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박옥분 경기도의원(보건복지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수원2)이 대표 발의한 「경기도 한의약 육성을 위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이 18일 제372회 경기도의회 정례회 제5차 보건복지위원회를 통과했다. 개정 조례안은 「한의약 육성법」에 따라 한의약 육성에 필요한 사항을 정함으로써 경기도민의 건강증진과 경제 발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박옥분 의원은 최근 7월 18일 개정된 한의약 육성법의 내용을 반영하고, 한의약 육성을 위한 사업을 추가적으로 규정하여 한의약 육성 및 진흥을 도모하고자 제안했다. 주요 내용은 한의약 육성 지역계획에 대하여 보건복지부 장관에게 제출하도록 규정했다. 아울러 한의약 특성의 보호 및 계승 발전 사업, 한의약기술 진흥, 한의약기술의 정보화ㆍ과학화 촉진 등 한의약에 대한 발전 기반 조성 사업, 한의약 관련 산업의 국제경쟁력 강화 및 국제 협력의 촉진 사업, 한의약을 활용한 건강증진 및 치료 사업, 한의약 정보제공 및 홍보사업 등 한의약 육성 사업에 대해 구체화하였다. 박옥분 의원은 “최근 한류열풍으로 인하여 대한민국 의료 및 각종 서비스에 대한 관심이 전세계적으로 증대됨에 따라 우리 양방의료뿐 아니라 한의약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이 18일 ‘2023년 크리스마스 씰 증정식 및 특별성금 전달식’을 개최하고, 결핵 퇴치 의지를 피력했다. 특히, 염 의장은 높은 결핵 발생률에 비해 경각심이 낮은 점을 지적하면서 의회사무처 차원의 결핵 예방관리와 인식개선 활동을 주문했다. 이날 오후 의장 접견실에서 열린 행사에는 도의회 최종현 보건복지위원장(더민주, 수원7)과 대한결핵협회 경기도지부 김영준 회장, 박장호 본부장이 참석해 크리스마스 씰 50장과 그린씰(열쇠고리) 20개 증정식을 실시했다. 이어 염 의장은 특별성금 50만 원을 경기도지부에 전달했다. 올해 크리스마스 씰은 대한결핵협회 창립 70주년을 맞아 영국의 유명 동화작가 앤서니 브라운(Anthony Browne)과의 협업으로 탄생했다. 염 의장은 “우리나라의 결핵 발생률은 OECD 국가에서 가장 높은 수준이지만, 결핵을 향한 관심과 지원은 점차 줄고 있다”라며 “특별 제작된 씰을 통해 결핵예방과 퇴치에 관심이 폭넓게 확대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의회사무처 역시 관련 안내사항을 도의원과 직원들에게 적극 전달해 결핵 종식에 앞장서야 할 것”이라며 “질병 관리에 꾸준한 관심과 지속적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의회 김희영 의원(상현1동,상현3동/국민의힘)은 18일 제27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2027년 세계청년대회 개최지가 서울로 확정됨에 따라 기대되는 효과를 언급하고, 시의 적극적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지난 여름 2027년 세계청년대회 개최지로 대한민국 서울이 선정된 바 있다고 언급했다. 올해 리스본 대회에는 150만 명이 참여한 바 있고, 2027년 서울 대회에는 35만 명에서 100만 명 이상의 청년들이 모일 것으로 추산되는데 이는 올해 잼버리 공식 참가자인 4만 5000여 명의 10배 이상의 규모로 예측된다고 지적했다. 이어, 용인은 많은 천주교 문화 유적을 자랑하고 있는데 그 중 한국의 산티아고길이라 불리는 청년 김대건길은 2021년 유네스코가 세계 인물로 선정한 김대건 신부가 사목활동을 전개한 곳이자 순교 후 시신을 안장하기 위한 이장경로이기도 한 아주 특별한 순례길이라고 말했다. 얼마 전 바티칸 대성당 외벽에 동양인 최초로 김대건 신부의 성상을 세웠다는 기쁜 소식이 있었는데 용인특례시는 한국만이 아닌 세계가 인정한 성인 김대건 신부와 유서 깊은 성지들, 함께 걷는 순례길을 연결해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의회 박병민 의원(비례대표/더불어민주당)은 18일 제27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국지도 57호선, 이동읍 반도체 신도시, 포곡읍한강수계 해제 등에 대한 대책 마련을 요청했다. 박 의원은 먼저 국지도 57호선에 대해 시장은 지난 시정답변에서 재정사업의 타당성 조사 결과가 낮아 처인구 고림동부터 광주시까지 17.3㎞를 민간투자사업으로 조속히 추진되어야 한다고 한 바 있는데, 국민 편의를 위해 꼭 필요하지만 사업성이 낮거나 독과점의 우려가 있는 경우는 공공이 나서 국민에게 더 나은 삶을 영위하게 해줘야 한다고 언급했다. 이어, 재정사업으로 할 경우 시간은 오래 걸리겠지만 20년 가까이 단절된 국지도 57호선을 민간 자금으로 약 6㎞ 구간을 연결하고, 그 6㎞ 구간이 아닌 용인- 성남을 잇는 17㎞ 구간에 대해 수십 년간 얼마가 될지 모르는 통행료를 온전히 용인시민이 부담하는 것은 맞지 않다고 지적했다. 두 번째로, 용인시는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와 반도체 클러스터 산단의 배후 주거지로 이동읍에 1만 6000세대의 '반도체 신도시'를 유치하며 세계적인 반도체 도시로 나아갈 준비를 하고 있으나, 이 지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성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18일 보도자료를 내고, 안성시의회 다수당인 국민의힘의 24년도 본예산 심사기준이 안성시 발전이나 시민생활과는 무관하고, 정치적 이해관계에 따른 삭감이 다수이며, 이미 의회 동의를 거친 사업까지 삭감하는 등 비상식적이라고 비판했다. 아울러 긴축재정기조에도 불구하고 의회비는 13.85% 증액됐는데 1원의 삭감도 없이 통과시켰다고 비판했다. 안성시의회는 지난 15일, 1조1,783억원의 24년도 본예산을 최종 확정했다. 애초 시가 제출한 예산 중 85억원이 삭감된 규모다. 이는 지난해 392억원의 삭감에 비하면 많이 줄었으나 24년 국고보조금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돼 긴축재정 기조인데, 시민에게 돌아갈 예산을 의회가 더 깎았다는 측면에서 비판을 면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민주당 안성시의회는 이런 상황에도 의회사무과의 예산은 13.85% 증액된 약 28억여원이 편성됐는데, 1원도 삭감이 없이 그대로 확정돼 내로남불의 전형을 보여주고 있다고 비판했다. 의회사무과 예산은 의원 월정수당과 활동비, 의회사무과 운영비 및 직원 인건비가 포함된 예산이다. 민주당은 “23년 안성시 예산 기준 안성시의회의 의회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의회(의장 윤원균)는 18일 본회의장에서 제278회 임시회 개회식과 제1차 본회의를 열었다. 윤원균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정례회 기간 동안 행정사무감사와 예산안 심의를 위해 열과 성을 다해주신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자료 준비와 답변에 성실히 임해주신 공직자 여러분, 모두 수고 많으셨다"며, "심의 과정에서 제기된 각종 정책과 예산, 현안사항에 대한 치열한 논의는 민의를 대변하는 의회의 당연한 책무이자 더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한 소통의 과정임을 잊지 않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용인시의회는 초심을 잃지 않고 시민만을 바라보며 의정활동을 펼쳐나갈 것이며, 민생 안정과 지역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이번 임시회는 2023년 제3차 추가경정 예산안 등을 심의할 예정이다. 마지막 회기인 만큼 안건 하나하나에 심혈을 기울여 올해 의정활동을 알차게 마무리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임시회는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개회되며, 조례안 19건, 동의안 6건,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4건, 의견제시 2건, 보고 2건, 예산안 2건 등 총 35건의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19일부터 20일까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지난 15일 열린 안성시의회 제219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최승혁 의원(더불어민주당) 자유발언을 통해 한경대 의과대학 추진 필요성과 입장을 밝혔다. 최승혁 의원은 지난 13일, ‘안성시 한경국립대학교 의과대학 설치에 대한 건의안’을 본회의에 상정 안건으로 제출했다. “안성시의회가 건의안을 채택하면 정부와 국회에 건의할 수 있게 되지만, 국민의힘 소속 안정열 의장이 본회의에 상정하지 않았다. 시의회 의장의 편향적인 행태에 대해 강력한 유감을 표한다”고 말했다. 지금 안성시와 경기도는 의사부족으로 인해 응급실 뺑뺑이, 소아과오픈런 등 시민들은 건강권을 보장받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대한민국은 인구 천 명당 2.23명의 의사가 활동하고 있지만, 전국에서 가장 인구가 많은 경기도 활동 의사는 1.8명으로 전국 평균에 한참 미치지 못한 수치를 보이고 있다”며 “시민의 건강권을 위해서 공공·필수 의료시설 확충과 의대정원 확대는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설명했다. 현재 “목포·창원·안동·공주 등의 여러 지역에서 국립대 의대 신설 법안을 발의했다. 이들 지역의 지방의회는 의대 신설이라는 과제 앞에 여·야가 따로 없이 정부와 국회 등에 건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조대현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가 출사표를 던지며 제22대 국회의원선거에 공식 출마했다. 김부겸 국무총리 민정실장을 지낸 조대현 예비후보는 지난 15일 오전 화성시을 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조대현 예비후보는 등록을 마친 뒤 “현 정권의 독선, 무책임, 무능을 끝장내는 데 앞장서겠다”며 “화성시민의 압도적 정권심판 민의를 대변하는 정치를 펼치겠다”고 말했다. 조대현 예비후보는 이날 예비후보 등록에 앞서 제일 먼저 화성현충공원 현충탑을 찾아 참배하면서 애국지사, 호국영령, 민주열사의 숭고한 희생을 기렸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전날 갑자기 내린 눈과 매서운 한파에도 불구하고 17일 새벽 김용남 국민의힘 예비후보(수원 팔달)는 수원 역사 주변에 위치한 ‘정나눔터’ 에서 어려운 이웃들과 노숙인들을 위한 무료급식 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사만사(사랑을 만드는 사람들, 회장 강승원) 회원, 수원지역 69년생 수원모임인 ‘69수원’ 회원들과 함께했으며 약 200여명의 이웃들에게 따뜻한 아침을 나누는 급식봉사에 함께했다. 김 예비후보는 “우리의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한 끼로 잠시나마 몸과 마음의 추위를 녹였으면 좋겠다. 특히 독거노인, 장애인 등의 취약계층이 소외 받지 않게, 사회적 관심을 끌어올리고 이들을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 예비후보는 “우리나라의 국내 총생산(GDP)대비 복지지출의 규모는 2000년 4.4%에서 2022년엔 14.8%까지 증가하였지만 아직도 OECD평균엔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고, 특히 GDP대비 장애인복지지출은 0.71%로 OECD평균인 1.98의 3분의 1수준이다”면서 “팔달구민의 응원으로 원내에 진입한다면, 이 같은 소외계층의 복지확대에 가장 먼저 힘쓰겠다”고 밝혔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특례시의회 김기정 의장이 16일 수원청소년문화센터 꿈의체육관에서 열린 전국민건강 줄넘기 대회 개회식에 참석했다. 수원시줄넘기협회에서 주최한 이날 행사는 김기정 의장을 비롯해 서영주 수원시줄넘기협회장 및 내빈 등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행사 주요내용으로는 ▲수원시의장 표창 수여 ▲경품 추첨 ▲줄넘기시범단 공연 ▲기념촬영 등이 있다. 김 의장은 환영사에서 “부상 없이 평소 연습하신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시어 즐거운 경기가 되길 바란다”며 “수원특례시의회도 시민들의 건강증진과 즐거움을 위해 생활체육 활성화와 인프라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제1회 전국민건강 줄넘기대회는 8자 마라톤, 4인 스피드 릴레이, 2인 맞서기, 어머님·아버님 오래뛰기 등 온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다채로운 경기로 양일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