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의회 박옥분 의원(더불어민주당, 수원2)이 장안구 주민들의 숙원사업 해결을 위해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40억 원을 확보했다. 어린이공원 리모델링부터 청소년·청년 문화센터 개선, 산책로 조성까지 다양한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박 의원은 “이번 특조금 확보로 주민들이 더욱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게 됐다”며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모든 세대가 행복한 공간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번 예산은 ▲비단어린이공원 리모델링(7억 원) ▲샘내공원 환경개선(7억 원) ▲장안청소년청년문화센터 환경개선(10억 원) ▲노송지대 주민친화 특화공원 조성(3억 원) ▲만석공원 산책로 개선(8억 원) ▲이화경로당 리모델링(5억 원) 등 총 6개 사업에 투입된다. 특히, 어린이공원과 노인복지시설 개선을 통해 전 세대가 이용할 수 있는 생활공간을 조성하고, 산책로와 체육시설 보강으로 건강한 여가 생활을 지원할 계획이다. 박 의원은 “지역 발전을 위한 예산 확보는 시작일 뿐”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용인특례시에서 주민들이 직접 발의한 ‘개인형 이동장치(PM) 이용 및 안전 증진 조례’가 전국적인 모범 사례로 인정받았다. 행정안전부는 이를 우수 사례로 선정하고, 홍보 콘텐츠 제작과 제도 개선에 반영할 계획이다. 용인특례시의회(의장 유진선)는 18일 오후 3시, 의장실에서 행정안전부 관계자 및 주민 청구인 대표들과 함께 간담회를 열고, 조례 제정 과정과 성과를 공유했다. 조례는 ‘주민조례발안에 관한 법률’ 시행 이후 용인시에서 처음으로 주민들이 청구한 조례로, 6993명의 유효 서명을 받아 시의회를 통과한 뒤 지난 1월 8일부터 시행 중이다. 조례 제정의 핵심 목표는 PM 이용 증가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체계적인 관리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다. 주민들은 지역 설문조사를 진행하며 조례의 필요성을 입증했고, 서명운동을 통해 직접 입법을 이끌어냈다. 간담회에서는 주민 서명 과정에서 발생한 본인 인증 오류, 주소지 확인 문제 등 개선이 필요한 제도적 한계가 논의됐다. 또한, 조례 시행 후 청소년 교통안전 교육 확대와 실효성 있는 제도 정착을 위해 시 차원의 예산 편성과 행정적 지원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나왔다. 유진선 의장은 “주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특례시의회(의장 이재식)가 18일(화) 수원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외국인 전세 사기 피해자들을 위한 지원 방안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열었다. 간담회에는 이재식 의장, 장정희 위원장, 김동은 의원, 경기도 전세 사기피해 지원센터 관계자들이 참석해 피해자 지원 대책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문제는 외국인 임차인들이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 및 주거안정에 관한 특별법’의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는 현실에 있었다. 수원시의 새빛민원실을 통해 피해자들이 면담을 요청한 가운데,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이 절실히 요구됐다. 이재식 의장은 “외국인 피해자들이 법적으로 보호받을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의회의 역할을 강조했다. 김동은 의원은 “수원시도 관련 조례 개정을 통해 외국인 피해자들의 사각지대가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하며, 외국인 피해자들이 제도적으로 보호받을 수 있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다. 장정희 위원장은 “외국인도 수원의 소중한 시민인 만큼, 경기도와 수원시, 국회가 함께 협력해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강조하며 정책 실행을 위한 공동의 노력을 다짐했다. 한편, 수원특례시의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화성시의회 김상균 의원(문화복지위원회)은 18일 제239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따른 화성시 철도사업의 철저한 추진을 당부했다. 김 의원은 "이번 사업 추진이 반드시 실현되기 위해선 명확한 사업계획과 경제적 타당성 확보가 필요하다"며, 과거 신분당선 봉담 연장사업의 실패 사례를 언급했다. 김 의원은 "봉담 지역의 교통 문제 해결을 위한 철도 사업이 과거 예비타당성 조사에서 불합격했지만, 이번에는 충분한 철도 수요와 경제성을 입증할 수 있는 명확한 지표를 통해 사업을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후속 행정 절차인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의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 선정이 중요하며, 정부부처와의 지속적인 소통과 사업성 분석을 통해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분당선 동탄 연장, 수도권 내륙선 등 화성시 철도 사업의 이점을 강조하며, "철도사업은 지역사회 간 연결과 상생발전을 위한 중요한 기반시설로, 향후 지역 발전에 큰 기여를 할 것"이라며, 철도망 구축의 신속한 진행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많은 주민들이 염원하는 철도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될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화성특례시의회 제239회 임시회가 18일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는 9일 간의 일정으로 진행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5년도 시정 주요업무계획 보고와 시민의 삶에 직결되는 각종 조례안 심의가 예정돼 있다. 임시회 기간 중에는 도시건설위원회에서 생활형 숙박시설 용도 변경 지원 방안 논의 등 여러 주요 현안이 다뤄진다. 배정수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2025년은 화성특례시로 출범한 첫 해로, 그 의미가 특별하다"며, "이번 특례시 승격은 104만 화성시민의 지지와 참여 덕분에 이루어진 역사적인 전환점"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화성특례시의회는 시민 여러분의 더 나은 삶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2025년은 환경, 교통, 복지, 교육, 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중요한 의제들이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배 의장은 또한 "우리 의회는 시민과 소통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겠다"며,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5년도 시정 주요업무계획에 대한 보고와 각종 조례안 심의를 통해 시민의 삶에 실질적인 영향을 미치는 논의가 이루어질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배 의장은 "이번 회기를 통해 작년의 행정사무감사와 예산 심의 사항들이 올해 업무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화성특례시의회가 100만 대도시 특례시의회 출범식을 갖고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18일 오전 본회의장에서 개최된 출범식에는 화성특례시의회 배정수 의장, 정명근 화성시장, 시의원, 실국소장 등이 참석해 특례시의회 출범을 축하했다. 출범식은 유공자 표창, 기념영상 상영, 기념사 및 축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출범식에 앞서 특례시의회기 게양식을 갖고 새로운 역사를 시작했다. 배정수 의장은 기념사에서 "화성시는 2001년 승격 이후 2025년 104만 특례시 승격까지 눈부신 성장을 이루었다"며, "이 모든 것은 시민들의 노력과 지지 덕분"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화성특례시의회는 시민의 목소리를 우선으로 듣고, 시민과 함께 성장하는 의회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104만 대도시로 성장하며 겪은 성장통을 이겨내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변화를 이루기 위해 계속 전진할 것"이라며, "화성시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전문가들과 협력하고, 시민들과 함께 실질적이고 효율적인 해결책을 찾겠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의회는 투명하고 공정한 의정활동을 통해 시민의 신뢰를 얻고, 경제, 복지, 환경, 교육, 문화 등 분야에서 균형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특례시의회 환경안전위원회(위원장 채명기)는 17일 제390회 임시회 기간 중 농업기술센터와 녹색교통회관을 방문, 주요 시설과 운영 현황을 점검했다. 위원들은 권선구에 위치한 농업기술센터와 탑동시민농장을 찾아 시민농장, 과수공원, 농기계 임대사업 등의 운영 현황을 점검했다. 채명기 위원장은 “과수공원이 전국 최초의 사례이지만, 시민들의 인지도가 낮다”며, 적극적인 홍보 방안을 마련할 것을 요청했다. 이대선 부위원장은 시민농장의 활기찬 분위기를 강조하며, 지역별 배분 방안을 검토할 것을 제안했다. 김미경 의원은 시민농장의 수요가 많음을 지적하며, 선정 과정에서 지역 형평성과 다회 탈락자를 고려할 것을 촉구했다. 이어 위원회는 팔달구 화서동의 녹색교통회관을 방문했다. 운수종사자의 복지증진을 위해 2019년 개관한 시설로, 공공수영장을 비롯한 다양한 시설을 보유하고 있다. 채 위원장은 시설의 효율성에 의문을 제기하며, 공실 방치 문제를 지적했다. 회관이 시민들에게 더욱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도록 활성화 방안을 마련할 것을 강조했다. 김경례 의원은 시설 운영 시 운수종사자의 의견을 최우선적으로 반영할 필요성을 제기하며, 복지 증진을 위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양시의회 장경술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이 주관한 ‘고립·은둔 청년지원을 위한 정책토론회’가 17일 오후 2시, 시의회 소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번 토론회는 고립된 청년들을 지원하기 위한 정책 방향과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진행됐다. 토론회 발제자로 나선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김성아 박사는 고립 청년들의 사회적 단절 원인을 분석하며, 이들에게 맞춘 정책 개발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재열 사람을 세우는 사람들 더유스 대표는 고립 청년들이 겪는 경제적, 심리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심리 상담과 멘토링 프로그램 등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박두헌 지식순환 사회적협동조합 사무국장은 사회적 관계망 구축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지역 사회의 연대와 협력이 핵심이라고 언급했다. 이현주 안양YMCA 아기스포츠단 원장은 현장 경험을 토대로 고립 청년들에게 필요한 기관 및 종사자의 역할을 지적하며, 보다 심도 있는 지원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박자행 희망제작소 선임연구원은 2024년 안양시 고립 청년 실태조사를 기반으로, 안양시 내 약 5.6%의 청년들이 사회적 고립 상태에 있음을 발표했다. 다양한 지원이 없다면 사회와의 재연결이 어렵다는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성남시의회 김윤환 의원은 17일 제300회 임시회 5분 발언을 통해 성남시의회의 현재 상황을 강하게 비판하며, 성남시민의 신뢰를 회복하고 민주주의를 회복하기 위한 책임 있는 정치를 요구했다. 김 의원은 "지방의회는 결코 작지 않은 민주주의의 장"이라며, "시민들의 불편한 일상을 개선하고, 행정을 감시하고 견제하는 역할을 충실히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현재 성남시의회는 시민의 신뢰를 배신하고, 시민들로부터 외면당하고 있다"며, 지난 해 발생한 서현초등학교 학폭 사건과 후반기 의장 선출 과정에서의 불법과 부정으로 인한 비판을 언급했다. 김 의원은 “책임 있는 자세를 보여야 할 의원들이 아무런 사과나 반성도 없이 자신의 잘못을 회피하고 있다”며, "더불어민주당은 성남시의회 민주주의를 회복하고자 지속적으로 책임을 물었다"고 밝혔다. 이어, 김 의원은 “국민의힘은 맞고발, 행정사무조사 요구 등으로 물타기를 하며 저열한 복수의 정치를 하고 있다”며, 자당 의원들의 부정과 불법을 감싸는 행태를 강력히 비판했다. 특히, 윤리심사자문위원회의 의견을 묵살하고 '징계불필요' 결정을 내린 것에 대해, 이는 성남시의회의 명예를 실추시키는 행위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성남시의회 윤혜선 의원은 17일 수서~광주 간 복선전철 도촌야탑역 신설을 촉구하는 5분 발언을 통해, 도촌동, 야탑동 등 6만 명의 교통 소외 지역 주민들의 간절한 염원을 전달하며, 성남시가 실질적인 계획을 세워 역 신설을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 의원은 “성남시는 이미 수광선 개통을 통해 교통난 해소와 미래도시 교통환경 개선을 기대하고 있지만, 도촌사거리 일대의 개발수요 부족으로 역 신설이 제외된 상황”이라며, “이는 지역 주민들의 교통 불편을 해결할 수 없다는 큰 문제를 안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2025년 실시설계가 완료되고 공사가 진행되더라도 설계 변경이 어려운 상황에서, 성남시가 역 신설을 위한 ‘사전타당성 조사’를 추진하고 있다는 긍정적인 소식도 전했다. 윤 의원은 “BC값을 올리기 위한 구체적인 노력이 부족하고, 현재까지도 실질적인 타당성 근거자료가 없다는 점은 우려스럽다”고 말했다. 특히, 윤 의원은 성남시가 역 신설을 위한 ‘경제성 미확보’를 이유로 사업을 진행하지 않는다면, 향후 더 이상 역 신설이 어려울 것이라고 경고하며, “형식적인 조사는 예산 낭비와 주민을 기만하는 것에 불과하다”고 강조했다. 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