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성남시의회는 17일 제298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지난 11월 20일부터 12월 17일까지 28일간 진행한 제298회 제2차 정례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날 열린 제3차 본회의에서는 안건처리에 앞서 조정식 의원, 정용한 의원, 황금석 의원, 이군수 의원, 윤혜선 의원, 김보석 의원이 5분 발언을 통해 시정 발전에 대해 제언했고,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결과 보고 및 채택의 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운영결과 보고 및 의결을 비롯하여 기타 안건을 처리했다. 먼저 지난 11월 25일부터 12월 3일까지 9일간 시정 전반에 대한 행정사무감사 결과, 시정 및 처리 요구사항 296건, 건의사항 458건, 자료요구사항 295건 등 총 1,049건을 담은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가 채택됐다. 또한 2025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은 일반회계 3조 1,599억 2,016만 3천원, 특별회계 6,698억 5,767만 8천원으로 총 3조 8,297억 7,784만 1천원으로 가결됐다. 이덕수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올해에 부족했던 부분을 바로 잡아 내년에는 더욱 발전된 모습 보여드릴 것을 약속드리며, 한결같이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미래과학협력위원회는 16일 경기도의회에서 ‘경기도 행정 시스템 AI 적용 방안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경기도의회가 AI를 효과적으로 활용하여 도민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경기도의 행정을 혁신하는 데 기여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고자 지난 10월 착수 연구용역 보고회를 시작으로 현재 마무리 단계에 있다. 이날, 발표를 맡은 이상봉 박사는 중간 보고회에서 논의된 의견들을 반영하고자 최대한 노력했으며, 다양한 외부 기관의 AI 도입 사례들을 제시하며 경기도형 행정 시스템 인공지능 도입 방안을 제안했다. 이제영 위원장은 “짧은 기간 동안 연구용역을 수행하시느라 애쓰신 연구진께 감사드린다.”며 “행정 저항을 최소화하고, 바로 행정에 AI를 접목하여 도입할 수 있는 방안을 최종 결과물에 담을 수 있도록 마무리를 잘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심홍순 부위원장은 “인공지능을 활용한 여러 행정 서비스를 난이도별로 제시해주셨는데, 그 중 버스나 대형차의 사각지대로 인한 사고 예방을 위한 기술도 실현 가능하다면 검토해보면 좋겠다”고 제안하며 “인공지능의 행정 도입에 있어 유지보수가 중요하다고 강조해 주신만큼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여야정협의체와 추가경정예산안(추경) 편성을 강력히 촉구하며 정부와 국회를 향해 쓴소리를 내놨다. 김 지사는 25일 자신의 SNS를 통해 “국민의힘은 아직도 정신을 못 차린 거 아닙니까?”라며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여당이 먼저 여야정협의체를 제안해도 모자랄 판에 이를 거부하다니 기가 막힌다”며 절박한 심정을 호소했다. 그러면서 “신속하고 과감한 ‘슈퍼추경’을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이를 ‘민생추경’, ‘신속추경’, 그리고 ‘슈퍼추경’이라는 세 가지 키워드로 요약했다. 김 지사는 “경제 재건의 마중물이자 민생 회복을 위한 ‘민생추경’, 설 전에 재정의 온기가 국민들에게 닿을 수 있는 ‘신속추경’, 금융위기와 코로나 위기에 대응했던 수준의 ‘슈퍼추경’이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내년도 예산안에서 4조 원이 감액된 점을 언급하며 “이번 추경은 통상적인 규모를 훨씬 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지금은 이것저것 재고 따질 때가 아니다. 경제는 정치 시간표를 기다려주지 않는다”며 즉각적인 추경 편성과 여야정 협력을 당부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화성시의회가 12월 16일 오전 10시 본회의장에서 제237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열고 지난 11월 11일부터 이어진 36일간의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본회의에서는 2025년도 예산안 심사와 각종 조례안, 주요 현안에 대한 심의 및 보고가 진행됐다. 특히 2025년도 예산안은 세입안 원안대로 가결됐다. 세출 부문은 일부 조정이 이뤄졌다. 일반회계 세출은 25억9554만 원 감액된 3조1161억5734만4천 원, 특별회계는 4억 원 감액된 3836억1661만1천 원으로 의결됐다. 기금은 원안대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 회부됐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총 27건의 안건이 심의됐다. 이 중 22건은 원안대로 가결됐다. ▲화성시 시민헌장 조례 전부개정조례안과 2025년도 예산안은 일부 수정 가결됐다. 또한, 2024년 시설공사 하자검사 및 관리결과 보고,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 2025년도 시행계획 보고, 민간위탁 재계약 보고 등 3건의 주요 보고도 진행됐다. 송선영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언론 자유와 시민 알 권리 보장을 촉구했다. 송 의원은 최근 일부 공식 행사와 간담회가 언론 비공개로 진행된 점을 지적하며, 이는 행정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대통령 탄핵안 가결을 계기로 내란 단죄와 경제 재건, 그리고 새로운 대한민국 건설이라는 세 가지 과제를 제시하며, 이를 위해 모두가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16일, 경기도청에서 열린 민생안정 긴급간부회의에서 김 지사는 경기도 행정·경제 부지사, 소방재난본부장, 주요 실국장과 공공기관장 등 80여 명의 도 주요 인사들과 함께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김 지사는 “탄핵은 끝이 아니라 시작”이라며 “지금 이 시점에서 반드시 완수해야 할 세 가지 과제가 있다. 첫째, 내란을 단죄하고, 둘째, 경제를 재건하며, 셋째,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드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내란 단죄와 관련해 “쿠데타를 주도한 내란 수괴와 공범들을 철저히 처벌하고, 쿠데타 세력을 발본색원해야 한다"며 "이는 나라의 근간을 바로 세우는 일”이라고 단호히 말했다. 경제 재건에 대해서는 “탄핵안 가결로 불확실성은 해소됐지만, 경제 회복과 민생 안정이 최우선 과제다”라며 현장 중심, 신속 대응, 과감한 대처라는 세 가지 원칙 아래 얼어붙은 민생 현장을 되살려야 한다고 주문했다. 또한, 경기도가 대한민국 경제와 대외 신인도 회복의 최전선에 서야 한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4일 서울 여의도 중앙협력본부에서 프랑스 르몽드지의 필립 메르메스 동북아 특파원과 인터뷰를 갖고, 윤석열 대통령 계엄령 선포 직후 경기도청 봉쇄 명령을 단호히 거부한 배경과 소회를 밝혔다. 같은 날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국회의원 전원 300명의 표결 결과 찬성 204표, 반대 85표, 기권 3표, 무효 8표로 가결됐다. 김 지사는 탄핵안 가결에 대해 “국민이 민주주의를 지켜냈다”며 확신과 희망을 피력했다. 르몽드지는 김 지사가 계엄령 상황에서 정부의 도청 폐쇄 명령을 거부한 사실에 주목하며, 이를 ‘사실상 항명’으로 평가하고 그의 리더십을 조명했다. 김 지사는 계엄령 선포 당시 TV 뉴스 속보로 이를 접했고, 행정안전부로부터 도청 봉쇄를 요청받았다고 밝혔다. 그는 “12월 3일 계엄은 절차와 내용 모두 위헌적이며 부당하다”며 즉시 거부 지시를 내렸다. 이어 “군의 도청 접수 가능성까지 염두에 두었지만, 사무실을 지키겠다고 결심했다”고 회고했다. 그는 자정 넘긴 시간에 간부회의를 소집해 계엄을 명백한 쿠데타로 규정하며 “모든 책임은 내가 지겠다”고 선언했다. “아마 정치지도자 중 가장 먼저 쿠데타로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12월 14일 대한민국 국회는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안을 압도적인 찬성으로 가결했다. 김동연 지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위대한 국민의 승리"라며 국민들에게 축하와 감사를 표했다. 이어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강인한 회복력을 전세계에 보여주셨다"며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한 국민들의 헌신과 용기를 높이 평가했다. 그러면서 "탄핵은 끝이 아니라 시작"이라며 "내란 수괴의 즉각적인 체포와 쿠데타 세력의 발본색원, 그리고 무너진 경제의 재건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지사는 특히 경제 회복의 중요성을 언급했다."불확실성이 제거된 만큼 결국 경제적 어려움도 이겨낼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혼란 속에서도 국민들에게 명확한 방향성을 제시하며, "완전히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드는 길은 이제 시작"이라며 국민들과 함께할 것을 다짐했다. 김 지사의 발언은 단순한 정치적 의견을 넘어,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한 구체적인 비전을 제시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국회에서 가결된 14일 이재준 수원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국민이 승리했다. 폭정을 막아냈다”며 강력한 환영의 뜻을 밝혔다. 이 시장은 이번 탄핵소추안을 국민의 정의로운 분노와 민주주의 승리의 결과로 평가하며, 이를 4.19혁명, 5.18민주화운동, 6월 민주항쟁에 이어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지켜낸 역사적 사건으로 규정했다. 이 시장은 “국민이 오늘 또다시 폭정을 막아냈다”며 “특히 이번에는 1030 젊은 세대가 중심이 되어 새로운 집회 문화를 선보였다”며 촛불 대신 응원봉을 들고, 구호 대신 K-팝을 함께 부르며 민주주의를 위한 축제의 장으로 변모시킨 젊은 세대의 참여는 새로운 민주주의 운동의 가능성을 열었다고 평가했다. 이 시장은 윤석열 대통령의 계엄 선포와 국민 억압을 '내란 행위'로 규정하며 “헌법과 국민의 이름 앞에 법의 심판을 받아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계엄이라는 폭압적 도구로 국민 권력을 찬탈하고 억압한 행위는 반드시 대가를 치러야 한다"며 "이것이 정의이고 민주주의”라며 탄핵소추안 통과가 끝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임을 강조했다. 이 시장은 격동의 시기 속에서도 시민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김보라 안성시장은 14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데 대해 “이번 가결은 국민의 뜻과 의지가 명확히 반영된 결과"라며 "국민을 이길 수 있는 권력은 없다는 사실을 다시 한 번 증명했다”고 밝혔다. 김 시장은 “비상계엄 사태 이후 시민들과 함께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국회 농성장과 1인 시위 현장을 지키며 대통령 탄핵을 외쳤다”며 “동시에 폭설 피해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안성 시민들의 안전과 민생을 지키기 위해 총력을 다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탄핵안 가결은 헌법재판소의 인용이라는 중요한 단계가 남아있다”며 “더 이상 힘들고 고통받는 국민이 없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정치권이 협력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시장은 특히 “안성시는 탄핵 정국과 대규모 폭설 등 여러 위기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시민들의 민생 안정과 일상 회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시민들께 미래에 대한 희망을 심어드릴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 시장은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한 시민들의 힘과 의지에 깊은 경의를 표하며,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민생과 지역 발전을 위한 시정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화성시의회는 12월 12일, 2024 자원봉사자ㆍ후원자의 밤(남부종합사회복지관)에 참석해 자원봉사와 나눔의 가치를 재확인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는 화성시의회 배정수 의장, 이계철, 송선영, 최은희 의원을 비롯해 자원봉사자ㆍ후원자, 각 사회단체장, 시민 등이 함께해 연말을 따뜻하게 장식했다. 배정수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자원봉사자ㆍ후원자 여러분의 나눔 덕분에 지역사회가 살아나고 풍요로워지고 있다.”라며, “화성시의회도 여러분의 노고를 잊지 않고 늘 관심을 두고 지원하겠다.”라고 격려했다. 한편, 행사는 ▲감사 인사 및 축사, ▲표창장 및 감사장 수여, ▲감사 영상 시청, ▲자원봉사단 발대식, ▲기념 촬영 등 다채로운 순서로 진행됐다. 화성시의회도 행사에 함께 참여하며,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를 전하고 이들의 노력을 응원했다. 화성시의회는 향후 자원봉사 활동을 지속해서 활성화하기 위해 지역 내 다양한 복지 기관과 협력하고, 봉사자들의 권익 향상을 위한 정책적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