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이 4월 4일부터 24일까지 저소득 청년에게 미국·호주 등 해외연수 경험을 제공하는 ‘경기청년 사다리 프로그램’ 사업 참여자 150명을 공개 모집한다. ‘경기청년 사다리 프로그램’은 청년들에게 ‘더 고른 기회’를 주기 위한 민선 8기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핵심 공약 중 하나다. 경제적 이유로 해외연수 등 배움의 기회를 얻지 못하는 저소득 청년들에게 해외대학 연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교육 격차를 해소하고 다양한 진로 개척 기회에 도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주는 사업이다. ‘경기청년 사다리 프로그램’ 사업 참여자에게는 해외대학 연수와 사전교육 및 사후관리 등 전 일정 프로그램 비용이 지원된다. 참여 대상자는 2023년 1월 1일 현재 경기도에 주소를 두고 있는 만 19~34세 저소득 청년(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으로 해외연수에 결격사유가 없어야 하며, 교육부의 ‘파란사다리 사업’ 등 중앙부처 및 지자체(대학) 유사 사업 참여자는 제외된다. 우선 7월부터 8월까지 미주와 오세아니아 지역의 해외대학 4개교의 연수 프로그램에 참여할 대상자 150명을 모집하고, 아시아 등 지역의 해외대학 연수 참여자 모집은 추후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오는 13일(목)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이충문화체육센터에서 관내 우수기업의 구인난 해소 및 구직자의 취업 기회 확대를 위한 「2023 평택시 일자리박람회(취업의 길라잡(JOB)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일자리박람회에는 총 48개 우수업체가 참여해 사무·생산·영업·판매 등 여러 직종에서 1254명을 모집한다. 각 기업의 인사담당자가 직접 참여하는 이번 행사는 구직자와 인사담당자가 1:1 개별면접을 진행하고 면접 우수자는 해당 기업체 채용 기회를 부여할 예정이며, 평택고용센터, 평택상공회의소 등 평택시 일자리센터 협력 기관들은 채용홍보관 부스를 통해 구직자들에게 계층별, 연령별 맞춤형 취업 상담 및 일자리 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구직자들의 볼거리와 체험 기회 확대를 위해 지문적성검사관, 취업타로관 등 부대행사 부스를 운영해 취업 면접 행사에서 더 나아가 구직자 개인이 스스로 적성을 찾아가는 즐거움도 함께 누릴 수 있는 행사가 되도록 준비했다. 아울러 문서 출력 및 복사 등을 지원하는 문서지원대, 일자리 정보 등을 실시간으로 검색할 수 있는 정보검색대, 이력서에 첨부할 반명함판 사진을 즉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가 4월 3일부터 ‘학자금대출 장기연체자 신용회복 지원’ 신청접수를 시작한다. 경기도 학자금대출 장기연체자 신용회복 지원사업은 학자금대출로 인해 신용도 판단정보 등록자(구 신용불량자)가 된 도민들의 신용회복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457명의 도민에게 1억 7,500만 원을 지원했다. 지원 대상은 주민등록상 경기도에 1년 이상 계속 거주한 도민 중 한국장학재단 학자금대출로 인해 한국신용정보원에 신용도 판단정보가 등록된 사람이다. 지원 대상자는 매월 선정할 예정이며, 선정되면 한국장학재단과 분할상환약정을 체결해야 한다. 분할상환약정은 원금과 이자를 합친 전체 채무금의 5% 정도를 선납하면 상환기간을 최장 20년까지 늘려주는 제도로 통상 10년 내로 약정이 이뤄진다. 분할상환약정을 맺게 되면 한국신용정보원 신용도 판단정보 등록 해제, 연체이자 면제, 법적 조치 유보 등 신용회복 혜택이 주어진다. 또한 원리금을 장기간에 걸쳐 분할 상환할 수 있어 당장 상환액 부담을 덜어주는 이점도 있다. 도에서는 분할상환약정을 체결한 사람에게 초입금(상환 원리금의 5% 이내)을 1백만 원 한도 내에서 지원한다. 신청은 경기민원24 누리집에서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자주재원 확충과 성실납세 분위기 조성을 위해 4월 한 달간에 걸쳐 고액․상습 체납자 가택수색 및 재산공매를 집중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시는 그간 1년 이상 장기체납자와 누적 체납액 500만원 이상 체납자 가운데 고액·상습 체납자를 추려 재산상황, 거주실태 등을 면밀하게 조사했다. 이후 납부 능력이 충분히 있음에도 불구, 거주지 변경 위장전출, 체납정리 상담회피 등 지능적으로 납부를 회피하는 악성 체납자를 가택수색 대상으로 선정해 집중추적에 나설 예정이다. 특히 이번 가택수색은 사전 조사 과정에서 확인된 고급아파트 거주자와 고급차량 소유자에 대해 현지 출장을 통해 주거지 내에서 발견되는 명품가방 및 귀금속 등은 즉시 압류 점유하고, 고급차량의 경우 강제견인 조치할 방침이다. 가택수색 현장에서 압류한 명품가방, 귀금속 등은 전문가의 감정평가를 거쳐 공개 매각에 나서고 강제 견인한 고급차량에 대해서도 시 자체공매를 통해 처분한 후 지방세 체납액에 충당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주요거점 지역에 현수막 등을 통한 대시민 홍보에 나선다. 이 기간 징수과 내에는 전담 상담창구도 함께 마련해 운영한다. 손석주 징수과장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3일부터 오는 5월 19일까지 올해 1학기 안산시 대학생 본인부담 등록금 반값 지원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올해 지원대상은 ▲국민기초생활수급자 가정 ▲장애인 ▲다자녀 가정 ▲차상위계층 ▲법정 한부모 가정 ▲소득 하위 6분위 구간인 29세 이하 대학생이며 소득 하위 6분위의 경우 한국장학재단이 국가장학금 지급을 위해 산출하는 소득(1(저소득)∼10(고소득))분위 기준을 준용한다. 공고일 기준 학생 본인과 직계가족 1인 이상이 안산시에 계속해서 3년 이상 또는 합산 10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고 있어야 한다. 대상자인 학생은 한국장학재단 국가장학금 지원대상 학교에 재학 중이어야 하며, 한국장학재단 누리집 또는 스마트폰 앱을 통해 올해 1학기 국가장학금 사전신청을 마쳐야 신청이 가능하다. 지원금은 등록금 중 장학금 등을 제외한 나머지 부담금의 50%, 학기당 최대 100만원까지며, 지원 요건 충족 여부를 확인한 뒤 오는 7월 14일 일괄 지급된다. 신청방법은 안산인재육성재단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신청서와 함께 관련 서류를 안산인재육성재단에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4월 법인지방소득세 확정신고 납부의 달을 맞아 신고를 독려하고 납부 방법을 안내했다. 법인지방소득세 납부 대상은 지난해 12월 사업연도가 종료된 영리법인이나 국내에서 원천소득이 발생한 외국법인이다. 법인지방소득세는 법인의 소득에 대해 1%에서 2.5%를 신고하고 납부하는 지방세로 결손이 발생한 법인도 신고해야 한다. 신고는 위택스에서 전자신고하거나 과세표준 및 세액신고서와 첨부서류를 작성해 사업장 소재지 관할 구청 세무과로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사업장이 2개 이상의 지방자치단체에 소재한 경우는 각 지자체에 세액을 따로 신고하고 납부해야 한다. 수출 비중이 높은 중소기업 등에 대해선 7월 31일까지 납부기한을 3개월 연장한다. 다만 납부기한에 한해 연장되기 때문에 신고는 5월 2일까지 해야 한다. 이와 함께 재해로 인한 법인의 자산총액에서 손실이 발생하면 국세인 법인세만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던 것과 달리 지방세법 개정으로 올해부터는 법인지방소득세도 손실비율에 따라 세액을 차감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납부기한 연장과 지방세법 개정으로 중소기업의 어려움이 경감되길 바란다”며 “4월 마지막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최대 100만원의 온라인 홍보비를 지원받을 관내 소상공인 170명을 10일부터 14일까지 모집한다. 시는 소상공인의 온라인 시장 경쟁력을 강화해 신규 판로를 개척하도록 돕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소상공인 온라인 플랫폼 비용 지원사업’을 마련했다. 지원 분야는 상품 소개 이미지 제작‧개편과 키워드 광고비 등 두 가지로 나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둘 중 한 가지를 선택해 지원받을 수 있다. 대상자들은 시가 지정한 홍보대행사를 통해 상품 소개 이미지를 제작‧개편하거나 키워드 광고를 집행한 뒤 관련 증빙자료를 위탁기관인 한국생산성본부에 제출하면 된다. 신청 대상은 시에 사업장을 두고 2개월 이상 사업체를 운영하는 소상공인이다. 다만 올해 시의 재도약 환경개선 지원사업 대상자로 선정됐거나 휴‧폐업 중인 사업자, 지방세 체납 사업자는 제외된다. 신청을 하려면 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시청 1층 종합민원상담실의 16번 창구에서 접수하거나 한국생산성본부 소상공인성장센터(서울시 종로구 새문안로 5가길32,9층)로 우편을 보내면 된다. 시는 사업기간과 매출 현황, 사업의 타당성 등을 심사해 오는 28일 최종 대상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는 지난 31일 이상일 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용인시 반도체산업 경쟁력강화위원회’ 워크숍을 열고 남사·이동 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조성을 비롯한 반도체 산업 육성 방안 등을 논의했다. 워크숍에는 이 시장, 류광열 제1부시장, 황준기 제2부시장, 박재근 용인시 반도체산업 경쟁력강화위원회 민간위원장과 위원회 위원, 담당 부서 관계자 등 20명이 참석했다. 이상일 시장은 “삼성전자와 150여개 반도체 소재ㆍ부품ㆍ장비(소부장) 기업, 팹리스(설계기업)들이 들어서게 될 남사ㆍ이동 국가첨산단이 SK하이닉스와 50여개 소부장 기업이 중심이 될 원삼 반도체 클러스터와 함께 조성되면 용인특례시는 세계 최고의 경쟁력을 가진 반도체 도시가 될 것"이라며 "자치단체 중 용인시가 가장 먼저 만든 ‘반도체산업 경쟁력강화휘원회‘가 국가첨단산단의 원활한 조성과 반도체 산업 발전을 위한 아이디어와 지혜를 많이 제공해달라”고 주문했다. 박재근 민간위원장(한국반도체디스플레이학회장)은 “용인에 215만평의 시스템 반도체 국가산단이 조성된다는 언론보도를 접하고 가슴이 굉장히 벅찼다"며 "이 시장이 국가산단 용인 유치에 큰 역할을 한 만큼 우리 위원회도 성심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시 대표 명품쌀 ‘수향미’가 30일 미국 수출길에 올랐다. 농업회사법인(유)화성RPC는 2022년산 수향미 10kg, 총 19톤을 수출했다. 지난 2017년 화성시가 지역특화품종으로 수향미 육성을 시작 한 이래 민간RPC에서 첫 해외 수출에 성공한 것이다. 수향미는 밥을 지을 때 나는 은은한 누룽지 향과 쫀득한 찰기가 특징으로 화성시가 지난 2021년부터 전용실시권을 취득해 재배 및 판매를 독점하면서 명실상부 화성쌀로 자리매김했다. 이번에 수출된 수향미는 한인 마트를 통해 미국 시장에 유통되며, 현지 반응을 보고 수출 물량을 늘려갈 계획이다. 김민규 농식품유통과장은 “해외에서도 충분한 경쟁력을 가진 명품쌀임을 입증한 것”이라며, “앞으로 수향미 수출에 필요한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않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농업기술원은 31일 우리 술과 떡찌니 등 도내 2개 쌀 가공업체와 경기미 안정적 수급, 소비 확대를 유도하기 위한 경기미 원료곡 재배 계약을 했다. 농업기술원에서 열린 계약식에는 김석철 경기도농업기술원장과 이재준 김포시농업기술센터 과장, 기원종 김포특수가공미영농조합 가공미 단지 대표, 막걸리 제조업체 ‘㈜우리술’, 떡 가공업체 ‘떡찌니’ 등 계약업체 관계자 14명이 참석했다. 이번 계약을 통해 김포특수가공미영농조합은 가공에 적합한 경기미 다수확 품종 ‘보람찬’ 165톤을 쌀 가공업체 납품용으로 계약재배해 안정적 소득 창출이 가능해졌다. 계약물량은 사전 조율을 통해 정하고 쌀 가격은 올해 양곡 수매 가격을 반영해 9월 말 최종적으로 결정한다. 최근 쌀 소비감소와 더불어 생산과잉이 겹치면서 생산량과 수급량 조절 대책을 마련해야 하는 현시점에 계약재배는 고품질 경기미의 안정적 수급 조절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경기도농업기술원은 기대하고 있다. 경기도 농업기술원과 김포시농업기술센터는 ‘보람찬’ 쌀의 안정적인 생산·수급을 위한 지속적인 기술 지원에 협력하기로 했으며 계약재배의 안정적인 발전 방향을 위한 토의도 진행했다. 경기도 농업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