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성남시의회(의장 직무대리 부의장 안광림 등)는 지난 2일 일본 나고야시를 방문해 히로사와 이치로 시장과 니시카와 히사시 의장을 만나 양 도시 간 교류와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방문은 지방의회 교류 활성화와 상호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대표단은 9월 1일부터 4일까지 나고야시에서 공식 일정을 소화했다. 회의에서는 △도시 행정 및 정책 교류 △의정활동 협력 △문화·관광 분야 교류 확대 △청소년 및 민간단체 교류 활성화 등 다양한 협력 과제가 논의됐다. 이번 일정에는 성남시장은 참석하지 못했으나, 대표단을 통해 나고야시장에게 우호와 협력 강화를 바라는 친서를 전달했다. 안광림 부의장은 “이번 방문은 양 도시가 미래지향적인 교류 관계를 발전시키는 중요한 계기”라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성과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특례시의회가 제30회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성평등 사회 실현을 위한 뜻을 모았다. 시의회(의장 이재식)는 3일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기념식에 참석해 양성평등 문화 확산과 성평등 가치 정착의 의지를 밝혔다. 행사에는 이재식 의장을 비롯해 이희승 보건복지위원장, 사정희 의원, 김은경 의원, 정영모 의원, 김동은 의원과 시민,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함께했다. 수원특례시립합창단의 식전 공연으로 막을 연 이번 행사는 본격적인 기념식과 양성평등 운동회로 이어지며 다채로운 축제의 장을 마련했다. 이재식 의장은 “오늘은 성평등을 위해 오랫동안 애써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와 격려를 전하는 자리이자, 앞으로의 30년을 새롭게 열어가는 시작점이 되기를 바란다”며 “수원특례시의회도 모두가 차별 없는 일상 속에서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기념식은 제30회 양성평등주간을 기념해 마련된 행사로, 시민들과 기관이 함께 성평등 실현 의지를 확인하며 진행됐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대표의원 최종현, 수원7)은 추석을 앞두고 도민에게 전통식품 체험과 홍보 기회를 제공하는 ‘전통식품 홍보 및 추석특별전’을 10~11일 양일간 도의회 1층 로비에서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특별전에는 도내 전통식품 명인 5명이 참여해 고사리, 식혜, 해물섞박지, 김치, 전통주 등 전통식품을 직접 소개하며, 관련 업체 18곳이 식초, 누룽지, 미숫가루, 떡, 건표고 등 다양한 제품을 판매한다. 행사장 방문 도민은 농수산물 할인쿠폰을 받아 최대 3만 원 범위에서 3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사전예약제를 통해 행사 기간 중 예약한 물품은 명절에 맞춰 배송된다. 최종현 대표의원은 “이번 특별전을 계기로 도민에게 전통식품의 가치와 우수성을 알리고, 명인과 종사자에게는 판로 확대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시의회 환경안전위원회 김경례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은 3일 제395회 임시회 교통정책과에 대한 2025년도 주요업무추진실적 보고에서 ‘5m 정지선’ 시범사업 현황을 점검하고 확대를 촉구했다. 5m 정지선은 횡단보도와 정지선 간 거리를 기존 2~3m에서 5m로 늘려 보행자 안전과 차량 제동거리를 확보하는 교통안전 정책이다. 청주시 사례에서는 도입 후 교통사고가 40% 이상 감소했다. 수원시는 올해 상반기 15개소 설치를 완료했으며, 연말까지 장안구 7개, 권선구 13개, 팔달구 9개, 영통구 8개 등 총 37개소로 확대할 계획이다. 김경례 의원은 "교차로에서 차량 우회전 시 보행자 사고가 잦다"며 "교차로 중심 설치를 강조하고 어린이 등 교통약자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5m 정지선은 적은 예산으로 큰 효과를 거둘 수 있다”며 “시범사업 후 교통사고 감소 데이터를 분석해 전면 확대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특례시의회 문화체육교육위원회(위원장 장미영)가 제395회 임시회 기간인 2일 상임위원회 회의에서 4개 구청과 문화청년체육국 소관부서의 2025년도 주요업무 추진실적 보고를 청취했다. 박영태 의원(더불어민주당)은 “좋은 축제는 관람객 편의와 지역상권 공생에서 시작된다”며 지속적인 사업 추진과 실효성 있는 관광상품 발굴을 주문했다. 배지환 의원(국민의힘)은 수원컨벤션센터의 국제회의 복합지구 지정 추진과 관련해 “수원의 컨셉이 불분명하다”며 철저한 준비를 요구했다. 오세철 의원(더불어민주당)도 “마이스산업 활성화를 위해 전시홀과 전용 주차장 증축 계획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오혜숙 의원(국민의힘)은 1,000여 명이 참여하는 ‘수원시 대학생 한마음 페스티벌’ 안전 관리와 민원 방지 대책을 당부했다. 현경환 의원(국민의힘)은 18곳 버스킹존 운영과 예술인 기회소득 집행 현황을 점검하며 지원 확대를 촉구했다. 김미경 의원(더불어민주당)은 수원문화재단 거점공간 프로그램이 유사하다고 지적하며 연령·지역별 다양성 강화를 주문했다. 장미영 위원장은 “위원회 지적과 당부사항을 면밀히 검토해 소관 사업이 원활히 추진되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용인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 ‘관광도시브랜드’가 2일 의회 대회의실에서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열고 연구 성과를 공유했다. 보고회에는 연구단체 소속 의원과 용인시 관계 공무원, 용인시정연구원 연구진이 참석해 지금까지의 조사 결과와 분석 내용, 국내외 우수 사례를 중심으로 중간보고가 진행됐다. 황재욱 대표는 “용인만의 독창적이고 매력적인 도시 이미지를 발굴해 관광객 유치에 기여하는 것이 연구의 핵심”이라며 “내실 있는 연구를 통해 용인이 관광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구단체 ‘관광도시브랜드’는 황재욱(대표), 김병민(간사), 김진석, 장정순, 남홍숙, 이교우, 황미상 의원 등 7명으로 구성됐다. 이번 중간보고회를 계기로 연구의 타당성과 실행 가능성을 검토하고 실천 가능한 정책 대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화성시의회 김상균 의원(더불어민주당·동탄4·5·6동)이 동탄트램 건설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LH의 책임 있는 역할과 노선 연장 필요성을 제기했다. 김상균 의원은 2일 열린 제244회 임시회 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화성시는 분담비율을 높여서라도 사업 추진 의지를 보였지만, 사업시행자인 LH의 소극적 결정으로 10여 년간 사업이 지연됐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교통분담금이 이미 동탄2신도시 주택 분양가에 반영된 만큼 LH의 사업비 분담비율 재산정 등 실질적 재정 참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동탄트램이 단순한 도시철도가 아닌 주민 교통복지와 직결된 인프라임을 강조하며 금곡지구 택지개발 수익을 활용한 노선 연장을 제안했다. 김상균 의원은 “솔빛나루역-금곡지구-문화디자인밸리-동탄역을 잇는 연장이 이뤄진다면 효율적 생활권 연결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남사터널 개통 이후 교통수요 증가에 대비해 동탄 신동~용인 남사읍 구간 연장 방안을 선제적으로 준비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김상균 의원은 “동탄트램이 신도시 생활축을 잇는 핵심 교통망이 될 수 있도록 재정적·행정적 실행방안을 구체화해야 한다”며 “주민 삶의 질 향상을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특례시의회 도시미래위원회가 2일 상수도사업소와 도시총괄기획단, 그린도시추진단 등 소관 부서로부터 2025년도 주요업무 추진실적 보고를 청취했다. 위원들은 시민 생활과 밀접한 현안사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김동은 의원은 “간판이 도시 경관을 해치고 있다”며 간판 크기 조정 검토를 요청했다. 권기호 의원은 물 산업 육성과 관련해 “정부 정책에 맞춰 새로운 시도를 검토해야 한다”고 말했다. 유재광 의원은 서수원 경제자유특구 추진과 관련해 “11년에 걸친 장기 사업이 주민 실망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차질 없는 진행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조미옥 의원은 “일부 지자체가 이미 AI 기반 상수도 진단 기술을 도입하고 있다”며 “우리 시도 안정적 공급을 위해 기술 도입을 적극 검토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찬용 위원장은 “위원회 의견이 정책에 충실히 반영되길 바란다”며 “시민 삶의 질 향상과 도시 미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의회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도시미래위원회는 3일까지 주요업무 보고 청취를 마무리하고, 4일에는 조례안 등 안건을 심사할 예정이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화성특례시의회 이계철 의원이 2일 열린 제244회 임시회 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공공건축물 부실시공 문제를 강하게 비판하고 개선책을 제시했다. 이계철 의원은 “시민 안전을 위협하는 부실시공은 더 이상 방치할 수 없다”며 “하자보수 제도가 형식적 절차에 그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최근 3년 내 준공된 시설에서 동탄9동 행정복지센터 55건, 반다비체육센터 227건, 서해마루 유스호스텔 228건 등 대규모 하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또 하길리 공영주차장을 대표 사례로 들며 “준공 1년 만에 주요 부재가 D등급 손상 판정을 받았지만, 원인 규명이 불명확하다는 답변은 책임 회피”라고 꼬집었다. 이 의원은 ▲하자 정도와 의도에 따른 차등 제재 및 인센티브 시스템 ▲최저가 낙찰제에서 기술력·실적을 반영하는 품질 중심 계약제도 강화 ▲공사 현장 영상 기록관리 시스템 도입 등 세 가지 방안을 제안했다. 이계철 의원은 “공공시설은 시민의 일상과 직결된 인프라”라며 “부실시공은 신뢰를 무너뜨리는 행위인 만큼 ‘제대로 지어야 끝’이라는 인식이 자리 잡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화성특례시의회(의장 배정수)가 2일 제24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12일까지 11일간의 회기에 들어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조례안 심의와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 심사,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승인 등이 진행된다. 이번 회기에는 의원 발의 「화성시 돌봄 통합지원 조례안」 등 14건을 포함해 시장 제출 조례안 10건, 동의안 3건, 의견청취 2건, 보고 3건 등 총 34건이 상임위원회로 회부됐다. 추경 예산안과 기금 운용계획 변경안도 심의 대상이다. 배정수 의장은 개회사에서 “15년 노력 끝에 4개 일반구 설치 승인을 받아 시민 중심의 지방자치 시대를 열었다”며 “추경 예산을 철저히 심사해 재난 대응력 강화와 지역경제 회복에 성과를 내자”고 말했다. 본회의에서는 7명의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현안을 제시했다. 이계철 의원은 공공건축 부실시공 방지를 위한 제재·인센티브 제도와 영상 기록관리 도입을 주장했다. 장철규 의원은 이주노동자 전담 부서 설치와 생활 안전망 강화를 촉구했다. 김상균 의원은 동탄 도시철도(트램) 건설 비용 분담 재산정과 노선 연장 필요성을 제기했다. 조오순 의원은 서신면 배수펌프장 설치 등 서부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