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의회(의장 윤원균)는 18일 오후 2시 화성시의회에서 용인특례시의회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날 윤원균 의장을 비롯한 용인특례시의회 의원들과 김경희 화성시의회 의장, 화성시의회 의원연구단체 '화성특례시의회 준비 연구회' 의원 등이 참석했다. 화성시는 인구 100만 명 달성이 예상됨에 따라 의원연구단체 화성특례시의회 준비 위원회 회원 등이 용인특례시의회의 조직 및 인사운영 현황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청사를 견학하는 시간을 가졌다. 윤원균 의장은 "오늘 간담회는 화성시의회의 대한민국특례시의회 의장협의회 준회원 가입 이후 특례시의회 업무를 논의하기 위해 모인 자리여서 더욱 뜻깊다"며, "이번 간담회가 인사운영 뿐 아니라 화성특례시의회로 한 발 더 다가가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진보당 경기도당(위원장 김익영)이 사실상 22대 총선 전 주민투표가 무산된 ‘김포시 서울 편입’에 대해 국민의힘을 강하게 비판했다. 진보당 경기도당은 “12월 김포시가 요청했던 서울 편입 주민투표에 대해 17일 행정안전부가 실시 여부를 결정 못했다고 밝혔다”며 “현행법상 다음 달 10일 전에 투표가 이뤄져야 하는데 절차상 불가능하다. 이로써 국민의힘과 김병수 김포시장이 노렸던 총선 이전 투표는 사실상 물 건너갔다. 당연한 수순”이라고 일침했다. 이어 “김포 서울 편입은 역사에 남을 희대의 포퓰리즘 발상으로, 소속 광역단체인 경기도와 아무런 논의가 없었고 주민 요구에서 기인한 정책도 아니었다”며 “그저 불리한 정국을 타개하기 위해 자극적인 현수막을 내걸고 당대표가 연신 선언을 내뱉더니 끝내 발의된 무책임한 법안도 무산되었다. 시작도 끝도 코미디다”라고 꼬집었다. 또한 “하지만 김포시민들은 이 여당발 코미디에 그저 웃고 있을 수 없다. 김포시에 산적해 있는 교통‧교육‧의료 등 민생 현안들이 활발히 논의돼야 할 총선 무대를 저 ‘메가시티 쇼’에 빼앗기고 말았다”며 “말 꺼내고 특별법 발의까지 두 달도 채 안 걸렸지만, 이후 국민의힘은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전자영 의원(더불어민주당, 용인4)은 2024년 학교 안전 관련 예산 확보를 통해 교육환경 안전 강화에 힘쓰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전자영 의원은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2024년도 예산 가운데 △통학로 교통안전지도 교육협력사업 8억5천만원 △자치경찰협력단체 학부모폴리스 활동 지원을 위한 1억9천4백만 원을 비롯해 모범운전자회 활동비 등 4억7천3백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학교 주변 교통안전지도 활동을 지원하는 통학로 교통안전지도 사업 예산 8억5천만원은 녹색학부모회 등 각 학교 내 교통안전지도 봉사 단체가 추진하는 교통지도에 필요한 피복비, 우비, 경광봉 등 물품과 교통안전캠페인 비용을 지원한다. 전자영 의원은 “통학로 교통안전지도 사업은 지난해 교육협력사업으로 미선정돼 각 학교 녹색학부모회에서 어려움을 겪었는데 올해는 경기도내 850여개 초등학교에 최대 100만원씩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면서 “지원 대상 또한 녹색학부모회뿐만 아니라 학교 자체 교통안전지도 봉사활동 조직으로 확대된다”고 말했다. 특히 올해는 초·중학교에서 아동범죄, 학교폭력 예방 등 안전한 학교 만들기 활동을 하는 학부모폴리스지원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국제교류 강화와 투자유치를 위해 세계경제포럼(다보스포럼)에 참석 중인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포럼 개막 사흘째를 맞아 기후위기와 관련한 세션에 참가해 글로벌 기업 대표, 각 정부 대표들과 의견을 나눴다. 김동연 지사는 현지 시각 17일 오전 세계경제포럼(다보스포럼) 행사장 가운데 하나인 묀취 커크파크빌리지에서 열린 ‘넷제로의 가속화 : 제조업 혁신 전략’을 주제로 한 세션에 참여했다. 오후에는 발드후스호텔에서 열린 ‘책임 있는 재생에너지 가속화’를 주제로 한 세션에 참석했다. 두 세션 모두 채텀하우스 룰(Chatham House Rule)을 적용해 토론 내용만 공개될 뿐 발언자와 참석자의 신분 등이 공개되지 않는다. 김 지사는 이날 두 개 세션에서 기후변화 시대 지방정부의 역할과 기후변화 대응력 차이에서 발생하는 기업, 사람, 국가 간 격차 해소 방안의 필요성에 대해 역설했다. 김 지사는 첫 번째 세션에서 “탄소절감을 하려면 환경정책의 일관성이 필요한데, 한국을 포함해 많은 나라들이 중앙정부가 바뀔 때마다 환경정책도 함께 바뀐다”며 “일반 주민의 일상생활과 가장 밀접한 관계가 있는 지방정부가 생활밀착형, 일관성 있는 탄소정책을 펼쳐야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위원장 임종성, 광주을)이 경부선 철도의 경기도 일부 구간 을 지하화 추진하는 것을 공약으로 채택하기 위해 준비 중임을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은 1899년 경인선이 개통된 이래 노후화된 지상철도로 인한 문제점을 분석하고 해당 주민들의 지하화 사업 요구를 반영하여, 철도지하화사업의 효과와 경제성 제고방안 등을 검토하고 있다. 도당 관계자는 “지상으로 노출된 철도, 열차가 지날 때마다 들리는 소음과 미세먼지는 시민의 건강권을 위협하고 동네를 양분하여 지역 간 갈등 요소로도 작용하고 있다”며 “경기도당은 이번 총선에서 경부선, 서울역에서 경기도 당정역까지 총 32km 19개 역을 관통하는 노선에 철도 지하화 추친을 공식 공약으로 채택 되도록 준비 중이며 이 중 경기도는 석수~군포 ~당정역까지 총 9㎞가 포함된다"고 전했다. 이어 “지하화로 발생하는 지상토지는 해당지역 주민들과 소통하며 청년 공공주택 등 공익적 측면에서 가장 필요성과 활용도 높은 방안도 마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정부․여당은 지하화를 요구하는 해당지역 주민들의 이야기를 제대로 경청해야 한다”면서 “경제성만 따지는 것이 아닌 국민들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 「Sports City-용인Ⅵ」는 용인시의 체육시설에 대한 효율적인 운영방안과 체육문화 발전을 위한 활성화 방안 연구를 목적으로 결성됐다. 이창식(대표), 김길수(간사), 박인철, 신나연, 임현수, 박병민 의원 등 6명이 용인시 체육발전을 위해 활동하고 있는 「Sports City-용인Ⅵ」의 지난 1년을 돌아봤다. 의원연구단체 「Sports City-용인Ⅵ」는 2023년 3월 9일 오리엔테이션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이날 회원들과 시 체육진흥과 관계자 등이 의원연구단체의 운영 방향과 세부 계획 등에 대해 논의하고, 용인시 체육시설 인프라 개선 방안 및 체육문화 발전 방안 연구의 초석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4월에는 경상남도 통영시 및 고성군을 방문해 통영 산양 스포츠파크와 고성 스포츠파크의 시설물을 둘러봤으며, 11월에는 인천 아시아드 경기장을 방문해 주경기장, 보조경기장 등 시설물을 둘러보고 기념관을 방문해 우수사례를 분석하는 등 용인시 시설 개선을 위한 방향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8월에는 '용인시 체육시설 인프라 개선 및 체육문화 발전 방안 연구'에 대한 착수보고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의회(의장 윤원균)는 16일 오전 10시 대회의실에서 관내 소상공인·골목상권 애로사항 청취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박희정 의원의 진행으로 유진선, 이윤미, 박병민 의원과 소상공인 17명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민생경제의 어려움과 최근 변경된 주·정차 단속시간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오전 7시부터 오후 9시까지였던 주·정차 단속시간은 2020년 12월부터 코로나19의 여파로 어려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등의 영업활동에 도움이 되도록 불법 주·정차 단속 종료시간을 오후 7시로 앞당긴 바 있다. 그러나 올해 1월부터 불법 주·정차 단속 종료시간을 오후 9시로 원상회복하게 됐다. 간담회에서는 이와 관련해서 소상공인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는 시간을 가졌으며, 소상공인들은 용인시 행정에 대한 아쉬움을 토로했다. 기흥구 언남동에서 영업 중인 A씨는 "주·정차 단속시간 변경과 관련해서 소상공인 등에 대한 시의 안내 및 소상공인과의 소통이 부족했다"고 지적했고, 동백동에서 영업 중인 B씨는 "주로 저녁식사 손님을 대상으로 영업하는 소규모 식당의 경우 주차문제가 매출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점을 고려해 주·정차 단속 정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의회 베트남 응에안성 친선의원연맹은 지난 16일 베트남 응에안성 인민의회를 방문해 양국 지방의회 간 교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16일 도의회에 따르면 이번 방문은 지난해 5월 우호협력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MOU) 체결 10주년을 기념해 베트남 응에안성 인민의회 대표단 측의 방문에 따른 답방 형식으로 추진됐다. 이날 도의회 친선의원연맹은 응에안성 인민의회를 방문하고 응웬 남 딘(Nguyen Nam Dinh)·응웬 뉴 커이(Nguyen Nhu Khoi) 부의장과 함께 경제, 문화 교류 협력 강화 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문형근(더민주·안양3) 회장은 “이번 경기도의회 친선의원연맹 대표단의 방문을 계기로 향후 경제, 관광 등 다방면에서 양 지역 간의 협력이 더욱 강화되기를 바란다.”며 “특히 응에안성은 외국인 투자 유치에 강점을 가진 지역으로 경기도 기업의 진출 기회가 많은 곳이기에 앞으로 도내 우수기업과 경제협력이 더욱 잘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이에 응에안성 인민의회 응웬 남 딘 부의장은 “응에안성은 베트남 내 FDI 유치 성과가 높은 지역 중 하나로 폭스콘 등 여러 세계 기업이 유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변재석 의원(더불어민주당, 고양1)이 1월 17일 경기도의회에서 경기도교육청 융합교육국 교육복지과 엄신옥 과장 등 관계자들을 만나 원활한 무상교복지원사업의 추진을 촉구했다. 2024년도 경기도교육청 본예산이 확정되면서, 학생 1인당 30만 원 선이었던 무상교복지원금액이 학생 1인당 40만 원 선으로 인상됨에 따라 경기도교육청에서는 “2024년도 중·고등학교 신입생 교복(생활복, 체육복) 통합지원 계획(안)”을 배포했다. 이로써 무상교복 지원 품목이 정장형 교복뿐만 아니라 체육복(운동복) 등 생활복으로 범위가 넓어지고, 학교에 재량권을 부여했다. 변재석 의원은 “학생들은 정장형 교복보다는 체육복을 입고 학교생활을 하는 경우가 많은데, 지원 품목의 범위가 넓어지게 되어 다행이다”면서도 “하지만 대부분의 학교에서는 입찰 등 절차적 문제로 시간이 부족하다면서 체육복 대신 교복의 구성 종류 중 한 가지를 추가하여 지원하겠다고 해 학부모들이 혼란스러워한다”고 우려를 표했다. 이와 관련하여 경기도교육청 관계자는 “작년에 이미 예상되었던 문제로, 수의계약이 가능한 소규모 학교는 입찰 절차가 없어 바로 체육복이 지원될 수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의회 윤종영도의원(국민의힘,연천)은 지난 16일, 연천교육지원청에서 임태희 교육감 및 연천교육장(안선근) 등과 교육부에서 추진하는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과 관련 연천형 교육발전특구 신청 준비 현황 및 추진방향 등에 대해 정담해 시간을 가진 후 도의회 연천상담소에서 연천군 관계자 통일평생교육원장(김유미)과 연천군 특성에 적합한 교육발전특구 신청 준비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부에서 추진하는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은 지자체, 교육청, 대학, 지역 산업체 등 지역 주체가 지역의 공교육 발전을 위해 협력하고 지역 우수인재 양성에서 정주까지 지원하는 체제로 각종 특례 적용이 가능하며 시범운영 후 평가를 거쳐 특구 정식 지정여부를 결정한다. 기초지자체장과 교육감이 공동으로 신청하며 지정지역 대상은 수도권이 아닌 지역이나 수도권내 인구감소지역 또는 접경지역은 선정이 가능하므로 연천군은 인구감소지역이자 접경지역으로써 대상에 포함된다. 임태희 교육감은 “연천 교육발전특구 모델(안) 작성시 연천군만이 가지고 있는 특성이나 환경을 잘 살리 수 있도록 강조하면서 연천고와 전곡고 교육과정 자율화·특성화 차원에서 인문계고 및 특성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