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의회 황대호 문화체육관광위원장은 지난달 31일 끔찍한 항공 참사로 희생된 179명의 명복을 빌며 깊은 애도를 표했다. 비극적인 사고로 인해 사랑하는 가족을 잃은 유족들의 깊은 고통에 공감하며, 참담한 심정을 전했다. 황 위원장은 “끔찍한 항공사고로 세상을 떠난 이들의 고통을 지울 수 없어 며칠 동안 잠을 이룰 수 없었다”면서 참사의 아픔이 지역사회에 깊은 슬픔을 남겼음을 강조했다. 이번 참사로 경기도 오산에 거주하던 40대 여성과 세 자녀를 포함한 가족 4명이 희생됐다. 이들은 외할아버지의 팔순을 기념해 일가 친척들과 함께 태국 여행을 다녀오던 중 변을 당했다. 한 가족만이 아닌 일가족 9명이 참변을 당했다는 소식은 모든 이의 가슴을 더욱 아프게 했다. 황 위원장은 이 사연을 언급하며 “너무나도 안타까운 사연에 말문이 막힌다”며 슬픔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비행기 참사는 우리 모두에게 커다란 슬픔으로 남았다. 희생된 가족들과 남겨진 이들의 건강과 안녕을 간절히 기도한다”고 말했다. 황 위원장은 “사랑하는 이를 갑작스럽게 잃은 유족들의 슬픔이 어떠할지 감히 상상조차 할 수 없다”며 “경기도민 모두가 한마음으로 희생자들의 명복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이 2025년 새해를 맞아 도민들과 함께하는 지방자치를 다짐하며 신년사를 발표했다.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은 2025년 새해를 맞아 도민들에게 따뜻한 새해 인사를 전하며, 살기 좋은 경기도와 희망 가득한 도민 중심의 지방자치를 위한 의지를 다졌다. 2024년 제11대 경기도의회 후반기 출범과 함께 새롭게 구성된 의장단 및 교섭단체 대표단은 “오직 도민, 오직 민생”이라는 의지를 기반으로 민의를 담아내고 소통과 협치를 강화해왔다고 밝혔다. 국민의힘은 올해 경기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더 나은 정책을 발굴하고, 소외된 이웃을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두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어르신, 중장년, 청년, 청소년, 아이들 등 전 세대를 포괄하는 맞춤형 지원과 소외계층을 위한 든든한 복지 시스템 구축을 통해 신뢰받는 지방의회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국민의힘은 경사이신(敬事而信), 즉 기본과 원칙을 지키며 매사에 정성을 다해 도민들에게 믿음을 주겠다는 약속을 신년사에서 거듭 강조했다. 국민의힘은 “언제나 도민 곁을 지키는 의회로 도민들의 희로애락에 공감하며 함께하는 믿음직한 동행자가 될 것”이라며, 도민 중심의 지방자치를 선도하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성남시의회(의장 이덕수)가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로 인해 1월에 예정된 미국 공무국외출장을 전면 취소했다. 성남시의회는 1월 3일부터 11일까지 6박 9일간 미국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ICT 융합 전시회인 'CES 2025' 참관과 우수 해외 수출기업 방문 등을 통해 의정활동 방향을 모색할 예정이었다. 방문 일정에는 CES 2025 참관, 성남비즈니스센터(K-SBC) 및 세계한인무역협회(OKTA) 방문, 경기비즈니스센터(GBC) 방문, 라구나 우즈 빌리지 견학, 스타트업 생태계 플랫폼 '플러그 앤 플레이(PLUG AND PLAY)' 방문 등이 포함되어 있었다. 이덕수 의장은 “이번 참사로 많은 분들이 고통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성남시의회는 사고수습과 유가족의 슬픔을 함께하는 데 집중해야 한다고 판단해 출장을 취소했다”고 밝혔다. 한편, 성남시의회는 31일 오전 수원역사 로비에 마련된 합동분향소를 방문해 참사 희생자들을 추모하며 애도의 뜻을 전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최종현은 2025년 을사년 새해를 맞아 경기도민에게 새해 인사를 전하며 경제와 민주주의 회복에 주력할 것을 약속했다. 최 대표는 신년사를 통해 2024년 격동의 시간을 되돌아보며 도민과 함께 새로운 도약의 해를 만들어 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지난해 경기도와 대한민국은 비상계엄령 선포라는 충격적인 사태를 겪었다. 최 대표는 "도민과 국민의 단결된 힘으로 민주주의를 지켜냈다"고 회고하며, 더불어민주당 76명의 의원들이 헌정질서와 민주주의 회복을 위해 노력한 점을 강조했다. 특히, 강제징용자의 한이 서린 사도광산을 방문하며 역사를 바로 세우기 위한 활동에 힘썼고, 경제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정책예산 확보에도 매진했다고 밝혔다. 최 대표는 2025년을 "경제와 민주주의를 다시 세우는 원년"으로 삼고, 도민들에게 희망과 버팀목이 되는 의정을 펼치겠다고 다짐했다"며 "수적천석(水滴穿石)의 자세로 끈기 있게 도민과 소통하고, 민생 중심의 정책을 만들어 상생의 정치를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지방자치 강화를 위한 지방의회법 제정과 지방의회와의 연대에도 힘쓰며, 새로운 지방자치 시대를 열겠다는 의지를 표명했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특례시의회 이재식 의장이 2025년 을사년 새해를 맞아 신년사를 통해 123만 수원특례시민들에게 감사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 의장은 새해에도 시민들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길 진심으로 기원하며 올해 의정활동의 주요 과제와 비전을 밝혔다. 이 의장은 지난해 후반기 의회 구성을 시작으로 책임지는 의정, 신뢰받는 의회를 목표로 현안 해결에 매진해온 성과를 공유했다. 특히 수원특례시의회는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한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75개 시 중 상위등급인 2등급을 획득하며 청렴한 의회로 인정받았다. 이 의장은 "시민의 지지와 성원이 있었기에 이러한 성과가 가능했다"며 시민과 동료 의원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이재식 의장은 2025년을 새로운 도약의 해로 정의하며, 의정활동의 네 가지 중점 과제를 제시했다. 첫째, 따뜻한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지원하여 지역 내 사회적·경제적 위기를 겪는 시민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지역공동체와 이웃 간의 연대를 강화하는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둘째,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적극적인 의견 수렴과 정책 반영을 약속했다. 시민 정책토론회를 연중 개최하고,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박준모 안양시의회 의장은 2025년 을사년 신년사를 통해 안양시민들에게 감사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며, 새해에도 시민을 위한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 의장은 신년사에서 "지난해 FC안양의 K리그1 승격과 스마트도시 국제표준 인증 등 많은 성과가 있었지만, 폭설로 인해 농수산물도매시장 청과동 지붕이 붕괴된 안타까운 일도 있었다"고 회고했다. 그러면서 "안양시민들이 위기 때마다 지혜와 역량을 모아 극복해온 것처럼, 새해에도 시민과 함께 더 나은 미래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박 의장은 2025년 의정활동의 방향으로 세 가지 목표를 제시했다. 첫째, 시민의 목소리를 반영하는 의정활동을 펼쳐 시민이 진정으로 원하는 정책을 구현하겠다고 강조했다. 둘째, 안양시의회와 집행부가 지방자치의 동반자로서 협치와 소통을 강화해 지역경제와 민생 안정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셋째, 시민의 대의기관으로서 시정 전반과 예산 운용을 꼼꼼히 심사하며, 합리적이고 생산적인 대안을 제시하겠다는 다짐을 전했다. 박 의장은 "2025년에도 안양시의회는 시민의 행복을 위해 믿음과 희망을 주는 의정활동을 이어갈 것"이라며 "시민 여러분의 애정 어린 관심과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의회 김진경 의장은 31일 수원역에 마련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찾아 희생자들의 넋을 기렸다. 김 의장은 “이토록 비통한 사고로 소중한 생명들이 스러져간 것을 생각하면 마음이 무너진다”며 “희생자와 유가족분들의 깊은 상처에 저도 함께 가슴 아프다”고 말했다. 이어 "희생자 중 다섯 명이 경기도민"이라며 “이 사실이 더욱 마음을 아프게 한다”고 덧붙였다. 김 의장은 “남겨진 이들의 고통을 덜어드리는 일에 조금이라도 힘이 된다면, 경기도의회는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여객기 참사 희생자분들의 명복을 빈다”고 전했다. 수원역에 마련된 합동분향소는 의정부역에도 추가 설치됐다. 1월 10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운영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11시까지로, 도민들이 고인들을 추모할 수 있도록 시간도 연장 운영된다. 한편, 이번 사고로 인해 희생된 다섯 명의 경기도민과 관련해 경기도는 유가족 지원과 재난 대응을 위해 경기도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 중이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31일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이 발부 된 것과 관련해 내란의 종식과 법치 회복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신속한 법 집행을 촉구했다. 김 지사는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내란 수괴가 있어야 할 곳은 관저가 아니라 감옥”이라며 “2025년을 용산에서 맞게 해서는 안 된다”고 단언했다. 이어 "체포영장 발부를 내란 종식을 위한 첫걸음"이라며 “끝나지 않은 내란을 종식시키는 것이 국민의 일상을 회복하고 경제적 불확실성을 제거하는 유일한 길”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수사당국에 신속한 체포를 요청하며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에게 대통령경호처가 법 집행에 적극 협조하도록 지시할 것을 요구했다. 김 지사는 “경호처가 저항할 경우 특수공무집행방해죄로 엄단해야 한다”며 법치와 민주주의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김 지사의 sns 댓글에는 “오늘 체포영장 발부 소식으로 속이 시원하다”, “경제와 민주주의를 위해 내란 사태가 조속히 해결되어야 한다”는 의견이 이어졌다. 한 시민은 “국민과 국가를 생각한다면 용산은 책임지는 자세를 보여야 한다”며 내란 종식을 통한 국가 안정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또 다른 시민은 “빠른 탄핵과 처벌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화성시의회 배정수 의장이 2024년 송년사를 통해 한 해를 마무리하며 104만 화성시민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배 의장은 “2024년은 다사다난했던 한 해였으며, 화성시의 역동적인 발전을 위해 열과 성을 다한 1년이었다”며 “특례시의 새로운 시대를 열어가기 위한 연구와 활동, 3조5000억 원 규모의 본예산 심사 등 다양한 성과를 통해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었다”고 밝혔다. 배 의장은 “지방자치가 시행된 지 33년이 되었지만, 지방의회의 기능과 역할에 대한 국민적 이해가 부족하고 자치 역량을 발휘할 수 없는 제도적 한계가 여전히 존재한다”며 “이로 인해 시민들의 자치 욕구를 충분히 충족하지 못한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끝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우직한 낙타처럼 ‘민생과 민의’라는 본연의 가치를 나침반 삼아 한 걸음씩 나아가겠다”며 앞으로도 시민을 위한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배 의장은 “특례시라는 새로운 환경의 정착과 실천 과제를 모색하여 경쟁력 있는 화성특례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 복지 증진과 의정 발전을 위한 소임을 성실히 수행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밝혔다. 배정수 의장은 송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이 2023년을 마무리하며 도민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고, 내년에도 더욱 헌신적인 의정 활동을 약속했다. 국민의힘은 29일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여객기 참사에 깊은 애도를 표하며, 희생자와 유가족들에게 진심 어린 위로를 전했다. “사랑하는 가족과 친구를 떠나보낸 분들의 아픔을 함께하며, 이러한 비극이 다시는 반복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국민의힘은 한 해 동안 도민을 위해 진심을 다해 일해 왔음을 자평하며, “도민과 경기도의 발전을 위한 시간들이 양질의 밑거름이 되었으리라 확신한다”고 밝혔다. 지난 7월 새롭게 출범한 3기 대표단은 ‘하나 된 국민의힘’, ‘신뢰 가는 강한 야당’을 목표로 도민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도정의 건전한 견제를 수행하는 데 최선을 다했다고 전했다. 특히, 25개 교육지원청과 11개 학교 현장을 방문해 교육 현안을 점검하는 ‘경기교육 정책드라이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수렴한 의견을 경기도교육청에 전달해 경기교육의 미래를 지원했다. 국민의힘은 고금리·고물가·고유가로 어려움을 겪는 도민들에게 의지가 되고자 했으며, 따뜻한 온기를 나누는 데 힘썼다. 도민들에게 한 발 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