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특례시가 7일 시청 상황실에서 ‘2025년 공약 및 현안사항 보고회’를 개최했다. 정명근 시장 주재로 열린 이번 보고회에서는 주요 공약과 현안의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신규 및 확대 정책의 추진 방향과 정책 홍보 전략을 논의했다. 주요 검토 대상은 ▲화성국제테마파크 건립 ▲4개 구청 신설 ▲화성시 테크노폴 추진 ▲동탄 트램 조속 추진 ▲문화예술타운 건립 ▲‘보타닉 가든 화성’ 조성 등이다. 시는 공약 이행을 위한 구체적인 실행 계획을 논의하며 정책 추진 속도를 높일 방침이다. 이와 함께 53개 현안사항과 35개 신규·확대 정책도 점검됐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공약은 시민과의 약속”이라며 “화성특례시 원년을 맞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내겠다”고 강조했다. 화성특례시는 민선 8기 동안 5개 분야에서 총 88개 공약 사업을 추진 중이다. 지난해 하반기 기준 53개 사업이 완료됐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평택시가 6일 고덕동 2161-3번지 일원에 ‘고덕 제1 공영주차장’ 준공식을 열고 공식 운영을 시작했다. 주차장은 4층 5단 구조(연면적 5856.19㎡)로 차량 209대를 수용할 수 있다. 사업비 121억 원(시비 101억 원, 도비 20억 원)이 투입됐다. 이날 행사에는 정장선 평택시장, 강정구 평택시의회 의장, 시·도의원, 지역 단체장, 주민 100여 명이 참석했다. 주차장은 상업지역 주차난 해소와 상권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차장 운영은 평택도시공사 주차관리센터가 맡으며, 시설 점검을 위해 1개월간 무료 운영한 뒤 4월부터 유료화할 계획이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도심 주차난 해결을 위해 공영주차장 확충 사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박승원 광명시장이 7일 아침 등교 시간대 광명초등학교와 광명동초등학교 통학로를 방문해 임시 통학로와 어린이통학 안전 사업 운영 현장을 직접 점검했다. 광명제4·5R구역 재개발로 인해 광명제2R구역(트리우스 광명) 인근 학생들의 통학 안전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에 광명시는 지난해 9월부터 학부모·관계 기관·시공사와 논의해 해결책을 마련했다. 그 결과, 임시 통학로 개설과 어린이통학 안전 사업 운영을 통해 통학 환경을 개선했다. 트리우스 광명에서 ▲광명초로 이어지는 광이로 ▲광명동초와 연결된 녹지공간에 안전 펜스를 설치하고 보행로를 정비해 학생들의 안전한 이동을 지원했다. 또한, 광명시 새마을교통봉사대와 대형공사 현장 안전보안관이 통학로에서 안전 지도를 진행하고 있다. 등교 시간에는 14명, 하교 시간에는 8명이 배치돼 학생들의 안전을 책임진다. 현장을 점검한 박 시장은 봉사자들을 격려하며 “학생들이 안전하게 등하교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추가 조치를 마련하겠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목소리를 반영해 지역 문제를 적극 해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도시공사가 7일 수원 연고 프로스포츠 4개 구단과 소통 협의체를 구성하고 공식 활동에 돌입했다. 협의체는 프로스포츠 경기 운영과 관람 환경 개선, 지역사회 협력을 강화한다. 수원 연고 프로구단은 ▲KT스포츠(KT위즈·KT소닉붐) ▲수원FC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한국전력 빅스톰 등 4개 구단이다. 협의체는 경기 운영 효율화, 관람 환경 개선, 정부 정책 홍보 등 공동 대응을 위해 추진됐다. 정기 협의를 통해 각 구단의 현안을 공유하고, 맞춤형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또한, 원활한 경기 운영과 관람 환경 조성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안전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한 핫라인도 마련할 계획이다. 발족식은 이날 오전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렸다. 석종남 종합운동장장, 조은배 수원FC 사무국장, 강신혁 KT스포츠 마케팅센터장, 이남순 한국전력 빅스톰 사무국장, 이준성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사무국장이 참석했다. 석종남 종합운동장장은 “프로구단들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경기장 운영을 개선하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스포츠 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안성시가 ‘누구나 돌봄’ 사업을 통해 돌봄 공백을 해소하고 복지 사각지대를 줄이는 데 집중하고 있다. 소득과 연령 제한 없이 돌봄이 필요한 시민에게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는 제도로, 긴급 돌봄부터 장기 돌봄 연계까지 폭넓은 서비스를 지원한다. 기존 돌봄 정책에서 제외됐던 중·장년층까지 포함하며, 소득 기준도 확대 적용해 더 많은 시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설계됐다. ‘누구나 돌봄’ 사업은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 및 국가유공자는 전액 지원하며, 120~150% 미만은 50% 지원, 150% 이상은 자부담으로 운영된다. 연간 최대 150만 원 한도 내에서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며, 자부담 이용자는 한도 제한 없이 신청 가능하다. 안성시는 2024년 한 해 동안 613건의 돌봄 서비스를 지원했다. 기존 돌봄체계에서 지원받기 어려웠던 심리상담 서비스까지 포함하며, 돌봄 서비스의 질적 수준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누구나 돌봄’은 돌봄이 필요한 시민이라면 연령과 소득에 관계없이 신청 가능하다. 신청은 주민등록지 행정복지센터 방문·전화 접수 또는 경기민원24(온라인)에서 가능하다. 적합 판정을 받으면 즉시 돌봄 서비스를 이용할 수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간병 부담을 줄이고 돌봄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간병국가책임제’ 4대 전략을 발표하고, 간병 SOS 사업 참여자들과 소통했다. 김 지사는 7일 경기도청 단원홀에서 열린 행사에서 간병 정책 비전을 발표하고, “경기도가 ‘간병 걱정 없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첫발을 내디딘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간병 SOS 사업 참여자들과의 토크 세션과 간병 지원 현장 방문으로 구성됐다. 경기도가 추진하는 간병 정책의 방향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간병비 지원, 간병 취약층을 위한 주거 인프라 구축, 24시간 간병 시스템 도입, 간병 일자리 처우 개선 등 간병 체계 전반을 개선하는 ‘간병국가책임제’ 4대 전략을 공식 발표했다. 김 지사는 “환자가 쓰러지는 순간 가족의 삶까지 멈춰서는 현실을 국가가 해결해야 한다”며, “간병 부담을 더 이상 개인과 가족에게 떠넘기지 않고, 국가가 책임지는 체계를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간병비를 국민건강보험 의료급여 항목에 포함해 단계적으로 급여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간호·간병 통합병동을 확대해 상급종합병원과 종합병원까지 적용함으로써 환자와 가족들의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오산시는 유엔군 초전기념관을 중심으로 국제 평화 교류를 확대하며 역사·평화 도시로 도약하고 있다. 기념관이 올해부터 시 직영으로 운영되면서 전시 기능이 강화되고 해외 교류가 활성화되고 있다. 최근 유엔군 초전기념관에는 해외 군 관계자들의 방문이 이어지며 국제적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월 28일 캠프 험프리스 미8군 기획참모부(G5) 소속 주한미군이 기념관을 찾아 죽미령 전투의 역사적 의미와 한미동맹의 시작을 되새겼다. 앞서 23일에는 미 공군 장교 사관학교(USAF Air War College) 교육생들이 방문해 전투의 역사적 배경을 탐구했다. 1950년 7월 5일 오산 죽미령 전투는 유엔 지상군이 6·25전쟁에서 처음 참전한 전투로, 미군 스미스 특수임무부대 540명이 북한군 5000여 명과 맞서 싸웠다. 북한군의 남진을 지연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며 국제 협력의 전환점이 된 전투로 평가받고 있다. 오산시는 죽미령 전투의 역사적 가치를 알리기 위해 유엔군 초전기념식을 확대하고 있다. 지난 2년간 박민식 전 국가보훈부 장관(2023년),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2024년)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하며 행사의 위상이 더욱 높아졌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LCK(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홈경기 이벤트 ‘2025 LCK 로드쇼 in 수원’이 5월 3~4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젠지 이스포츠와 KT롤스터가 공동 주관하며, 기존 서울 롤파크에서 벗어나 새로운 홈경기 문화를 선보이는 기회가 될 예정이다. 5월 3일에는 젠지의 홈스탠드 경기로 젠지와 디플러스 기아(Dplus KIA)가 맞붙는다. 5월 4일에는 KT의 홈커밍데이 경기로 KT와 T1이 격돌할 예정이다. 수원시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e스포츠 팬들과 시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스포츠 중심도시 수원이 e스포츠의 거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티켓 예매 및 자세한 행사 일정은 4월 중 별도 안내될 예정이다.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평택시는 6일 신대체육공원에서 ‘통복공공하수처리시설 현대화 민간투자사업’ 착공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들어갔다. 이번 사업은 증가하는 하수 처리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기존 노후 하수처리시설을 이전·신설하는 프로젝트로, 하루 10만 톤 규모의 하수를 처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기존 시설보다 2만5천 톤 증가한 용량으로, 약 7만여 명의 추가 하수처리 용량을 확보하게 된다. 새로운 하수처리시설은 완전 지하화 방식으로 조성돼 악취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강화된 방류수 수질 기준을 충족해 안성천의 수질을 개선할 예정이다. 시설 상부에는 약 5만㎡ 규모의 친환경 공원과 체육시설이 조성돼 시민들에게 여가와 체육활동 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2021년 민간투자 사업제안서를 접수한 후 추진됐다. 2023년 평택엔바이로(주)(대표사 ㈜한화 건설부문)를 사업시행자로 선정해 실시협약을 체결했다. 2024년 실시계획을 승인받았다. 총사업비 2145억 원을 투입해 2027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하수처리시설 현대화로 주거환경이 개선되고, 통복천과 안성천의 수질이 향상될 것”이라며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평택시가 도시 활성화 및 균형 발전을 위한 ‘원평·신궁지구 도시개발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시는 체계적인 도시 개발을 통해 난개발을 방지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겠다는 방침이다. 평택시는 7일 오전 온라인브리핑을 통해 통복동 및 팽성읍 신금리 일원을 대상으로 한 대규모 도시개발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사업 규모는 총 95만6천㎡(약 28.9만 평)이다. 원평지구(약 61만9천㎡)와 신궁지구(약 33만 7천㎡)로 나뉘어 진행된다. 총 사업비는 약 3987억 원으로 추산되며 6149세대, 약 1만4142명의 인구 유입이 계획돼 있다. 사업 기간은 2033년 12월까지로 최종적으로 환지처분을 완료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단순한 주거지 개발을 넘어, 체계적인 도시환경 조성 및 친환경 공간 확보에 중점을 둔다. 특히, 군문교 확장 및 포토존 조성, 야간 경관 조명 설치 등을 통해 원평·신긍지구를 특색 있는 지역 명소로 탈바꿈할 계획이다. 또한, 안성천변과 조화를 이루는 자연 친화적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수변 공간을 충분히 확보하고,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테마 거리 및 휴식 공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평택시는 사업을 체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