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는 시민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2025년 용인시 정책 아이디어 공모전’을 연다. 접수 기간은 3월 17일부터 4월 11일까지이며, 용인시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공모 주제는 ‘함께 만드는 미래, 용인 르네상스 실현을 위한 정책 아이디어’로 ▲경제·일자리 ▲도시·교통 ▲문화·관광 ▲교육·보육 ▲복지·보건 ▲환경·농업 등 시정 전반을 아우른다. 제안된 아이디어는 1차 실무 심사와 2차 제안심사위원회 평가를 거쳐 8건이 선정된다. 시상금은 ▲최우수상(1명) 100만 원 ▲우수상(2명) 50만 원 ▲장려상(5명) 30만 원이다. 접수는 국민생각함 또는 전자우편으로 하면 된다. 최종 결과는 6월 중 용인시 홈페이지에 발표된다.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는 4월 12일부터 18일까지 도서관 주간을 맞아 17개 공공도서관에서 다양한 독서문화 행사를 연다. 12일 기흥구 만골근린공원에서는 독서 공간 ‘독서머뭄존’을 운영하고, 북크닉 꾸러미 대여, 독서퀴즈 ‘책 보물찾기’, ‘독서 트라이애슬론’ 등의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한, 독서신문 고재권 편집국장의 강연과 공연이 펼쳐진다. 도서관별로 문해력 향상 강좌, 글쓰기 프로그램, 작가 초청 강연, 공연 등도 열린다. 주요 행사로는 ▲‘우리아이를 위한 입시지도’(심정섭 작가·4월 8일, 상현도서관) ▲‘회색인간’(김동식 작가·4월 19일, 죽전도서관) ▲과학마술콘서트 ‘창의융합매직쇼’(4월 12일, 청덕도서관) ▲인형극 ‘강아지똥’(4월 19일, 동백도서관) 등이 있다. 도서관 주간 기념 이벤트도 마련됐다. 특정 도서를 대출하면 선물을 증정하는 ‘행운의 대출자’(포곡도서관), ‘특명! 보물딱지를 찾아라’(양지해밀도서관) 등 도서대출 이벤트가 진행된다. SNS 인증 이벤트와 도서관 제적도서를 판매하는 ‘북세일’도 열린다. 자세한 사항은 용인시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가 유동 인구가 많은 상업지구의 거리 청소 효율을 높이기 위해 ‘친환경 거리 진공청소기’를 시범 도입했다. 시는 수지구 풍덕천동 상가 밀집지역에 청소기 1대를 배치해 운영을 시작했다. 담배꽁초, 젖은 낙엽, 유리 조각, 반려동물 배설물 등을 강한 흡입력으로 제거할 수 있으며, 고압 분사로 살수 청소까지 가능하다. 100% 전기 충전 방식으로 소음과 매연이 없고, 환경미화원이 허리를 굽히지 않고도 작업할 수 있어 편리성이 높다. 시는 이번 시범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주요 상업지구에 확대 도입을 검토할 계획이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좁은 골목도 효과적으로 청소할 수 있어 시민들에게 깨끗한 거리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가 청년 창업농들의 농지 구입 부담을 줄이기 위해 농업농촌진흥기금 시행지침을 변경했다. 16일 발표된 이 내용에 따르면, 청년 농업인들이 농지를 구입할 때, 기존에는 다른 부동산이나 농신보 신용대출을 통해서만 담보 설정이 가능했지만, 이제는 농지 구입과 동시에 해당 농지를 담보로 설정할 수 있게 됐다. 개정된 지침은 특히 자산규모가 작은 청년 농업인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그동안 청년 농업인들은 자금 부족과 담보 설정의 한계로 농지를 구입하고 사업을 시작하는 데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제는 농지 구입과 동시에 담보를 설정할 수 있어 대출 절차가 간소화되고, 빠르게 농지를 구입해 창업을 시작할 수 있게 된다. 경기도 농업농촌진흥기금은 농어업인들에게 경영자금과 시설자금을 융자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시설자금의 경우 농지 구입을 포함한 다양한 농업 분야에 활용될 수 있다. 이번에 변경된 지침에 따르면, 청년 농업인(만 18세 이상~40세 미만)은 연리 1%의 저리로 최대 3억 원까지 지원을 받으며, 5년 거치 10년 균분상환 방식으로 융자받을 수 있다. 경기도는 이번 농지 구입 담보 설정 변경이 청년 농업인들에게 실질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3월 17일부터 28일까지 고양, 부천 등 12개 시군 내 150개 미용업소를 대상으로 미신고 미용업소의 불법행위를 집중 수사한다. 최근 도내 대도시 상가 밀집지역에서 속눈썹 연장, 메이크업, 네일, 피부미용 등 미신고 미용업소의 불법 시술이 급증하고 있어, 이를 대상으로 철저한 단속이 필요하다는 판단이다. 수사 중점은 ▲미신고 미용업 영업 ▲미용업 변경 신고 미이행 ▲무면허 미용업 개설 및 종사 ▲무면허 의료행위 등 공중위생 관련 불법행위다. 경기도는 이들 불법행위에 대해 관련 법령에 따라 강력히 처벌할 방침이다. 경기도는 또한, 도민들이 불법행위를 신고할 수 있도록 경기도 누리집, 콜센터,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제보를 받고 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가 경제적으로 어려운 청소년들에게 연간 최대 15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하는 ‘경기도 청소년 생활장학금’의 신청 접수를 3월 17일부터 시작한다. 올해부터 지급액이 기존 70만 원에서 100~150만 원으로 상향 조정되었으며, 이는 고물가 상황을 반영한 결정이다. 지원 대상은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법정 차상위계층, 법정 한부모가정의 청소년과, 도내 학교 형태의 평생교육기관에서 교육과정을 이수 중인 노동청소년 7272명이다. 선정된 중학생(학교 밖 청소년은 2010~2012년생)에게는 100만 원, 고등학생(학교 밖 청소년은 2007~2009년생)에게는 150만 원이 지급된다. 지급은 4월과 9월 두 차례에 나눠 이루어진다. 장학금 신청은 3월 17일부터 28일까지 경기민원24 웹사이트를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온라인 접수가 어려운 경우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방문 접수도 가능하다. 이번 지원금 상향 조정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들이 학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고, 생활 안정을 위한 중요한 지원책으로 평가되고 있다. 강현석 미래평생교육국장은 “청소년들의 교육비 경감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가 시행 중인 ‘간병 SOS 프로젝트’가 3월 17일부터 온라인 신청을 받기 시작한다. 간병비가 필요한 신청자들은 ‘경기민원24’ 웹사이트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다. 65세 이상 저소득층 노인을 대상으로 연간 최대 120만 원의 간병비를 지원하며, 지급 횟수에 제한이 없다. 지원 대상은 경기도 내 기초생활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에 해당하는 사람으로, 2025년 이후 병원급 의료기관에 입원해 간병 서비스를 받은 경우다. 온라인 신청 외에도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방문 신청도 가능하다. 지급이 확정되면 신청인의 계좌로 현금이 지급된다. 경기도는 간병비 신청자가 종합적인 복지서비스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신상진 성남시장이 16일 성남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50회 성남시장배 생활체육 축구대회에 참석해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신 시장은 “성남에는 축구를 마음껏 즐길 수 있는 시설이 부족하다”며,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생활체육 활성화와 여건 개선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추운 날씨에도 대회에 참여해주셔서 감사드리며, 모든 참가자들이 안전하고 좋은 성과를 거두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성남시는 최근 체육시설 확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시민들의 생활체육 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화성특례시 서부보건소가 15일 열린 제20회 신생아 및 영유아 청각조기진단재활 심포지엄에서 ‘영유아 보청기 지원사업’으로 전국 최우수 보건소로 선정됐다. 이 심포지엄은 대한청각학회 주관으로 가톨릭대학교에서 열렸으며, 청각 관리 및 정책 지원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화성시 서부보건소는 지역 내 영유아들에게 보청기를 지원하고 체계적인 청각 개선 프로그램을 운영한 공로로 선정됐다. 특히 선제적인 난청 검사와 보청기 지원이 높이 평가됐다. 곽매헌 서부보건소장은 “난청 아동들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청각 관리와 예방 활동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화성특례시가 15일 봉담2생태체육공원에서 ‘2025 화성특례시 주민자치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페스티벌은 29개 읍면동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수강생과 주민자치위원 등 1000여 명이 참여해 주민자치 활성화와 시민 화합을 도모하는 행사로 마련됐다. 페스티벌은 ▲주민자치 활성화 유공 표창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무대경연 ▲다양한 체험 부스로 구성되어 시민들에게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특히, 무대경연에는 29개 읍면동에서 27개 팀이 참가하여 댄스, 국악, 악기 연주, 무용 등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였다. 대상 수상 팀은 2026년 경기도 주민자치 문화 프로그램 경연대회에 화성시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주민자치 활성화와 시민 화합을 위해 참여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주민이 중심이 되는 진정한 주민자치 실현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주민자치센터 우수작품 전시회는 3월 10일부터 24일까지 시청 본관 1층 로비에서 열리고 있다. 90여 점의 회화, 공예, 서예 작품이 전시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