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는 3월 1일부터 10일까지 용인와이페이 결제 시 5% 캐시백을 추가 지급한다. 지역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용인와이페이로 결제 시 기존 6% 인센티브에 더해 5% 캐시백이 적용되며, 최대 11% 할인 효과를 받을 수 있다. 캐시백 지급 한도는 1인당 최대 1만 원이며, 사용기한은 3개월이다. 예산 소진 시 행사는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용인와이페이는 용인 내 약 2만7000여 곳의 음식점, 병원, 학원 등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가맹점 정보는 경기지역화폐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용인특례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은 구매 혜택을 누리고, 지역 소상공인들은 매출 증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며 “많은 시민이 용인와이페이를 적극 활용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24일 ‘Btv뉴스 특집대담’에서 올해 시정 방향으로 반도체산업 초대형 프로젝트를 포함한 시정 전 분야 업그레이드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사업에 속도를 내기 위해 통상 4년이 걸리는 산단 지정 기간을 1년 9개월로 단축한 만큼, 부지 조성 공사를 앞당겨 진행할 방침이다. 이 시장은 이동·남사읍 국가산업단지 부지 조성 토목공사를 6개월 앞당기기 위해 보상 및 이주 절차를 신속히 진행하고 있다. 남사읍 창리에 이주자택지 37만㎡와 이주기업 전용산단 50만㎡를 마련했다. 대토보상 확대, 양도소득세 감면, 임대주택 100호 공급 등 이주민과 기업을 위한 지원책을 마련했다. 이 시장은 반도체산업 초대형 프로젝트와 관련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자원 활용을 대폭 늘릴 계획이다. SK에코플랜트는 오는 3월 착공 예정인 처인구 원삼면 용인반도체클러스터 내 SK하이닉스 첫 번째 팹(FAB) 공사에 4500억 원 규모의 지역자원을 활용할 예정이다. 삼성전자와도 지역 업체 및 인력 우선 활용 협의를 진행 중이다. 이 시장은 반도체 클러스터와 연계해 교통 인프라 확충에도 속도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는 시 대표 캐릭터 ‘조아용’ 굿즈를 판매하는 팝업스토어를 24일 이마트 스타필드마켓 죽전점에서 개장하고, 지역 내 이마트 7개 점포에서 순차적으로 운영한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용인시와 이마트, 용인지역자활센터가 협력해 진행된다. 판매 수익 일부는 자활근로자 인센티브와 지역 자활사업에 재투자될 예정이다. 팝업스토어는 24일 이마트 스타필드마켓 죽전점에서 시작해 ▲이마트 트레이더스 구성점 ▲동백점 ▲용인점 ▲수지점 ▲흥덕점 ▲보라점 등 7개 매장에서 운영된다. 개장 첫날부터 세대와 성별, 국적을 초월한 방문객이 몰리며 인기를 증명했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키링, 인형, 그립톡, 마우스패드 등 약 80종의 ‘조아용’ 굿즈를 정가 대비 1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며, 결제는 카드만 가능하다. 특히 3월 신학기를 맞아 스프링노트, 메모지, 연필, 지우개, 수첩 등으로 구성된 학용품 세트 1000여 개가 한정 판매된다. 이마트는 팝업스토어 운영을 위한 장소 제공과 홍보를 담당하며, 용인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조아용’ 굿즈 판매를 지역자활사업과 연계해 자활근로자의 경제적 자립을 돕고, 일자리 창출을 위한 선순환 구조를 구축할 계획이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광명시는 오는 2029년까지 초미세먼지 연평균 농도를 경기도 내 최저 수준인 13㎍/㎥로 낮추기 위해 미세먼지 저감 종합대책을 본격 추진한다. 이는 2024년 경기도 평균인 18㎍/㎥보다 5㎍/㎥ 낮은 수치다. 광명시는 지난해 초미세먼지 연평균 농도를 17㎍/㎥로 기록하며 관측 이래 최저치를 달성했다. 2017년 27㎍/㎥ 대비 37% 감소한 결과다. 올해 광명시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142억 원을 투입해 5대 분야 35개 과제를 시행할 계획이다. 주요 과제로는 ▲공공자전거 도입 및 운영 ▲폭염저감시설(쿨링포그) 설치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 운영 ▲취약시설 실내 환경 개선 지원 등 4개 신규 사업이 포함됐다. 공공자전거 도입 및 운영 사업은 친환경 교통수단 이용을 장려해 교통 부문 배출원을 줄이고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한 방안이다. 광명사거리역과 철산역 일원에 100대의 공공자전거를 설치하며, 시비 5억 원을 투입해 올 하반기부터 본격 운영할 예정이다. 폭염저감시설 설치 사업은 여름철 온열질환 예방과 도심 미세먼지 농도 저감을 위해 철산동 일원에 15개의 쿨링포그를 설치한다.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 운영은 미세먼지 발생 과다가 예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는 ‘2025년 1분기 도-시군 지방하천 정비사업’ 현안회의를 열고, 도비 340억 원을 투입해 시군 대행사업으로 37개소의 지방하천을 정비한다. 도민 중심의 수요자 맞춤형 하천 정비로 공급자 중심의 치수 위주 정비에서 벗어나 재해 안전과 친수환경 조성에 중점을 둔다. 경기도는 올해 총 169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87개 지방하천 정비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 중 시군 대행사업에 340억 원을 배정했다. 시군 대행사업은 현장 여건에 따라 시급한 소규모 정비가 필요한 구간을 중심으로 추진된다. 신속한 예산 집행과 문제 해결을 위해 각 시군과 협력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회의에서는 그간의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예산 조기 집행 방안, 도민 중심의 수요자 맞춤형 정비 현장 실현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각 시군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 이용원 경기도 하천과장은 “도민이 안전한 하천 정비와 친수환경 조성을 위해 도와 시군의 협력이 필수적”이라며 “정비사업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주기적인 현안회의와 협력 방안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는 ‘평생학습마을 공동체 지원사업’ 대상지로 신규 마을 6곳을 선정하고, 각 마을당 5년간 총 6800만 원을 지원한다. 지역인재 육성과 일자리 창출, 공동체 활성화를 목표로 신규 선정된 마을은 군포시 사랑빚는평생학습마을, 가평군 화악 메 마을공동체, 화성시 비봉마을과 어랑내학습마을, 광주시 우물가 The well, 평택시 백봉2리 학습마을이다. ‘평생학습마을 공동체 지원사업’은 재능이 있거나 경험이 풍부한 지역 인재를 발굴해 평생교육 현장에 투입한다. 마을자치와 공동체 활성화, 지역 일자리 창출을 촉진하고 ‘학습-일-문화’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할 계획이다. 신규 선정된 마을에는 5년간 총 6800만 원의 예산이 지원된다. 이 예산은 마을 컨설팅, 주민강사 양성, 맞춤형 학습프로그램 운영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경기도는 마을 컨설팅을 통해 맞춤형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 전략을 수립하며, 주민강사 양성을 통해 지역 인재를 강사로 육성하여 교육 자립도를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주민 수요에 맞춘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개설해 지역사회의 학습 문화를 확산할 방침이다. 경기도는 지난 1월 공모를 통해 신청한 마을들 중 사업 필요성,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는 전국 최초로 안전진단전문기관 등록업무에 전자공문서 제출 시스템인 ‘문서24’를 도입했다. 도내 296개 안전진단전문기관의 등록 절차가 디지털화된다. 시간과 비용 절감, 업무 효율성이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문서24’는 행정안전부가 운영하는 시스템으로, 민원인이 관공서를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서류를 제출하지 않고도 인터넷을 통해 전자문서를 제출하고 처리결과까지 확인할 수 있다. 기존에는 신규등록 또는 변동사항 발생 시 경기도청을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서류를 제출해야 했다. 이번 디지털 전환으로 이러한 불편이 해소됐다. 특히, 종이서류 제출이 최소화되면서 탄소 배출 감축 효과도 기대된다. 이종돈 경기도 안전관리실장은 “‘문서24’ 도입으로 행정 절차 간소화 및 효율성 증대뿐만 아니라 친환경 행정을 실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도민에게 더욱 편리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는 24일 제2차 도-시군 부단체장 회의를 열고 민생경제 회복과 해빙기 안전관리 방안을 논의했다. 경기도는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올해 재정 신속집행 목표를 1분기 35%, 상반기 65%로 설정하고, 이를 통해 민간 소비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촉진할 계획이다. 또한, 물가 상승을 최소화하기 위해 공공요금 인상 시기 조정 및 인상률을 최소화하도록 각 시군에 요청했다. 경기도는 취약계층 난방비 지원으로 도민 생계비 부담을 완화하고 있다. 해빙기 안전관리 방안으로는 2월 17일부터 4월 2일까지 교량, 옹벽, 대규모 건설현장 등 주요 시설물 3967개소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하며, 점검 결과에 따라 응급조치 및 신속한 보수 작업이 이뤄질 예정이다.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신속한 재정집행과 물가 안정, 해빙기 안전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관계기관과의 철저한 대비를 당부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고려인동포 정착지원, 생활숙박시설 합법사용 지원, AI 놀이터 사업 등 협력사업도 논의됐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는 24일 경기문화재단, 경기도미래세대재단, 경기복지재단의 신임 대표이사를 임명했다. 경기문화재단 대표이사에는 유정주 전 국회의원이, 경기도미래세대재단 대표이사에는 김현삼 전 경기도의원이, 경기복지재단 대표이사에는 이용빈 전 국회의원이 각각 임명됐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임명장을 수여하며 각 기관의 대표이사들이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잘 이끌어 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신임 기관장들은 모두 열정을 다해 임무를 수행하겠다고 했다. 유정주 대표이사는 애니메이션 제작업체인 꽃다지 대표이사를 역임했으며, 2020년 제21대 국회의원으로 활동했다. 김현삼 대표이사는 경기도의회 의원을 지냈고, 최근까지 경기도미래세대재단 경영본부장을 맡았다. 이용빈 대표이사는 의사 출신으로, 제21대 국회의원 활동 전 여러 의료 및 사회단체에서 활동한 바 있다. 경기도의회는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임명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진행하고 보고서를 채택했다. 각 대표이사의 임기는 임명일로부터 2년이다.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특례시가 화성서부경찰서와 협력해 송린초, 하길초, 상신초 등 3개 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에 ‘LED 차량신호등 보조장치’ 시범 사업을 시작했다. 24일, 정명근 화성특례시장과 이재홍 화성서부경찰서장 등 관계자들이 참여한 현장 점검에서는 이 혁신적인 장치의 설치 현장과 가시성 등을 꼼꼼히 살폈다. LED 차량신호등 보조장치는 기존 신호등의 상단에 부착되어 발광하며 운전자에게 신호를 직관적으로 전달, 특히 야간이나 악천후, 대형차량 시야 방해 상황에서도 높은 시인성을 제공해 운전자의 안전한 신호 인식을 돕는다. 이번 시범 사업은 추가로 송산면 쌍정2리 경로당 앞에도 설치될 예정이며, 설치 후 교통사고 발생률과 운전자의 반응을 분석해 향후 확대 운영을 검토할 계획이다. 정명근 안양시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시민들이 더욱 안전한 교통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화성시는 이번 사업 외에도 다양한 어린이 교통안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127억 원 규모의 예산을 확보해 안전한 어린이 교통 환경을 만들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