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위원장 지미연)는 20일(수) 2023년 하반기 기획재정위원회 최우수 위원을 선정하고 상패 등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우수 위원상에는 이병숙(더불어민주당, 수원12), 이은주(더불어민주당, 화성7), 최민(더불어민주당, 광명2), 최병선(국민의힘, 의정부3) 의원이 선정됐다. 기획재정위원회 최우수 위원상은 조례 제·개정, 예산 심의, 5분 발언 및 도정질의, 토론회 개최 등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통해 경기도의 민생증진과 의정 발전에 이바지 한 공이 큰 의원을 선정해 수여하는 영예로운 상이다. 이번 수상자들은 2024년도 기획재정위원회 예산 심의에서 한정된 예산이 필요한 곳에 효율적으로 배분될 수 있도록 심도 있는 심사를 하였고, 그간 조례 제·개정, 토론회 개최 등을 통해 도민들의 뜻을 모아 정책 대안으로 반영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날 수상한 의원들은 “기획재정위원회 최우수 위원으로 선정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지미연 위원장님을 비롯한 동료 의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하며 “앞으로 더욱 활발히 의정활동에 임해달라는 뜻으로 여기고 경기도 발전과 도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더욱 매진하겠다”고 수상 소감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황대호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수원3)이 대표 발의한 「경기도 무명의병 기억과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20일 열린 문체위 상임위에서 원안 가결됐다. 황대호 부위원장은 “한말 국권침탈을 막기 위해 의병전쟁을 벌이다 산화한 경기도 무명의병을 발굴하고 관련 기념사업 등을 지원하는 제도적 근거를 마련하여 순국선열의 고귀한 희생정신을 계승・발전시키고 민족정기를 바로 세우기 위해 제정 조례안을 발의했다”고 제안 이유를 설명했다. 특히 본 조례안은 관련 조례인 「경기도 독립운동 기념사업 지원 조례」와 「경기도 항일운동 유적 발굴 및 보조에 관한 조례」에서는 지원 대상에서 배제된, 1895년 을미사변부터 1910년 한일합방 전후까지 일제에 맞서 싸운 의병을 지원 대상으로 올린 점이 눈에 띈다. 조례안은 한말 무명의병 발굴사업 등 추진을 도지사의 책무로 규정했고, 한말 무명의병운동에 관한 유적지 발굴・유지・관리 및 기념시설물 설치・관리, 추모사업 및 기념사업, 희생・공헌자의 발굴, 역사적 자료의 수집・보존・관리・전시 및 조사・연구, 교육・홍보 및 학예 활동 등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규정했다. 또한 한말 무명의병 지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화성 주변의 건축 규제를 완화하는 문화재청의 ‘수원화성 역사문화환경 보존지역 내 건축행위 등에 관한 허용기준 조정’고시가 내일(21일) 게재된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국민의힘 김용남 수원병(팔달) 예비후보는 “제19대 국회의원으로 재직할 때부터 꾸준히 노력해왔던 수원화성 주변의 팔달구 원도심 활성화 노력이 드디어 결실을 맺게 되었다. 그동안 불필요한 규제로 인하여 많은 불편을 겪었던 지역 주민들게 반가운 소식을 전해드리게 되어 매우 감격스럽다”며 입장을 밝혔다. 수원화성 주변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지정 이후 15년 이상 성곽 외부로부터 500m의 구역이 규제대상이었으며, 총면적은 503만㎡였다. 이는 수원 전체면적의 4.2%나 되는 큰 면적이었다. 전주시의 풍문이 반경 200m, 서울시의 숭례문이 반경 100m의 범위만이 규제대상이었음을 비교해 볼 때 수원화성 주변의 규제는 상대적으로 과도한 상황이었다. 그러나, 이제 수원화성 주변의 건축 규제범위를 500m에서 200m로 축소하는 내용을 담은 건축행위 허용기준에 관한 조정안이 고시될 예정이다. 문화재청의 고시가 게재되기 전에 규제 완화 지역인 팔달구 원도심 인근을 찾은 김용남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성남시의회는 의원발의 조례안을 시의회 홈페이지에 18건(제정 6건, 일부개정 11건 및 전부개정 1건) 입법예고했다. 입법예고한 조례안은 △성남시의회 토론회 등의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조정식 의원 등 12명), △성남시의회 입법 및 법률고문 등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종환 의원 등 11명), △성남시의회 회의 규칙 일부개정규칙안(김보석 의원 등 10명), △성남시 시정모니터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보미 의원 등 10명), △성남시 부실공사 방지 조례안(조우현 의원 등 17명), △성남시 폭염·한파 피해 예방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추선미 의원 등 15명), △성남시 공공시설의 유휴공간 개방 및 이용에 관한 조례안(박경희 의원 등 21명), △성남 시니어산업혁신센터 운영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구재평 의원 등 12명), △성남시 동물보호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종환 의원 등 11명), △성남시 공용차량 공유 이용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종환 의원 등 11명), △성남시 소음저감실천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조정식 의원 등 12명), △성남시 지역행사 다회용기 사용 활성화 지원 조례안(김선임 의원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성남시의회는 ‘3분 조례-김윤환 의원 편’ 영상을 시의회 공식 SNS에 게시했다. 이번에 소개된 조례는 김윤환 의원 등 14명이 발의한 ‘성남시 주민참여예산제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이다. 본 조례는 지방재정법 제39조와 동법 시행령 제46조가 개정되면서 주민참여예산제 운영이 의무화됨에 따라 청년의 시정 참여 확대를 위한 방안 마련과 주민참여예산제의 미비점 보완을 위해 개정됐다. 특히, 그동안 청년 위원에 대한 별도 규정이 없어 청년의 유입 및 참여가 어려웠던 점을 보완하여, 청년들이 적극적으로 주민참여예산제에 참여할 수 있도록 주민참여예산위원회에 청년 위원 위촉을 강행규정으로 넣어 개정했다. 이를 통해 앞으로 우리 사회를 이끌어갈 청년들이 적극적으로 시정과 국정에 참여해 목소리를 내는 것을 기대할 수 있다. 이 조례는 2023년 5월 8일부터 시행 중이다. ‘성남시의회 3분 조례’는 유튜브 채널을 통하여 성남시의회 의원들이 발의하여 시행되는 조례를 시민들이 알기 쉽도록 설명하는 콘텐츠이다. 조례를 발의한 의원들이 직접 출연하는 토크쇼 형식 등으로 진행되며, 조례를 발의한 이유, 조례 발의 목적, 기대효과 등을 중점적으로 알리고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의회 박병민 의원은 지난 19일 오후 3시 대회의실에서 '용인시 청년농업인과의 정책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는 박병민 의원의 진행으로 김진석, 기주옥 의원과 이현미 미미쌀농 대표 외 관내 청년농업인 10명, 시 농업정책과, 농업기술센터 자원육성과 관계자 공무원들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시 관계공무원으로부터 내년에 추진되는 각종 사업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질의응답 시간을 갖는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소통의 장이 됐다. 농업정책과는 농업 발전을 이끌어나갈 농업경영인을 발굴하고 종합적 지원을 통한 농업인력 육성에 대한 정책사업에 대한 설명을 했다. 자원육성과는 「용인시 청년농업인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른 인재 발굴, 교육·컨설팅 등의 지원 현황 및 향후 추진계획에 대한 설명을 했다. 김진석 의원은 "각종 사업에 대한 불편사항과 개진된 의견에 대해 공감하며, 용인시 농업 발전을 위한 좀 더 현실적인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기주옥 의원은 "이 자리를 계기로 청년농업인들과 자주 소통하며 용인시 농업 발전에 힘쓰며 효율적으로 사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자구책을 마련하고 투명경영에 힘쓰겠다던 도시공사의 진정성이 도마 위에 올랐다. 의왕도시공사 상임이사 임원으로 활동 중인 본부장이 본인에게 지급하는 명절수당을 신설하는 안건에 대한 사규심의위원회 위원장을 맡았던 것으로 드러나 논란에 휩싸였다. 19일 진행된 의왕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한채훈) 제8차 회의에서 도시공사 본부장의 셀프수당 신설과 관련해 시민 눈높이에 맞지 않다는 비판이 제기되었다. 김태흥 의원은 “본부장급 명절수당 신설을 위해서는 사규심의위원회를 열어 보수규정 개정을 해야하는데, 해당 위원회는 경영사업본부장이 위원장을 맡고 개발사업본부장이 위원으로 참여하는 곳”이라면서 “본인들에게 지급하는 명절수당 신설 안건 심의에서 본부장 스스로 제척 않고 통과시킨 것은 셀프수당 신설이며 시민 눈높이에 맞지 않는 처사”라고 지적했다. 서창수 의원은 심의가 끝난 뒤 “어려운 의왕시 예산사정인데도 도시공사 임원인 본부장은 월급 120% 명절 상여금 수당 지급과 관련한 보수규정 신설 심의에 위원장으로 참여한 것만으로도 이해관계당사자로서 윤리적 문제로 지적받아 마땅하다”며 “셀프 명절수당 신설 규정을 취소하고 원상복구 되어야 시민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시의회(김경희 의장)은 지난 18일, 모두누림센터 2층 세미나실에서 2023년 의원연구단체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는 화성시의회 의원, 집행부 공무원, 산하기관 관계자, 의회 직원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최종보고회에 참석한 김경희 의장은 “올해 의원연구단체가 많이 활성화 되었다"며 “다양한 연구활동을 통해 정책개발과 의원입법에 적극 연구하고 소통하는 의회를 이끌겠다"고 말했다. 2023년 4월부터 화성시의원 25명으로 구성된‘화성특례시의회 준비연구회’의 오문섭 대표의원은 “특례시 지정까지 남은 2년동안 차근차근 준비해서 시민들이 실질적으로 삶의 질 향상을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화성특례시의회 준비연구회는 1분과(조직진단 및 기능 강화분과)는 장철규 분과장, 2분과(인사운영 및 독립분과)는 전성균 분과장, 3분과(신청사 준비 및 의회 아카이브 분과)는 명미정 분과장이 맡고 있다. ‘정조대왕 역사 연구회’대표의원 유재호 의원은 “우리 연구모임는 지난 5월부터 관계부서 및 전문가 간담회, 현장답사, 연구용역 중간점검을 통해 화성시만의 정조대왕 역사문화 정체성을 확립하고자 지난 7개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시의회(의장 김경희)는 12월 19일 11시, 화성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27회 임시회 1차 본회의를 열고 4일간의 의사일정에 들어갔다. 김경희 의장은 개회사에서 “화성시의회는 올 한해 의원발의 조례안 99건을 포함하여 총246건의 안건을 처리하고 금번 임시회에 진행되는 추경예산안을 포함하여 네 차례의 예산안을 심사하면서 시민의 복리 증진을 위해 애써왔다”며 “올 한 해 변함없이 헌신적으로 노력해주신 의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화성시 특례시로 성장한 것에 막중한 사명감을 느끼고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제22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는 의원 발의 안건으로 「화성시의회 의원 의정활동 소송비용 지원에 관한 조례안」등 12건이 발의 되었고 화성시장으로부터 2023년도 제3회 추가경정 일반회계 및 특별회계 예산안과 2023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 기금운용계획 변경안,「화성시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조례안 9건, 동의안 1건 모두 12건이 제출되어, 총 24건을 소관 상임 위원회에 회부했다. 한편 이날 열린 본 회의에서는 배정수 의원(더불어민주당, 동탄7·동탄8), 유재호 의원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오산시의회(의장 성길용)와 오산시체육회(회장 권병규)는 지난 19일 의장실에서 그동안 양자 간에 벌어져 온 일련의 갈등을 봉합하고 화해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시의회는 성길용 의장과 정미섭 부의장, 전도현 의원이 참석하였고 체육회는 권병규 회장과 김명철 사무국장이 참석하여 그동안 쌓인 갈등과 반목을 풀고 지역발전과 시민건강증진을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이번 갈등의 발단은 지난 9월 오산시의회가 추경예산안 심의과정에서 체육회 워크숍 예산 삭감한 것에 대한 불만으로 체육회장이 오산시민의 날 개회식에서 공개적으로 시의원들을 비하하는 발언을 해 시작됐다. 체육회 권병규 회장은 “공인으로서 공식석상에서 시의회를 비하하는 발언을 한 것에 대하여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앞으로는 시민들에게신뢰받는 오산시 체육회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성길용 의장은 “다소 늦은 감이 있으나 올해가 가기 전에 시의회와 체육회가 갈등을 봉합하고, 서로 이해와 양보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는 소식을 시민들에게 알려드리게 되어 기쁘다”라고 전했다. 한편, 오랜 기간 갈등을 겪었던 오산시의회와 체육회의 화해는 서로를 존중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