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2023년 6월 20일에 국토교통부가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국토교통부 공고 제2023-733호, 2023.6.16.)한 지제역세권 공공주택지구 및 그 인근지역을 2023년 6월 21일부터 2026년 6월 20일까지 3년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공고했다. 이번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대상 지역은 평택시 모곡동, 세교동, 지제동, 신대동, 장당동, 고덕면 궁리⋅동고리⋅방축리⋅여염리 일대에 총 14.6㎢가 지정되었다.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후 허가구역 내에서는 용도지역별로 일정 면적을 초과하는 토지에 관한 소유권․지상권을 이전하거나 설정(대가를 받고 이전하거나 설정하는 경우만 해당)하는 계약을 체결하려면 계약 전에 시장에게 허가를 받아야 한다. 허가를 받지 않고 토지거래계약을 체결하거나 부정한 방법으로 허가를 받은 경우에는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계약 체결 당시의 개별공시지가에 따른 해당 토지가격의 최대 30%에 해당하는 금액 이하의 벌금이 처하게 된다.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토지는 평택시 누리집(홈페이지)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허가 신청 등 관련된 문의는 토지소재지 관할 평택시청 토지정보과, 송탄출장소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양시는 2023년도 1기분 자동차세 13만2859건에 대해 총 160억원을 부과하고 납부고지서를 일괄 발송했다고 21일 밝혔다. 자동차세는 과세기준일(매년 6월1일 및 12월1일) 현재 자동차를 소유한 자에게 1기분(1~6월)과 2기분(7~12월)으로 나뉘어 부과된다. 납부 기한은 6월 30일까지다. 납부 기한을 넘길 경우 3%의 가산금을 추가로 부담해야 한다. 자동차를 신규·이전 등록 및 폐차 말소 등을 한 납세자에게는 소유 기간만큼 일할 계산된 세액으로 부과되며, 자동차세 연세액을 미리 납부한 차량은 제외된다. 납부고지서는 납세자의 주소지로 우편 송달되고, 이메일, 스마트폰 앱 등 전자 송달을 신청한 경우 신청한 방식으로 받을 수 있다. 시는 인터넷(Wetax), 휴대폰 앱(카카오페이·네이버페이·페이코 등), 전용계좌, QR코드, 은행 현금인출기(CD/ATM) 또는 무인공과금기, ARS(1544-6844) 등 다양한 납부 방법을 제공하고 있다. 시각장애인 및 시력저하자는 고지서에 표시된 음성변환 코드를 스마트폰 전용 앱(보이스아이)으로 스캔하면 고지 정보에 대한 음성안내를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납부기한 이후에는 가산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오산시(시장 이권재)가 6월 말까지 재산세 과세대장 정비를 위하여 비과세·감면 부동산에 대한 일제 조사에 나선다. 시에 따르면 재산세는 주택·토지·건축물 등에 대해 과세기준일(매년 6월1일) 현재 사실상 소유하고 있는 자에게 7월과 9월에 부과되는데, 과세체계가 복잡하고 자료가 방대해 체계적인 자료 정비와 대장 관리가 필요하다. 이번 비과세·감면 정비 대상은 ▲기업부설연구소 ▲지식산업센터 ▲복지시설 ▲종교시설 등 994건이다. 정비 내용은 ▲목적사업에 직접 사용 여부 ▲감면 요건 충족 여부 ▲감면율 적정 여부 등이 해당되며, 시는 서면 및 현장 조사를 병행하여 일제히 대장을 정비하고 공평과세를 실현할 방침이다. 점검한 결과, 감면 대상임에도 고유업무에 직접 사용하지 않고 다른 용도로 사용하는 경우, 감면 기간이 종료된 경우 등은 일반과세로 전환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재산세 비과세·감면 대상에 대하여 정기분 재산세 부과 전 일제 정비를 통해 과세의 정확성을 높이고 공정 과세가 이뤄져 신뢰받는 세정을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지역 우수 기업의 해외진출을 돕는 ‘CIS 시장개척단’으로 한화 약 66억 원의 수출 상담 실적을 달성했다. 올해 첫 파견 사업인 이번 CIS 시장개척단은 지난 11일부터 17일까지 5박 7일 일정으로 관내 ㈜인덱스글로벌, ㈜동방비엔에이치, ㈜청양샤시, ㈜애니테이프, ㈜유한팩, 태성금속, 에코그린, ㈜엘루오, ㈜씨앤원 총 9개사가 참여했다. 이들은 카자흐스탄에서 열린 ‘알마티 수출상담회’와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수출상담회’에 참가해 상담 81건, 510만 달러, 한화 약 66억 원의 수출 상담 실적을 올렸다. 이중 한 업체는 8만 달러, 한화 1억 원 상당의 계약을 체결 중이다. 이번 성과는 수출상담회와 함께 현지 기업에 방문 상담을 병행한 것이 주효했다. 황운식 ㈜동방비엔에이치 실장은 “물류비 부담 등으로 수출시장이 더욱 어려워진 상태이지만, 검증된 바이어를 직접 만나 구체적으로 계약을 이어갈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는 올해 북미, 중남미, 중동, 아프리카, 동남아 등 5개 지역 10개국에 해외시장개척단을 파견할 계획이다.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카이스트, 화성산업진흥원. 화성시 소재 기업체 등으로 구성된 컨소시엄이 산업인력공단의 공모사업인 ‘2023년 첨단형 공동훈련센터’에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첨단형 공동훈련센터는 첨단산업에 필요한 전문인력을 집중 육성해 관련 산업을 활성화기 위해 도입된 사업으로, 공동훈련센터가 보유한 시설을 활용하여 협약기업의 근로자에게 맞춤형 훈련을 제공하고, 정부는 훈련 인프라와 훈련비 등을 지원하게 된다. 이를 위해 카이스트와 화성산업진흥원은 동탄2신도시 롯데백화점 내에 5년 간 최대 30억의 인프라지원금을 투입하여 첨단형 공동훈련센터를 설치하고, 반도체설계 및 협동로봇, AI 분야에 대하여 관내 중소기업 등 재직자들을 대상으로 역량강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시의 핵심 정책이자 공약사항인 이공계 특성화 대학 유치의 일환으로 카이스트와 인재양성을 위해 다양한 협업을 추진하고 있는데, 특히 이번 첨단형 공동훈련센터 공모 선정은 내년 삼성전자의 법인지방소득세 감소가 예상되는 가운데 국비 100% 유치사업이라는 점이 의미를 더한다”며, “앞으로도 반도체, 로봇, 미래차 등 첨단산업의 복합도시 실현을 위한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가 6월 26일부터 도내 베이비부머의 경제적 노후 준비와 지속적 사회참여 기회 제공을 위해 생활 기술교육을 지원하는 ‘경기도생활기술학교’ 교육생 750명을 모집한다. 경기대, 미가형제직업전문학교, 중부대 등 13개 교육기관에서 운영하는 경기도생활기술학교는 전기안전기술자, 도배필름인테리어, 이모티콘 작가양성 등 23개의 교육과정으로 구성돼 인생 재설계를 위한 소양교육, 생활기술교육, 현장실습 등을 제공한다. 총 750명의 교육생을 모집하며, 주민등록상 경기도에 거주하는 중장년 베이비부머 세대(1955~1974년생)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 접수는 ‘지식’에 회원가입하고 개설된 과정에 입학원서를 첨부해서 신청하면 된다. 모집 기간이 끝나면 교육 기관별로 면접을 통해 교육생을 최종 선발하며 과정별 교육 일정에 따라 교육이 진행된다. 경기도생활기술학교는 2017년부터 운영했으며, 2022년에는 1천586명의 교육생이 참여해 이 중 1천90명이 자격증을 취득하고 235명이 취․창업에 성공한 바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평생교육포털 지식을 확인하거나 해당 교육기관 및 경기도 베이비부머기회과로 연락하면 된다. 이은숙 경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와 한국나노기술원이 도내 특성화고 3학년을 대상으로 2023년도 반도체 기술 교육생 30여 명을 다음 달 7일까지 모집한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고 경기도가 지원하는 ‘나노기술 인력양성사업’은 한국나노기술원이 보유한 첨단설비와 전문 인력을 활용해 중소·중견기업에 종사할 기술 인력을 양성하는 사업이다. 2013년부터 시작해 지난해까지 600여 명이 넘는 반도체 기술 인력을 배출했으며, 90% 이상이 관련 중소·중견기업 등에 취업했다. 교육생들은 약 16주, 500시간 동안 나노 및 반도체 공정 기술 전반에 관한 교육과 설계 실습 교육을 받게 될 예정이다. 교육 수료생들은 사업에 참여하는 반도체 제조업체, 반도체 후공정(OSAT) 기업 등에 취업할 수 있도록 취업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며, 교육생에게는 교육 실비를 지원하고 성적우수자에게는 경기도지사 표창, 한국나노기술원장상이 수여될 예정이다. 신청서류는 한국나노기술원 누리집에서 내려받아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교육생 모집전형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한국나노기술원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 사항은 한국나노기술원으로 연락하면 된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시가 기업 유치를 위해 제작한 홍보영상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수원시는 우수한 인프라(기반시설), 기업 지원 정책 등을 소개하는 홍보영상 ‘기업의 미래를 유치하는 도시, 수원특례시’를 제작해 지난 4월 수원시 공식 유튜브 채널에 게시했다. 홍보 영상은 2000회가 넘는 조회 수를 기록하며 호응을 얻고 있다. 1분 43초 분량 본 영상과 ‘30초 버전’ 등 두 가지 영상이 있다. 영상은 수원시의 기업 인프라, 유능한 인재, 편리한 교통, 광교테크노벨리·지식산업센터 등 기업 관련 시설, 뛰어난 정주환경 등을 소개한다. 수원기업새빛펀드, 유치기업 인센티브, 중소기업 지원 등 기업 유치·지원 정책도 설명한다. 수원시 유튜브 채널에서 홍보영상을 볼 수 있다. 유튜브 검색창에서 ‘기업의 미래를 유치하는 도시’를 검색해도 된다. 수원시는 민선 8기 출범 후 2021년 매출액이 3조 원에 이르는 에스디바이오센서(주)와 투자협약을 체결한 것을 시작으로 올해 3월에는 국내 최대 AI 보안 관제 솔루션 기업인 포커스에이치엔에스와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4월에는 미국의 반도체 종합솔루션기업인 인테그리스와 투자유치 협약을 체결했다. 현재 4호 기업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21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제2용인테크노밸리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에 대한 보상계획 공고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보상대상자는 이동읍 덕성리, 묵리 일대 토지 187필지와 해당 토지에 위치한 물건, 권리관계인 등이다. 보상대상자는 다음 달 5일까지 신분증 지참 후 시청 산단입지과와 ㈜제이용인테크노밸리 보상사업소를 방문해 대상 목록을 열람할 수 있다. 열람 후 이의가 있을 때는 이의신청서를 열람 기간 내 제출하면 된다. 공고 열람기간 만료일로부터 30일 이내 보상협의회를 구성한 뒤 토지소유자의 과반수, 사업시행자 등의 추천을 통해 최소 2개의 감정평가법인을 선정, 보상액을 결정한다. 보상 협의는 오는 10월부터 착수할 예정이다. 제2용인테크노밸리 일반산업단지는 총 사업비 2221억원을 투입해 처인구 이동읍 덕성리·묵리 일대에 27만2959㎡ 규모로 조성된다. 오는 2025년 완공할 예정이다. 지난 2019년 11월 민간사업자 공모를 통해 선정된 한화솔루션과 용인도시공사가 출자해 설립한 특수목적법인인 ㈜제이용인테크노밸리가 사업을 시행한다. 시 관계자는 “제2용인테크노밸리 산업단지가 조성되면 신규 일자리 창출은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대규모 첨단산업 투자유치를 위해 기업당 최대 70억 원 규모 ‘통큰 인센티브’를 담은 ‘기업 투자유치 촉진 조례’가 20일 평택시의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시는 본격적인 투자유치를 추진하고자 올해 1월 조직개편 시 ‘투자유치팀’을 신설하였고 ‘기업투자유치 촉진 조례’를 제정하고자 시 누리집(홈페이지) 등을 통해 주민 의견을 청취하고 지난 5월 입법예고를 거쳐, 이번 6월 임시회에 상정했다. 주요 내용을 보면 지원 대상은 본사, 공장, 연구소를 평택시로 이전하거나 증설하는 기업으로 첨단업종 및 벤처기업과 수소전문기업, 고도기술 수반기업, 외국인 투자기업 등이다. 또한, 대규모 투자기업 기준을 설정하여 △산업단지 내 총투자비 500억 원 이상이고, 상시 고용인원 100명 이상 △개별입지일 경우 총투자비 300억 원 이상, 상시 고용인원 100명 이상 충족하는 기업에 대해 부지 매입비와 시설투자비, 특별지원금 등 총 3가지 부분에 대해 인센티브를 지원할 계획이다. 먼저 부지 매입비의 경우 산업단지는 투자금액이 250억 원을 초과할 경우 최대 20억 원(초과 금액의 5% 이내) 지원, 개별입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