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의회(의장 김진경)는 5일 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제69주년 개원기념식을 열고 의정 활동의 발자취와 앞으로의 방향을 공유했다. 행사에는 김진경 의장을 비롯해 정윤경·김규창 부의장, 교섭단체 대표의원, 상임위원장, 도의원과 의회사무처 직원이 참석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 김진수 제1부교육감, 의정회 회원도 자리를 함께했다. 기념식에서는 의정활동 지원 유공자 표창과 감사패 수여, 기념 영상 상영, 떡케이크 절단 행사가 진행됐다. ‘도민의 목소리로 세워진 69년, 새로운 미래를 열다’라는 구호 아래 의회는 도민 생활과 밀접한 정책 추진 의지를 다졌다. 김진경 의장은 기념사에서 “지난 69년간 도민의 삶을 가장 가까이 지켜온 대의기관이자 풀뿌리 민주주의 실천 현장이 바로 경기도의회”라며 “도민이 체감하는 변화와 신뢰받는 의회를 위해 걸음을 멈추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어 “70주년을 향한 새로운 출발선 위에서 더 큰 책임감을 갖고 도민 속에서 답을 찾으며 전진하겠다”며 지방의회법 제정 등 제도적 진전도 강조했다. 경기도의회는 1956년 9월 3일 첫 개원했으나, 1961년 군사정변으로 해산됐다가 1991년 지방의원 선거를 계기로 재개원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협의회가 일본 나고야시의회의 초청으로 1일부터 4일까지 나고야시를 방문해 정책·산업·문화 교류 협력을 논의했다. 대표단에는 이준배 대표의원을 비롯해 조정식·김선임 의원 등 여야 의원 10여 명이 참여했다. 히로사와 이치로 시장과 니시카와 히사시 의장을 예방했다. 대표단은 나고야시의 도시재생, 산업 육성 전략, 환경·생물다양성 보전, 문화유산 보존과 관광 활성화 사례를 둘러보며 성남시 정책 적용 가능성을 검토했다. 또 나고야 총영사관과 재일동포단체와의 간담회에서는 민간 차원의 교류 확대와 청소년·문화교류 프로그램 추진 필요성에 공감했다. 이준배 대표의원은 “스마트시티, 환경, 산업경제 분야 협력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로 이어질 것”이라며 “이번 교류를 계기로 성남시의 지속가능 발전과 삶의 질 향상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성남시의회 민주당협은 이번 교류를 발판으로 ▲산업·경제 협력 네트워크 구축 ▲문화·교육 교류 프로그램 확대 ▲지방의회 간 협력체계 강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은 5일 입장문을 통해 경기도가 제출한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해 “민생을 사칭한 선심성 포퓰리즘 예산이 대거 편성됐다”며 강력히 비판했다. 경기도가 제출한 추경안 규모는 40조9467억 원으로, 제1회 추경 대비 1조6641억 원 증액됐다. 도의회 국민의힘은 “도민 안전 예산은 줄이고 불요불급한 사업은 늘렸다”며 생활안전 예산 삭감과 유물 구입 신규 편성을 사례로 들었다. 또한 농어민·예술인·체육인 기회소득 감액, 청년기본소득 예산 30억 원 반납 등을 지적하며 “성과 부진을 스스로 인정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1회 추경에서 증액된 예산이 2회에 반납되는 사례가 반복돼 예산 신뢰도가 흔들리고 있다”고 강조했다. 국민의힘은 이번 심사에서 △민생회복지원금 뒤에 숨어 증액된 신규 예산 전액 삭감 △선심성·행사성 예산 집중 점검 △기금·특별회계 전출입 투명성 강화 등을 원칙으로 삼겠다고 밝혔다. 유영일 수석대변인은 “철저한 검증으로 도민 세금 낭비를 막고, 무분별한 현금복지 남발과 국비 의존 예산의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이애형 위원장(국민의힘·수원 세류1·2·3동, 권선1동)은 5일 제386회 임시회 본회의 5분 발언에서 친환경 학교급식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경기도의 적극적 역할을 요구했다. 이애형 위원장은 경기도교육청이 추진한 학교급식 식재료 구매방식 변경 논란을 언급하며 “행정 절차 문제가 아니라 친환경 농업인의 생존과 학생 급식의 안정성 문제”라고 지적했다. 이어 “농수산진흥원은 학교급식에 지나치게 의존해왔으며 높은 공급 단가로 학교 현장을 어렵게 만들었다”며 판로 다변화 필요성을 강조했다. 올해 경기도 학교급식 예산은 1조800억 원을 넘었고, 내년에는 1조 2천억 원 이상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이애형 위원장은 “교육청 부담이 급증해 학교 운영비보다 급식비 지원이 더 큰 구조적 문제가 생기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경기도의 급식비 분담률이 13%에 머무른 점을 지적하며 “서울·인천이 30%를 분담하는 것과 비교해 경기도가 제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애형 위원장은 “김동연 지사가 ‘급식 후퇴는 없다’고 했지만 실제 정책은 축소 흐름을 보였다”며 “이제는 말이 아니라 행동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이용욱 의원(파주3)은 5일 제38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파주시의 희생에 걸맞은 실질적 보상을 강력히 촉구했다. 이용욱 의원은 “파주시는 국가 안보를 위해 희생했지만 남은 것은 규제와 낙후”라며 미군 고압선 감전사고, 두 여중생 장갑차 사망사고 등을 거론하며 “시민들의 희생에 상응하는 보상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파주 발전을 위한 전략으로 ▲군사시설보호구역 해제 ▲경제자유구역 지정 ▲평화경제특구 추진을 제시했다. 특히 파주 면적의 약 88%가 군사시설보호구역으로 묶여 있고 수도권정비계획법, 상수원보호구역, 개발제한구역 등 중첩 규제가 성장의 기회를 차단했다고 지적했다. 또한 캠프 에드워즈 등 파주시 내 5곳의 미군 반환공여지를 거론하며 국방부의 고가 매각 방침을 비판했다. 이용욱 의원은 “부산 히얄리야 기지 무상 반환, 용산 미군기지 공원화 사례처럼 파주의 공여지도 무상 양여돼야 한다”며 “산업단지, 교육·문화시설, 주거단지 등 시민 생활에 필요한 공간으로 조성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끝으로 “파주의 희생은 대한민국 안보를 지켜낸 대가”라며 “경기도가 컨트롤타워가 되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특례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5일부터 8일까지 2025년도 제2회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 예산안을 심사한다. 예결특위는 오세철 위원장(더불어민주당·파장·송죽·조원2)을 포함한 17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효율적인 심사를 위해 5개 소위원회로 나뉘어 운영된다. 각 소위원회는 상임위 예비심사 결과를 토대로 예산의 타당성과 집행 우선순위를 집중 검토한다. 이번 추경 규모는 4조66억 원으로, 1차 추경 3조6412억 원보다 3654억 원 증액됐다. 예산은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원, 지역화폐 등 시민 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회복에 초점을 맞춰 편성됐다. 오세철 위원장은 “민생 안정과 지역경제 회복에 중점을 두고 꼭 필요한 사업에 예산이 투입될 수 있도록 꼼꼼히 심사하겠다”고 밝혔다. 예결특위 심사를 거친 예산안은 오는 10일 열리는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특례시의회(의장 이재식)는 5일 경기신용보증재단 본점 대강당에서 열린 ‘경기신용보증재단 수원광교지점 개점식’에 참석했다. 행사에는 이재식 의장을 비롯한 수원특례시의회 의원들, 수원시 기업인, 금융기관 관계자 등이 함께해 지점 개점을 축하했다. 이재식 의장은 축사를 통해 “영통구와 장안구의 소상공인과 기업인들이 광교지점을 통해 금융 지원을 보다 편리하게 받을 수 있게 됐다”며 “경기 침체와 금리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에게 든든한 동반자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신용보증재단 수원광교지점은 오는 8월 11일부터 업무를 시작하며, 장안구와 영통구 소기업·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신용보증과 경영컨설팅 등 맞춤형 금융 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의회 운영위원회(위원장 양우식)는 5일 제386회 임시회 제1차 회의를 열고 ‘행정사무감사 시기 및 기간 결정의 건’을 비롯한 안건 26건을 심의·의결했다. 이날 회의에서 운영위는 2025년 행정사무감사 일정을 확정하며 오는 11월 정례회 기간 중 감사 준비에 본격 돌입하기로 했다. 심의·의결된 안건에는 ▲경기도의회와 타이베이시의회 간 친선결연 결의안 ▲경기도서관 신설 관련 조례 개정안 ▲의회사무처 조직개편에 따른 자치법규 정비안 등이 포함됐다. 이 밖에 ▲청렴도 향상 조례안 ▲정보화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 전부개정안 ▲민원업무 담당 직원 보호·지원 조례안 등은 소위원회에 회부됐다. 또한 조성환(민주·파주2), 이용호(국민의힘·비례), 이석균(국민의힘·남양주1), 이채영(국민의힘·비례) 의원이 새로 운영위 위원으로 보임되면서 향후 위원회 운영에도 변화가 예상된다. 양우식 위원장은 “주요 현안은 시기를 놓쳐서는 안 된다는 공감대 속에 회의를 앞당겨 열었다”며 “도민의 뜻을 반영해 의회의 책무를 충실히 이행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4일 국회를 방문해 한병도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과 만나 내년도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2026년도 예산안에 반영돼야 할 9개 현안 사업을 설명하며 화성특례시의 지속적인 성장과 특례시에 걸맞은 기반 마련을 위해 국가 차원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건의한 사업에는 ▲동탄~인덕원 복선전철, 신안산선, 인천발 KTX 직결, GTX-A 삼성~동탄 구간 등 철도 건설 ▲국지도 82호선 건설(갈천~가수, 우정~향남) 등 도로 확충 ▲황계지구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 등 재해예방 ▲화성 무형유산 전수교육관, 국화도 해안데크 정비 등 문화시설 확충이 포함됐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화성특례시는 특례시 출범과 일반구 신설 승인을 계기로 한 단계 더 도약해야 하는 시점”이라며 “시민들의 교통 편의, 안전,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국비 확보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특례시의회 문화체육교육위원회 박영태 의원(더불어민주당)은 제395회 임시회에서 문화청년체육국, 관광과, 도서관사업소 등 주요업무보고를 청취하며 시민 편의와 예산 효율성을 높일 정책을 제안했다고 4일 밝혔다. 박영태 의원은 문화예술과 관련, “시민 편의와 지역 상권 활성화를 동시에 고려한 축제 운영이 필요하다”며 매뉴얼 조속 확정과 시범 적용을 요청했다. 또한 버스킹존 운영 현황을 점검하며 공연 장소 발굴과 전기·시설 지원 확대를 당부했다. 관광과에서는 미니버스·자전거 택시 사업 실효성을 검토하며 차량 구매와 디자인, 작업 과정의 투명성 확보를 강조했다. 수원컨벤션센터 대관과 관련해 일부 행사의 상조회사·금융상품 홍보 사례를 지적하고 사전 고지와 관리 감독 필요성을 언급했다. 청년청소년과에서는 새천년수영장 조속 개관을 요구했고, 도서관사업소에서는 선경도서관 주차장 문제를 지적하며 조례 개정 등 실질적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평생교육과 관련, 박 의원은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체계적 프로그램이 필요하며, 주민자치회와 연계한 다양한 분야 체험 기회를 확대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마을자치과의 리빙랩 사업은 지속가능성과 한계성을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