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보건복지부, KMI한국의학연구소와 손잡고 고독사 위험군을 발굴하고 적극 지원한다. 6일 수원시, 보건복지부, KMI한국의학연구소, 아산시는 서울 KMI한국의학연구소 재단본부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복지위기 가구 지원을 위한 협력을 약속했다. 보건복지부는 ‘복지위기알림앱’을 통해 수원시와 아산시가 위기가구를 신속히 파악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KMI한국의학연구소는 사업 예산을 후원한다. 이에 따라 수원시는 3월부터 12월까지 ‘희망나래 지원사업’을 추진하며, 고독사 위험군 100가구를 발굴해 맞춤형 복지를 제공한다. 사업은 ▲관계망 형성 ▲외출 유도 ▲건강·일상생활 지원 등으로 구성된다. 지역상점 이용 쿠폰(카드) 지급으로 외출을 유도하고, KMI한국의학연구소 수원검진센터에서 건강검진을 무료로 제공한다. 협약식에는 김현수 수원시 제1부시장, 이스란 보건복지부 사회복지정책실장, 이광배 KMI한국의학연구소 이사장이 참석했다. 김현수 제1부시장은 “이번 협약은 민관 협력으로 사회적 문제 해결을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수원시는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복지 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복지위기알림앱은 위기가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시(시장 이재준)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진행한 ‘희망 2025 나눔캠페인’이 10억5000만 원을 모금하며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 ‘사랑의 온도탑’은 105℃까지 상승했다. 캠페인은 지난해 12월 10일 시청 본관 로비에서 시작됐다. 6일 열린 폐막식에서 모금 결과가 발표됐다. 폐막식에는 이재준 수원시장, 김인배 수원시 복지여성국장 등이 참석했다. 모금액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기탁 방식으로 저소득층 냉난방비 지원, 저장장애 가구 주거환경 개선,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시민들의 따뜻한 마음 덕분에 모금액이 지난해보다 증가했다”며 “나눔에 동참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성금은 꼭 필요한 곳에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이민근 안산시장이 6일 원곡고등학교에서 주민들과 ‘희망을 나누는 첫인사, 동행’ 행사를 진행하며 교육 혁신과 미래세대 육성을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는 원곡동 주민, 교육 관계자, 원곡동 여성배구단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시장은 주민들과 새해 덕담을 나누며 “안산시의 성장 동력은 건강한 교육과 미래세대 양성”이라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원곡고등학교가 자율형 공립고로 선정됐고, 고려대 영재교육센터도 3월 개원 예정이다”며 “대부도에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경기안산국제학교를 건립해 교육 때문에 안산을 떠나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행사 후에는 원곡동 여성배구단 창단식에 참석해 시구를 하며 선수단을 격려했다. 이 시장은 “교육과 스포츠를 통해 청소년들이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전폭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2025학년도 초등교사 임용시험 합격자 중 발령 대기자를 대상으로 ‘경기교사인턴제’를 처음 시행한다. 신규 교원의 학교 적응과 교직 전문성 강화를 목표로 3월부터 8월까지 6개월간 운영된다. 도교육청은 5일 초등 임용시험 최종합격자 공고문을 통해 경기교사인턴제 모집을 안내했다. 참여 가능 인원은 총 90명이다. 신청 기간은 10일부터 14일까지다. 선발 기준은 교원 경력 6개월 미만인 자 중 저경력자를 우선 선발한다. 인턴 교사는 수석교사가 있는 학교에 배치돼 수업 역량, 민원 대응, 공동체 소통 능력을 키우게 된다. 또한, 공무원보수규정 적용으로 급여를 받고, 정원 외 기간제교사로 채용돼 교직 경력을 인정받는다. 이정현 교육역량정책과장은 “경기교사인턴제는 신규교사가 실무 역량을 사전에 익힐 수 있는 기회”라며 “앞으로 운영을 확대해 교직 적응과 직무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성남시(시장 신상진)가 6일과 7일 연이은 강설에 대응해 밤샘 제설작업을 펼쳤다. 시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공무원 1600명을 투입하며 총력 대응에 나섰다. 6일 대설주의보가 발효되자 시는 제설장비 215대, 제설 인력 312명을 동원해 남한산성로, 순암로, 하오개로 등 취약지역을 집중 정비했다. 퇴근 시간대 사고 예방을 위해 버스 승강장과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을 우선적으로 눈을 치웠으며, 7일 새벽 4시 30분부터는 출근길 교통정체 방지를 위한 주요 도로 제설작업을 실시했다. 이틀간 성남시 전역에 살포된 제설제는 1220톤에 달한다. 시는 비상근무 체제를 유지하며 도로과, 건설과 등 관련 부서와 협력해 신속한 제설작업을 지속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강설과 한파 속에서도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철저히 대응하고 있다”며 “안전한 겨울철을 보낼 수 있도록 제설작업과 모니터링을 계속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가 6일 오후 기습적인 폭설로 대설주의보가 발효되자 즉각 재난대책본부를 가동하고 대대적인 제설작업에 나섰다. 16시경 5cm의 눈이 한 시간 만에 쏟아지며 퇴근길 교통대란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시는 비상 1단계를 발령하고 총력 대응에 돌입했다. 사전 대비로 도로 전 구간에 제설제를 살포했고, 눈이 내리자마자 간선도로와 결빙 취약구간을 우선 정비했다. 이후 직원 절반을 투입해 보도, 육교, 골목길까지 전방위 제설작업을 실시하며 시민 불편을 최소화했다. 시는 추가 강설과 결빙에 대비해 비상대응체계를 유지하며, 피해 발생 시 신속한 복구 및 재난지원금 지급도 적극 검토할 방침이다. 이동환 시장은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겨울철 재난 대응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신상진 성남시장이 2월 10일부터 11일까지 중국 선양시를 공식 방문해 산업 협력 및 교류 확대를 위한 논의를 진행한다. 이번 방문은 선양시의 공식 초청에 의해 이뤄졌다. 성남시의 글로벌 산업 도시로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하는 중요한 기회가 될 전망이다. 성남시 대표단은 첫날 선양시장을 만나 양 도시 간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이후 훈난과학기술신도시 전시관을 방문해 첨단 제조업 및 혁신 기술이 결합된 산업 환경을 살펴볼 예정이다. 특히, 성남산업진흥원과 선양첨단기술산업개발구 간의 전략적 협력 각서(MOU) 체결이 예정되어 있어, 향후 기업 간 네트워크 및 투자 유치가 활발히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 신상진 시장은 선양 주재 대한민국 총영사관도 방문하여 양국 간 경제 및 문화 교류 방안을 논의한다. 또한, 선양에 본사를 둔 글로벌 로봇 전문 기업 시아순(SIASUN)을 방문해 첨단 로봇 기술 분야에서 협력 가능성을 모색한다. 선양시는 1998년 성남시와 자매도시를 결연한 이후 경제, 문화, 교육 등 여러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신 시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성남시와 선양시 간의 협력 관계를 더욱 심화시키고, 실질적인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가 올해 수소차와 전기차 등 친환경차 3388대를 보급하고 보조금을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대기환경 개선을 위한 이번 사업은 1월 20일부터 보조금 신청을 접수받고 있다. 다양한 지원 혜택을 통해 시민들의 친환경차 구매를 촉진할 계획이다. 올해 용인시는 수소 승용차 186대, 고상 버스 2대 등 총 188대를 보급한다. 수소 승용차는 대당 3250만원을 정액 지원한다. 전기차는 승용차 3000대, 화물차 200대를 상반기 중에 지원할 예정이다. 전기차 승용차에는 최대 861만원, 화물차에는 최대 2286만원이 지원된다. 올해부터는 19세 이상 34세 이하 청년이 생애 최초로 전기차를 구매할 경우, 국비 지원액의 20%를 추가 지원받을 수 있다. 다자녀 가구는 자녀 수에 따라 추가 보조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경유 화물차를 폐차하고 전기 화물차로 교체하는 경우에는 50만원을 추가로 지원받을 수 있다. 친환경차 구매자는 개별소비세 감면(전기차 300만원, 수소차 400만원), 취득세 감면, 공영주차장 요금 50% 할인, 고속도로 통행료 40% 할인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보조금 지원 대상은 시에 주소를 둔 만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광명시가 2025년 북스타트 사업을 통해 36개월 이하 영유아와 초등학교 1학년생에게 발달 단계에 맞는 맞춤형 도서를 지원한다. 아이들의 첫 독서 경험을 돕기 위한 이번 사업은 책을 가까이하는 환경을 만들어 주기 위해 시작됐다. 광명시는 2월부터 북스타트 사업을 시작, 관내 거주하는 36개월 이하 영유아와 초등학교 1학년생에게 맞춤형 도서 꾸러미를 제공한다. 지원되는 도서는 사서와 그림책 전문가들로 구성된 선정위원회에서 꼼꼼히 고른 책들로, 연령대에 맞는 책 2권과 부모를 위한 가이드북도 함께 제공된다. 36개월 이하 영유아에게는 언어 발달을 돕는 그림책이, 초등학교 1학년에게는 독서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흥미로운 이야기들이 포함된 책이 제공된다. 2010년부터 시작된 광명시의 북스타트 사업으로, 독서 문화를 조기에 확산시키고 자라나는 세대에게 중요한 독서 습관을 심어주는 목적을 가지고 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책은 아이들의 상상력과 정서를 키우는 중요한 도구”라며 “아이들이 언제 어디서나 책을 가까이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책 꾸러미는 하안, 광명, 철산 등 6개 도서관에서 신청 가능하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정월대보름을 맞아 실시한 농산물 잔류농약 검사에서, 검사 대상 105건의 농산물 모두 잔류농약 기준을 충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1월 6일부터 24일까지 화성, 용인, 의정부, 안산 등 10개 시의 로컬푸드 직매장과 소형 및 대형마트에서 판매되는 농산물 105건을 수거해 검사했다. 검사 대상은 국산 86건, 수입 10건, 유기농 2건, 무농약 인증 7건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오곡밥 재료’, ‘나물류’, ‘부럼’ 등 3가지 주요 품목이 포함됐다. 총 475종의 농약 성분이 분석된 결과, 검사한 농산물 전량이 잔류농약 허용 기준을 완벽히 충족하며 안전성이 입증됐다. 연구원은 “향후에도 시기별, 테마별로 철저한 농약 잔류 검사와 투명한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도민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확보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기도는 이번 검사를 통해 정월대보름을 맞아 안전한 농산물을 도민들에게 제공하고, 앞으로도 꾸준히 농산물의 안전성을 점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