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교육부와 행정안전부가 올해 시작한 초등학생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방과후ㆍ돌봄 통합프로그램인 ‘늘봄학교’에 교육청과 지방자치단체에 지방공무원 재능기부 독려한 사실이 드러났다. 이채명 경기도의원(민주ㆍ안양6)은 28일 보도자료를 통해 “교육부ㆍ행정안전부의 지방공무원 재능기부 요구를 중단하고 맞춤형 프로그램ㆍ강사 인력풀부터 확보부터 하라”고 말했다. 이채명 의원이 공개한 행정안전부가 15일 지방자치단체에 보낸 공문에 따르면 늘봄학교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공무원의 적극적인 재능기부 참여 독려와 공무원이 늘봄학교에 강사ㆍ 자원봉사자로 참여를 희망할 경우 복무사항을 안내하라는 문구가 담겼다. 교육부와 행정안전부는 ‘늘봄학교 참여 지방공무원에 대한 복무 등 관련 사항 안내’라는 제목의 공문을 각각 교육청과 17개 시ㆍ도에 보냈다. 행정안전부 공문을 받은 17개 시ㆍ도는 관할 기초지자체에 보냈다. 이채명 의원은 “이번 사태는 교육부가 늘봄학교 행정적ㆍ재정적 법적근거 마련조차 안 된 상황에서 ‘보여주기식 행정’에 집착한 나머지 ‘개문발차’부터 한 결과”라고 비판했다. 이채명 의원이 제출받은 경기도교육청 자료에 따르면 2024년 1학기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황대호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수원3)이 다음 달 수원에서 개최 예정인 한 성인 엑스포 행사의 개최 중단을 촉구하는 입장문을 발표했다. 황 부위원장은 26일 오전 발표한 입장문에서 “초등학교 50m 거리는 교육환경보호구역 중에서도 절대보호구역이라 유해업소 등이 들어설 수 없다”라면서 “건전한 교육환경 수호”를 위해 “성인 엑스포라는 포장 뒤에 숨긴 성 상품화 행사의 심각성을 고발하고 이를 규탄하며 당장 중단할 것을 촉구한다”고 역설했다. 아울러 황 부위원장은 “주최사는 성인콘텐츠를 판매하여 수익을 내는 업자로서 성행위 연상 이벤트 개최로 홍보효과를 노리고 있는 것”일 뿐이라고 전제한 후, “올바른 성문화는 시민사회의 열린 토론과 소통, 지속적인 논의로 확립해 나갈 수 있는 것이지 일본 포르노 배우를 등장시키는 행사를 한다고 저절로 만들어지지 않는다”라고 행사 주최측을 강도 높게 비판했다. 마지막으로 황대호 부위원장은 “포르노 배우가 등장하는 성 상품화 행사는 여성의 신체를 성적 도구로만 바라보는 왜곡된 성문화를 조장한다”라고 지적한 다음, “이러한 비뚤어진 시각은 여성인권을 짓밟을 뿐만 아니라 남성의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한국여성유권자 경기연맹은 음주운전 사고이력이 있는 윤종군 국회의원 후보의 즉각 사퇴를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한국여성유권자 경기연맹 최미금 회장과 회원들은 27일 윤종군 후보 선거사무실 앞에서 사퇴 촉구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들은 “음주운전 사고 전과자가 경기도 안성시 선거구에 제1당인 민주당 후보자로 출마해 충격을 금할 수 없다"며 “우리 여성 유권자들은 우리 아이들과 여성의 안전, 그리고 보다 정직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음주운전 사고 전과자가 국회의원 후보로 나선 것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하며, 당사자인 윤종군 후보는 사과하고 즉각 후보에서 사퇴하기를 촉구한다”고 밝혔다. 또한 “2022년 기준으로 음주운전 교통사고는 한 해에 15,000건으로 214명이 목숨을 잃었다고 한다. 2018년 윤창호법 제정을 통해 처벌을 강화했음에도 불구하고 음주운전은 여전히 수많은 무고한 생명을 앗아가고 있으며, 특히 작년에도 대낮 음주운전으로 스쿨존에서 9살 어린이의 사망사고가 발생한 바 있다. 따라서 음주운전에 대한 보다 강력한 처벌과 재발 방지 대책이 요구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음주운전 전과자를 공천한 민주당은 즉각 반성하고 사과해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성시 원곡면 복해마을 경로당 부지 인근의 배수로 문제 해결을 위해 안성시의회 최호섭 의원이 긴급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26일 지역의 안전사고 예방과 주민들의 불편 해소를 목적으로 진행됐다. 현장 점검에는 최호섭 의원을 비롯하여 전문위원, 원곡면장, 산업팀장, 마을 이장 및 마을 주민들이 참석했다. 전원주택 조성공사로 인한 배수로 문제가 발생하여 우천 시 토사유출 및 배수로 공사 난항이 이어지는 상황이었다. 긴급 현장점검 결과, 하부 배수관로에 문제가 없음을 확인했다 사업시행사는 인허가 시 계획했던 배수관로를 구거에 설치하여 빠르게 연결하기로 결정했다. 결정은 도시정책과 마무리 회의에서 확정했다. 최호섭 의원은 "이번 긴급 현장점검을 통해 민원을 신속하게 해결하고, 주민들의 안전을 확보하는 데 기여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통해 지역 현안을 풀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학부모들 걱정하지 않도록 초기에 철저 대응하겠다(경기남부경찰청)” “아이 맡기면 안심할 수 있는 환경 만들겠다(경기도교육청)”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늘봄학교 학생의 안전을 위해 경기남부경찰청(청장 홍기현)과 협력을 강화한다. 도교육청은 27일 오후 남부청사에서 경기남부경찰청과 업무협약을 맺고 늘봄학교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상호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협약식에는 임태희 교육감, 홍기현 경기남부경찰청장을 비롯해 두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내용은 ▲늘봄학교 주변 범죄 예방 진단과 교통시설 점검 ▲아동 눈높이에 맞춘 교통안전교육 ▲청소년 경찰학교 연계 직업체험 프로그램 등 두 기관의 안전과 교육 인프라를 공유해 안전한 환경을 구축한다. 도교육청은 이번 협약에 따라 경기남부지역의 늘봄학교 717교, 학교 밖 거점시설 늘봄공유학교 79개소 주변의 순찰을 확대하고 교통시설을 점검하며 범죄를 예방한다. 또 교통안전교육과 도내 청소년경찰학교 5개소와 연계해 경찰직업 체험프로그램을 늘봄학교와 연계 운영한다. 홍기현 경찰청장은 이날 협약식에서 “지역을 담당하는 경찰서, 지구대, 기동순찰대 등 경찰력을 하교길에 적절하게 투입해 학부모들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시의회는 27일, 병점노을공원(화성시 병점동)에서 제79회 식목일을 맞아 나무 심기에 동참했다. 이날 행사에는 화성시의회 오문섭 부의장, 유재호 의회운영위원장, 위영란, 김미영, 명미정, 배현경, 장철규 의원이 참석하고 화성수원오산산림조합 관계자, 사회단체 및 지역주민 등 내·외빈 200여 명이 함께 녹색환경 조성에 일조했다. 화성시의회 오문섭 부의장은 이날 축사에서“지구 환경 문제는 미래 세대를 위한 우리들의 매우 중요한 과제이며, 나무 심기는 그 중 하나이다.”라고 하며“오늘 행사가 단순히 나무를 심는 일이 아닌, 우리 아이들에게 녹색공간을 만들어 주는 뜻 깊은 행사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행사에서는 공유지 2만㎡ 면적에 편백나무, 배롱나무 등 교목 71주와 산철쭉, 영산홍, 핑크벨벳 등 1,275주를 식재했다. 한편 화성시의회는 매년 식목일을 기념한 나무심기 행사에 참석해 지역사회 공감대를 확산하고 산림자원 육성에 힘쓰고 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의회 국민의힘(김정호 대표의원)이 27일 경기도치과의사회(회장 전성원)와 만나 전 연령에 걸친 구강보건정책을 논의하며 도민의 건강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방안 마련에 머리를 맞댔다. 이날 정담회는 국민의힘 김정호 대표의원과 양우식 수석부대표를 비롯해 경기도치과의사회 김영훈 부회장, 김영관 재무이사, 최혜선 대외협력이사, 고휘목 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도민에게 촘촘한 구강보건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의견이 오갔다. 이 자리에서 경기도치과의사회는 ▲초‧중‧고 전학년 구강검진 및 치과주치의 사업 확대 ▲학교 양치시설 및 구강보건실 확충 ▲노인 주치의 제도 도입 ▲구강검진 내실화 및 만성질환관리 시스템 도입 ▲유휴인력을 통한 치과계 일자리 창출사업 등의 의견을 피력하고 경기도의회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김정호 대표의원은 “도민의 행복도를 높이기 위해 현장의 다양한 이견을 듣는 등 적극적인 소통에 나서고 있다. 오늘 경기도치과의사회와의 만남도 같은 맥락”이라며 “제안받은 정책을 면밀히 검토해 도민들에게 구강보건의 중요성과 올바른 관리법을 알림으로써 오래도록 건강한 치아를 유지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성남시의회는 ‘3분 조례-정연화 의원 편’ 영상을 시의회 공식 SNS에 게시했다. 이번에 소개된 조례는 정연화 의원 등 11명이 발의한 ‘성남사랑상품권 활성화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이다. 이 조례는 성남시 소상공인의 발전과 전통시장 육성 및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위해 성남사랑상품권의 할인율과 구매한도 금액을 상향 규정하고자 개정됐다. 이번 개정을 통해 성남사랑상품권의 할인판매 범위는 100분의 6에서 10으로 변경되었고, 구매한도 금액은 매월 50만원까지 높였다. 이 조례는 2023년 12월 11일부터 시행 중이다. ‘성남시의회 3분 조례’는 유튜브 채널을 통하여 성남시의회 의원들이 발의하여 시행되는 조례를 시민들이 알기 쉽도록 설명하는 콘텐츠이다. 조례를 발의한 의원들이 직접 출연하는 토크쇼 형식 등으로 진행되며, 조례를 발의한 이유, 조례 발의 목적, 기대효과 등을 중점적으로 알리고 있다. 매주 수요일 17시에 공개되며, 성남시의회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볼 수 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국민의힘 수원 후보들이 수원 최대 현안 중 하나인 '수원군공항 문제'에 한목소리를 냈다. 김현준 수원갑 후보, 홍윤오 수원을 후보, 방문규 수원병 후보, 이수정 수원정 후보, 박재순 수원무 후보는 27일 경기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힘은 말로만 하지 않겠다"며 "수원군공항 문제 반드시 해결하겠다"고 했다. 방문규 후보는 "수원군공항, 수원시민도 속고 저도 속았다"며 "수원시장, 경기도지사, 국회의원 5석, 국회 180석에 대통령까지, 입법권과 행정권을 쥐고도 수원군공항 이전은 실현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소음으로 고통받는 분들에 대한 보상을 확대하고 고도제한을 완화하여 재산권을 지키겠다"며 “군 당국과 협의해 수원군공항 기능을 재배치하고 다른 곳으로 이전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방 후보는 “수원시는 군공항 이전을 위해 그동안 100억 원에 가까운 돈을 썼지만 갈등만 더 커지고 있다”며 “민주당은 이번에도 수원 5명 후보가 모인 자리에서 수원군공항 이전을 연계한 경기국제공항 건설을 약속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수원의 국회의원들은 그동안 선거 때마다 수원군공항 이전 후 부지 개발을 해낼 것처럼 약속했지만 여전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의회는 26일 의회사무처 직원을 대상으로 ‘2024년 예산 직무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예산회계의 달인인 예산회계실무 서울연구원 최기웅 원장을 초빙하여 「예산회계 실무 및 결산검사」를 주제로 2시간 동안 강의가 진행됐다. 1부는 2023회계연도 결산검사 대비 의회사무처 전직원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으로, ▲예산·회계 실무▲결산검사 개요 ▲결산검사 접근방법 및 성과계획서 등 실무사례를 중심으로 구성되었으며, 2부에서는 예산분석관 및 정책지원관들의 예산 분야 의문 내용을 해소시키는 질의응답 시간으로 이어졌다. 교육에 참석한 의회 직원은 “2023회계연도 결산검사 준비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고 정말 알찬 시간이었으며, 더 심도있게 다룰 수 있는 시간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도의회 관계자는 “이번 경기도의회 직무역량 강화교육은 2023회계연도 결산검사를 앞두고 예산실무 사례, 결산기법, 검사 중점 고려사항 등에 대해 미리 교육함으로써 의회 직원들이 전문화된 예산·˙회계역량을 함양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