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양시가 3일 제57회 납세자의 날을 맞아 지방세를 성실하게 납부한 유공납세자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시는 지난 2월 안양시 지방세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유공납세자 20명, 성실납세자 2446명을 선정했다. 성실납세자는 ‘안양시 성실납세자 등 선정 및 지원 조례’에 따라 10년간 체납 사실이 없고, 최근 5년간 계속해서 연간 개인 500만원, 법인 1000만원 이상을 납부한 자이다. 유공납세자는 성실납세자 대상 중 최근 5년 내 납부세액이 개인 1000만원, 법인 5000만원 이상 납부하고 시 재정 확충에 기여한 자이다. 유공납세자에게는 안양시 공영주차장 주차료 면제 및 3년간 법인 세무조사 면제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도 성실하게 지방세 납세의무를 이행해주시는 시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성실한 납세자의 자긍심을 고취 시킬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3일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2023 경기국제보트쇼’ 개막식에서 “해양레저 산업의 중심 경기도에서 대한민국 신성장동력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개회사를 통해 “1년에 한 번이라도 낚시 가는 인구가 1천만 명이라고 하는데 낚시박람회와 경기국제보트쇼가 함께 열리게 돼 대단히 뜻깊고 기쁘게 생각한다”며 “국내 해양레저 시장 규모는 제1회 보트쇼가 개최된 2008년 이후에 약 35배가 성장했다. 육상교통에서의 하이테크 기술이 해양레저산업으로까지 적용되면서 세계 해양레저산업 소비시장 진출 기회도 크게 열리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경기도는 대한민국 제4차 산업의 허브다. 정보기술(IT)과 반도체, 바이오, 인공지능(AI)빅데이터, 모빌리티 등 모든 새로운 산업의 중심, 대한민국 산업의 모든 심장이 경기도에 있다. 동시에 경기도는 국내 최대의 해양레저 소비시장이자 해양레저 활동의 최적지”라며 “하이테크 기술 산업의 중심지인 경기도에서 앞으로 해양레저 분야의 친환경 하이테크 성장을 견인하길 기대한다. 이는 관광산업, 지역경제 활성화, 또 일자리 창출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경기도에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군포시는 2023년 체납자 실태조사 사업을 위해 5명의 체납관리단을 구성하고 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체납관리단은 맞춤형 체납관리와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체납실태조사에 앞서 지방세 및 세외수입 관계법령, 전화상담 요령, 민원 응대방법 등 사전교육 후 3월 6일부터 본격적인 맞춤형 징수활동을 시작한다. 군포시 체납관리단은 소액 체납자의 거주지를 방문하여 체납사실 및 납부 방법을 안내하고 체납자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게 되며, 체납실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일시적 어려움을 겪는 체납자는 분할 납부를 안내하고 생계형 체납자는 긴급복지, 사례관리, 일자리 연계 등 경제적 자립을 돕는 활동을 펼치게 된다. 시 관계자는 “현장 밀착형 체납 실태조사와 안내 활동을 통해 맞춤형 징수활동 및 적극적 복지서비스 연계를 위해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3일 납세자의 날을 맞아 경기도청에서 2023년 유공납세자 인증패 수여식을 열고 지역발전에 기여한 유공납세 법인에 인증패를 수여했다. 김동연 지사는 이날 인사말을 통해 “고물가와 수출 부진 등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성실하게 모범적으로 납부해 주시고 지방재정에 크게 기여 해주신 기업인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납부 해주신 세금은 경기도를 위해 또 경기도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소중한 재원으로 잘 활용해서 변화의 중심, 기회의 경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특별히 이날 아침 신문에 실린 ‘보이는 주먹, 보이지 않는 손’이라는 제목의 칼럼을 소개하며 시장경제에 대한 자신의 소신을 밝혔다. 보이는 주먹은 정부가 공공연하게 시장에 개입하는 것을 의미하며 보이지 않는 손은 수요와 공급에 의해서 시장이 돌아간다고 하는 자본주의와 시장 경제의 기본적인 원리를 말한다. 김 지사는 “제한된 공급이 있을 수밖에 없는 부동산이나 사람이 제공하는 노동력에 대한 가격 같은 것은 시장의 원리에만 맡겨둘 수 없는 불가피한 점이 있지만 그 경우에도 정부가 최소한의 개입을 해서 시장의 원리 아래 작동되도록 하는 것이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가 중소기업의 글로벌기업 납품과 투자유치 역량 강화를 위한 ‘2023 글로벌기업 연계 부품국산화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오는 20일까지 모집한다. 경기도는 해외 또는 국내에 진출한 글로벌기업의 부품 수주를 추진하는 도내 중소·중견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심사를 통해 총 14개 내외 기업을 선정하고 시제품 제작 등에 필요한 비용을 최대 1억 원 이내에서 지원할 계획이다. 글로벌기업 부품 수주에 성공하면 해당 글로벌기업의 협력기업으로 등록되면서 해외 지사 납품도 가능해져 다양한 국가에 판로까지 열 수 있는 기회가 된다. 글로벌기업 납품실적은 향후 해외자본 투자유치에도 높은 가산점을 받을 수 있다. 도는 작년까지 공모 업종을 일부 업종으로 제한했으나, 올해부터는 모든 업종으로 확대하고 경기도 전략산업 분야(반도체, 모빌리티, 바이오 등) 기업과 투자유치 실적이 있는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는 방식으로 공모 참여 기회를 확대했다. 도는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이 사업을 통해 총 107개 기업을 지원했으며 총 2,865억 원의 매출 증대와 639명의 신규 고용 창출 효과를 얻었다. 1개 기업당 평균 27억 원 매출을 증대하고, 6명의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관내 12개 금융기관과 ‘소상공인 이자차액 보전 지원’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2일 오후 시청 5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협약식은 정명근 화성시장을 비롯한 화성시 관계자와 화성시 관내 12개 은행 지점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소상공인 이자차액 보전 지원’ 업무는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시행 중인 소상공인 자금지원 사업으로 특례보증 대출을 받은 소상공인들이 협약 은행에서 대출을 시행 후 발생하는 이자차액의 2%를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화성시는 지난 4년간 총 120억 원의 예산을 출연하여 관내 5,592개 업체에 1,136억 원의 특례보증 대출을 지원하였고 관내 14,994개 업체에 대해 36억 원의 대출이자를 보전해줬다. 특히, 화성시는 올해 경기신용보증재단과의 협약을 통해 대출 보증 한도를 3천만 원에서 5천만 원으로 증액하고 대출 보증 기간 및 이자차액보전 지원 기간도 4년에서 5년으로 연장했다. 이와 함께 이자차액보전 지원사업에 참여하는 대다수의 금융기관들은 경제적 위기로 고통받는 소상공인들의 대출 이자 부담 경감을 위해 가산금리를 조정함으로써 소상공인 지원에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오는 7일부터 20일까지 '2023년 2단계 희망드림 일자리' 사업 참여자 330명을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정기적인 소득이 없지만, 근로 능력이 있는 만 18세 이상 시민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참여자들은 5월부터 8월까지 3~4개월 동안 공공서비스 지원, 환경정화, 공공재 사후관리 등 3개 분야에서 하루 3~5시간 일한다. 임금은 시간당 최저임금 9620원을 적용해 월 평균 80~130만원을 받는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콜센터(1577-1122)로 전화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취약계층 자립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실질적인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2023년 2단계 희망드림 일자리에 많은 신청과 관심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제 위기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을 위해 시흥시(시장 임병택)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인천경기북부지역본부(본부장 강계주)(이하, 소진공)가 관내 소기업․소상공인, 전통시장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섰다. 시는 관내 소상공인의 성장과 발전을 목표로, 지난 2일 시청 다슬방에서 소진공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소상공인 지원사업 부문의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협약에 따라 시흥시와 소진공은 혁신형 소상공인 성장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을 모은다. 이에 ▲혁신형 소상공인 성장지원, 소공인 집중지원 ▲소상공인 폐업 및 재기지원 사업 ▲전통시장 및 상권활성화 지원분야 ▲소상공인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 분야 ▲ESG경영분야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협력하게 된다. 이로써 고금리·고물가에 따른 매출감소와 경기침체, 최저임금 상승 등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경영 부담을 덜어주고, 경영위기 극복을 위한 정책적 지원과 경쟁력 강화의 발판이 돼줄 것으로 보인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시흥시와 소진공이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경제 한파로 시름이 깊어지는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보다 안정적인 경영활동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 간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화성산업진흥원 제2대 원장으로 김광재 전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이 취임했다. 김광재 신임 원장은 2일 정명근 화성시장(화성산업진흥원 이사장)으로부터 임명장을 수여 받은 후 동탄 LH 인큐베이팅 센터를 방문해 창업공간 및 소공인 복합지원센터 현장 점검을 진행하며 공식 업무에 돌입했다. 김 원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 화성산업진흥원 제2대 원장이라는 중책을 맞게 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LH 동탄 인큐베이팅 센터 거점을 통한 창업공간 운영 및 소공인 지원기반을 마련하고, 창업 투자펀드 조성과 R&D 지원 확대 등 기업도시 화성에 걸맞은 기업지원사업을 통해 기업 경쟁력 강화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 포부를 밝혔다. 한편 김 원장은 고려대 대학원 정책학 석사학위 취득 후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약 30여 년간 중소·벤처기업 지원·육성 업무를 담당했으며, 소상공인지원과장,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SBC인증원 대표이사 등 주요 요직을 거쳤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이하 GH)는 경기경제자유구역 평택포승(BIX)지구 내 산업시설용지 13필지를 공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용지는 블록별 하나의 업종만 허용됐던 기존과 달리 평택포승(BIX)지구 개발계획(15차) 및 실시계획(7차) 변경고시를 통해 블록별 4개~6개의 복수 업종이 허용된다. 허용업종은 C20(화학물질 및 화학제품 제조업), C26(전자부품 및 통신장비 등 제조업), C28(전기장비 제조업), C29(기타 기계 및 장비 제조업), C30(자동차 및 트레일러 제조업), C31(기타 운송장비 제조업)이다. 필지별 복수 업종 허용 사항은 공고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공급면적은 총 102,314㎡ 규모이며, 필지별 최소 2,650.2㎡에서 최대 12,102.8㎡까지이다. 공급가격인 조성원가는 475,219원/㎡이다. 해당 지구는 평택항과 38번 국도, 서해안고속도로 서평택 IC까지 접근성이 뛰어나 물류교통 요충지에 위치하며, 다수의 완성차 공장과 삼성전자 등 인근 산업클러스터와의 연계에도 용이하다. 주변 시세 대비 20% 가량 낮은 공급가격 또한 평택포승(BIX)지구의 강점 중 하나다. 한편 평택포승(BIX)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