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화성특례시의회(의장 배정수)는 설 명절을 앞둔 16일 해병대사령부를 방문해 장병들의 헌신에 감사를 전하며 위문품을 전달했다. 배정수 의장을 비롯해 이계철 도시건설위원회 위원장, 김상균 의원 등이 함께한 이번 방문은 국방의 최일선에서 임무를 수행하고 있는 장병들에게 따뜻한 명절 분위기를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배정수 의장은 “추운 날씨 속에서도 나라를 지키기 위해 헌신하고 있는 장병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설을 맞아 작은 온정을 나누며 따뜻한 명절의 의미를 함께 느낄 수 있어 뜻깊었다”고 말했다. 화성특례시의회는 이날 해병대사령부 관계자와 장병들과의 대화를 통해 군부대의 애로사항을 경청하고, 시의회 차원에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을 약속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 김동연 지사가 대한민국을 대표해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리는 2025 세계경제포럼(WEF, 다보스 포럼)에 참석한다. 이번 포럼은 1월 18일부터 24일까지 5박 7일 일정으로 진행된다. 김 지사는 국내 정치인과 자치단체장 중 유일하게 공식 초청을 받아 ‘세계경제올림픽’ 무대에 오른다. 다보스 포럼은 세계 경제, 정치, 사회 등 주요 이슈를 논의하며 국제적 실천 과제를 모색하는 세계 최대의 브레인스토밍 회의로, 주요 정치인, 경제학자, 기업인 등이 참석해 권위와 영향력을 자랑한다. 김동연 지사는 이번 포럼에서 대한민국의 경제 펀더멘털과 민주주의 저력을 세계에 알리며, 대외 신인도 제고와 투자유치에 주력할 예정이다. 김동연 지사는 다보스 포럼 기간 동안 두 가지 주요 무대에 올라 대한민국의 민주주의와 경제 저력을 세계에 알리고, 세일즈 외교와 투자유치를 위한 활동에 나선다. 1월 21일에는 세계 주요 언론인을 대상으로 한 ‘미디어 리더 브리핑’에서 비상계엄 사태 이후 한국의 정치·경제 상황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한다. 대한민국 국민의 저력과 민주주의 회복 사례를 소개하고 윤석열 전 대통령 사태 이후에도 견고한 한국 경제의 안정성을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군포시의회(의장 김귀근)는 16일 열린 제279회 임시회에서 ‘윤석열 대통령 파면 촉구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위헌적 비상계엄령 선포에 대한 강력한 사법적 결단을 촉구했다. 결의안은 이우천 의원(의회운영위원회 위원장)이 대표 발의했다. 주요 골자는 헌법재판소에 윤석열 대통령의 즉각적인 파면을 촉구하고, 내란 공범 부역자들에 대한 철저한 수사와 처벌을 요구했다. 이우천 의원은 “윤석열 대통령이 발동한 위헌적 비상계엄령은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짓밟는 폭거였다”라며 “이번 결의는 국민이 지켜온 민주주의를 다시 바로 세우기 위한 사법적 정의의 첫걸음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헌법재판소는 신속한 파면 결정을 통해 국민의 염원과 민주주의의 승리를 완성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귀근 의장은 “12·3 계엄령은 민주주의의 근간을 뒤흔든 역사적 폭거였으며, 이는 결코 용납될 수 없다”며 “국민과 국회의 결단으로 탄핵이 의결된 만큼, 헌법재판소도 주권자의 준엄한 명령에 따라 신속히 파면을 결정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군포시의회는 이번 결의안을 시작으로 민주주의 회복과 헌법 질서 수호를 염원하는 시민들과의 연대 활동을 적극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화성특례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는 15일 오후 2시 의회 대회의실에서 병점역 우남퍼스트빌 스위트의 용도변경 문제와 관련된 법적 지위 및 주민 불편 해결을 위해 관계 기관과 주민들이 참여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계철 위원장을 비롯한 김영수, 박진섭, 오문섭, 유재호 위원 등 도시건설위원회 소속 위원들과 화성시 도시개발과, 건축정책과의 부서장들이 참석했다. 생활형 숙박시설의 시행사와 수분양자들도 자리를 함께했다. 병점 우남퍼스트빌 스위트는 숙박용 호텔과 주거형 오피스텔의 특징을 결합한 생활형 숙박시설로, 지난해 4월 완공 후 8월부터 입주가 시작되었으나 현재까지 전입신고가 불가능한 상황이다. 이는 해당 시설의 용도와 법적 지위 간의 불일치에서 비롯된 문제로, 주민들의 생활에 큰 불편을 초래하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10월 생활형 숙박시설의 사용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대책을 발표했으며, 숙박업 신고 기준 완화 및 용도변경 지원 방안을 마련한 바 있다. 이를 바탕으로 화성시와 의회는 이번 간담회에서 문제 해결을 위한 실질적 방안을 모색했다. 간담회에서는 ▲생활형 숙박시설의 법적 지위 문제 ▲전입신고 불가로 인한 주민 불편 ▲용도변경 검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대표의원 최종현, 수원7)이 15일 내란 혐의로 체포된 윤석열 대통령에 대해 강도 높은 논평을 발표하며 헌법재판소의 신속한 탄핵 인용을 촉구했다. 도의회 민주당은 내란 혐의로 체포된 윤석열 대통령 사건이 큰 혼란과 충돌 없이 마무리된 것을 환영하며, 윤 대통령을 확실히 단죄함으로써 국정 혼란을 끝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전자영 수석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윤석열을 대통령직에서 끌어내리는 것이 나라를 살리고 구하는 길”이라고 강력히 주장했다. 도의회 민주당은 "윤 대통령은 법원이 발부한 체포영장을 거부하며 국가를 극심한 혼란 속으로 몰아넣었다"며 "지지자들에게 편지를 보내며 내란을 다시 획책하려는 모습을 보였고, 국민의힘은 이러한 상황에서 윤 대통령 지키기에 급급하며 민심을 외면했다"고 비판했다. 윤석열 대통령의 행위가 대한민국의 국격과 민주주의를 훼손했다고 규정했다. 공수처가 내란 전모를 신속히 밝혀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어 헌법재판소는 탄핵소추안을 당장 인용해 내란수괴 윤석열을 파면함으로써 법과 정의를 세우고, 국가적 혼란을 끝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체포로부터 43일 전인 12월 3일 내란을 획책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성남시의회가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조례의 취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공식 SNS에 '3분 조례-정연화 의원 편' 영상을 공개했다. 이번 콘텐츠는 정연화 의원 등 11명이 발의한 ‘성남사랑상품권 활성화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일부개정)’를 소개하며, 시민들에게 조례의 중요성과 기대 효과를 알리고 있다. 이번 조례는 성남사랑상품권 활성화기금을 설치해 지역경제를 지원하고 전통시장과 소상공인을 육성하기 위한 관리·운영 방안을 명확히 규정하고 있다. 2024년 12월부터 시행된 이 조례는 지역경제 활성화의 실질적 기여를 목표로 하며 성남사랑상품권을 더욱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3분 조례’는 성남시의회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매주 수요일 17시에 공개된다. 조례 발의 의원이 직접 출연해 발의 이유와 목적, 기대 효과를 시민들에게 친근하게 설명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정연화 의원은 이번 조례 소개에서 “성남사랑상품권은 단순한 지역화폐를 넘어 지역경제의 혈맥 역할을 하고 있다”며 “기금을 통해 상품권의 활용도를 높이고 지역 내 상권을 활성화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이 최상목 권한대행의 고교 무상교육 국비 지원 연장 법안 거부에 대해 강력히 반발하며, 즉각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번 결정으로 고교 무상교육의 재정 부담이 전적으로 지방교육청으로 떠넘겨지며, 교육의 국가적 책임이 방기된 것에 대한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 최상목 권한대행이 국회를 통과한 고교 무상교육 국비 지원 연장 법안에 거부권을 행사함에 따라 2025년 경기도교육청이 3293억 원에 달하는 무상교육 예산을 전적으로 부담해야 하는 재정적 위기에 직면했다.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은 15일 성명을 통해 “고교 무상교육은 교육의 공공성과 국가의 책임을 상징하는 제도”라며 “이번 결정은 지방교육청의 재정난을 더욱 심화시키고, 교육의 본질을 훼손하는 행위”라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 특히 세수 결손으로 이미 1조 원 이상의 기금을 전입해 운영 중인 경기도교육청은 이번 결정으로 더욱 큰 재정적 부담을 떠안게 됐다. 지방재정교부금 감소와 지방정부의 자립 한계 속에서 고교 무상교육이 지속 가능성을 잃고 있다는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은 국민의힘이 무상교육 책임을 떠맡겠다고 한 과거의 약속을 상기하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특례시의회 이재식 의장이 14일 권선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설 명절 이웃사랑 나눔 전달식에 참석했다. 이날 전달식에서는 온누리상품권, 백미, 라면 등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기금으로 마련된 물품들을 관내 저소득가구 446가구에 전달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재식 의장은 “요즘 계속되는 불경기 속에서, 세상에 혼자가 아니라 손잡을 수 있는 이웃이 곁에 있다는 안정감이 더욱 필요해졌다”며 “오늘 함께해 주신 여러분의 따뜻한 손길과 마음이 우리 시민들 한분 한분께 큰 힘이 되고 희망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이 의장은 “여러분의 고귀한 나눔에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건강과 행복이 늘 함께하길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이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신년 기자간담회를 두고 “경기도정을 자신의 정치적 야망을 위한 도구로 삼는 제왕적 리더십의 민낯”이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도의회 국민의힘은 김 지사의 행보를 “불통과 독선의 상징”으로 규정하며 도민과 언론을 철저히 외면한 무책임한 도정 운영을 강력히 질타했다. 국민의힘은 14일 성명을 통해 “김동연 지사는 소통을 강조했지만 실상은 소통을 가장한 언론 차별과 독단적 행정만이 드러났다”며 “간담회에 상당수 인터넷 언론사가 초청받지 못한 것은 언론을 통제하고 자신의 입맛에 맞는 소통만을 고집하는 처사”라고 지적했다. 이어 “이는 언론의 자유를 훼손하는 행위일 뿐만 아니라 도민들에게 알 권리를 박탈하는 중대한 위법 행위”라고 비판했다. 도의회 국민의힘은 김 지사의 발언과 태도 역시 도정 책임자로서의 자세를 잃었다고 비난했다. “경기도의 경제와 민생을 살피기보다 ‘글로벌 정치’와 ‘대한민국 경제’를 운운하며 자신의 정치적 입지만을 부각시키는 모습은 도민들을 무시하는 처사”라며 “김 지사의 발언과 행동에는 경기도민을 위한 진정성은 찾아볼 수 없었다”고 일침을 가했다. 김 지사의 소통 방식에 대해서도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협의회가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의 부정선거 행위를 규탄하며, 민주주의 수호를 위한 강경 대응을 천명했다. 민주당협의회는 14일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해 6월 26일 열린 제9대 성남시의회 후반기 의장 선출 과정에서 국민의힘 의원들이 기표지를 촬영해 단체 채팅방에 공유한 부정행위를 공개적으로 비판했다. 민주당협의회에 따르면, 해당 부정행위는 명백한 증거와 함께 경찰에 고발됐다. 지난 10월 국민의힘 소속 의원 16명이 검찰에 송치됐다. 이 중 1명은 불구속기소, 나머지 15명은 벌금형 약식기소 처분을 받았다. 민주당협의회는 이를 "민주주의의 근본을 뒤흔든 심각한 사건"으로 규정하며 강력한 처벌을 요구했다. 민주당협의회는 부정선거의 최대 수혜자로 지목된 이덕수 의장을 강하게 비판하며, 즉각적인 의장직 사퇴를 요구했다. 민주당협의회는 “이 의장은 불법적인 선출 과정을 통해 당선된 만큼 도의적 책임을 지고 물러나야 한다”며 "사퇴하지 않을 경우 직무정지 가처분과 의장선거 무효확인 소송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민주당협의회는 국민의힘협의회의 집단적 부정행위를 강하게 규탄했다. 성남시민의 신뢰를 저버린 행위에 대해 사죄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