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산시는 대부동을 인구 5만 이상의 자족 도시로 개발하기 위해 ‘대부동 종합발전계획’을 수립했, 민간 개발 활성화와 체류형 관광도시 조성을 통해 대부동을 지속 가능한 발전 도시로 만들겠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종합발전계획은 2023년 5월부터 비법정 용역을 통해 진행됐다. 오는 2030년까지 대부동 전역 71.15㎢(대송단지 25.15㎢ 포함)를 대상으로 한다. 주요 내용으로는 인구 유입 및 정착을 위한 주거 및 광역교통 계획, 민간 개발 활성화 방안, 체류형 관광도시 조성, 대송단지의 전략적 토지 이용 방안, 난개발 방지를 위한 성장관리계획 등이 포함됐다. 특히, 시는 대부동 전체 면적의 약 21%에 해당하는 9.71㎢를 성장관리계획구역으로 설정해 도로, 교통망, 상하수도 등 생활 인프라를 확충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안정적인 정주 환경을 조성하고 인구 유입을 촉진할 방침이다. 또한, 대송단지는 지역 특성을 살린 전략적 토지 이용 방안을 마련해 개발할 예정이다. 이는 체류형 관광도시 조성과 연계해 관광객 유입과 상권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대부동은 천혜의 생태·해양관광 자원을 보유한 지역으로, 자족 기능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시흥시는 올해 20주년을 맞은 ‘제20회 시흥갯골축제’를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 동안 시흥갯골생태공원에서 개최한다. 시는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제20회 시흥갯골축제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지난 25일 시청 다슬방에서 위촉식을 진행했다. 이번 추진위원회는 축제, 문화예술, 교육,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청년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시민 대표 13명으로 구성됐다. 추진위원회는 연말까지 축제 운영과 활성화를 위한 자문 역할을 담당하며, 축제의 질적 향상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할 계획이다. 위촉식과 함께 열린 제1차 회의에서는 제20회 시흥갯골축제의 일정과 기본 방향성을 논의했다. 위원장으로 선출된 이재환 위원장은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과 협력해 시흥갯골축제가 시흥을 대표하는 축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올해 시흥갯골축제는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과 다채로운 행사로 구성된다. 특히 20주년을 기념해 더욱 풍성한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는 기흥구 마북동 주민들의 교통편의를 위해 502번 마을버스 노선을 신설해 3월 4일부터 정식 운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새롭게 개통된 502번 마을버스는 마북동 현대연수원을 출발해 마북동 행정복지센터와 연원마을을 거쳐 구성역까지 왕복 운행한다. 이번 노선 신설로 마북동 주민들은 구성역까지 보다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게 된다. 특히 GTX-A 노선 개통으로 예상되는 이동 수요 증가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마북동 지역은 출퇴근 시간대 지하철 이용을 위한 대중교통 인프라가 부족해 주민들이 긴 배차 간격으로 불편을 겪어왔다. 용인특례시는 주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마북동과 구성역을 연결하는 마을버스 노선을 신설하기로 결정했다. 용인특례시는 지난해 12월 19일 지역 내 11개 버스운수업체 대표들과 ‘용인시 노선버스 운행개선 이행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올해는 운수종사자 양성사업과 처우개선 사업을 통해 기존 버스의 배차 간격을 단축하고 대중교통 이용 편의를 높일 계획이다. 이번 502번 마을버스 신설은 마북동 지역 주민들의 이동 편의를 개선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는 반도체 산업 성장에 따라 시 전역에 약 6만 세대에 달하는 공동주택 공급 계획을 추진 중이라고 26일 밝혔다. 이번 계획은 단기 1만7484세대와 중장기 4만1907세대 등 총 5만9391세대에 달한다. 용인특례시는 반도체 중심도시로 부상하면서 인구가 150만 명 수준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따른 주택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대규모 주택 공급 계획을 수립했다. 단기적으로는 민간 부문에서 도시개발사업지구와 지구단위계획지구를 중심으로 1만7484세대가 공급될 예정이다. 도시개발사업지구에서는 역북2지구 912세대, 송전3지구 1284세대, 남사아곡지구 600세대 등 총 4466세대가 계획됐다. 지구단위계획지구에서는 은화삼지구 3724세대, 삼가2지구 1950세대 등 1만2158세대가 공급될 예정이다. 중장기적으로는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조성과 관련해 이동공공주택지구 1만6000세대, 원삼면 용인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 1826세대, 플랫폼시티 1만105세대 등 총 2만7931세대가 계획되고 있다. 이동공공주택지구는 처인구 이동읍 일대 69만 평 규모로 조성되며, 국토교통부의 지구 지정이 완료됨에 따라 연내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성남시는 올해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으로 965억 원을 증액해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예산안이 오는 3월 13일부터 열리는 성남시의회 제301회 임시회를 통과하면 성남시의 총예산은 기존 3조8297억 원에서 3조9262억 원으로 2.5% 증가한다. 이번 추경 예산안에는 보훈명예수당 인상과 대상포진 예방접종 대상 확대 등이 주요 내용으로 포함됐다. 국가유공자와 유족에 대한 예우 강화를 위해 보훈명예수당을 13만 원에서 20만 원으로 인상하며, 기존 65세 이상 지급 연령 제한도 폐지된다. 수당 지급 대상자는 기존 7450명에서 8990명으로 늘어난다. 또한 설과 추석 명절에 지급하는 보훈가족 위문수당(5만 원) 대상자도 1540명 증가한다. 또한, 6·25전쟁 및 월남전 참전유공자 3,300명에게는 월 3만 원의 신규 수당이 신설돼 지급될 예정이다. 대상포진 예방접종도 확대된다. 현재 60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에게만 지원되던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7월부터는 65세 이상 전체 시민으로 확대한다. 총 74억 원이 배정됐다. 약 8만 명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분당 율동공원 캠핑장 운영비 9억 원, 성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광명시는 대형생활폐기물 재활용률 100% 달성을 목표로 폐합성수지까지 재활용하는 방안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가전제품, 가구, 침구, 자전거 등 대형생활폐기물의 잔재물로 남는 폐합성수지를 시멘트 소성로 연료와 친환경 시멘트 원료로 재활용하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현재 대부분의 폐합성수지는 소각되거나 매립되며, 이 과정에서 환경 오염 및 온실가스 배출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광명시는 폐합성수지를 재활용해 자원 순환 경제를 강화하고, 지난해 77%였던 대형생활폐기물 재활용률을 100%에 가깝게 끌어올릴 계획이다. 특히 폐합성수지를 시멘트 소성로 연료와 친환경 시멘트 원료로 활용하면 폐기물 처리 비용을 크게 절감할 수 있다. 소각 시 톤당 22만7000원의 비용이 들지만, 재활용 시 톤당 15만3000원으로 비용이 약 32.6% 절감된다. 시는 올해 약 1710톤의 폐합성수지를 재활용해 약 1억2681만 원의 비용 절감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또한, 폐합성수지를 시멘트 소성로 연료로 사용할 경우 화석연료 대체 효과로 인해 온실가스 배출량도 크게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시는 폐합성수지 1710톤을 소각할 경우 4617톤의 온실가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25일(현지시간) 미국 보스턴에 도착해 경기미래교육 알리기와 교육 협력 강화를 위한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임 교육감은 첫 일정으로 하버드대학교와 매사추세츠공과대학(MIT) 한인학생회와 간담회를 갖는다. 이 자리에서 그는 경기미래교육의 방향성과 한미 초·중등 교육 및 대학입시 제도에 대한 의견을 나누며 현지 학생들과 소통한다. 26일(현지시간)에는 하버드대학교 교육대학원 페르난도 레이머스 교수와 간담회를 진행한 후, 하버드대학교에서 ‘한국의(경기도) 교육개혁: 학생 맞춤형 교육과 인공지능의 역할’을 주제로 특강을 한다. 특강에서는 학교, 경기공유학교, 경기온라인학교로 구성된 경기 공교육 플랫폼과 대입제도 개편 필요성을 설명하고 참석자들과 질의응답을 나눌 예정아다. 강연 후에는 하버드대학교가 주최한 초대 연회에 참석해 교육 관계자들과 교류를 이어간다. 27일(현지시간)에는 벨몬트 고등학교를 방문해 수업을 참관하고, 교장 및 벨몬트 교육감 질 가이저(Jill Geiser)와 만나 교육 현안을 논의한다. 임 교육감은 이번 방문 일정을 통해 경기미래교육을 국제 무대에 소개하고, 한미 교육 교류 및 협력을 강화한 후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특례시는 25일 남양읍 장덕리 현대기아연구소 후문 앞에서 광역버스 5101번 개통식을 열었다. 이 노선은 남양읍에서 서울역까지 환승 없이 직행하는 첫 번째 광역버스로, 서울 주요 지역으로의 출퇴근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신설됐다. 5101번 광역버스는 현대기아연구소에서 출발해 화성서부경찰서, 남양뉴타운, 사당역, 이촌역, 신용산역을 경유한 후 서울역 버스환승센터에 도착한다. 45인승 CNG 버스 10대가 투입된다. 하루 40회 운행하고 평일 기준 30~40분 간격으로 운행될 예정이다. 편도 거리는 약 60km이며, 배차 간격과 운행 횟수는 교통 상황과 이용객 수요에 따라 조정될 계획이다. 개통식에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과 배정수 화성특례시의회 의장, 시·도의원, 현대기아연구소 임직원 등 50명이 참석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인구 104만 명의 화성특례시가 서울 주요 지역으로의 출퇴근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 신규 노선 개통이 시민들의 교통 편의성을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화성특례시는 이번 개통으로 남양읍에서 서울역(강북) 방면으로의 직행 교통편이 처음 마련됨에 따라 시민들의 통근·통학 시간이 단축되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장애인체육회는 2월 25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2025년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에는 전체 대의원 61명 중 40명과 감사 1명이 참석했다. 남윤구 부회장이 의장을 맡아 회의를 주재했다. 이번 정기대의원총회에서는 제8기 임원 선임안과 2024년 세입·세출결산 및 사업결과안 등 두 가지 주요 안건이 논의됐다. 제8기 임원 선임안은 경기도장애인체육회의 새로운 임원 구성을 위한 안건으로, 대의원들의 심의를 거쳐 원안대로 가결됐다. 경기도장애인체육회는 제8기 임원을 선임하며 보다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운영 기반을 마련했다. 2024년 세입·세출결산 및 사업결과안은 2024년도 한 해 동안의 예산 집행 결과와 각종 사업의 성과를 보고하고 검토하는 안건이었다. 감사의 결산 감사보고를 통해 예산 집행의 적정성과 사업 결과의 타당성이 확인되었으며, 이에 따라 해당 안건 역시 원안대로 가결됐다. 남윤구 부회장은 의장으로서 이번 총회를 통해 경기도 장애인 체육 관계자들이 하나가 되어 협력하고 단결할 것을 강조했다. 또한 올 한 해 동안도 모두가 한뜻을 이루기 위해 지속적인 지지와 협력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백경열 사무처장은 "경기도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성시가 25일 오전 발생한 세종-포천 고속도로 구조물 붕괴 사고와 관련해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하고 신속한 사고 수습과 피해자 가족 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사고는 안성시 서운면 산평리 일원에서 교각 위 상판이 붕괴하면서 발생했다. 현재까지 사망 4명(한국인 2명, 중국인 2명), 중상 5명, 경상 1명 등 총 10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사고 발생 직후 안성시는 소방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가용 가능한 인력과 소방차량, 구급차, 펌프차 등 장비를 총동원해 현장에 급파했다. 동시에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하고 안성보건소 신속대응반을 사고 현장에 파견했으며, 사고현장 내 통합본부를 설치해 긴급 대응 체제를 구축했다. 안성시는 피해자 신원 확인과 부상자들의 신속한 치료를 위해 각 병원에 전담 공무원을 배치하고, 가족들을 위한 대기실도 마련했다. 또한, 사고 원인 규명과 2차 피해 방지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유족 장례와 피해자 보상 및 보험 문제는 시공사 측이 전담하기로 했다. 안성시는 유족들이 실질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시공사와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 사고 수습과 피해자 지원이 신속하게 진행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