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22일 시청 다슬방에서 ‘은계호수공원 및 거북섬 일대 상권 활성화 홍보방안 보고회’를 열고 은계호수공원과 거북섬을 지역 내 명소로 확립하기 위한 청사진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는 임병택 시흥시장을 비롯해 시흥시 9개 부서(미래전략담당관, 홍보담당관, 소상공인과, 문화예술과, 관광과, 공원과, 녹지과, 은행동, 정왕2동) 관계자 15명이 함께했다. 시흥시는 ‘K-시흥시’를 완성해가는 민선 8기 시정방향 중 하나로, 지역경제 활력 회복에 집중하고 있다. 앞서 지난해 말, 거북섬 일원에서 해양레저관광 거점 조성사업을 위한 착공식을 열고, 경관요소와 주변 관광자원를 연계해 한국을 대표하는 K-골든코스트 해양레저관광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채비를 마쳤다. 은행동 601-240번지에 5만2000여 평(17만444㎡) 규모로 조성된 은계호수공원에는 야외무대와 수변데크를 설치해, 시민의 쉼터 및 공공문화공간으로 활용하며 은계지역 상권 활성화를 꾀하고 있다. 참가자들은 보고회를 통해 부서별 은계호수공원 및 거북섬 일대 특화사업 추진내용과 홍보방안을 공유하며, 은계호수공원과 거북섬을 지역민과 상생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거점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화성산업진흥원(원장 김광재)이 경기도 소재 화장품 분야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화이트바이오 혁신기업 육성 지원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본 프로그램은 과기부 ‘지역의 미래를 여는 과학기술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화성산업진흥원과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노디너리, ㈜비즈니스마이닝 총 4개 기관이 마이크로바이옴 친환경 바이오 소재를 활용한 혁신기업을 육성할 예정이다. 선정된 5개사는 △코디네이팅(BM 수립) △제품개발 컨설팅 △소비자품평회 △시험평가지원 등 사업화 과정 전반에 대한 기술지원을 받는다. 한편, 화성산업진흥원은 지난해 과기부 ‘지역의 미래를 여는 과학기술 프로젝트’에 선정되며 화이트바이오 혁신클러스터 사업단을 구성, 화성시로부터 5년간 47.5억 원을 지원받아 총 115억 원 규모로 ‘환경 및 피부 친화 바이오 액티브 스킨 마이크로바이옴 소재 및 바이오 에멀젼 개발’ 과제를 수행 중이다. 화이트바이오 혁신클러스터 사업단은 성균관대학교를 주관으로 △코스맥스 △유나이티드엑티브 △노디너리 △분당서울대병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비즈니스마이닝 △화성산업진흥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총 9개 컨소시엄 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화이트바이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용인시에 조성되는 300조 원 규모의 세계 최대 첨단시스템반도체클러스터를 지원하기 위한 경기도 ‘반도체 지원 전담 조직(TF)’이 오는 23일 첫 회의를 열고 본격 가동에 들어간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지난 15일 정부의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클러스터 조성 계획 발표 당시 전담 기구(TF)를 즉시 구성하겠다고 약속한 지 8일 만이다. 첫 회의에는 김동연 지사를 비롯해 단장인 염태영 경제부지사 등 도와 용인시, 삼성전자·SK하이닉스,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전담 조직은 단장인 경제부지사를 중심으로 부단장인 미래성장산업국장이 이끈다. 국가산단 성공 추진을 위해 관련 실·국장, 용인시 부시장, 경기주택도시공사(GH) 등이 참여해 인허가 등 행정적 지원을 담당하고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등 관계기관이 참여한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기업 대표로 참여해 반도체 기업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머리를 맞댄다. 도는 인허가를 비롯해 핵심 인력양성, 팹리스 클러스터 조성, 해외 선도기업 유치, 소부장기업 지원 등 경기도 반도체산업 육성을 위해 총력 대응할 방침이다. 앞서 정부는 지난 15일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삼성전자가 '국제수자원관리동맹(AWS, Alliance for Water Stewardship)'으로부터 최고 등급인 '플래티넘' 인증을 획득했다. AWS는 UN국제기구 UNGC(UN Global Compact Network)와 CDP(Carbon Disclosure Project) 등 국제 단체가 설립에 동참한 물 관리 인증 기관으로, 기업이 종합적인 수자원 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있는지를 평가한다. AWS 인증은 ▲안정적인 물 관리 ▲수질오염물질 관리 ▲수질 위생 ▲유역 내 수생태계 영향 ▲거버넌스 구축 등 총 100개 항목 평가 결과에 따라 최고 등급인 플래티넘에서 골드, 코어까지 3단계로 구분된다. 삼성전자 화성캠퍼스는 2020년 영국 카본트러스트가 수여하는 '물 사용량 저감' 인증에 이어 AWS 인증까지 받아 업계 최초로 수자원 관리 역량을 검증하는 국제 인증 2종을 모두 획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삼성전자는 화성캠퍼스뿐만 아니라 국내외 반도체 사업장을 대상으로 AWS 인증 취득을 확대할 계획이다. AWS 에이드리언 심 CEO는 "삼성전자 화성캠퍼스는 한국에서 처음으로 플래티넘 등급을 취득한 사례"라며 "삼성전자 반도체 사업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양시노동인권센터는 지난 21일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배달플랫폼노동조합 경기지부 및 라이더유니온 경기지부 안양군포의왕지회와 ‘배달노동자의 노동환경 개선 및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손영태 안양시노동인권센터장을 비롯해 박근수 민주노총 배달플랫폼노동조합 경기지부장과 서동찬 라이더유니온 안양군포의왕지회장이 참석해 배달노동자의 사회 안전망 강화를 위한 상호 협력 필요성을 인식하고 공동노력을 약속하는 협약서에 서명했다. 주요 협약내용은 ▲배달노동자를 위한 정책발굴 및 실천, ▲안전용품 지급 및 안전지킴이 활동 지원, ▲대행업체와의 상생 방안 마련, ▲안전교육 교안 제작 및 정기교육 등으로, 해당 사업 및 과제 추진에 있어 상호 지원과 공동노력의 내용을 담고 있다. 코로나19를 계기로 급증한 배달노동자는 업종 특성상 정확한 규모 및 노동실태 파악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특수형태근로종사자로 분류돼 모호한 고용관계와 낮은 산재보험 가입률 등 노동 여건 개선이 시급한 실정이다. 손영태 센터장은 “배달노동자들이 한뜻으로 연대해 추진한 이번 협약으로 상호 협력의 물꼬를 텄다”며 “차후 배달노동자의 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가 올해 해외 판로개척을 희망하는 도내 유망 중소기업 38개 사를 대상으로 해외 전시회 참가를 지원한다.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이 같은 내용의 ‘2023년 해외 전시회 개별참가 지원사업’을 추진, 다음 달 6일까지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해외 전시회 개별참가 지원사업’은 도내 우수 중소기업의 수출 촉진과 해외시장 개척을 도모하고자 중소기업이 해외에서 개최되는 전시회에 참가를 희망하는 경우 경기도가 해외 전시회 참가비용 중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각종 해외 전시회에 개별적으로 참가 시 소요되는 부스 임차료, 부스 장치비, 전시 물품 운송료(편도) 등의 비용을 업체당 최대 500만 원 이내에서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본점을 포함해 사업장 소재지 또는 공장 소재지가 경기도인 중소기업 중 2021년도 수출금액이 2천만 달러 이하인 업체다. 도는 수출 준비상태, 해외 규격인증 획득, 국내 특허 취득, 공공인증서 보유, 참가실적, 시장성, 수출실적 등을 고려해 지원 대상 업체를 4월 중 발표할 예정이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기업이 자사 제품을 팔기 위한 최적의 시장을 가장 잘 찾는다는 원칙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주식회사는 중소기업 제품의 유통·판로 다변화와 성장 기반 마련을 위한 ‘2023년 경기도 중소기업 마케팅 활성화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사업은 기술과 품질은 우수하지만, 판로개척·홍보 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사진 촬영과 제품 소개 상세페이지 제작, 판매 교육, 온오프라인 마케팅 프로그램 등을 지원하는 것이 골자다. 사업 대상은 경기도에 본사 또는 공장을 보유한 중소기업으로, 올해 총 34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700여 개 기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경기도는 11번가, 지마켓, 옥션, 인터파크, 지능형 판매점(스마트스토어) 같은 온라인 유통·쇼핑 채널과 대형마트, 아울렛, 백화점 등 오프라인 매장과 협업해 다양한 판로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정기 기획전과 특가 행사 등에 참여할 수 있으며 배너 노출, 행사 기획 등 홍보활동도 지원받을 수 있다. 기업 대 기업(B2B)/기업 대 고객(B2C) 특판지원, 소비자체험단·누리소통망(SNS)홍보, 산학협력 연계 마케팅 등 다양한 맞춤형 마케팅 프로그램을 선택해서 지원받을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특히 올해는 홍보·마케팅 전략과 판매관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올해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열람 및 의견제출 접수 기간을 4월 10일까지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해당 개별토지의 공시지가를 결정하기 전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으로부터 가격수준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것으로 안산시 전체 9만9,920필지 가운데 표준지 1,881필지를 제외한 9만8,039필지가 대상이다. 열람지가는 토지특성조사를 거쳐 표준지 공시지가를 기준으로 토지가격비준표를 적용해 개별가격 산정 후 국토교통부에서 선임한 감정평가업자의 검증이 완료된 단위면적당 가격(원/㎡)이며,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를 통해 조회하거나 안산시 토지정보과에 전화로 확인할 수 있다. 의견제출은 토지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이 개별공시지가 의견서를 작성해 안산시 토지정보과 및 구청 민원봉사과,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제출하면 된다. 시는 의견이 제출된 토지의 특성을 재조사하고 감정평가업자의 검증 및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처리결과를 의견 제출인에게 개별통지하며 4월 28일 최종 결정·공시할 예정이다. 고재준 토지정보과장은 “개별공시지가는 국세와 지방세 등 각종 세금 및 부담금의 부과 기준으로 활용되는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시가 식품제조·가공업소와 식품첨가물제조업소를 대상으로 ‘위생관리등급’을 평가해 출입·검사·수거 등을 차등 관리한다. 수원시는 ▲기본 조사 ▲기본 관리평가 ▲우수 관리평가 등 3개 분야 120개 항목을 기준으로 11월까지 식품 제조·가공업소 105개소를 평가한다. 평가 항목은 위생관리 책임자, 식품위생법령 준수 여부, 품질관리 방법에 따른 위생관리 여부 등이고, 총점은 200점이다. 평가 점수가 151~200점인 업소는 ‘자율관리업소’, 90~150점인 업소는 ‘일반관리업소’, 0~89점인 업소는 ‘중점관리업소’로 등급을 구분해 등급별로 차등 관리할 계획이다. 자율관리업소는 특별한 사유가 없으면 출입·검사를 2년간 면제하고, 위생관리시설 개선을 위한 융자사업을 우선 지원한다. 일반관리업체는 위생관리가 필요한 경우에 출입·검사를 하고, 중점관리업체는 매년 1회 이상 집중적으로 지도·관리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식품제조·가공업소와 식품첨가물제조업소의 위생·품질 관리 능력을 평가하고, 출입·검사·수거 등을 차등관리해 더 효율적으로 식품위생을 관리하겠다”며 “식품제조·가공업소가 자율적으로 위생 수준을 높일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성남시는 오는 3월 28일까지 ‘메타버스(확장 가상 세계) 행사기획 마스터 과정’ 온라인 교육생 총 80명을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기초반(1회)과 심화반(3회)으로 구분되며, 각각 20명씩 수강할 수 있는 주간반(오후 4~6시)과 야간반(오후 7시~9시)이 개설된다. 기초반은 오는 3월 31일 주야간 수업이 진행된다. 1회차 과정이며, 2시간 동안 메타버스 기본 이해와 플랫폼 체험, 활용사례를 다룬다. 심화반은 4월 12·13·14일 3회차 과정(6시간)의 수업이 주간 또는 야간에 진행된다. 1회차는 행사용 메타버스 공간 제작, 2회차는 행사를 위한 소통 도구 연결, 3회차는 메타버스 행사 진행 비결을 배운다. 여성·가족 유관 기관·단체 실무자, 여성 활동가, 성남지역 직장인, 시민 등 누구나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수강 신청은 성남시 평생학습 통합플랫폼 ‘배움 숲’을 통해 이뤄진다. 주간, 야간 등 각반 20명씩 선착순 접수한다. 시 관계자는 “메타버스 행사기획 마스터 과정은 급변하는 시대에 시민들의 디지털 문해력을 높이기 위해 성남시 여성비전센터가 기획했다”면서 “관련 지식은 일상과 업무에 유용하게 활용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