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서울-세종고속도로 안성 구간 건설 현장에서 교량 연결작업 중 상판이 붕괴되면서 작업 중이던 노동자 10명이 숨지거나 다치는 대형 사고가 발생했다.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대표의원 최종현, 수원7)은 신속한 인명구조와 철저한 사고 원인 조사를 촉구하며,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전자영 수석대변인은 25일 논평을 통해 “안타까운 사고로 소중한 생명을 잃은 노동자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분들께 깊은 위로를 전한다”며 “경기도와 정부는 가용 자원을 총동원해 신속한 인명구조와 부상자 치료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사고의 원인을 철저히 조사해 다시는 이 같은 비극이 재발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며,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은 경기도와 긴밀히 협력해 사고 수습과 재발 방지 대책 마련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사고는 서울-세종고속도로 안성 구간 교량 연결작업 중 상판이 붕괴되면서 발생했다. 사고 당시 현장에는 작업 중이던 노동자 10명이 있었으며, 이 중 일부는 현장에서 숨지고 나머지는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은 “이번 사고가 인재인지, 구조적 결함에 의한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이 지역소멸 위기 대응에 지방의회가 중심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력히 주장했다. 김 의장은 24일 경기도의회에서 열린 ‘제2기 지역소멸 대응 특별위원회’ 2차 정기회에서 “지역소멸 문제 해결은 주민과 가장 가까운 지방의회가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청년인구 유입 방안과 인구 활성화 표준 조례안이 주요 논의 대상으로 다뤄졌다.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은 24일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제2기 지역소멸 대응 특별위원회’ 2차 정기회에서 “지역소멸 문제는 지방의회가 가장 잘 알고, 가장 효과적으로 해결할 수 있다”며 지방의회의 역할을 강조했다. 김 의장은 “전국에서 가장 많은 인구가 거주하는 경기도 역시 지역소멸 위기 앞에 예외가 아니다”라며 “지역의 현실을 가장 잘 아는 지방의회가 문제 해결의 중심이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각 지방이 협력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을 안착시킨다면 지역소멸 문제도 큰 진전을 이룰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정기회에서는 청년인구 유입과 인구 활성화 방안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배영숙 위원장(부산광역시의회)을 비롯한 지역소멸 대응 특위 위원들은 청년 주택구입자금 이자 지원 건의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의회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 경기도 지역의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24일 의장 접견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황영기 회장이 참석, 도내 저소득 가정 아동을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에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재능 계발을 위한 지원 사업 활성화와 후원자 개발을 위한 홍보 활동을 강화하고,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저소득 가정 아동 및 후원자 발굴을 주관한다. 협약식에는 유영두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부위원장과 조미자 부위원장 등도 함께 참석해 뜻을 모았다. 김진경 의장은 “이번 협약은 경기도 아이들에게 더 나은 환경과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노력”이라며, “경기도의회는 초록우산과의 협약을 통해 도내 아동들에게 희망을 선물하는 일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황영기 회장은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더 많은 아이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경기도를 아이들이 행복한 지역사회로 만들어가겠다는 의지를 전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의회가 2024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을 위촉하고, 경기도와 경기도교육청의 세입·세출을 철저히 검사하기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갔다. 24일 의장 접견실에서 열린 위촉식에는 13명의 위원들이 참석, 세입·세출의 적정성 및 낭비 사례 등을 검토할 책임을 맡았다. 위촉된 위원들은 도의원 3명, 공인회계사와 세무사 등 전문가 6명, 그리고 예산재무 전문가 2명으로 구성되었다. 특히 예산재무 전문가들은 지난해에 이어 재위촉되었으며, 이를 통해 더욱 심도 있는 분석과 검토가 기대된다. 결산검사위원들은 4월 17일부터 5월 16일까지 30일간 경기도 및 경기도교육청의 예산 집행을 점검하고, 적법성 및 효율성에 대한 종합적인 의견을 제시할 예정이다. 김진경 의장은 “결산검사를 통해 도민을 위한 예산 운용이 더욱 투명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철저한 검토를 주문했다. 장윤정 대표위원은 “결산검사는 예산집행의 효율성을 높이고 낭비를 방지하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면밀한 검토를 약속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은 24일 교섭단체 회의실에서 '2025 경기도 역점사업 및 민주당 정책예산 사업 추진설명회'를 열고, 경기도의 주요 사업과 민주당이 추진하는 정책사업에 대한 진척 상황을 집중 점검했다. 이날 회의에는 경기도 각 실·국의 실장 및 사업 담당자들이 참여해, 각 사업의 추진 현황과 향후 계획을 보고했다. 최종현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의회 대표의원은 “현재 경제위기와 혼란스러운 정치 상황 속에서 경기도의 역점사업들과 민주당 정책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되어야 한다”며, "이번 설명회는 민생 회복을 위한 중요한 마중물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탄핵 정국 및 조기 대선 국면에서도 경기도의 정책이 민생 회복을 선도할 수 있도록 협력할 것을 촉구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경기도의 주요 역점사업인 생성형 AI 데이터 플랫폼 구축, 경기 북부 대개조, 청년기본소득, 기후위기 대응 전략 등과 더불어 민주당이 확보한 정책 예산인 소상공인 힘내 GO 카드 지원, 경기살리기 통근 세일, 경기도 공공 디지털 SOC 구축, 경로당 스마트 환경 조성 및 간병 SOS 프로젝트 등의 진행 상황이 상세히 다뤄졌다. 각 사업의 실무 담당자는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협의회(이하 민주당협의회)가 의장 선출 과정에서 비밀투표 원칙을 위반한 혐의로 기소된 국민의힘 소속 의원 16명에 대한 윤리위 징계 요구서 반려에 대해 강력히 반발하고 나섰다. 민주당협의회는 이번 사안을 성남시의회의 존립과 직결되는 중대한 문제로 보고, 기소된 의원들에 대한 징계를 법적으로 철저히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민주당협의회는 지난 14일, 성남시의회 회의규칙 제83조에 따라 징계 요구서를 제출했다. 규칙에 따르면, 징계 대상자가 있는 것을 알게 된 날로부터 5일 이내에 징계 요구서를 제출해야 하며, 이에 따라 기한을 맞춰 징계를 요구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이날, 윤리위는 요구서를 반려하며 논란이 일었다. 이들은 기자회견을 통해 “기소된 16명의 의원들이 법령을 위반하고 성남시의회의 명예를 실추시킨 중대한 사안임에도 불구하고, 윤리위에서 이를 반려한 것은 윤리 의식과 자정 능력이 결여된 처사”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또한 “후반기에 접어들면서 이덕수 의장은 의회 규칙을 자의적으로 해석하고, 공정하게 의회를 운영하는 데 실패했다”고 지적했다. 민주당협의회는 "이덕수 의장이 자당 의원에 대한 방어가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화성특례시의회가 ‘제21회 한국지방자치학회 우수조례’에서 3년 연속으로 단체 최우수상과 개인부문 우수상을 수상하며 성과를 거뒀다. 이번 수상은 화성시의회가 시민 의견을 반영하고 지역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한 결과로, 의정활동의 중요한 결실을 보여준다. 단체부문 최우수상을 차지한 「화성시 전국체육대회 시민추진단 구성 및 운영 조례」는 2027년 제108회 전국체육대회와 제47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시민추진단을 구성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개인부문 우수상은 「화성시 고령운전자 안전운전 및 교통사고 예방 조례」가 받았다. 이 조례는 고령운전자의 안전운전 지원과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실효성 있는 관리체계를 구축하여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과 시민 안전문화 확립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배정수 화성시의회 의장은 “이번 수상은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화성특례시의회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양시의회는 국토교통부가 2월 19일 발표한 철도 지하화 선도사업 선정에서 경부선 철도 지하화 사업을 제외한 것에 대해 강력히 항의하며, 이를 즉각 재검토할 것을 촉구했다. 안양시의회는 24일 오전 성명을 이번 결정이 안양시민의 오랜 염원과 철도 지하화 추진 노력을 무시한 것이라며 깊은 유감을 표명했다. 안양시의회는 14년간 지속된 시민들의 요청과 노력이 담긴 철도 지하화 사업을 전국 최초로 제안하고, 과거 대규모 사업비 조달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으로 사업을 이끌어온 사실을 강조했다. 또한, ‘경부선 철도지하화 통합추진위원회’ 구성과 대시민 서명운동 등 시민참여를 통한 노력도 언급했다. 안양시의회는 성명울 통해 두 가지를 요구했다. 경부선 철도 지하화 선도사업 선정에 대해 재고해줄 것과 올해 수립될 국토부 종합계획에 반드시 경부선 철도 지하화 사업이 반영되도록 요청했다. 안양시의회는 철도 지하화 선도사업 선정 결과에서, 안양시를 관통하는 경부선 철도 지하화 사업이 배제된 결정에 대해 "시민들의 절실한 염원을 무시한 것"이라며 강력히 항의했다. 안양시의회는 지난 14년간 안양시가 전국 최초로 경부선 철도 지하화 사업을 제안하고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트럼프 2기 행정부의 보호무역주의 정책에 대응하기 위해 4대 전략을 중심으로 수출기업 지원에 나선다. 트럼프 행정부가 미국 우선 무역정책을 내세우며 주요 품목에 대한 관세를 인상할 계획인 가운데, 김 지사는 이를 기회로 전환하기 위해 수출 방파제를 구축한다고 강조했다. 김동연 지사는 1월 3일 자신의 SNS를 통해 트럼프 행정부의 보호무역주의 시작을 언급하며 ‘트럼프 2기 비상 대응체제’를 즉시 가동한다고 발표했다. 이어, 경제전권대사의 임명, 수출방파제 구축, 신속한 추경 편성 등 3가지를 정부와 정치권에 촉구했다. ‘경제전권대사’는 김 지사가 트럼프 행정부와의 공식 파트너로 임명할 것을 제안한 인물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도 이를 지지하며 빠른 진행을 약속했다. 김 지사는 12일 경기도의회 도정연설에서 "트럼프 쇼크 위기를 수출 중소기업의 기회로 만들겠다"며, 타마라 모휘니 주한 캐나다 대사와 조셉 윤 주한 미국 대사대리 등을 만나 대미 대응 방안을 논의한 바 있다. 또한 20일에는 도내 수출기업과 현장 간담회를 갖고 경기도의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경기도는 4대 전략으로 수출기업을 지원하는데 주력하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수석대표단(대표의원 최종현)이 21일,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긴급한 국회 추가경정예산안(추경) 편성과 의결을 촉구하기 위해 국회를 방문했다. 수석대표단은 박정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과 윤후덕 민생연석회의 수석 부의장을 만나, ‘국회 민생추경 긴급 편성 및 의결 촉구 건의문’을 전달하고, 정부와 중앙당의 신속한 대응을 요청했다. 이번 방문에는 최종현 대표의원과 함께 이용욱 총괄수석, 전자영 수석대변인, 명재성 정무수석, 신미숙 기획수석 등이 참석했다. 수석대표단은 건의문을 통해 "윤석열 정부의 무능과 실정으로 경제가 더욱 어려워지고 있으며, 민생 회복을 위한 신속한 추경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더불어민주당이 제안한 35조 원 규모의 추경안이 국민의 고통을 덜고 경제 성장을 견인할 수 있는 중요한 조치"라고 강조했다. 추경안에는 민생 회복과 경제 성장을 위한 세출 증액이 필요하다고 명시하며, 1인당 25만원의 민생회복 지원금 지급, 소상공인 지원 사업 조속 시행, 소상공인 특례보증 및 채무 관리 사업 재도입 등을 위한 예산 확보를 요구했다. 또한, 지역화폐 예산을 포함한 경기도의 국비 지원 건의액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