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가 2025년 발달장애인 지원을 대폭 확대하며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나선다. 도는 ‘2025 경기도 발달장애인 지원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총 44개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올해 가장 큰 변화는 발달장애인 65세 연령 제한 폐지다. 기존에는 65세 이상이 되면 지원 대상에서 제외됐으나, 이번 계획을 통해 나이에 관계없이 평생 지원이 가능하도록 개선했다. 고령 발달장애인의 돌봄 공백이 해소될 전망이다. 가족돌봄 지원 방식도 개선된다. 기존 현금 지원에서 포인트 지급 방식으로 변경해, 돌봄 서비스 이용 시 더욱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최중증 발달장애인 긍정적 행동지원 사업의 서비스 이용료는 전면 폐지된다. 도전적 행동으로 인해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발달장애인과 가족이 경제적 부담 없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했다. 부모상담 지원사업의 대상도 확대된다. 기존에는 장애 등록 아동에게만 한정됐지만, 올해부터는 장애 미등록 아동까지 포함되며 연령 기준도 상향 조정된다. 경기도는 이외에도 최중증 발달장애인을 위한 24시간 1대 1 지원, 평생학습권 보장을 위한 발달장애인 평생학습교육지원센터 운영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화성FC가 K리그2 진출을 선언하며 새로운 도전을 시작했다. 15일 동탄복합문화센터 반석아트홀에서 열린 ‘K리그2 출정식’에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 배정수 화성특례시의회의장, 국회의원, 시·도의원, 체육 관계자,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해 팀의 출발을 함께했다. 출정식에서는 ▲프로 추진 경과보고 ▲프로진출 공로패 전달 ▲희망메시지 축구공 전달식 ▲선수단 소개 및 유니폼 공개 ▲출정기념 퍼포먼스 등이 이어졌다. 특히, 정명근 시장과 선수단, 시민들이 축구머플러를 펼쳐든 만세삼창 퍼포먼스는 K리그2에서의 선전을 다짐하는 상징적인 순간이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화성FC는 시민과 함께 성장한 구단이다. 이제 K리그2를 넘어 더 큰 무대를 향해 나아간다”며 “유소년 축구 육성과 지역사회 공헌을 통해 진정한 시민구단으로 자리 잡겠다”"고 전했다. 올 시즌 화성FC는 차두리 감독을 중심으로 도미닉 비니시우스(브라질), 박주영, 이지한 등 전력을 보강하며 경쟁력을 높였다. 개막전은 오는 2월 23일 성남FC와 원정 경기, 첫 홈경기는 3월 2일 충남아산전(화성종합경기타운)으로 예정됐다. 출정식에서는 연간 회원권(시즌권), 홈 유니폼, 사인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화성시배드민턴선수단 서포터즈 ‘햇살드리’가 15일 오후 2시 민턴요기요에서 이·취임식을 열고 새로운 도약을 알렸다. 곽문섭 이임 단장이 단장직을 내려놓고, 김봉렬 신임 단장이 새롭게 취임했다. 이·취임식은 사회자의 개회 선언으로 시작됐다. 이어 내빈으로 참석한 정영모 화성시 배드민턴협회장이 소개됐다. 선수단 소개 시간이 마련됐다. 특히, 14일 부산외대를 졸업한 구보은 선수에게 축하의 의미를 담아 특별한 선물이 전달됐다. 또한 선수단에게는 화성시 공식 캐릭터 ‘코리요’ 쿠션과 함께 서포터즈 ‘햇살드리’의 따뜻한 응원의 마음이 담긴 선물이 전달됐다. 곽문섭 이임 단장은 이임사에서 "화성시 배드민턴선수단과 함께한 시간은 제게 큰 영광이었다"며 "선수단과 서포터즈 여러분의 열정과 헌신에 깊이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더 빛나는 성과를 거두길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정영모 화성시 배드민턴협회장이 곽문섭 이임 단장에게 정명근 화성시장의 표창을, 이정연 부단장에게 배정수 화성시의회 의장 표창을 각각 전수했다. 김봉렬 신임 단장은 취임사에서 "화성시 배드민턴선수단과 서포터즈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더 단단한 팀워크를 구축하고,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가 추진 중인 공설종합장사시설 건립 후보지로 진위면 은산1리가 1차 서류심사를 통과했다. 시는 지난해 12월 12일부터 올해 1월 10일까지 후보지 재공모를 진행한 결과, 진위면 은산1리, 오성면 양교6리, 포승읍 만호리가 신청했다. 주민등록상 60% 이상 세대주 동의를 확보한 곳은 은산1리뿐이었다. 시는 앞으로 입지 타당성 조사 용역과 건립추진위원회 현장 실사를 거쳐 오는 5월 최종 건립 대상지를 선정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용역 평가를 통해 종합적인 타당성을 면밀히 검토할 예정”이라며 “교통, 환경, 지가 하락 등 주민들의 우려를 해소할 수 있도록 설명회를 열어 의견을 수렴하고,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장사시설 조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강원특별자치도에서 열린 제22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에서 경기도 선수단이 종합 1위를 차지했다. 대회는 11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됐다. 경기도는 총 52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금메달 21개, 은메달 13개, 동메달 18개, 총점 2만9050.60점을 획득했다. 경기도 선수단은 7개 종목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두었다. 아이스하키, 컬링, 알파인스키, 바이애슬론, 크로스컨트리스키, 스노보드, 빙상 등에서 경기도 선수들은 활약을 펼쳤고, 종합순위 1위를 기록했다. 특히 크로스컨트리스키와 바이애슬론에서 많은 금메달을 획득하며, 이들 종목에서는 다관왕 선수가 배출되기도 했다. 경기도 선수 중 봉현채, 김가온, 이찬호 등은 각각 4관왕을 달성하며 주목을 받았다. 봉현채는 바이애슬론과 크로스컨트리스키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종합 성적을 높였고, 김가온과 이찬호도 각각 바이애슬론과 크로스컨트리스키에서 뛰어난 성과를 보였다. 경기도 선수단은 아이스하키와 컬링에서도 중요한 승리를 거두며 대회의 흐름을 주도했다. 특히 크로스컨트리스키에서는 전용민 선수가 남자 4Km 클래식 DB와 6Km 프리 DB에서 모두 1위를 차지했다. 또한, 경기도는 아이스하키와 컬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이재준 수원시장이 제9회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에서 4위로 대회를 마친 수원특례시 여자아이스하키 대표팀을 향해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재준 시장은 14일 자신의 SNS를 통해 "수원특례시 여자아이 스하키 대표팀,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값진 4등을 기록하며 대회를 마친 여러분의 열정과 투혼에 큰 박수를 보냅니다"라며 격려를 전했다. 이어 "이번 대회에서 보여준 뛰어난 경기력과 헌신은 단순한 성적을 넘어, 아이스하키의 짜릿한 매력을 우리에게 선사하며 모두에게 큰 감동을 안겨주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여러분의 여정은 이제 시작에 불과하다"며 "4월 영국 세계선수권대회와 10월 아시아 챔피언십에서 더욱 멋진 성과를 기대한다"고 했다. 이 시장은 "시민들이 ‘일곱 번째 포워드’로서 함께 응원할 것"이라며 팀을 향한 지지와 격려를 약속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FC안양이 K리그1 무대에서의 첫 시즌을 맞이한다. 2024년 K리그2 우승 후 K리그1으로 승격한 FC안양은 2월 16일 울산HD와의 첫 경기를 시작으로 1부 리그 생존을 위한 도전에 나선다. 이번 시즌은 FC안양 역사에서 중요한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 FC안양은 '도전자의 정신으로'라는 슬로건을 내세우며, 1부 리그에서 반드시 살아남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팀 전력을 강화했다. 지난 시즌 K리그2 득점왕 모따를 영입하고, 우승 주역인 리영직, 김영찬 등과 재계약하며 전열을 가다듬었다. 또한, 태국 촌부리와 경남 남해에서 집중 훈련을 마친 후 첫 경기를 준비하고 있다. 첫 경기는 K리그1의 강팀인 울산HD와 맞붙게 된다. 울산HD는 2022년부터 3연패를 기록한 팀으로, FC안양에게는 매우 어려운 상대가 될 전망이다. FC안양은 "잃을 게 없다"는 각오로 경기에 임할 예정이다. 승격팀으로서의 도전적인 자세를 강조하고 있다. 또한, FC안양은 FC서울과의 ‘연고지 더비’와 수원FC와의 ‘지지대 더비’에도 큰 관심을 받고 있다. FC서울과의 경기는 2월 22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진다. 창단 이래 서울을 꺾겠다는 각오를 다져왔다.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안성시가 14일 제12대 안성시보육정책위원회 위원 위촉식 및 2025년 제1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위촉식에서는 보육전문가, 어린이집 원장, 보육교사, 보호자 대표 등 13명의 위원과 관계 공무원 2명을 포함한 15명이 위촉됐다. 위촉된 위원들은 앞으로 2년간 어린이집 수급계획, 국공립어린이집 설치 및 운영 등 다양한 보육정책에 대한 심의 및 의결 기능을 수행한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지속 가능한 보육정책을 위해 위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책임 있는 활동을 기대한다"며 "영유아가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보육공동체를 만들어 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평택시가 3월 1일부터 31일까지 평택시립수영장을 임시 휴장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휴장 기간 동안 수영장 내 욕수를 전량 교체하고, 풀장 및 편의시설물 정비가 이루어진다. 또한, 낡은 여과기를 교체하고 대청소, 타일 보수, 코스로프 교체 등 시설물 개보수 작업이 진행된다. 평택시 관계자는 "수영장 수질 개선을 위해 여과기 장치를 전면 교체하고, 시민들이 깨끗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임시 휴장 기간 동안 이충문화체육센터와 서평택국민체육센터 수영장을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수영장은 4월 1일부터 개장된다. 수영강습은 5월부터 재개된다.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만년제 복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2028년까지 만년제를 복원하고, 주변에 역사공원을 조성한다. 시민들은 만년제를 관람하면서 일상적으로 공원을 활용할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 재탄생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크게 두 가지로 나뉘어 진행된다. 첫 번째는 만년제 복원이며, 두 번째는 역사공원 조성이다. 2025년에는 괴성(인공섬) 복원공사와 역사공원 설계를 시작하고, 2026년에는 제방설계와 토지보상절차를 진행한 후, 2027년부터 2028년까지 실제 조성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만년제는 정조대왕이 융건릉과 연계하여 조성한 농업용 저수지로, 1996년 경기도문화유산으로 지정됐다. 그러나 역사문화환경 보존지역 지정으로 인한 행위제한과 막대한 사업비 문제로 복원에 어려움이 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화성시는 지속적인 발굴조사를 통해 만년제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지역사회의 협력을 이끌어내며 복원사업을 실현할 수 있었다. 특히, 태안3지구 개발 등으로 인한 지역 주민들의 문화·여가 공간 수요가 급증하고 있어, 만년제를 활용한 문화공간 조성의 필요성이 강조됐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만년제는 단순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