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는 K-컬처밸리 복합개발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1일 경기도에 따르면, 20일 경기도의회 본회의에서 K-컬처밸리 현물출자 동의안이 상정되지 않으면서 사업 일정에 지연이 불가피해졌다. 민간사업자 공모가 최소 1개월 이상 지연될 것으로 예상된다. 경기도는 당초 4월 중 민간사업자 공모를 시작할 예정이었으나, 본회의 미상정으로 해당 일정에 차질이 발생했다. 경기도는 민간공모 일정을 단축하기 위해 사전 준비 작업을 진행하고, 의결이 이루어지는 4월 임시회 이후 5월 하순부터 공모를 시작할 수 있도록 최대한 빠르게 조치할 계획이다. 손임성 경기도 도시주택실장은 "K-컬처밸리 사업은 경기북부 지역 균형 발전과 한류 문화의 산업화를 위한 중요한 사업으로, 경기도는 이 사업을 계속해서 추진할 것"이라며, "민간공모 일정 단축을 위한 방안을 강구하여 사업이 정상적으로 추진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평택시가 한국나노기술원(KANC)과 손잡고 첨단 반도체 산업 생태계 육성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평택시는 21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직할 공공기관인 한국나노기술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기업들의 기술사업화 및 공동 연구개발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한국나노기술원은 평택시의 반도체 기업들에게 첨단 반도체 시설과 장비, 인력 지원을 제공하며, 지역 내 반도체 실무 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양 기관은 차세대 반도체 시험장인 ‘소재·부품·장비 시험장 지역센터’를 평택시에 구축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할 예정이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이번 협력은 평택시 반도체 산업에 든든한 동반자가 생긴 것”이라며, “한국나노기술원과의 협력을 통해 반도체 소·부·장 기업들의 R&D 과제 지원 및 실무인력 양성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나노기술원은 2003년 설립 이래 화합물 반도체 및 나노 소자용 개발·검증을 위한 공정 장비를 보유하고 있다. 최근 평택시 반도체 기업의 수요를 반영한 신규 장비 5대를 구축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평택시의 반도체 기업들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경기교총과 협력하여 ‘경기미래교육’을 이끌어 나갈 방침을 밝혔다. 경기도교육청은 21일 경기교원단체총연합회(경기교총)와 2024년 교섭·협의 합의서 조인식을 진행했다. 이번 협의에서 교원 복지와 근무 여건 개선, 교권 강화 및 교원 전문성 신장을 중심으로 총 31개조 37개항의 합의안이 도출됐다. 지난 1월부터 총 11차례의 실무 교섭을 통해 이루어진 결과이다. 임태희 교육감은 이번 합의가 경기미래교육을 실현하기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교육의 중심에 ‘학생’을 두고, 교사는 이 변화를 이끌어 나갈 핵심 역할을 한다고 강조했다. 임 교육감은 "교사들이 본연의 교육에 집중할 수 있도록 행정 부담을 줄이고 실질적인 지원 체계를 마련하겠다"며 “과거의 방식에 머물지 않고 미래 교육을 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교사의 전문성을 높이고, 교육 환경을 개선해 학생들에게 더 나은 교육을 제공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협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협의에서 합의된 주요 사항은 ▲교원 인사 및 임용 제도 개선 ▲교원 복지 및 근무 여건 개선 ▲교권 보호 및 교원 전문성 신장 ▲교육 환경 개선 ▲교원단체 지원 강화 등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안성시(시장 김보라)가 3월 7일부터 고향사랑 기부자들에게 도시농업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공공텃밭 분양권을 답례품으로 선보인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출향민과 도심 속 전원생활을 꿈꾸는 시민들을 위해 보개면 복평리와 공도읍 용두리에 위치한 텃밭을 분양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에 50구좌(보개면 20구좌, 공도읍 30구좌)의 텃밭을 선착순으로 제공하며, 고향사랑 기부금 10만 원에 대해 10㎡(3평) 크기의 텃밭을 추첨 없이 배정한다. 텃밭은 안성맞춤랜드와 안성 스타필드 인근에 위치해 있어, 주말농장과 함께 안성 관광도 즐길 수 있는 최적의 위치에 있다. 답례품은 3월 7일부터 14일까지 제공되며, 선착순으로 마감될 수 있어 빠른 신청이 필요하다. 또한, 기부자는 고향사랑기부금으로 세액공제와 답례품을 받을 수 있어 실질적으로 10만 원 기부 시 13만 원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공공텃밭 분양권은 매년 선착순으로 제공되어 이제 안성시 고향사랑기부제의 인기 답례품으로 자리 잡았다"며 "올해에도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도시농업을 통해 고향사랑을 실천하고, 즐거운 주말농장을 운영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평택시가 최근 무분별하게 게시된 불법 정당 현수막에 대해 강력한 단속을 예고했다. 현수막들이 도시 미관을 해치고 보행자 안전을 위협한다는 시민들의 지적에 따라, 시는 연중 집중 점검을 실시하고 불법 현수막을 철거하는 행정 조치를 강화할 계획이다. 옥외광고물법 제8조에 의거, 정치적 목적을 가진 정당 현수막은 특정 조건을 충족해야 합법으로 간주된다. 시는 이 법을 벗어난 임의 설치 현수막을 불법으로 간주하고, 도로변과 교차로, 인도 등 주요 지역에 설치된 불법 현수막을 철저히 관리할 방침이다. 시는 정당과 관계기관에 법규 준수를 당부하며, 시민들의 통행에 불편을 초래하는 불법 광고물에 대한 단속을 강화할 예정이다. 시민들 또한 불법 현수막의 난립을 해결해야 한다는 목소리를 내며, 이번 조치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시 관계자는 "불법 정당 현수막뿐만 아니라 모든 불법 광고물에 대한 단속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며, "깨끗하고 안전한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20일 도현초·중 통합학교와 처인초·중 통합학교를 방문해 개교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방문은 새 학교의 시설, 통학로 안전 등을 점검하고 학부모, 학교장 등과 간담회를 통해 의견을 나누는 자리였다. 이 시장은 각 학교에서의 시설과 교육과정 준비 상황을 점검한 후, 학교 앞 통학 안전을 강화하고 학부모와 지속적인 소통을 약속했다. 특히, 처인초·중 통합학교와 관련된 학부모들의 불안 사항을 경기도교육청과 협력하여 해결할 계획을 밝혔다. 이 시장은 “학교의 개교와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과 현장 점검을 이어갈 것”이라며, “학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시상수도사업소가 2월 24일부터 상수도 급수공사를 재개한다. 동절기 동안 기온 하강으로 인한 부실 공사를 예방하기 위해 일시 중단했던 급수공사는, 이제 전화, 팩스, 방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급수공사는 수도가 필요한 주택이나 상가에 수도를 공급하기 위해 배수관과 수도 계량기를 연결하는 공사로, 신설, 수전 분리, 개조, 증설 등 다양한 유형이 있다. 시민들은 수원시상수도사업소 홈페이지나 연락처를 통해 신청 절차를 확인하고,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위한 공사를 진행할 수 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산시가 스마트 농업 환경을 구축하기 위한 발걸음을 내디뎠다. 안산시는 20일 대동로보틱스와 함께 농업 분야 로봇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농업에 첨단 로봇 기술을 적용할 계획을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대부도 에너지팜에서 진행되었으며, 안산시, 대동로보틱스, 농협중앙회 안산시지부, 안산시 4-H 연합회, 안산시 주민자치협의회가 함께 참여했다. 협약의 주요 목적은 고령화와 노동력 부족 문제를 겪고 있는 농업인들을 지원하고, 지속 가능한 농업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다. 안산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농업인을 위한 로봇 실증 사업 추진, ▲로봇 도입 지원 프로그램 발굴, ▲정부 공모사업 및 협력사업 추진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대동로보틱스와의 협력을 통해 농업 생산성 향상 및 작업시간 단축을 목표로 한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농업 분야에서 로봇 기술을 도입하고, 안산시를 첨단 로봇산업의 중심지로 성장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안산시는 경기경제자유구역 추가 지정 신청을 완료하고, 안산사이언스밸리(ASV)를 글로벌 R&D 기반 첨단 로봇 및 제조 산업의 거점으로 육성할 예정이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20일 초지동과 대부동에서 두 개의 의미 있는 소통 행사를 진행했다. ‘초지항아리골 상인회와 함께하는 희망의 첫 걸음’과 ‘지금, 여기, 대부동! 달콤한 시작~ 함께할 2025년’이라는 테마로 시민과 직접 소통했다. 초지항아리골 상인회와의 만남 ‘초지항아리골 상인회와 함께하는 희망의 첫 걸음’ 행사에서는 30여 명의 상인회 회원과 지역 주민들이 참석했다. 행사에는 소리샘 동아리의 색소폰 연주로 시작을 알리며, 지역상권 활성화 방안을 함께 고민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이민근 시장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강조하며, 특히 소상공인을 위한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을 밝혔다. 또한, 주민들과 함께 새해 소망을 담은 복조리를 만들며, 모두의 소망이 이루어지기를 기원했다. 대부동 청년 농부와의 동행 대부동에서는 ‘지금, 여기, 대부동! 달콤한 시작~ 함께할 2025년’을 주제로, ‘희망을 나누는 첫인사, 동행’ 행사가 진행됐다. 대부동 청년 농부들이 위탁 운영하는 ‘에너지팜 그린티플’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청년 농부와 대부중학교 학생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롤링페이퍼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특례시가 2025년 1월, 전국 최대 규모인 974억 원 규모의 지역화폐를 발행하며 민생경제 활력 증진에 나섰다. 이번 조치는 코로나19 이후 이어진 경기침체와 급격히 얼어붙은 민생경제를 회복시키기 위한 긴급 조치로, 2025년부터는 ‘희망화성지역화폐’의 인센티브가 6~7%에서 10%로 대폭 확대되어 개인별 최대 7만 원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화성시는 발행액 중 64% 이상이 이미 사용되었으며, 이는 전년 대비 2배 증가한 수치로, 지역 소비심리 회복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화성특례시는 이번 지역화폐 발행을 통해 가계 부담을 덜고 소상공인들의 매출 증대에 도움을 주며, 경제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설 연휴 기간에는 추가로 20%의 캐시백 혜택을 제공하는 소비촉진 이벤트를 진행, 지역화폐의 활성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더욱 촉진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지역화폐는 소상공인과 시민이 상생하는 중요한 정책”이라며, 민생경제 위기를 해결하는 중요한 구원투수 역할을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