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이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전 방위적인 민생 캠페인에 나섰다. 경기도당은 22일 도내 60개 지역위원회에 골목상권과 전통시장을 중심으로 한 소비 촉진 캠페인을 독려하며, 내수 활성화와 소상공인 지원에 당력을 집중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지역상권 이용 확대 ▲지역화폐 사용 장려 ▲SNS 홍보 및 참여 독려 ▲골목상권에서의 간담회와 행사 개최 등을 포함한다. 민주당 경기도당은 특히 광역·기초의원들에게 연말연시 소모임 활성화와 내수 회복을 위한 구체적 의정활동을 요청했다. 이와 함께 소상공인과의 간담회를 통해 현장의 어려움을 파악하고, 맞춤형 정책을 마련해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계획이다. 김승원 경기도당위원장(수원시갑)은 “지역경제는 내란과 탄핵 여파로 그 어느 때보다 큰 타격을 입었다”며 “이제는 당 차원의 모든 역량을 모아 골목상권과 민생경제를 되살리는 데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지원책 마련에 집중하고, 지역 경제를 살리는 데 앞장서겠다”며 민생 우선 정책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20일 경남 양산 평산마을을 찾아 문재인 전 대통령을 예방했다. 이번 만남은 최근 비상계엄 사태와 탄핵정국으로 인한 혼란 속에서 경제적 위기 극복의 경험과 지혜를 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문재인 전 대통령과 김 지사는 2017년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이후 경제위기를 극복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현 상황을 진단했다. 당시 문 전 대통령은 집권 초 김 지사와 함께 경제성장률을 2%대에서 3.2%로 끌어올리며 국민소득 3만 달러 시대를 열었다. 김 지사는 “2017년 취임 직후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하며 경제 회복에 나섰던 것을 기억한다”며, 현재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최소 30조 원 규모의 ‘슈퍼추경’ 편성과 소상공인 지원, 청년 일자리 창출 등의 과감한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한국은행 기준금리 인하와 금융중개지원대출 증액을 포함한 금융정책도 제안했다. 이에 문 전 대통령은 “현재 정부는 재정운용이 지나치게 소극적이며 부자감세로 민생 경제를 더 어렵게 만들고 있다”며, 김 지사의 제안에 깊이 공감했다. 이어 “경제는 운용자의 철학과 역량에 따라 달라지며, 지금 같은 위기 상황에서 김 지사의 메시지가 중요하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화성시의회가 12월 20일, 2024년 의정활동을 결산하고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며 폐회연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104만 화성시민과 함께한 한 해를 돌아보고, 더 나은 내일을 위한 다짐의 자리로 마련됐다. 화성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진행된 기념식은 의정활동 영상 상영으로 시작됐다. 이 영상은 한 해 동안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추진된 주요 정책과 성과를 담아 참석자들에게 깊은 감동을 안겼다. 배정수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2024년은 특례시의회로 도약하기 위한 기틀을 다진 한 해였다”며, “지금의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앞으로도 시민을 위한 정책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이계철, 전성균, 김상균 의원 등에게 감사패가 수여되며, 의정활동을 통해 시민 복지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노고를 기렸다. 기념식 후 진행된 크리스마스 케이크 만들기 행사는 화성시의회 의원들이 직접 참여해 지역아동센터에 전달될 케이크를 제작했다. 이와 함께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후원금을 전달하며 연말연시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특히, 의원들의 손길로 완성된 케이크는 단순한 선물을 넘어 시민들과의 소통과 공감을 나누는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양시의회 민주당은 12월 20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위헌적 비상계엄 선포를 규탄하며 헌법재판소의 신속하고 엄중한 탄핵 심판을 촉구하는 결의문을 발표했다. 민주당 소속 시의원들은 결의문에서 “지난 12월 3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위헌적인 비상계엄 선포는 국민의 평범한 일상을 파괴한 중대한 사태였다”며 “국민의 힘으로 14일 탄핵안이 국회에서 204명 찬성으로 가결됐다. 이는 헌정질서를 회복하기 위한 시민 민주주의의 승리”라고 평가했다. 시의회는 "윤 전 대통령은 1차 탄핵안 부결 이후에도 반성과 사과 대신 대국민 선전포고를 이어갔다"며 "헌법재판소는 국가적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신속히 탄핵 심판을 결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안양시의회 민주당은 결의문을 통해 윤석열 전 대통령의 위헌적 계엄 선포를 내란 행위로 규정하며 즉각 구속할 것을 촉구했다. 시민과 함께 무너진 민생을 회복하고, 탄핵 결정의 날까지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한 투쟁을 이어갈 것을 선언했다. 헌법재판소가 국민의 뜻을 반영해 신속하고 단호하게 탄핵 심판을 진행할 것을 강력히 요구했다. 시의회는 탄핵 가결 이후에도 반성과 책임 없는 윤 전 대통령의 행태를 강도 높게 비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양시의회 장경술 의원이 제298회 정례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고령화 시대에 대비한 스마트경로당 도입을 제안했다. 장 의원은 "안양시의 65세 이상 인구가 2023년 기준 약 9만 명에 달하며, 이는 전체 인구의 16.53%를 차지한다"며 초고령화 사회 진입을 앞두고 어르신들의 건강 관리와 디지털 소외 해소를 위한 경로당 역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스마트경로당은 헬스케어 기기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어르신들의 건강 관리와 여가 활동을 지원하는 공간이다. 장 의원은 서울 동대문구의 스마트워킹 기기, 관악구의 안면인식 헬스케어 시스템, 강화군의 비대면 원격 강의 등 타 지자체 사례를 소개하며 스마트경로당의 효과를 설명했다. 그러면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스마트경로당 사업이 전국적으로 확대되고 있다"며 "안양시도 이에 발맞춰 스마트경로당을 도입해 디지털 시대에 어르신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장 의원은 “스마트도시 안양의 위상에 걸맞게 스마트경로당을 조성해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며, 시민과 의회의 관심과 협력을 당부하며 발언을 마무리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황대호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수원3)이 20일(금) 「2024년 경기도 장애인체육 유공 시상식」에 참석하여, 경기도 장애인체육 활성화를 위한 의지를 표명했다. 황대호 위원장은 “경기도 장애인체육은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종합우승 4연패를 달성하며, 그 저력을 보여주셨다”라며 “그리고 지난 8월 파리패럴림픽에서는 경기도 선수단이 전체 메달의 20%를 획득하며 좋은 성적을 거둬 체육웅도로서의 자존심을 지켜주셨다”라고 축사를 시작했다. 이어서 황대호 위원장은 2025년 경기도 장애인체육 활성화를 위한 의지를 표명했다. 황 위원장은 “장애를 극복하고 우수한 성적을 기록한 선수, 그 선수들을 길러내는 지도자, 선수들과 지도자들을 지원하는 시군체육회, 그리고 가족분들까지 모두가 스포츠 정신의 증명이며, 영웅이다”라며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우리 문화체육관광당은 관련 정책을 발굴하고, 관련 예산을 증액하여 영웅들의 앞길을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실제로 2025년도 예산안 심사에서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예산안심사 소위원회는 ‘칸막이 없는 공개 예산심의’를 통해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예산을 44억 7,000만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성남시의 2025년도 본예산이 12월 17일 제298회 성남시의회 정례회의에서 최종 확정됐다. 이번 본예산은 전년 대비 2896억 원 증가한 총 3조8298억 원 규모로 편성되었으며, 복지 증진과 지역경제 회생을 핵심 목표로 한다. 이번 예산은 지역사회가 어려운 경제 여건에 처한 상황에서 주민 복지와 주거환경 개선, 지역 경쟁력 강화를 우선순위로 두고 심사됐다. 성남시의회는 심도 있는 논의를 거쳐 효율성과 실질적 효과를 고려한 예산안을 확정했다. 이덕수 성남시의회 의장은 “이번 예산안은 어려운 시기를 극복하기 위한 성남시의 강한 의지가 담긴 결과”라며, “예산 집행의 신속성과 실효성을 높여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각 부서가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성남시의회가 사업 추진 과정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성남시의 2025년 예산은 명품 복지 실현, 주거환경 개선, 4차 산업 대비를 위한 경쟁력 강화 등 다방면에서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한다. 특히, 예산의 조기 집행과 신속한 사업 추진을 통해 얼어붙은 지역 경제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성시 더불어민주당 시의원들이 내년도 본예산 의결을 위해 26일 임시회 개최를 요구했다. 20일, 최승혁, 이관실, 황윤희 의원은 지방자치법 54조에 따라 안성시의회에 임시회 소집요구서를 제출했다. 이번 요청은 18일 예산결산위원회에서 보류된 2025년 안성시 본예산이 연내 의결되지 않을 경우, 준예산 체제라는 초유의 사태를 막기 위해 이루어졌다. 민주당 의원들은 “12월을 넘기면 시민들의 행정서비스가 제한되고 지역경제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하루라도 빨리 본예산 합의와 의결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준예산은 정해진 기한 내에 예산안이 의결되지 못할 경우 편성되는 임시예산으로, 필수적인 운영비용만 집행 가능하다. 이에 따라 시민 복지, 재난대응, 지역사업 등이 중단될 위험이 있어, 의회와 안성시의 긴밀한 협력이 절실한 상황이다. 최승혁 원내대표는 “안성시와 의회가 예산안 조정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의하고 있다”며, “재난대응과 민생회복이라는 목표를 고려해 최대한 빠르게 의결 절차를 마무리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화성시의회가 청소년들의 정책 참여를 확대하며 지속 가능한 지역사회를 위한 새로운 발걸음을 내디뎠다. 19일, 화성시의회는 두레자연고등학교 청소년 시민동아리 ‘딩고’ 학생들과 함께 정책 참여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화성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두레자연고등학교가 주최하고 화성시의회가 후원했으며,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주제로 학생들이 직접 정책을 제안하고 의사결정 과정을 체험할 기회를 제공했다. 행사에는 배정수 화성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이 참석해 학생들과 소통하며 정책 아이디어를 검토하고 실행 방안을 논의했다. 학생들은 작성한 정책 제안서를 바탕으로 현실적인 실행 가능성을 탐구하며 지역 문제 해결을 위한 아이디어를 발전시켰다. 배정수 의장은 “청소년 여러분의 창의적이고 열정적인 아이디어가 화성의 밝은 미래를 여는 열쇠”라며 “화성시의회는 청소년들이 목소리를 낼 수 있는 기회를 더욱 확대해 지속 가능한 발전을 실현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화성시의회는 청소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본회의장 견학과 모의 의정 활동을 통해 의회 기능을 체험하게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성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소속 시의원들이 19일 2025년도 본예산 의결 보류와 관련해 입장을 발표하며, 안성시민 1인당 10만 원의 민생회복지원금 지급을 제안했다. 이관실, 최승혁, 황윤희 의원은 "폭설 재난과 최악의 경제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예산 조정이 불가피하다"며 "안성시와 시의회가 신속히 협의해 연말 이전 본예산을 확정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민생 경제를 살리는 방안으로 시민 1인당 10만 원의 지원금을 지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민주당 시의원들은 지난 18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본예산 의결을 보류하는 데 동의했다. 이는 폭설 피해 보상과 경기 회복을 위해 예산 구조조정이 필요하다는 판단에서 비롯됐다. 특히, 국가 차원의 지원을 넘어 안성시 차원의 추가적인 보상과 경기 부양책 마련이 절실하다는 입장이다. 최승혁 의원은 "자영업자 폐업과 지역 소상공인의 어려움이 심각하다"며 "민생회복지원금은 지역경제를 회복시키는 가장 효과적인 대책"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보편적 지원 방식이 지역 내수 회복에 생산적 투자 효과를 낼 것이라고 덧붙였다. 안성시민 1인당 10만 원의 지원금을 지급하려면 약 200억 원의 예산이 필요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