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화성특례시가 15일 동탄다원이음터에서 ‘2025년 화성특례시 장학관 입사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입사생들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하고, 장학관의 역할을 소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을 비롯한 주요 내빈들과 학부모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입사식은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입사생 선서, 주요 내빈 축사, 기부금 전달식 등으로 이어졌다. 이후 생활 안내 및 프로그램 오리엔테이션이 진행되며, 입사생들에게 실질적인 정보가 제공됐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화성특례시장학관이 학생들에게 꿈을 실현할 수 있는 기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화성특례시는 서울 및 수도권 대학에 진학한 화성시 출신 대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해 두 개의 장학관을 운영하고 있다.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도 제공하고 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강원도 시·군 공무원과 도시재생 관계자 20여 명이 14일 수원을 방문해 행궁동 도시재생사업을 벤치마킹했다. 행궁동 어울림센터를 방문해 사업 현황과 성공 사례를 듣고, 마을해설사의 안내로 행궁동 마을정원과 골목길을 탐방하며 도시재생사업의 주민 생활에 미친 영향을 살펴봤다. ‘세계문화유산을 품은 수원화성 르네상스’를 비전으로 추진된 행궁동 도시재생사업은 2016년부터 2022년까지 진행됐다. 총 100억 원의 사업비로 마을카페, 공유주방, 마을음악실 등 주민 참여형 시설을 조성했다. 또한 골목길 특화사업과 주민역량강화사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공동체를 활성화하고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고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행궁동 도시재생사업은 역사문화 자산을 보존하면서도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시와 제주시가 15일, 제주시 메종글래드호텔에서 열린 ‘2025 들불축제 교류도시 환영오찬’ 중 ‘고향사랑 상호기부식’을 개최하며 상호 기부와 협력을 강화했다. 현근택 수원시 제2부시장은 김완근 제주시장과 함께 교차 기부 유도 및 기부 홍보를 약속하며, 두 도시는 2023년 고향사랑기부제 도입 이후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현 제2부시장은 “두 도시의 우정이 더욱 깊어지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제주들불축제는 기상 악화로 15일부터 16일까지 예정된 축제 일정이 취소됐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광명시가 2025년 아동참여위원회를 발대하며 아동권리 증진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시청 중회의실에서 15일 열린 발대식에서는 21명의 아동참여위원이 위촉되었고, 아동친화도시 조성과 정책 반영을 위한 활동이 시작됐다. 아동참여위원회는 아동들이 직접 의견을 제시하고, 아동권리를 정책에 반영하는 기구로 2021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올해 위원들은 광명시 아동보호전문기관과 협력하여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며, 아동권리 드로잉 퍼포먼스 및 아동정책 토론회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신재학 광명시아동보호전문기관장은 “아동들이 직접 참여하는 것이 쉽지 않지만, 많은 아이들이 함께해줘 감사하다”며, “아동이 행복한 광명시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아동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시흥시가 신학기를 맞아 학교와 유치원 집단급식소 74곳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점검에 나선다. 3월 22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점검은 6명의 공무원과 3개 점검반이 담당하며, 시흥시교육지원청과 협력해 학교급식법에 따른 합동 점검도 실시된다. 점검 항목은 ▲소비기한 경과 제품 사용 여부 ▲조리장 위생 관리 상태 ▲건강 진단과 개인위생 관리 준수 여부 ▲보존식 보관 의무 준수 등이다. 또한, 식중독 발생 우려가 있는 식재료에 대한 수거검사도 진행된다. 식품 안전과 관련된 경미한 위반 사항은 현장에서 지도하고, 중대한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영업정지나 과징금 등 강력한 행정처분을 내릴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위생적인 급식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용인특례시가 지난해 11월 폭설로 피해를 본 주민들에게 3개월분 상·하수도 요금의 50%를 감면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후, 피해 주민들의 부담을 줄여주기 위한 조치로, 1월부터 3월까지 사용한 상·하수도 요금이 포함된다. 시가 3~5월 고지분에 반영한 감면액은 총 422가구에 2457만1000원으로, 한 가구당 평균 5만8225원이 감면됐다. 감면 대상은 국가재난관리시스템에 등록된 피해 가구로, 별도의 신청 없이 자동으로 적용됐다. 이상일 용인시장은 “피해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주민들의 일상이 빠르게 회복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용인특례시가 교차로와 어린이보호구역 등 교통안전 취약 지역에 ‘일시정지’ 표지를 확대 설치한다. 지난해 8월부터 시작된 시범사업의 성공을 바탕으로, 올해 상반기 중 추가 구역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일시정지’는 운전자가 차를 완전히 멈추고, 그 후에 진행 여부를 결정하는 개념으로, 기존의 ‘서행’이나 ‘천천히’ 표지보다 안전 측면에서 강화된 제도다. 시는 ‘일시정지’ 표지를 통해 교차로에서 운전자의 집중력을 높이고, 사고 발생 시 법적인 책임 구분을 명확히 할 수 있다고 평가하고 있다. 용인시는 지난해 8월 처인구청 후문사거리 등 8개 지점에서 ‘일시정지’ 시범사업을 시작했다. 이 후 용인동부경찰서는 공청회를 통해 시범사업의 개선 효과와 문제점을 논의했다. 시범사업에서 얻은 결과를 바탕으로, 올해 상반기에는 기흥구청 주변을 포함한 추가 구역으로 ‘일시정지’ 표지가 확대될 예정이다. 하반기에는 어린이보호구역과 무신호 교차로 등 교통안전 취약 구역으로도 이 제도가 정착될 계획이다. 이상일 용인시장은 “교통사고는 대부분 안전시설 부족보다 운전자의 부주의로 발생한다”며, “‘일시정지’ 제도를 통해 교통기초질서를 확립하고, 시민들의 교통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용인특례시는 대한민국 최고의 독서문화 도시로 자리잡기 위한 비전을 실현해 나가고 있다. 시민들의 독서 열정을 반영해 2025년에도 도서관 인프라를 확충하고,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책 읽는 문화를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도서관 인프라 확충과 장서 확장 용인은 6년 연속 경기도 내 도서대출 1위 도시로 선정되며, 책을 사랑하는 도시로서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시는 2028년까지 공공도서관 24곳 운영을 목표로, 시설이 낡은 도서관들을 리모델링하고, 시민들의 독서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는 최신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 특히, 중앙도서관, 구성이동도서관, 기흥도서관 등 노후화된 도서관을 순차적으로 개선하고, 작은도서관은 더욱 활성화할 예정이다. 용인은 작은도서관 143곳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지역 주민들이 책과 친숙해지고, 다양한 독서 활동을 통해 문화적 향유를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과 행사 용인특례시는 시민들의 연령대와 취향에 맞춘 맞춤형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2025년 ‘용인시 도서관 독서문화행사 연간 운영 계획’을 수립했다. 19개 도서관에서 제공하는 7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이재준의 더 라운지'를 통해 지역 청년들과 진솔한 대화를 나누며 그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과 이를 극복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소개했다. 유튜브를 통해 지난 14일 공개된 '이재준의 더 라운지'는 청년들의 현실과 고민을 공유하기 위해 드리머스 사회적협동조합의 최수빈 대표와 넛지의 민정근 대표가 함께했다. 이재준 시장은 “청춘이란 낭만적이기도 하지만, 때로는 쓰라리기도 하다”며 현재 청년들이 겪고 있는 경제적 어려움과 사회적 불안정을 짚었다. 이 시장은 "정보 과잉과 SNS에서의 자극적인 비교 문화가 청년들에게 심리적 부담을 주고 있다"며, "자신을 모른다고 좌절하지 말고, 그 과정에서 자신을 알아가는 것이 바로 삶"이라고 강조했다. 드리머스 사회적협동조합의 최수빈 대표는 "청년들이 자신을 잘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중요하다"며 2020년부터 운영해온 드리머스 사회적 협동조합의 활동을 소개했다. 최 대표는 청년들에게 ‘자기 이해’를 위한 심리 교육을 제공하고, ‘내 꿈을 찾는 과정’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으면서도 포기하지 않고, 비대면으로도 청년들에게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가 지방공기업법 개정안을 환영하며, 판교와 광교신도시 개발에서 얻은 경험을 다른 지역 지자체와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맞이했다. 지난 13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지방공기업법 개정안은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강원도, 충청도 등 다른 지역과 협력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길을 열었다. 경기도는 타 지역에 대한 개발 사업 지원뿐만 아니라,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와 같은 다른 지역 공기업이 경기도의 신규 개발 사업에 참여하려면 경기도와 합의해야 한다는 명확한 규정을 마련했다. 경기도는 이번 개정안을 환영하며, 지방공기업이 타 지역에서 사업을 추진할 때 시·도와 시·군·구 간의 상호 합의를 전제로 사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명확히 하여, 무분별한 사업 진출을 방지하고 상생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특히 경기도가 그동안 판교, 광교신도시 개발을 통해 쌓은 성공적인 경험을 인구소멸지역 등 타 지역에 전달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로 평가된다. 경기도 관계자는 “이번 법 개정은 경기도가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노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도민과 함께하는 상생의 길을 모색하고, 지방공기업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 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