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특례시가 미혼 직장인을 위한 만남 행사 ‘화성탐사’ 참가자를 모집한다. 대상은 화성시에 거주하거나 화성 내 기업·공공기관에서 근무하는 27~39세 미혼남녀로, 총 100명을 선발한다. 행사는 4월 19일과 5월 10일 두 차례 진행된다. 1기 행사는 푸르미르 호텔에서, 2기 행사는 매향리 평화생태공원에서 열린다. 참가자들은 연애 코칭, 레크리에이션, 1대1 매칭 토크 등을 통해 자연스럽게 교류할 기회를 갖는다. 참가 신청은 3월 10일부터 4월 3일까지 가능하다. 신청자는 주민등록초본, 재직증명서, 혼인관계증명서(상세)를 제출해야 하며, 홍보 포스터의 QR코드 스캔 또는 화성시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지난해 첫 개최된 ‘화성탐사’는 601명이 지원해 6대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참가자 50쌍 중 27쌍이 성사돼 54%의 매칭률을 보였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미혼 직장인들이 자연스럽게 교류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일상 속에서 인연을 만들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안성시가 청년들의 참여를 확대하고 홍보 효과를 높이기 위해 ‘2025년 안성청년 서포터즈단’ 모집을 시작했다. 선발된 청년들은 직접 기획·취재한 카드뉴스와 영상 콘텐츠를 SNS에 게시하며 안성시의 청년사업과 행사를 홍보하는 역할을 맡는다. 모집 대상은 안성시 거주자, 안성시 소재 대학 재학생, 직장인, 사업장 운영 청년 등 홍보 활동이 가능한 만 19~39세 청년이다. SNS 콘텐츠 제작과 홍보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열정이 있다면 신청할 수 있다. 모집 인원은 대학생 5명, 일반청년 5명으로 총 10명이다. 서포터즈단은 2025년 4월부터 12월까지 활동하며, 매월 1회 이상 홍보 콘텐츠를 제작·배포하고 청년 관련 행사에 참여해 취재·홍보를 진행한다. 활동 실적에 따라 월 최대 11만 원의 활동비가 지급되며, 카드뉴스, 블로그 글, 숏폼 및 일반 영상 제작 유형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지원자는 이메일로 신청서를 제출해야 하며, 개인정보 제공 동의서, 주민등록초본을 필수로 첨부해야 한다. 필요에 따라 재학증명서 또는 재직증명서를 추가 제출할 수 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청년들이 직접 안성시의 청년사업과 행사를 알리며 창의적인 콘텐츠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안성시가 가족관계등록신고 후 필요한 절차와 혜택을 한눈에 정리한 ‘가족관계등록신고 후속절차 안내 책자’를 제작·배포했다. 책자에는 출생, 혼인, 사망, 개명 신고 이후 진행해야 할 행정 절차와 지원제도가 정리돼 있어 시민들이 필요한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출생신고 후 행복출산 원스톱서비스, 첫만남 이용권, 출산장려금 지원, 혼인신고 후 전입신고, 산후조리비 지원, 다문화가족 지원, 사망신고 후 상속 준비, 화장지원금 지원 등 실생활에 밀접한 정보를 담고 있다. 또한 개명신고 이후 신분증 재발급 및 명의변경 절차도 포함돼 있다. 안성시는 최신 복지제도를 반영해 책자를 매년 업데이트하며, 출생·사망 신고 시 이용할 수 있는 원스톱 서비스, 담당 부서 및 문의처, 관내 무인발급기 현황까지 안내해 편의성을 높였다. 시민들은 안성시 누리집의 ‘전자민원-민원안내-가족관계신고 후속절차 안내’에서 책자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누구나 컴퓨터나 휴대전화로 필요한 정보를 언제든 찾아볼 수 있도록 했다. 안성시는 이번 책자 배포로 가족관계등록신고 후 추가 절차를 놓치는 일이 없도록 지원하고, 민원 편의를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권순광 토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3월 10일부터 4월 30일까지 ‘수원형 규제혁신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 대상은 시민과 공무원이며, ▲시민복지 ▲일상생활 ▲기업활동 ▲취업·일자리 ▲신산업 ▲기타 규제 개선이 필요한 모든 분야에서 불합리한 법령·제도·규정 개선 아이디어를 받는다. 수원시 규제개혁위원회 심사를 거쳐 시민과 공무원 부문별로 최우수(50만 원) 1건, 우수(30만 원) 2건, 장려(20만 원) 3건, 노력(3만 원) 10건을 선정해 시상한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수원시 홈페이지에서 제안서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 후 전자우편, 우편(수원시청 법무담당관), 방문 접수하면 된다. 우편은 마감일(4월 30일) 소인까지 인정된다. 시 관계자는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규제혁신을 위해 적극적인 아이디어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가 농어업인의 소득 증대와 시설 개선을 위해 273억 원 규모의 저금리 융자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도내에서 1년 이상 원예, 특작, 과수, 수도작, 축산, 수산업에 종사하는 농어업경영체다. 개인은 경영자금 최대 6천만 원, 시설자금 최대 3억 원까지 대출 가능하며, 법인은 경영자금 2억 원, 시설자금 5억 원까지 신청할 수 있다. 금리는 연 1%로, 경영자금은 2년 만기 일시상환, 시설자금은 개인 3년 거치 5년, 법인 2년 균등상환 조건이다. 청년(18~40세)은 시설자금을 5년 거치 10년 균등상환 방식으로 이용할 수 있다. 융자 신청은 3월 28일까지 각 시·군 농정부서를 통해 접수하며, 5월 중 최종 대상자를 확정해 대출을 시행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융자가 농어업인의 경영 안정과 시설 개선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산시(시장 이민근)가 NH농협은행 안산시지부로부터 2억 100만 원의 농업 발전 기금을 기탁받았다. 기금은 2014년 안산시와 NH농협은행 간 제휴카드 업무협약에 따라 ▲공무원복지카드 ▲그린법인카드 ▲보조금 카드 등의 이용 실적 일부(0.1~1%)를 적립해 마련됐다. 2022년 1억6천만 원, 2023년 1억8천만 원에 이어 올해 2억 원을 조성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기탁금을 청년농 육성과 농업 로봇 도입 등 지역 농업 발전과 농가 지원에 활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NH농협은행 측은 “안산시와 협력해 도농 상생 발전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군포시가 신규 공무원의 조직 적응을 돕고 소통을 활성화하기 위해 3월부터 5월까지 ‘브라운 백 미팅’을 운영한다. 최근 1년 이내 임용된 신규 공무원 40명을 대상으로 매주 금요일 점심시간에 총 8회 진행된다. 부시장과 함께 간단한 식사를 하며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형식이다. 참가자들은 공직 생활에서 느낀 어려움과 개선이 필요한 점을 공유하고, 조직문화와 업무 환경 개선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지난해 처음 도입된 이 미팅은 격식 없는 대화로 창의적 아이디어 발굴과 소통을 활성화한다. 안동광 군포시 부시장은 “신규 공무원들이 조직에 빠르게 적응하고 자유롭게 의견을 개진할 수 있도록 열린 공직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며 “MZ세대 공무원의 목소리를 시정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가 일산신도시 재건축 사전컨설팅 대상 단지를 대상으로 3월 12일부터 4월 1일까지 주민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조사 대상은 ▲백마마을 3~6단지 ▲후곡마을 1·2·5·6단지 ▲강선마을 15~17단지 등 총 10개 단지다. 시는 지난 2월 21일 이들 단지 대표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열고, 사업 개요와 정비 방향을 안내했다. 설문조사는 QR코드를 활용한 전자조사와 서면조사를 병행해 진행된다. 응답률이 높을수록 정비방안 수립의 정확도가 올라가는 만큼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 고양시는 이번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각 단지의 특성에 맞는 정비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토지이용계획, 건물 배치, 사업성 분석, 예상 분담금, 공공기여 방안 등이 검토되며, 재건축 사업에 대한 정보도 주민들에게 제공된다. 한편, 일산신도시 정비기본계획은 지난 2월 12일 고양시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조건부 가결됐다. 4월 중 경기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와 국토부 협의를 거쳐 확정될 예정이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가 3월부터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건강관리 서비스와 지역 밀착형 보건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고양시는 모바일 걷기 앱 ‘워크온’을 활용한 걷기 챌린지를 5월부터 운영한다. 참가자는 걸음 수, 칼로리 소모량을 측정하며 건강을 관리할 수 있고, 미션 달성 시 경품도 받을 수 있다. 백석동 안산공원에는 사물인터넷(IoT) 기반 스마트 헬스파크가 조성됐다. 야외 운동기구 6종이 설치되었으며, 스마트폰 앱을 통해 운동 데이터를 분석할 수 있다. 시설 점검 후 5월 운영을 시작한다. 덕양구·일산서구보건소는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을 통해 혈압, 혈당, 중성지방 등 건강 위험군에게 맞춤형 건강상담을 제공한다. 5월부터 24주간 운영되며, 덕양구보건소는 혈당 관리 시범사업도 추진할 예정이다. 덕양구 고양동 ‘건강생활지원센터고양’에 이어 3월 10일 화정동에 ‘덕양건강생활지원센터’가 새로 개소한다. 주민들은 만성질환 예방 교육, 건강 상담, 기초 검진 등을 받을 수 있다. 일산동구보건소는 건강관리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건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일산서구보건소 가좌보건지소는 직장인·주민을 위한 ‘찾아가는 건강관리사무소’를 운영한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시흥시 소래산놀자숲이 3월부터 11월까지 유아와 시민을 대상으로 숲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유아숲 정기반 ▲유아숲 수시반 ▲숲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정기반과 수시반은 5~7세 유아기관 단체(5~15명), 숲 체험 프로그램은 5세 이상 시민 개인 단위(5~15명)가 참여할 수 있다. 정기반은 자연 관찰과 숲 놀이, 수시반은 숲길 걷기·오감 체험·자연 미술 놀이 등을 진행한다. 숲 체험 프로그램에서는 숲 감성 테라피, 산림욕, 밧줄 놀이, 자연물 만들기 등의 활동이 마련됐다. 참가 신청은 3월 17일부터 시흥시 통합예약 포털에서 가능하며,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다. 시 관계자는 “아이들이 숲과 친해지고 자연 속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