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시와 IBK기업은행이 ‘동반성장 협력사업’ 대출 이자 감면율을 종전 최대 2.1%에서 2.6%로 확대한다. 동반성장 협력사업은 수원시와 기업은행이 130억 원의 대출 재원을 마련해, 운전자금 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관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대출을 지원하고, 이자를 감면해 주는 사업이다. 수원시는 최근 고금리로 자금확보와 이자 부담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기업은행과 재협약을 해 대출금리 감면율을 2.6%까지 확대했다. 중소기업은 최대 2억 원, 소상공인은 최대 5000만원 대출할 수 있다. 기간은 기본 1년이고, 최대 3년까지 연장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수원시 홈페이지 ‘공고·공시’ 게시판에서 확인하거나 가까운 기업은행에 문의하면 된다. 수원시 관계자는 “감면금리 확대가 기업의 경영자금 확보와 대출부담 해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중소기업육성자금 융자사업, 특례보증 지원사업 등 기업에 다양한 금융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가 4월 24일 광명시 평생학습원에서 ‘노후계획도시 재정비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 3월 24일 정부에서 마련한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안)’이 송언석 국회의원을 통해 입법 발의돼 광명철산, 광명하안 택지지구가 노후 계획도시(조성 후 20년이 지난 100만㎡ 이상 택지 등) 요건에 충족돼 추진하게 됐다. 도내 이번 특별법(안) 대상은 1기 신도시와 광명철산 등 9개시 13개 지구가 있다. 특별법(안)은 이런 노후 택지지구 재정비에 대해 안전진단 면제·완화, 토지 용도 변경, 용적률 상향 등 특례를 부여할 수 있도록 했다. 주민설명회는 ▲특별법(안) 주요 내용 ▲노후계획도시 재정비 정책 동향 ▲노후 계획도시 정비 방향(경기주택도시공사 용역) 등 주요 정책현안을 설명하고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다. 경기도는 주민설명회에서 나온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노후계획도시 재정비 정책에 반영하고 경기도와 주민 의견이 특별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정부 및 국회와 협의하는 등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한편 경기도는 정부가 노후계획도시 재정비를 추진하기 위한 특별법 제정에 나서자 국회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양시가 청년 월세 지원의 대상 연령을 만19~39세까지 확대해 운영한다. 시는 국토교통부가 추진하는 ‘청년 월세 한시 특별지원 사업(국도비 보조사업)’과 함께 ‘안양 청년 월세 지원사업’을 추가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지난해 8월부터 오는 8월 21일까지 한시적으로 추진 중인 ‘청년 월세 한시 특별지원 사업’이 만 19~34세 무주택 청년에 한정됨에 따라, 안양시는 혜택을 받지 못하는 만 35~39세 무주택 청년을 대상으로 ‘안양 청년 월세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설명했다. 안양 청년 월세 지원사업의 지원금액 및 소득·재산기준은 청년 월세 한시 특별지원 사업과 동일하다. 안양시에 부모와 따로 거주하는 무주택 청년 독립가구 중 ▲기준 중위소득 60% 이하 ▲재산기준 1억7백만원 이하 ▲임차보증금 5천만원 이하 및 월세 60만원 이하 건물에 거주하는 경우 신청할 수 있으며, 월 최대 20만원씩 12개월분의 월세를 지원받는다. 월세가 60만원 초과이더라도 임차보증금 월세 환산액(주택임대차보호법에 따라 환산율 2.5% 적용)과 월세를 합산해 70만원 이하라면 신청할 수 있다. 안양 청년 월세 지원사업의 신청기간은 4월 24일부터 8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오는 24일 광교신도시(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이의동 1322-2)에 지하3층, 지상15층(연면적 3.5만㎡) 규모의 공공지식산업센터 건립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기 위한 민간사업자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기회의 경기’ 슬로건 아래 기술력은 있으나 영세한 기업에 시세보다 저렴한 창업혁신공간 및 창업지원 프로그램 등을 지원하여 창업 및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사업이다. 특히 바이오 융·복합분야를 특화하여 광교 바이오산업 인프라(광교테크노밸리 등)와의 시너지효과로 관련 산업 활성화 및 스타트업의 성장을 촉진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사업수익 환원의 일환으로 지식산업센터 내에 진단의료기기 시제품 제작 지원센터를 설치하여 道 내 제조기반이 없거나 제작 비용 및 조건 등으로 그 간 사업추진이 어려웠던 기업에 사업추진 및 연구개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GH공사는 이를 위해 다수의 공공지식산업센터 건립 노하우와 민간사업자 기술력 및 관련 전문가 협업 등을 활용하여 지식산업센터 수요기업들의 NEEDS를 적극 반영하고 고품질의 하드웨어(건축물 및 시설물 등) 및 소프트웨어(창업지원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반도체 소재‧부품‧장비(이하 ‘소부장’) 기업 육성을 위해 연구 장비 사용료를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제품 생산이나 기술 실증에 활용할 수 있도록 경기도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이 보유한 고가의 연구 장비 및 연구시설을 이용할 때 사용료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지역 내에 본사나 공장을 둔 반도체 소부장 기업이다. 기본 사용료에서 20% 할인을 받아 장비를 사용할 수 있으며, 기업당 400만원 한도 내에서 사용료의 70%까지 지원한다. 대여할 수 있는 연구 장비(기술)는 총 17종으로 용인기업지원시스템이나 시 홈페이지 고시 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청을 원하는 기업은 용인시 반도체1과 반도체기술지원팀(031-324-2757~8)로 신청서를 내면 된다. 시 관계자는 “많은 소부장 기업들이 연구기관의 첨단 인프라를 활용해 기술경쟁력을 갖춘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다양한 R&D 사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GTX-A 용인역, 분당선 구성역에 판교테크노밸리를 닮은 첨단자족도시 ‘용인 플랫폼시티’ MICE, 백화점, 쇼핑몰, 업무복합, 주거, 복합환승센터까지 갖춘 완벽한 도시로 개발 최근 용인특례시는 GTX-A 용인역, 분당선 구성역을 중심으로 수도권남부의 핵심거점이 될 첨단자족도시 ‘용인 플랫폼시티’와 최근 삼성전자가 300조원을 투자해 조성될 215만여평의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발표로 들썩이고 있다. ‘용인플랫폼시티’는 용인시 기흥구 보정동 일대 약 273만㎡(약 82만평)에 조성되는데 이는 자타공인 최고의 자족도시로 손꼽히는 판교테노밸리(66만㎡, 20만여평)의 4배 규모다. 용인특례시와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사업비 6조원가량을 들여 수도권 남부의 핵심거점 자족도시 실현이라는 목표를 내세운 수도권 최대규모의 핵심 개발계획이다. 먼저 용인특례시가 발표한 ‘플랫폼시티 도시개발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에 따르면 플랫폼시티 내에 약 46만㎡(13.9만평)의 자족시설용지가 들어선다. 태생부터 대기업군을 중심으로 한 명품 첨단자족도시를 만들려했던 판교테크노밸리(2021년 기준 총매출 약 121조원, 입주기업 91%가 첨단 IT기업) 처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가 4월 19일부터 5월 2일까지 정보기술(IT)에 취약한 소상공인의 정부 지원사업 참여를 지원할 공공사무원 60명을 공개 채용한다. 이번 사업은 회계·사무 분야 등 경력 보유 여성을 공공사무원으로 채용ㆍ양성해 정보기술 취약 소상공인이 정부·지자체 지원사업의 참여 혜택을 받도록 정보 제공, 서류 준비, 행정 절차 등을 종합적으로 연계 지원하는 내용이다. 도는 2021년 시범 사업을 거쳐 지난해 용인, 구리, 안성 3개 시를 중심으로 30명의 공공사무원을 채용해 총 644개 업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1천917건의 사업 참여를 지원한 바 있다. 올해 도내 모든 소상공인이 정책 연계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도 전역(6개 권역, 8개 사무소)으로 사업을 확대, 공공사무원 총 60명을 채용해 약 1천440개 업체를 도울 예정이다. 또한 전문성 강화를 위해 교육ㆍ컨설팅 전문기관인 한국생산성본부를 위탁기관으로 선정했으며, 공공사무원 선발과 교육, 소상공인 지원활동 관리 등 업무를 총괄 수행한다. 최종 선발된 공공사무원은 올해 5월부터 11월까지 6개월간 소상공인을 지원하는 활동을 펼치게 되며, 공공사무원 활동 종료 후에는 여성새로일하기센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전 세계 67개국에서 활동하는 한인 기업인 1000여 명이 참석하는 ‘제27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가 오는 10월 24~27일 수원에서 열린다. 수원시는 18일 일본 도쿄 뉴오타니호텔에서 경기도, 세계한인무역협회(월드옥타)와 ‘제27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 공동 추진 협약’을 체결하고 수원컨벤션센터에 행사를 유치했다. 협약식에는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김동연 경기도지사, 장영식 월드옥타 회장이 참석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협약식과 함께 열린 ‘제24차 세계대표자대회 및 수출상담회 개회식’에서 “세계한인경제인대회는 개최 이래 27년간 중소기업 수출지원의 첨병이 돼 왔다”며 “세계한인경제인대회에서 나눈 아이디어와 경험들이 한국을 세계 6위 무역국으로 만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경제위기에서도 한인 경제인들의 저력이 있다면 우리에게 닥친 어떤 도전도 이겨낼 수 있다고 믿는다”며 “세계한인경제인대회가 여러분의 시름을 덜어낼 수 있도록, 더 좋은 비즈니스로 이어질 수 있도록, 완벽한 대회로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이재준 시장을 비롯한 수원시 대표단은 행사에서 만난 기업인들을 대상으로 수원시의 기업지원 시책을 홍보했다. 세계한인경제인대회는 매년 1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시가 '2023희망화성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한다. 일자리박람회는 오는 21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동탄4동 행정복지센터 광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시는 희망화성 일자리박람회를 통한 관내 구인업체의 구인난 완화 및 적극적인 취업지원으로 효과적인 일자리 매칭 결과를 도출한다는 방침이다. 일자리박람회에는 ㈜힘펠, ㈜에프에스티, 핸즈식스㈜, ㈜이마트 트레이더스, ㈜화성여객 등 참여 총 20개사가 참여해 249명을 모집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는 구인기업 인사담당자 행사장 대면 채용면접 진행, 인사 노무 등 전문 노무사 1:1 맞춤형 무료 노동법률 상담, VR체험관 운영으로 다양한 직종의 가상면접체험 가능, 경기도일자리재단과 화성고용복지플러스센터 등 유관기관 참여하여, 일자리 지원사업 및 국민취업지원제도 등 정부 일자리정책 안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코로나19 이후 고물가‧고금리‧고환율로 인한 경기침체 분위기 속에서 이번 행사가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향후 일자리 창출 및 미스매칭 완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이민근 시장이 지난 17일(현지시간) 독일 하노버 국제전시장에서 개최된 ‘하노버메세 2023’에 참석해 경제자유구역지정을 위한 세일즈 행정을 펼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이 시장은 안산시의회 의원, 안산상공회의소 회장, 경기테크노파크 원장, 관내 기업 3개사 및 관계자 등과 함께 동행단을 꾸려 5G, 3D프린팅 글로벌 최신기술 동향을 파악하고, 직접 PT를 진행하는 등 적극적인 투자유치에 나섰다. 이어 독일의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LNI(Labs Network Industrie 4.0)협회와 독일 연방상공회의소 무역투자진흥청 관계자들을 만난 이 시장은 시가 추진하고 있는 경제자유구역 지정 현안에 대해 설명하고 적극적인 투자를 당부했다. 이 시장은 이번 독일 일정을 통해 해외기업을 적극 유치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경제자유구역지정을 위해 시의 모든 역량을 집중시켜나갈 방침이다. 이민근 시장은 “수도권 가운데 최대 산업단지를 보유하고 있는 안산시는 편리한 교통인프라를 갖추는 등 기업하기 좋은 여건을 갖추고 있다”라며 “많은 독일기업의 관심과 투자를 이끌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하노버 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