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미래세대재단이 4월 7일까지 ‘경기청년 사다리 프로그램’ 참여자 340명을 모집한다. 경제적 이유로 해외 연수가 어려운 청년들에게 기회를 제공하는 경기도 청년정책으로, 올해부터 연수 국가와 대학을 확대해 기존 9개 대학에서 12개 대학으로, 모집 인원도 270명에서 340명으로 늘렸다. 연수 대학은 미국(미시간대·버팔로대·워싱턴대·UC얼바인), 호주(시드니대·퀸즐랜드대), 영국(에든버러대), 중국(북경대), 싱가포르(싱가포르국립대), 캐나다(브리티시컬럼비아대), 프랑스(그르노블 알프스대), 스페인(알카라대) 등 8개국 12개교다. 연수 프로그램은 어학 수업, 현지 문화 체험, 팀 프로젝트 등으로 구성되며, 참가비 전액 지원된다. 선발 과정은 서류 심사, 인성 검사, 면접 심사에 ‘합숙심화면접’이 추가돼 더욱 정밀하게 이뤄진다. 합숙 기간 동안 기초 현지어 교육 및 안전교육을 받은 후 최종 참여자를 선발한다. 현지 인솔자는 공무원이 아닌 외부 전문가로 변경해 전문성을 높였다. 신청은 3월 17일부터 4월 7일 오후 5시까지 ‘잡아바 어플라이’에서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최종 합격자는 5월 21일 발표된다. 자세한 사항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가 2040년까지 총 112조 원을 투입해 서부·동부 지역 224개 SOC(사회간접자본) 사업을 추진하는 ‘2040 경기 서부·동부 SOC 대개발’ 구상을 확정했다. 이번 계획은 화성, 안산, 평택, 시흥, 파주, 김포, 안성(서부)과 용인, 남양주, 광주, 이천, 양평, 여주, 가평(동부) 등 14개 시·군을 대상으로 한다. 경부축 중심 개발로 상대적으로 소외된 지역에 교통망과 도시 인프라를 확충해 지역 균형 발전을 촉진한다. 도로 분야는 총 76개 노선, 34조1천억 원 규모로, ▲화성~안성 등 고속도로 11개 ▲제2경춘국도 등 일반국도 26개 ▲기흥~처인 등 지방도 34개 ▲우정~향남 등 시도 5개 노선이 포함됐다. 철도는 총 46개 노선, 54조 천억 원 규모로, ▲KTX 파주 연장 등 KTX·GTX 11개 ▲평택~부발 등 일반·광역·도시철도 35개 노선이 추진된다. 지역 간 이동 편의를 높이고 교통 격차를 해소할 계획이다. 경기도는 광역 교통망과 연계해 총 23조6천억 원 규모의 도시개발, 산업단지, 관광 개발 사업도 진행한다. 주요 사업으로는 ▲광주역세권 2단계 개발 등 14개 역세권 개발 ▲파주 미군반환공여구역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고려대학교 안산병원이 영재교육센터를 개소하고, 의과학 분야 창의 인재 양성에 나선다. 안산시는 15일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로제타홀에서 ‘고대 안산병원 영재교육센터’ 개소식 및 입학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이민근 안산시장, 박태순 안산시의회 의장, 권순영 고려대학교 안산병원장, 이주한 영재교육센터장, 신입생 및 학부모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입학식에서는 교육 과정과 학사 운영 방침, 교수진 및 교육 환경이 소개됐다. 연구 프로젝트와 실험 중심 수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신입생과 학부모들은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감을 보였다. 이번 영재교육센터는 30명의 선발 학생을 대상으로 의생명, 의공학, 기초의학 등의 교육을 제공한다. 고려대학교 안산병원의 인프라와 교수진을 활용해 학생들의 역량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권순영 병원장은 “학생들이 창의력과 탐구심을 키울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영재교육센터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는 중요한 교육 플랫폼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시가 4월 11일까지 농산물 공동브랜드 ‘수올담’ 사용 신청을 받는다. ‘수올담’은 ‘수원의 올바른 농산물을 담다’라는 의미로, 수원에서 생산되는 우수농산물의 인지도를 높이고, 농가 소득 증대를 지원하기 위해 개발된 브랜드다. 수원시는 브랜드 심벌마크를 특허청에 출원했다. 사용료 없이 무료로 제공한다. 사용 대상은 수원시에서 생산된 농산물 중 농산물우수관리(GAP), 유기농, 무농약 등 인증을 받은 품질 우수 농산물이다. 인증번호(연도·친환경 인증표시·순차번호)를 표기한 ‘수올담’ 브랜드를 포장재에 인쇄하거나, 기존 포장지에 브랜드 스티커를 부착하는 방식으로 사용할 수 있다. 사용 승인 유효기간은 2년으로 규정 위반이 없을 경우 자동 연장된다. 신청 대상은 GAP·유기농·무농약 등 인증을 받은 농산물 생산자 또는 정부·지자체 품질 인증을 받은 농업인이다. 신청을 원하는 농업인은 수원시 홈페이지 ‘공고/고시/입법예고’ 게시판에서 신청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구비 서류와 함께 4월 11일까지 수원로컬푸드직매장 2층에 제출하면 된다. 수원시 관계자는 “우수 농산물들이 ‘수올담’ 브랜드로 유통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시가 버스정류장 인문학글판에 게시할 창작 글을 3월 31일까지 공모한다. 이번 공모의 주제는 ‘힘든 하루를 보낸 모두에게 전하는 편지’로, 시민들에게 따뜻한 위로를 전할 수 있는 내용이면 된다. 공모 대상은 수원시민 또는 수원에 있는 학교·직장·사업체에 소속된 사람으로 1인당 1작품만 응모할 수 있다. 작품 분량은 130자 이내(띄어쓰기 제외)여야 한다. 심사를 거쳐 청소년부 25편, 일반부 25편을 선정하며, 각 부문별로 최우수 1편, 우수 4편, 장려 20편이 뽑힌다. 선정된 작품은 수원시 버스정류장에 게시된다. 수상자에게는 수원시장 상장이 수여된다. 응모는 수원시 홈페이지 및 새빛톡톡 ‘공모·접수’ 게시판에서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수원시는 2013년부터 시민 창작 글을 버스정류장에 게시해, 일상 속 인문학적 감성을 확산하는 사업을 진행해왔다. 수원시 관계자는 “시민들에게 따뜻한 위로를 건넬 창작 글을 많이 응모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시가 1인 가구 미혼 청년을 대상으로 월세 지원에 나선다. ‘2025년 수원시 청년 월세 지원사업’은 수원에 거주하는 19~39세 무주택 미혼 청년 120명을 대상으로, 월 10만 원씩 최대 5개월간(총 50만 원) 지원한다. 단, 월세가 10만 원 미만일 경우 실제 납부한 금액만 지급된다. 지원 대상은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2025년 건강보험료 기준 10만2613원)이며, 임차보증금 1억 원 이하, 월세 60만 원 이하의 민간 건물에 거주하는 무주택자여야 한다. 신청일 기준으로 수원시 내 주택에 임대차계약이 체결돼 있어야 한다. 신청은 4월 1일 오전 9시부터 10일 오후 6시까지 수원청년포털에서 가능하며, 심사를 거쳐 5월 중 선정자가 발표된다. 수원시 관계자는 “이번 지원이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을 줄이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3월부터 전 기관을 대상으로 갑질 근절 대책을 대폭 강화한다. 갑질 피해자가 실질적으로 보호받을 수 있도록 신고, 조사, 처벌, 피해 회복, 사후관리까지 전 과정에 걸쳐 대응 체계를 정비하고, 조직 내 자율 개선을 유도할 방침이다. 경기도교육청에 접수된 갑질 신고 건수는 2022년 222건에서 2024년 135건으로 39.2% 감소했다. 갑질을 경험했다고 응답한 비율도 같은 기간 20.9%에서 13.9%로 7%p 낮아졌다. 그러나 2024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는 내부 구성원들이 여전히 갑질이 발생하고 있다고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교육청은 보다 체계적이고 실효성 있는 갑질 근절 대책을 추진하기로 했다. 도교육청은 갑질 신고부터 조사, 처벌, 피해 회복, 사후관리까지 모든 과정에서 피해자를 보호하는 중심 체계를 강화했다. 모든 갑질 신고 건은 조사에 착수하기 전에 사전 상담을 실시해 피해자의 입장을 고려한 조치 방향을 결정한다. 신고가 접수되면 즉시 조사를 착수하고, 모든 조사는 30일 이내에 완료하도록 기간을 엄격히 준수한다. 갑질 행위가 인정될 경우 최소 경고 이상의 처분이 내려지며, 갑질이 반복되거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고양특례시는 2024년 하반기 부동산 거래량이 상반기 대비 13.3% 증가했다고 17일 밝혔다. 특히 주거용 부동산 거래가 크게 늘었다. 아파트 거래량은 20% 가까이 증가했고, 단독·다세대 주택도 두 자릿수 상승세를 보였다. 반면, 상업·공업용 부동산과 순수 토지·임야 거래는 5% 미만의 소폭 증가에 그쳤다. 지역별로는 일산동구(24.9%)가 가장 큰 상승폭을 보였으며, 아파트 거래가 35.9% 급등했다. 공업용 부동산도 41.4% 증가했다. 덕양구(9.8%) 역시 상승세를 이어가며, 다세대·연립주택 거래가 28.9% 늘었다. 반면, 일산서구는 8.9% 감소했다. 단독·다가구 주택 거래는 32.5% 증가했지만, 아파트 거래량이 줄었고, 공업용 부동산 거래가 54.3% 급감했다. 고양시 토지정보과 관계자는 "부동산 거래가 다시 증가세로 돌아선 만큼 투명한 시장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시흥시는 3월 17일부터 28일까지 저소득층 청소년을 위한 ‘경기도 청소년 생활장학금’ 대상자를 모집한다. 지원 대상은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법정 차상위, 한부모 가정 및 생활이 어려운 학교 밖 청소년 등 총 443명이며, 지원 규모는 5억5800만 원이다. 중학생(2010~2012년생)에게는 연 100만 원, 고등학생(2007~2009년생)에게는 연 150만 원을 지급한다. 장학금은 상반기(4월)와 하반기(9월) 두 차례에 걸쳐 지급된다. 신청은 온라인 경기민원24 또는 방문(거주지 행정복지센터) 접수로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시흥시 홈페이지 공고 또는 청년청소년과에서 확인할 수 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성남시는 17일 ‘분당~수서간 도시고속화도로’의 2단계 소음 저감 시설 설치 공사에 착수했다. 이번 공사는 GTX 성남역에서 매송지하차도까지 390m 구간을 대상으로 도로를 복개한 후 상부에 공원을 조성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사업 완료 목표는 2027년 12월이다. 해당 도로는 하루 20만여 대의 차량이 통행하며, 소음과 분진으로 인한 주민 불편이 지속됐다. 성남시는 단계적으로 소음 저감 대책을 추진해왔다. 1단계(1.59km) 구간은 2023년 11월 완공됐다. 2단계 공사는 차량 통행 영향을 줄이기 위해 4단계로 나눠 진행된다. 상부에는 잔디마당과 휴식 공간이 조성될 예정이다. 성남시 관계자는 “주민들의 숙원 사업인 소음 저감 대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