으로 지원받았다. 공원은 2008년 조성된 이후 노후화로 인해 대대적인 정비가 필요했다. 이에 시는 2023년부터 공사를 추진해 바닥을 마사토로 새롭게 포장하고, 맨발 산책로를 조성했다. 또한, 72종의 초화를 심어 계절마다 꽃을 감상할 수 있는 초화원을 만들었으며, 인공폭포와 바닥분수 광장도 새롭게 조성해 시민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주차장과 쉼터도 개선됐다. 계단 및 조형 가벽 등의 노후 시설이 안전하게 정비됐다. 특히, 불필요한 계단을 없애어 노약자들이 공원을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중앙공원이 시민들에게 더욱 사랑받는 공간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리와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강수계 상수원관리지역 특별지원사업은 경안천과 팔당호의 수질 보전을 위해 상수원관리지역 내 주민들의 생활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원 개선이 포함된 지원 대상 지역은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20일 남부청사에서 ‘영유아 유보통합 현장 자문위원회’ 첫 회의를 열고, 2025년 유보통합 정책 실행을 위한 논의를 시작했다. 자문위원회는 경기도교육청 영유아 유보통합 추진 지원 조례에 따라 구성됐으며, 교육·보육 관계자, 학부모, 도의원, 학계 전문가 등 21명이 위원으로 참여한다. 이번 회의에서는 ▲유보 관리체계 일원화 ▲재정 통합 지원 기반 구축 ▲영유아 교육·보육 통합 기반 조성을 핵심 전략으로 설정했다. 경기도교육청은 이를 바탕으로 ▲소통 기반 협력체계 구축 ▲보육재정 이관 준비 ▲통합 교육·보육 과정 운영 등의 정책 방향을 제시하고, 선도적인 유보통합 모델을 마련할 계획이다. 임태희 교육감은 “유보통합은 우리나라 교육 개혁의 중요한 과제지만, 해결이 쉽지 않은 분야”라며 “경기도가 선도적으로 나서야 할 역할이 크며, 양주시와 동두천시에서 각기 다른 방식으로 시범 운영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완벽한 통합을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자문위원회의 적극적인 역할을 당부했다. 경기도교육청은 이번 회의를 시작으로 지속적인 현장 의견 수렴과 논의를 통해 유보통합 정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