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군포시(시장 하은호)가 2025년 교육경비지원사업으로 총 174억7700만 원을 확보하고, 다양한 교육지원 방안을 통해 지역 특성에 맞춘 맞춤형 교육환경을 조성한다. 특히 군포시는 저소득층 학원비 지원을 군포만의 특색 사업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교육의 공공성과 형평성을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시행할 예정이다. 2025년 교육경비지원사업은 학생들의 안전한 학습 환경을 위한 학교환경개선사업과 학교보안관 사업 등 학교 안전과 직결되는 사업들로 시작된다. 학교의 노후시설 개선과 재난위험시설 보강을 위한 학교환경개선비 8억2500만 원이 지원되며, 학교 지킴이 역할을 하는 학교보안관 사업에도 1억5천만 원이 배정된다. 군포시는 과학 및 디지털 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STEAM교육(과학, 기술, 공학, 예술, 수학)과 디지털 역량 강화 사업을 지원한다. 특히,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 디지털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역량을 갖춘 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 또한, 특성화고등학교와 직업기술 훈련을 강화하는 사업에도 예산을 배정했다. 군포시는 문화예술 및 체험학습을 통한 학생들의 전인적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초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가 2026년부터 2030년까지의 인공지능(AI) 및 데이터 정책을 위한 청사진을 담은 ‘경기도 인공지능 종합계획’을 수립한다. AI 기술을 활용한 사회적 가치 창출부터 산업 경쟁력 강화, 혁신 행정 서비스 제공, 신뢰할 수 있는 AI 인프라 구축까지 총 4대 추진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3월부터 시작되는 연구 용역을 통해 도는 AI 기반 공공서비스 혁신 방안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특히 급변하는 AI 환경 속에서 경쟁력 있는 AI 산업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중점을 둔다. 이번 종합계획은 챗GPT와 딥시크의 등장 등 최근의 AI 트렌드를 반영하며, 도민들이 실질적으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AI 서비스를 일상화할 것이다. 김기병 경기도 AI국장은 “AI 기본조례 제정 및 선도사업을 통해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급격히 변화하는 AI 생태계에 발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종합계획을 마련하겠다”며, "전문가, 산업계, 학계, 도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실효성 있는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가 2024년, 총 3552마리의 야생동물을 구조하며 전국에서 가장 많은 구조 건수를 기록했다. 이는 2023년 3034건에서 17% 증가한 수치로, 경기도민들의 적극적인 신고와 보호의식 강화가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 이번 구조는 당초 계획됐던 2200마리를 161.5% 초과한 실적이다. 구조된 동물 중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한 조류는 2692마리(75.8%)였으며, 포유류는 847마리(23.8%), 파충류는 13마리(0.4%)로 나타났다. 특히, 천연기념물 15종(470마리)과 멸종위기종 17종(137마리)도 포함돼 그 중요성이 더해졌다. 구조된 동물의 주요 원인은 조류의 경우 어미를 잃은 미아가 50%를 차지하며, 전선·건물과의 충돌(19%)이 뒤를 이었다. 포유류는 차량 충돌(25%)과 기생충 감염(23%)이 많았고, 특히 고라니와 너구리에서 이러한 원인이 두드러졌다. 파충류는 인가 침입(69%)이 주된 원인으로 나타났다. 구조 후, 1,301마리(36.6%)는 치료와 재활을 통해 자연으로 복귀했다. 980마리(27.6%)는 폐사, 498마리(14.0%)는 안락사됐다. 실질적으로 자연으로 돌아간 동물의 비율은 45.1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고양특례시가 시민과의 소통 강화를 위해 유튜브 채널을 대대적으로 개편하고, 새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20일 발표된 개편 계획에 따르면, 기존의 <전보자> 프로그램은 시즌2로 돌아와 민원 해결을 주제로 업그레이드되며, <전문자>와 <전보자의 오프더레코드>도 새롭게 추가된다. 특히, <전보자 시즌2-당겨 받았습니다!>는 공무원들이 직접 민원을 해결하는 과정을 유쾌하게 그려내며, 첫 번째 민원 해결 부서로 ‘소상공인지원과’를 다룬다. <전문자>는 ‘전보자’가 고양시민과 만나는 프로그램으로, 첫 회에 300만 조회수를 기록한 ‘백양고 트와이스’가 등장하여 시민들과 소통한다. 또한, 고양시는 인기 쇼츠와 패러디 영상을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재밌게 전달하고 있으며, 구독자를 대상으로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2월 25일까지 구독하고 댓글로 추천하면 경품을 받을 수 있다. 새로운 프로그램들은 매주 수요일 오후 5시에 고양특례시 유튜브 채널에서 방영된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고양시민들의 교통 패러다임이 GTX-A 개통 이후 급변하고 있다. 12월 28일 개통된 GTX-A 노선은 시민들의 교통 편의를 크게 향상시키며, 하루 평균 2만 명이 이용하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최근 실시한 설문조사에서는 시민들의 90.2%가 GTX-A에 대해 높은 만족도를 표명했다. 가장 큰 장점으로는 서울 접근성 향상과 출퇴근 시간 절약을 꼽았다. 특히, 킨텍스에서 서울역까지의 이동시간이 50분에서 16분으로 단축되었고, 대곡역에서 서울역까지는 11분 만에 도달할 수 있어 이동시간 절약 효과가 두드러졌다. 이에 따라 대중교통 이용 빈도가 증가하고 승용차 사용은 줄어들며, 탄소배출 감소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비싼 요금과 배차 간격 문제는 여전히 불편한 요소로 꼽히며, GTX-A 운영사는 올해 1분기 내 3편성 열차를 추가 투입해 배차 간격을 단축할 계획이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GTX-A가 단순한 교통수단을 넘어 고양시의 경제적 기회를 창출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향후 교통망 확장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시흥시 신현동(동장 고영란)은 '동장 신문고'를 적극 활용해 주민들의 민원을 신속히 처리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월평균 10여 건의 민원이 접수되는 가운데, 동은 자체 해결은 물론 관련 부서와 협력해 민원을 해결하며 행정서비스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특히, 지난 10일 미산동 삼거리에서 발생한 불법 주정차 문제는 동장 신문고를 통해 신속히 해결됐다. 교차로에서의 시야 확보 문제로 교통사고가 우려되는 상황에서, 관련 부서와 협력해 즉각적인 조치를 취했다. 이외에도 비슷한 민원인 은행동 불법 주정차 문제도 해결되어, 주민들의 안전과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고영란 신현동장은 “주민들과 더 가까이 소통하며, 현장 중심의 문제 해결을 통해 모두가 살기 좋은 신현동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19일, 시청 다슬방에서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시흥시지부와 새로운 단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근무환경 개선과 복지 향상에 중점을 두고, 노사 간 상호 존중과 협력을 바탕으로 진행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 예방 교육 확대, 익명게시판 신설, 직무 관련 교육비 지원, 개인 차량 출장 시 사고 자부담 지원, 행정종합배상공제 가입 등 다양한 복리후생을 포함하며, 공직사회의 건전한 발전을 도모하는 데 중점을 뒀다. 체결식에는 임병택 시흥시장과 남일우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시흥시지부장이 참석했다. 협약은 지난해 6월 교섭요구안 제출 이후 총 7차례의 실무교섭을 거쳐 이루어졌다. 임병택 시장은 "이번 협약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서비스 향상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며 "공직자들이 근무하고 싶은 시흥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저출산 문제에 대응하고 출산 친화적 환경을 만들기 위해, 오는 20일부터 6개월 이상 용인에 거주 중인 임신 20주 이상의 임신부에게 태아 1명당 30만 원의 지원금을 지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임신지원금 제도는 출산을 준비하는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건강한 출산을 돕기 위한 목적으로 시작됐다. 지원금은 건강관리, 취미·여가 활동, 출산용품 구입 등에 사용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180일 이상 용인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20주 이상의 임신부로, 외국인 임신부의 경우 대한민국 국적의 배우자와 함께 거주하는 경우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출산 전까지 가능하가. 이미 출산한 경우에도 소급 신청이 가능하다. 이상일 용인시장은 "아이를 잘 낳고 키우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이 사업을 시행하며, 저출산 극복을 위한 시의 지원이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잘 챙기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경기도 주관의 ‘광복 80주년 기념 시군 문화사업’ 공모에서 선정되어 도비 6250만 원을 확보했다. 이번 지원금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고 독립운동의 가치를 알리는 문화예술 사업에 쓰인다. 광명시는 이 지원금을 통해 독립운동가 성기석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한 창작뮤지컬 '스피카'를 제작할 예정이다. '스피카'는 2020년 광명시 희곡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작품 '뚜두뚜두 뚜'를 뮤지컬로 각색한 것이다. 성기석은 1942년 단파방송 밀청 사건에 연루된 독립운동가로, 당시 일본 경찰에 의해 체포되었고, 광복을 맞아 출옥했다. 그의 이야기는 오늘날까지도 많은 사람들에게 영감을 주고 있다. 광명시는 경기도 31개 시군 중 가장 많은 지원금을 확보하며, 시의 기획력과 문화·예술적 역량을 인정받았다. 시는 이 지원금으로 '스피카' 공연을 제작하여 오는 8월 16일 광명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공연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광명시청소년재단과 광명교육지원청의 협력을 통해 작품 제작 과정에 관내 청소년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청소년들은 이 공연을 통해 광복의 의미를 배우고,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광명시는 영당말근린공원의 노후화된 시설을 개선하고, 5월까지 공사를 완료하여 주민들의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주요 개선 사항으로는 잔디마당에 있는 낡은 야외무대와 파고라 쉼터를 교체하고, 그늘막을 설치할 수 있는 폴대를 새로 설치한다. 지역 축제와 커뮤니티 활동을 활성화할 수 있을 전망이다. 또한, 운동기구가 교체되고, 운동 후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휴게시설도 개선된다. 특히 어린이놀이터는 조합 놀이대, 그물 놀이대, 그네 등 놀이기구가 전면 교체되며, 보호자들을 위한 휴게 공간도 새롭게 마련된다. 더불어 통학로의 안전성 강화를 위해 충현초와 고등학교 학생들이 자주 이용하는 도로를 새로 포장할 예정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시민들이 더욱 쾌적하고 편안한 휴식 공간을 누릴 수 있도록 공원시설 개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공원 조성과 개선 작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는 또한 탄소중립과 정원도시 실현을 목표로 현재 88개 도시공원을 개선·관리하고 있다. 대규모 재개발 구역에도 충분한 녹지공간을 확보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