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지역 소상공인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2025년 도로점용료를 25% 감면한다. 감면 신청은 3월 24일까지다. 코로나19 이후 민간사업자와 개인을 대상으로 시행됐던 도로점용료 감면 정책이 종료됨에 따라, 시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2026년까지 감면을 연장하기로 했다. 대상자는 도로점용 허가를 받고 안내표지판을 설치하거나 차량 진출입을 위해 도로를 사용하는 소상공인이다. 감면을 받으려면 감면신청서, 사업자등록증, 중소벤처기업부에서 발급하는 소상공인 확인서를 준비해 3월 24일까지 시흥시청에 방문하거나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이광수 건설행정과장은 “지원 대상 소상공인은 기한 내 신청해 감면 혜택을 꼭 받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을 위한 다양한 지원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시흥시 건설행정과에 문의하거나 시흥시청 누리집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2025년 소상공인 도로점용료 감면 신청 안내’ 자료를 참고하면 된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뛰었던 경기장 중 잔디 상태가 가장 좋았다.” 지난 6일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2(ACL2) 8강전에서 전북 현대 소속 이승우 선수가 용인미르스타디움 잔디에 대해 극찬했다. 이날 경기는 전주월드컵경기장 잔디 상태 문제로 인해 대체 경기장으로 선정된 미르스타디움에서 치러졌다. 용인미르스타디움은 최근 국내 주요 축구 경기의 대체 경기장으로 활용되며 잔디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지난해 10월에는 서울월드컵경기장 잔디 문제로 인해 ‘2026 FIFA 월드컵 아시아지역 예선 이라크전’이 미르스타디움에서 열렸다. 같은 달 광주월드컵경기장 잔디 상태 악화로 인해 광주FC의 AFC 챔피언스리그 경기 역시 미르스타디움에서 진행됐다. 또한, 수원월드컵경기장 보수 기간 동안 K리그2 수원삼성이 미르스타디움을 홈구장으로 사용하며 경기장 잔디 품질이 다시 한번 주목받았다. 이라크전 당시 대한축구협회 관계자들은 “잔디 상태가 국가대표팀 경기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됐다”고 평가했다. 용인특례시는 최상의 잔디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 전문 업체를 통해 지속적인 유지·보수를 진행하고 있다. 30년 경력의 잔디 전문가 서영주 조경사의 자문을 받아 경기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무분별한 주차와 장기 차량 방치를 막기 위해 용인시민체육센터와 용인중앙공원 부설주차장을 유료로 전환한다고 9일 밝혔다. 유료화 대상은 처인구 포곡읍에 위치한 용인시민체육센터 및 공원 부설주차장과 처인구 남동의 용인중앙공원 부설주차장이다. 용인시민체육센터와 공원 주차장은 3월 24일부터, 용인중앙공원 주차장은 4월 14일부터 유료 운영된다. 운영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30분 이내 출차 시 무료이며, 이후 4시간까지는 1,000원이 부과된다. 4시간 초과 시 10분당 300원이 추가되며, 하루 최대 요금은 6,000원이다. 용인중앙공원은 주말·공휴일에 무료 개방된다. 시는 유료화를 통해 주차장 장기 점유 문제를 해소하고, 시설 이용객들의 주차 편의를 높일 계획이다. 용인시민체육센터 이용객은 담당 직원 확인을 거쳐 주차요금을 감면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체육시설과 공원 내 장기 주차 차량으로 인해 정작 시설 이용객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며 “주차장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고 시민 불편을 줄이기 위해 유료화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시는 유료화 전환에 따른 시민 혼란을 줄이기 위해 적극적인 홍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2024년 성과관리(BSC) 자체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평균 93.8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1.4점 상승했다. 지표달성도는 99.6%로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 대다수 사업이 정상 추진됐다. 시는 민선 8기 조직 목표 실현을 위해 성과관리 평가를 실시했다. 본청, 직속기관·사업소, 구청, 읍·면·동 4개 그룹으로 나누어 161개 부서를 평가했다. 평가 기준은 ▲749개 부서별 성과지표 ▲7개 시 공통지표 ▲5개 읍·면·동 공통지표로, 정량·정성평가를 병행했다. 평균 점수는 93.8점으로 전년보다 1.4점 상승했으며, 부서지표 평균도 91.9점으로 3.3점 올랐다. 공통지표 평균 역시 1.5점 상승했다. 지표달성도는 99.6%로 0.5%p 증가해 대부분 사업이 계획대로 추진된 것으로 분석됐다. 시는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미래성장전략과 ▲처인구보건소 건강증진과 ▲수지구 산업환경과 ▲죽전1동을 최우수 부서로 선정했다. 미래성장전략과는 자율주행 로봇 시범사업과 신성장 동력사업 추진, 수소산업 육성 등의 성과를 인정받았다. 처인구보건소 건강증진과는 시민 건강 증진 사업을, 수지구 산업환경과는 친환경 정책 추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양시가 7일, 시청 4층 회의실에서 ‘2025년 시립소년소녀합창단 제38기 신입단원 위촉식 및 유공자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신입단원 20명이 위촉됐다. 이들은 우수한 기량과 열정을 가진 학생들로, 합창단의 새로운 일원으로 선발됐다. 신입단원들의 부모들도 함께 참석해 축하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또한, 안양시 예술문화의 발전에 기여한 기존 단원 6명은 예술발전유공 표창을 받았다. 안양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1996년 경기도 최초로 창단되어, 30년 동안 남녀노소에게 사랑받는 합창단으로 자리 잡았다. 현재 이건륜 상임지휘자의 지도 아래, 단원들은 뛰어난 실력과 다양한 연출을 선보이며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하루가 다르게 성장하는 합창단을 보며 항상 감탄하고 있다”며, “안양을 대표하는 문화사절단으로 세계에서 주목받을 수 있기를 바라며, 그 특유의 밝고 희망찬 공연으로 시민들에게 기쁨과 감동을 선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7일, YTN 라디오 ‘슬기로운 라디오 생활’에 출연해 용인시민 10명 중 9명이 도시 생활에 만족한다는 높은 시민 만족도를 공개했다. 2024년 용인시 사회조사에 따르면, 시민의 89.3%가 용인에서의 생활에 만족한다고 응답했다. 이 시장은 "시민 만족도가 계속해서 상승하고 있으며, 주거, 가족 관계, 안전 등에서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며, "교통 개선을 위한 추가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용인시는 지금껏 대규모 경제 프로젝트와 인프라 확장을 통해 지역 발전을 이끌어왔다. 이 시장은 “SK하이닉스와 4500억원 규모의 지역자원 사용 협약을 체결했다”며 “용인반도체클러스터는 지역경제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삼성전자가 360조원을 투자하는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와 관련된 대규모 프로젝트도 진행 중임을 강조했다. 프로축구단 창단 발표도 이어졌다. 이 시장은 "내년 K리그2 목표로 프로축구단 창단을 선언하며, 용인 미르스타디움에서의 훌륭한 시설을 기반으로 선수들을 영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4월 말부터 5월 초까지 개관 예정인 ‘SERI PAK with 용인’ 복합스포츠문화공간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7일, 양지면 ‘경남아너스빌디센트아파트’의 부실시공 문제와 관련해 경남기업에 대해 “입주예정자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중도금 대출 만기 연장에 성의를 보여야 한다”고 강력히 요구했다. 이 시장은 YTN 라디오에 출연해, 경남기업이 하자보수를 제대로 이행하지 않으면 시의 사용검사를 승인할 수 없다는 입장을 확고히 했다. 이번 아파트는 입주 예정일이 지연되고 있으며, 하자 문제로 인한 입주 지연에 따라 입주예정자들이 경제적 피해를 입고 있다. 이상일 시장은 경남기업에 “기업 이미지 회복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는 요구를 반복하며, 경남기업의 빠른 대처를 촉구했다. 용인시는 입주 예정자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중도금 대출 만기 연장을 위한 요청을 이미 대출 은행에 제출한 상태다. 은행 측은 사용검사가 완료된 경우에만 대출 연장을 허용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으나, 용인시는 이를 해결하기 위한 적극적인 중재를 이어가고 있다. 이 시장은 “경남기업은 하자보수와 대출금 만기 연장에 대해 보다 전향적으로 나서야 한다”며, 정부 및 금융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해결 방안을 모색할 것임을 밝혔다. 시는 오는 10일, 주택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오는 20일까지 2025년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제 참여자 57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운전자가 자동차의 주행거리를 줄여 온실가스를 감축하는 방식으로, 주행거리 감축 실적에 따라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제도다. 참여 대상은 안산시에 등록된 12인승 이하 비사업용 승용·승합 자동차 570대의 소유주로, 1인당 1대의 차량만 가입이 가능하다. 전기·하이브리드·수소차와 같은 친환경 차량은 참여 대상에서 제외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탄소중립포인트 자동차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다. 선착순 모집이기 때문에 빠르게 마감될 수 있다. 인센티브는 일평균 주행거리 감축률을 기준으로 계산되며, 최대 10만 원의 현금이 지급된다. 김민 환경녹지국장은 “지난해 참여자들이 약 124톤의 온실가스를 감축하는 성과를 거뒀다”며, “환경 보호와 경제적 이익을 동시에 얻을 수 있는 기회에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생태관광 활성화를 위한 ‘풍도 섬 투어 공정 생태관광 프로그램’ 참가자 모집을 시작했다. 참가자들은 27일부터 28일까지 1박 2일 동안 풍도의 아름다운 자연을 경험하며, 지속 가능한 관광 실천에 동참할 수 있다. 풍도는 안산 9경 중 하나로, 희귀한 야생화 군락과 아름다운 석양으로 유명하다. 특히 봄철에 만개하는 ‘풍도바람꽃’은 지역 특산물로, 이 외에도 다양한 야생화들이 참가자들을 맞이할 것이다. 안산시가 생태관광 육성 사업을 위탁 운영하고 있는 도시숲센터 사회적협동조합에서 주관하며, 풍도의 생태탐방, 야생화 단지 및 북배 탐방, 석양 감상, 별자리 관찰 등 다양한 활동이 포함된다. 또한, 마을 역사 탐방과 환경정화 캠페인도 진행되어 지역 환경 보호에도 기여한다. 참가자는 10일부터 선착순으로 모집된다. 15명 이내로 한정된다. 참가비는 15만 원으로 신청은 대부도생태관광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도시숲센터 사회적협동조합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풍도의 아름다운 자연을 체험하며 지속 가능한 관광을 실천할 수 있는 기회”라며, “푸른 바다와 작은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SNS를 통해 포천시 이동면에서 발생한 전투기 오폭 사고와 관련하여 정부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한 결정을 환영했다. 김 지사는 어제 피해 현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이한경 행정안전부 차관에게 강력히 요청하며, "이번 전투기 오폭 사고는 명백하게 국가에 귀책사유가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요건이나 규정 따지지 말고 신속하게 선포해야 한다"며 즉각적인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촉구했다. 이어 최상목 권한대행은 김 지사의 요청을 받아들여 포천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하겠다고 발표했다. 김 지사는 "그나마 다행"이라며, "조속한 피해 복구와 회복을 위해 정부는 총력을 다해주길 다시 한번 촉구한다"고 말했다. 경기도는 이미 선제적으로 이재민들에게 긴급생활안정비를 지원하고, 숙식 제공과 심리 치유 등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김 지사는 "주민들의 일상이 회복될 때까지 진상 규명과 수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피해 복구를 위한 경기도의 노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