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양시가 오는 3월 4일부터 10월 31일까지 제6회 ‘안양시민 독서마라톤 대회’를 개최한다. 독서와 마라톤을 결합한 이번 대회는 시민들이 책을 읽으며 운동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독서 습관을 확립하며 책 읽는 문화를 더욱 확산시키는 데 중점을 둔다. 대회는 페이지 당 2m를 환산해 독서기록일지 작성 후 각기 다른 코스를 완주하는 온라인 캠페인 형식으로 진행된다. 총 5개의 독서코스는 ▲안양천(3km) 1500쪽 ▲평촌중앙공원(5km) 2500쪽 ▲안양1번가(10km) 5000쪽 ▲안양예술공원(21km) 1만500쪽 ▲관악산(42.195km) 2만1098쪽으로 설정되어 있다. 개인 및 단체가 참여 가능하다. 참가자는 안양시도서관 독서마라톤 홈페이지에서 3월 4일부터 신청할 수 있다. 도서 대출 회원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코스를 완료한 참가자에게는 독서마라톤 완주인증서, 도서 대출권 확대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지며, 우수완주자에게는 안양시장 표창과 문화상품권이 수여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번 독서마라톤을 통해 시민들이 독서의 즐거움을 경험하고, 지속적인 독서 생활을 이어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회에 관한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이재준 수원시장이 24일, 수원교구장 이용훈 주교와 만나 2027 가톨릭 세계청년대회(WYD) 수원교구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영통구의 한 음식점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이 시장은 "수원시는 종교 행사를 넘어 전 세계 청년들이 참여하는 글로벌 행사인 WYD를 전폭적으로 지원할 것"이라며 협력 의지를 밝혔다. 이용훈 주교는 대회의 준비를 위해 수원시의 지원을 요청하며,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협력을 부탁했다. 이 시장은 "수원시는 WYD 수원교구대회가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프란치스코 교황의 쾌유를 기원하는 뜻도 전했다. 2027 WYD는 서울에서 열리며, 서울 본대회와 함께 전국 교구에서 교구대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수원시는 이 대회의 중요한 거점으로 역할을 하게 된다.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오산시가 24일 오산역 환승주차장에서 착공식을 개최하며 교통 혁신의 첫걸음을 내디뎠다. 이권재 오산시장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이번 행사에서, 521면 규모의 주차타워와 연결도로 공사가 본격 시작됐다. 오산시와 LH가 협력해 추진하며, 2026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한다. 주차공간 부족으로 불편을 겪었던 오산역을 개선하고, 서부 오산 시민들의 교통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킬 것 전망이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주차 불편 해소는 물론, 오산역 일대의 교통 혁신을 이끌어갈 중요한 사업"이라며, 오산역세권의 랜드마크형 상업시설과 큰 변화를 예고했다. 권운혁 LH 경기남부본부장은 “오산시와의 협력을 통해 이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평택시가 2025년 연차별 지역사회보장계획을 수립하고, 복지 전략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통합방위 종합상황실에서 열린 제1회 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 회의에서 2024년 우수사업에 대한 평가와 시상식이 진행됐다. 평택시 복지 정책의 새로운 방향이 제시됐다. 2024년 우수사업으로는 영유아 발달 선별검사 및 치료연계지원, 청소년 밀집지역 청소년 복합문화 공간설치, 평택시 맞춤형 시민복지사업 등 3개 사업이 선정됐다. 이후 2025년 시행계획을 심의하며, 새로운 지표를 신설하고 공공영역의 전문성을 강화할 방안을 논의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지역복지가 도약할 수 있도록 교류와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시민 행복을 실현하는 정책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김보라 안성시장이 2월 24일 금광호수에서 열린 환경정화 활동과 안전점검에 직접 참여했다. 김 시장은 낚시협회와 함께 금광호수 주변에서 쓰레기 및 폐기물을 수거하며 환경 오염 방지에 힘썼고, 안전한 낚시 문화를 위해 시설 점검과 안전 장비 비치를 확인했다. 이번 활동은 환경 오염 방지뿐만 아니라 자발적인 환경정화 문화를 확산하고 시민들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김보라 시장은 또한 낚시 문화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낚시 시설 점검과 안전 장비 비치 여부를 체크하고, 기상특보 발효 시 재난 상황 대비 방안을 점검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낚시터 환경을 깨끗하고 안전하게 유지하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으로, 안전한 낚시 문화가 정착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안성시가 봄철 산불조심기간인 1월 24일부터 5월 15일까지 총 112일간, 강력한 산불방지대책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산불 예방을 위해 산불전문예방진화대와 임차헬기를 배치하고, 산불방지대책본부를 본청과 각 읍·면·동에 설치해 초동진화 태세를 강화한다. 산불 예방을 위한 홍보와 함께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며, 산림 내 불법 행위 단속을 강화하여 인위적인 부주의로 인한 산불을 막는다. 주요 단속 대상은 무단 취사, 화기 사용, 불법 소각 등으로, 위반 시 과태료와 함께 징역형 및 벌금형 처벌을 받을 수 있다. 안성시 관계자는 “건조한 날씨와 강한 바람으로 산불 위험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산불진화장비와 인력을 철저히 점검해 시민의 안전을 지킬 것”이라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성남시가 모란시장 인근 주차난 해소를 위해 모란생태공원 내 100면 규모의 지평식 주차장을 추가로 조성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약 12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기존 건축물식 주차장 대비 130억원을 절감할 수 있는 효율적인 방법으로, 빠르게 시민들의 주차 불편을 해결할 예정이다. 모란시장은 전국 최대 규모의 5일장이 열리는 날마다 주차 문제가 심각한 상황이었다. 성남시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해 제2공영주차장을 조성했으나 여전히 부족한 주차 수요를 감당하기 어려운 상황이었다. 시는 지평식 주차장을 조성해 신속한 공사로 주차 환경을 개선하고, 비용 절감 효과도 동시에 누리기로 했다. 이번 사업은 올해 8월 착공, 연내 완공을 목표로 진행된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예산을 절감하고,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주차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가 시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2025 공원 정비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시는 올해 상반기까지 지역 내 7곳의 공원에서 환경 개선 작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총 사업비는 34억5000만원 규모로, 18억원은 국도비로 확보했다. 정비사업은 ▲강남근린공원 ▲건강마당근린공원 ▲한숲산내음 근린공원 ▲푸르내근린공원 ▲아람근린공원 ▲성서근린공원 ▲절골근린공원 등 7곳에서 진행된다. 특히, 성서근린공원과 절골근린공원에는 교통약자를 위한 진입로와 통학로 캐노피가 설치되어 모든 시민이 안전하게 공원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이 사업은 매월 열리는 ‘안전문화살롱’에서 나온 의견을 반영한 결과로, 경찰서, 소방서, 교육청 등이 참여한 회의에서 범죄 예방을 위한 공원 디자인 개선이 제안되었고, 이를 바탕으로 푸르내근린공원에는 범죄예방환경디자인(CPTED)을 적용한 개방형 동선이 마련될 예정이다. 이상일 시장은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안하게 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공원 환경을 개선하고, 범죄 예방 시설도 함께 갖춰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공공데이터 제공 및 데이터 기반 행정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679개 기관을 대상으로 데이터 기반 행정 서비스의 수준을 평가한 결과, 용인시는 데이터 분석과 활용 실적에서 만점을 기록하며 데이터 행정의 선도 지자체로 자리매김했다. 용인특례시는 특히 ‘데이터 기반 평생교육 체계 마련’을 위한 권역별 평생교육 실태 분석을 통해 지역 내 학습 수요를 예측하고, 향후 평생학습 사업 및 학습관 설치에 활용할 계획을 마련해 우수사례로 꼽혔다. 이와 함께 공유데이터 등록 이행률과 활용 실적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아 공공데이터 분야에서 강력한 입지를 다졌다. 용인시는 앞으로도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마련하고, 데이터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시민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공공데이터 환경을 구축할 예정이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산시는 ‘2024년 대한민국 지역경제 대상’에서 물가·소비자 부문 금상과 지역혁신 부문 우수상을 수상하며 2관왕을 차지했다. 이번 평가는 한국지역경제학회와 한국지역경제연구원이 주관하고, 전국 17개 시·도와 226개 기초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안산시는 지속적인 물가안정 정책과 소비자 보호 정책을 펼친 점에서 물가·소비자 부문에서 금상을 받았다. 또한 지역혁신을 위한 적극적인 정책 추진과 산업 발전 기여도가 인정돼 지역혁신 부문에서도 우수상을 수상했다. 안산시는 고물가 등 어려운 경기 상황 속에서도 지역 경제 활성화와 물가안정을 위한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했다. 지방 공공요금을 동결하는 등 시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시행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물가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의 결실을 보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경제 발전을 위해 물가안정 방안을 발굴하고 적극 집행하겠다”고 말했다. 안산시는 지난해 행정안전부 주관 지방물가 안정관리 평가에서 착한가격업소 확대 및 지방공공요금 동결 등 물가안정을 위한 노력으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