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이 경기북부 섬유산업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다음달 8일까지 ‘텍스타일 디자이너 양성과정’ 2기 교육생을 모집한다. 텍스타일 디자이너는 섬유 소재에 패턴과 문양, 기법, 염색, 자수 등을 통해 고부가가치 의류를 개발 및 디자인하는 전문직업이다. 교육은 경기도일자리재단 북부사업본부(의정부 소재)에서 진행하며, 교육비와 교재비는 전액 국비 지원된다. 수료자 중 80% 이상 출석하면 훈련수당도 지급한다. 교육생들은 실무 중심의 교육으로 의류 개발과 디자인에 필요한 어도비(Adobe) 일러스트와 포토샵 표현기법, 디자인 기획·개발 등 이론교육을 1차로 받는다. 2차 과정으로 기업체 탐방, 동대문 트렌드 조사, 전시회 참관 및 개인별 포트폴리오 제작 등 맞춤식 실무 교육에 참여하게 된다. 섬유산업 분야에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라면 누구나 ‘잡아바 어플라이’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최종 교육 참여자는 대면 면접을 통해 선발하며, 1개월 이상 섬유산업 분야 경력자는 선발 시 우대한다. 이 과정의 지난해 수료생 중 86%가 유관 분야 취업에 성공했으며, 수료생 중에서 국내 텍스타일 분야 최고 행사 중 하나인 ‘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시가 전세보증금반환보증에 가입한 무주택 청년을 대상으로 보증료를 지원하는 ‘청년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국토교통부의 ‘청년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은 청년들이 전세사기를 예방하기 위해 납부한 보증료를 최대 30만 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최근 전세사기, 역전세 현상 등으로 임대차 계약 종료 후에도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하는 피해사례가 증가하자 청년층의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가입을 유도하기 위해 보증료를 지원하는 것이다. 지원 대상은 올해 1월 1일 이후 주택도시보증공사(HUG), 한국주택금융공사(HF), 서울보증보험(SGI)의 전세보증금반환보증에 가입한 임차보증금 3억 원 이하, 연 소득 5000만 원(신혼부부 7000만 원)인 만 19세 이상 34세 이하 무주택 청년이다. 심사를 거쳐 신청인이 납부한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증료의 전부 또는 일부(최대 30만 원)를 신청인 계좌에 이체하는 방식으로 지원한다. 7월 26일~8월 3일에는 수원시청 홈페이지→시민참여→수원만민광장 →신청접수에서 신청하고, 그 이후에는 경기민원24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수원시청 도시재생과에 방문해 신청해도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소상공인 외식업체 경기불황 극복을 위해 ‘음식점 1:1 맞춤형 컨설팅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전문 컨설턴트가 현장을 방문해 총 5회에 걸쳐 업소별 맞춤형 종합 컨설팅을 진행한다. 주요 컨설팅 분야는 사전진단 및 영업주 수요조사를 바탕으로 ▲경영진단 및 분석 ▲위생교육․서비스 ▲메뉴개선 ▲홍보마케팅 등에 대한 개선․보완 방식으로 진행된다. 모집 대상은 영업신고를 마친지 1년 이상 된 관내 일반음식점 10개소로, 프랜차이즈 업소나 주류전문 취급업소, 행정처분을 받은 업소는 제외된다. 접수기간은 다음 달 16일까지이며 안산시 누리집(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 또는 팩스로 접수하면 된다. 이미경 위생정책과장은 “이번 컨설팅을 통해 경제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외식업소에 소비활력을 불어넣고, 업체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24일과 26일 청년도전지원사업 참여자 60여 명을 대상으로 관내 기업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청년도전지원사업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추진한 이번 기업탐방은 지역 우수기업을 방문해 채용동향 및 취업전략 등 취업정보를 얻고, 이를 통해 청년들의 자신감 향상과 구직의욕을 고취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기업탐방은 ▲(주)신광테크놀러지 ▲(주)파세코 ▲안산도시공사 ▲안산 그리너스FC를 방문해 기업 소개와 채용절차, 인재상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시설관람을 진행했다. 특히 특수차량 전문생산 기업인 ㈜신광테크놀러지에서 방송중계차량과 소방·경찰차량 등의 생산과정 관람과 가전제품 제조업체인 ㈜파세코에서 에어컨 검수 및 성능 테스트 체험 등 공장시설 탐방 과정에서 청년들의 가장 큰 호응을 얻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청년은 “기업탐방을 통해 취업 방향성을 잡고 구체적인 목표를 설정할 수 있게 됐다”라며 “기업방문 기회가 흔치 않은데 생산현장을 직접 경험하고 기업에서 어떤 역량이 요구되는지 배울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만족감을 전했다. 이혜숙 청년정책관은 “이 사업을 통해 기업은 청년인재를 지역 내에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청년층의 주거 안정을 강화하기 위해 7월 26일부터 ‘청년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사업’을 신청받고 있다. 신청은 예산소진 시까지며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이번 사업은 전세 사기 등 전세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청년들의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가입을 유도하기 위한 것으로, 가입자가 실제 납부한 보증료를 최대 30만 원 한도로 환급한다. 지원 자격은 ▲2023년 1월 1일 이후 전세금 반환보증(HUG, HF, SGI)에 가입한 ▲임차보증금 3억 원 이하 ▲연 소득 5,000만 원(신혼부부 합산 7,000만 원) 이하 ▲신청일 기준 만19~34세의 ▲시흥시에 거주 중인 ▲무주택 청년 임차인이다. 단, 법령상 반환보증가입의 의무가 있는 등록임대사업자의 임대주택에 임차했거나, 회사 기숙사 등 임차인이 법인인 경우 등은 지원이 제외된다. 신청은 온ㆍ오프라인으로 할 수 있다. 오프라인 신청은 7월 26일부터 거주지 관할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서 신청하면 되고, 온라인 신청은 8월 4일부터 ‘경기민원24’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신청자의 서류검증 과정을 거쳐 30일 이내에 신청 결과를 개별 문자로 통지하고, 청년 본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국토교통부가 청년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사업을 추진함에 따라 시 사업과 병행해 사업을 확대한다고 27일 밝혔다.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지원사업은 전·월세 계약을 체결한 청년 임차인이 보증금을 집주인으로부터 반환받지 못할 경우를 대비해 보증기관 반환보증에 가입하면 보증료를 최대 30만원까지 지원하는 게 핵심이다. 지난 26일부터 추진한 국토부 사업은 19~34세까지의 연소득 5000만원 이하(혼인신고 7년 이내 신혼부부 7000만원 이하) 무주택 청년이 대상이다. 올해 1월 1일 이후 반환보증가입자에 한해 지원한다. 용인특례시는 국토교통부의 지원과 별도로 혜택 대상을 더 넓힌 용인시만의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지원사업도 병행한다. 지난 1월부터 진행된 시 사업은 청년 기본 조례에 따라 18~39세 무주택 청년을 지원한다. 국토부 지원계획에 비해 대상 범위가 더 넓다. 지원 소득 기준도 기준중위소득 180%(1인 가구 4489만원, 2인 가구 7466만원, 3인 가구 9579만원) 이하다. 가입일 제한 없이 보증 기간 안에 신청하면 된다. 시는 두 사업을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도록 사업 신청 페이지를 개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오산시가 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 유치 재도전에 나선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26일 자신의 SNS를 통해 "민선 8기 오산시가 경기도 내 4개 시와 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 유치전에 공격적으로 나섰지만 시민 여러분의 염원과는 달리 아쉬운 결과를 냈다"며 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 유치 재도전에 나설 뜻을 밝혔다. 그러면서 "민선8기 출범 직후부터 미래 먹거리이자 경제자족도시 오산의 밑바탕이 될 사업이 없을까 끊임없이 고민하던 저 이권재로서도 이번 결과에 큰 아쉬움이 있다"며 "다만, 이번 공모는 오산시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잡을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이 시장은 "커다란 침대 같은 도시라는 조롱 섞인 베드타운이 아닌 인구 30만 시대, 나아가 인구 50만 시대 경제도시 오산으로 도약하기 위한 반도체 소부장 특화도시의 미래 청사진을 제시했기 때문"이라며 "우리 공직자들과 함께 다시 한번 신발 끈을 동여매고 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 조성 공모에 재도전하겠다"고 재차 의지를 다졌다. 그러면서 "2년 간격으로 다시 공모가 진행될 것으로 예측되고 정치·경제적 상황에 따라 더 빠른 시간에 도전의 장이 펼쳐질 수도 있기에 부지런히 준비하고자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군포시는 25일 오후 3시 시청 별관 2층 회의실에서 ‘2030 군포 공업지역 기본계획(안) 공청회’를 개최하고, 계획(안)에 대한 전문가와 시민의 의견을 들었다. 지난 2021년 제정된 「도시 공업지역의 관리 및 활성화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국토교통부장관이 국가공업지역기본방침을 수립하고, 시장·군수가 국가공업지역기본방침과 도시기본계획 내용에 부합하도록 하여 공업지역 기본계획을 수립하도록 규정되어 있다. 이에 군포시는 법령 시행 전부터 발빠르게 준비하여 2030년 군포 공업지역 기본계획(안)을 수립했다. 공업지역 기본계획 수립 대상지는 군포 공업지역 중 산업단지 등 다른 법률에 따른 개발사업 대상지로 결정된 지역을 제외한 공업지역으로, 수립 대상 면적은 군포시 전체 면적 36.46㎢ 중 약 6.4%에 해당하는 2.34㎢이다. 금번 공청회는 시민, 전문가,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업지역기본계획(안) 설명과 패널토론, 주민 의견 청취 순으로 진행했다. 공청회에서는 과거 제조업 중심의 군포 공업지역이 미래 첨단산업을 품고 세계로 도약하는 ‘산업변화의 중심, 군포공업지역’ 이라는 목표 및 전략을 발표하며, 군포시 공업지역의 특성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중소기업의 성장 및 기술 개발 여건을 마련하기 위해 「’23년 GH 민간협력기술개발사업」과제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정부의 스마트 건설 활성화, 중소기업과의 상생협력 정책에 발맞춰 기술 개발 능력은 있지만, 시장 진출이 어려운 중소기업 기술을 발굴·지원하고 개발된 우수기술에 현장 적용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중소기업과의 상생협력·동반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공모에 선정된 과제는 건당 최대 7천만원을 지원받고, 개발 완료 후 최종 평가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기술은 제품 홍보를 통한 판로 확대 지원도 받는다. 응모자격은 중소기업기본법 제2조 규정에 의한 중소기업이고, 응모대상은 스마트 건설 기술 분야와 도시·주택 분야의 기술과 제품으로 GH는 1, 2차 심의위원회 심의를 통해 기술 개발 필요성, 사업화 가능성, 현장 적용성, 사업비(직접비) 적정성 등을 평가해 최종 과제를 선정할 예정이다. GH 김세용 사장은 “이번 민간협력기술개발사업을 통해 공공이 앞서 스마트 건설 기술의 활성화를 지원하고, 기술경쟁력이 있는 우수한 중소기업과 동반 성장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공모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가 ‘2023년 태국게임쇼’ 경기도관 참여기업을 다음 달 14일까지 모집한다. 경기도 게임 해외 진출 판로지원 사업은 도내 중소 게임사의 해외시장 진출과 해외 네트워크 구축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해외 게임쇼 참가 지원 형태로 진행된다. 올해는 아시아 시장을 중심으로 도쿄게임쇼와 태국게임쇼에 참가할 게임사를 지원한다. 태국게임쇼는 오는 10월 20일부터 22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열리며 경기도관을 운영한다. 지원 대상은 도내에 본사가 소재하고 게임 제작이 완료됐거나 제작 완료가 임박한 게임을 보유한 기업이다. 최종 선발된 참여기업은 전시회 경기도관 내 기업별 부스 제공, 해외 구매자(바이어)와의 연결, 기업홍보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참가기업은 총 14개 사를 선발할 예정이며, 심사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심사로 진행된다. 도는 게임 콘텐츠의 우수성 및 경쟁력, 기업역량, 해외시장 진출 가능성 등을 중점적으로 평가할 예정이다. 최혜민 도 디지털혁신과장은 “태국게임쇼 참가 지원을 통해 동남아시아 신흥시장 개척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라며 “점차 해외게임쇼 참가 범위를 북미 시장, 유럽 시장 등으로 확대해 경기도 게임 수출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