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성남시가 미래 성장 산업을 선도하기 위해 AI반도체과를 신설하며 첨단 산업 허브 구축에 나선다. 성남시는 17일 열린 제300회 시의회 임시회에서 ‘성남시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이 통과됨에 따라 AI반도체과 신설을 확정했다. 이후 공포 절차를 거쳐 조직 개편이 단행될 예정이다. 신설되는 AI반도체과는 AI혁신팀, 반도체팀, 미래모빌리티팀, 공간정보팀 등 4개 팀으로 구성된다. 인공지능, 반도체, 자율주행, 로봇배송 등 미래 핵심 산업을 집중 개발하는 역할을 맡는다. 과 신설 전까지는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AI반도체과 준비추진단’이 한시적으로 운영된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올해를 ‘AI 글로벌 도시 도약의 원년’으로 선언하며, 인공지능 기술을 시정 전반에 접목해 혁신 행정을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신 시장은 “성남시는 대한민국 첨단 산업을 선도하는 도시로, AI 기반 혁신 행정을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미래 기술을 적용하고, 대한민국이 AI 3대 강국으로 도약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성남시는 올해 KAIST 성남 AI교육연구시설 착공, 과학고(예비지정) 유치를 추진하며,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AI 전문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안성시가 안성종합버스터미널과 안양 범계역을 연결하는 8204번 직행좌석형 시내버스를 17일부터 운행 개시했다. 17일 열린 개통식에는 김보라 안성시장, 도시경제국장, 교통정책과장, 운수회사 관계자 등이 참석해 새로운 노선의 시작을 알렸다. 8204번 버스는 안성종합버스터미널을 출발해 안성맞춤공감센터, 한경국립대, 중앙대, 대림동산, 공도시외버스정류장, 주은풍림아파트를 경유한 후, 안성 IC 및 북수원 IC를 지나 안양 범계역에 도착하는 노선이다. 그동안 안성~안양~부천을 운행하던 시외버스 노선이 코로나 이후 중단되면서 시민들의 불편이 컸으나, 이번 8204번 개통으로 대중교통 이용이 한층 원활해질 전망이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현재 운영 중인 강남행 광역버스 2개 노선, 수원·성남 방면 직행좌석버스 5개 노선에 더해, 앞으로도 신규 노선을 지속적으로 검토해 시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평택시가 오는 18일부터 ‘시민과 함께하는 미래발전 공감토크’를 추진하며, 직접 소통을 강화한다. 이번 공감토크는 관내 29개 직능 단체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시정 방향과 현안을 공유하고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평택시는 이번 토론회를 통해 단체별 대표 및 회원들에게 미래 비전을 제시하고, 시 발전을 위한 자유로운 토론을 진행할 계획이다.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정책 반영을 위한 실질적인 의견을 모을 예정이다. 시는 매년 ‘시민과의 대화’를 통해 각계각층의 의견을 직접 듣고 있다. 지난해에는 상·하반기 총 51회에 걸쳐 900여 건의 의견을 수렴했다. 수집된 건의사항은 해당 부서에서 직접 검토하며 사후 관리도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올해도 시민들이 주신 다양한 의견을 시정에 반영하고 불편 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각 부서는 소관 건의사항 해결에 적극 나서달라”고 강조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신상진 성남시장이 2월 17일 탄천종합운동장 빙상장에서 훈련 중인 분당중학교 아이스하키부를 방문해 격려했다. 분당중학교 아이스하키부는 성남시에서 유일한 아이스하키부로, 2011년 창단 이래 전국 대회에서 금메달과 동메달을 획득하는 등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제106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 경기도 대표로 출전한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아이들이 성남시 아이스하키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는 점에 감사드린다”는 말과 함께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또한,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분당중학교 출신 김상엽, 이승재 국가대표 선수들을 언급하며, 후배 선수들이 그들과 같이 성장하길 기원했다. 제106회 전국동계체육대회는 2025년 2월 18일부터 21일까지 전국에서 분산 개최된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2025년도 제1회 경력경쟁임용시험을 시행한다. 시설·공업 직렬을 대상으로 총 19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모집 분야는 ▲시설 8급 15명(일반토목 3명, 건축 12명) ▲공업 8급 4명(일반전기)으로, 기존 9급 직급에서 8급으로 상향 조정되어 응시 자격도 강화됐다. 시설·공업 직렬의 전문성과 현장 적응 능력을 더욱 높이기 위한 조치로, 우수한 인재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응시원서 접수는 3월 5일부터 7일까지 온라인 교직원 채용시스템을 통해 진행되며, 서류전형과 면접시험을 거친 뒤 최종 합격자는 5월 16일에 발표될 예정이다. 서류전형에서는 응시자의 자격과 경력 등이 소정의 기준에 맞는지 심사하며, 면접시험은 4월 26일에 진행된다. 또한, 제2~4회 지방공무원 임용시험에 대한 시행계획은 3월 초에 공고될 예정이며, 제2회 공개경쟁임용시험 필기시험은 6월 21일, 제3회 상업계고 우수인재 수습 직원 선발시험은 8월 30일, 제4회 기술계고 경력경쟁임용시험 필기시험은 11월 1일에 각각 시행된다. 이 외에도 직렬별 인원 및 세부 사항은 3월 초에 공고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교육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이권재 오산시장이 13일 국회를 방문해 오산세무지서 신설과 기준인건비 증액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기획재정위원회 송언석 의원과 행정안전위원회 정동만 의원에게 협조를 요청했다. 오산시는 현재 동화성세무서의 업무 과밀화 문제를 겪고 있다. 민원 처리의 어려움이 크다. 이 시장은 “오산시와 인접한 화성시 정남면을 합치면 인구 수와 사업자 수, 국세 규모 모두 세무지서 신설 요건을 충분히 충족한다”며, 오산세무지서 신설이 필수적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또한, 오산시가 겪고 있는 기준인건비 부족 문제를 짚으며, 인근 시군들과의 형평성 문제도 제기했다. 현재 오산시의 기준인건비는 744억 원으로, 비슷한 규모의 인접 시군들보다 적은 수준이다. 예를 들어, 구리시, 이천시, 군포시의 기준인건비가 오산시보다 더 높은 상황이다. 이 시장은 행정안전부와 기획재정부에 기준인건비의 현실화를 요구하며, 기준인력을 970명까지 확대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촉구했다. 송언석 의원과 정동만 의원은 이 시장의 요청에 공감하며, 세무지서 신설과 기준인건비 증액 문제에 대해 적극적으로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산시의 행정 수요 확대에 따라 실효성 있는 정책이 필요함을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화성시인재육성재단이 2025년도 화성시민 평생장학금 이용자를 모집한다. 이번 모집은 2월 17일부터 3월 4일까지 16일간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만 19세 이상이고 화성시에 1년 이상 거주한 시민을 대상으로 한다. 총 2080명의 이용자를 무작위 추첨으로 선정한다. 1인당 최대 3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한다. 선정된 이용자는 교육가맹점에서 강좌를 수강한 후 증빙 서류를 제출하면 장학금을 청구할 수 있다. 신청은 화성시민 평생장학금 전용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임선일 대표이사는 "시민들의 평생학습 기회를 확대하고 자기 개발을 위한 중요한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시가 2025 수원 ITS 아태총회 개최를 100일 앞두고 홍보에 박차를 가한다. 오는 5월 28일부터 30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이번 총회는 ‘ITS가 제시하는 초연결도시’를 주제로, 첨단 기술과 글로벌 네트워크가 도시를 넘어 연결되는 미래를 보여준다. 수원시는 공식 포스터를 공개하며 온라인 및 오프라인 홍보 활동을 본격화했다. 2월에는 SNS와 홈페이지를 통해 아태총회를 알리고, 3월부터는 버스정류장 광고와 스팟 영상 등을 활용해 오프라인에서도 홍보를 강화한다. 5월에는 집중 홍보 기간을 맞아 기자간담회 및 미디어룸 운영을 통해 언론과 협력할 예정이다. ‘2025 수원 ITS 아태총회’는 20여 개국에서 1만 명 이상이 참여하는 국제 행사로, 고위급 회의와 학술 세션, 전시회 등이 진행된다. 수원시는 시민들이 ITS 기술을 쉽게 접하고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시가 자원회수시설 이전 사업을 주민 친화적인 방식으로 추진한다. 폐기물 처리 설비를 전면 지하화하고, 상부는 주민들의 편익을 반영하여 수영장을 포함한 실내 체육시설, 공원 등 복합시설로 조성할 계획이다. 수원시는 이 같은 구상을 포함해 현재 진행 중인 ‘자원회수시설 이전 입지 선정 등 사전 조사 용역’을 변경했다. 추가된 과업은 ▲폐기물 처리설비 지하화와 상부 공간의 복합화 ▲다목적 체육관 등 편익 시설 조성 ▲분야별 전문가 자문 확대 등이다. 용역 완료 시기가 당초 올해 3월에서 12월로 연장되었다. 영통구 영통1동에 있는 기존 자원회수시설을 대체하기 위해 추진된다. 수원시는 시설 이전에 따른 혼란과 갈등을 최소화하기 위해 입지 후보지 선정에 신중을 기하고 있다. 시설 명칭도 시민 공모를 통해 친환경, 편익, 안전 등 특성을 포괄하도록 변경할 계획이다. 수원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주민 친화형 자원회수시설’을 목표로 하고 있다. 조감도를 공개했다. 조감도에는 전면 지하화된 설비 위로 체육관, 분수대, 물놀이장, 야외 체육시설, 공원과 둘레길 등이 배치되어 있다. 시설 유형과 규모는 추후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결정될 예정이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동물위생시험소가 농림축산검역본부로부터 럼피스킨(LSD) 정밀진단기관으로 지정됐다. 경기도는 럼피스킨 감염 의심축 발생 시 농림축산검역본부의 의뢰 없이 자체 정밀검사를 통해 신속하게 양성 여부를 판단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정밀진단기관 지정으로 경기도동물위생시험소는 구제역, 고병원성조류인플루엔자, 아프리카돼지열병에 이어 럼피스킨까지 4종의 재난형 가축전염병에 대해 자체 진단 체계를 완비하게 됐다. 신병호 경기도동물위생시험소장은 “축산농가 피해를 줄이기 위해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을 통해 감염병 예방과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