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김현광)은 지역 영화 창작자를 발굴 및 지원하기 위한 ‘대학생 단편영화 제작지원’작품 공모를 오는 9월 19일 화요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원자격은 공고일 기준 경기도 소재 대학 및 대학원 재학생 2인 이상으로 구성된 팀이며, 수원에서 40%이상 촬영계획이 포함된 러닝타임 15분가량의 단편영화 제작계획서와 시나리오를 제출하면 된다. 선정규모는 10편 내외로 수원시미디어센터의 시설, 장비와 결과물에 대한 전문가 자문 등을 지원할 예정이며, 11월 말까지 제작을 완료한 작품에는 100만원의 제작지원금을 지급한다. 올해 처음 신설된 대학생 단편영화 제작지원사업은 경기도 및 경기콘텐츠진흥원과 함께 지역을 기반으로 한 시민 콘텐츠 제작 활성화를 위해 기획되었으며, 수원의 지역성을 자유로운 시각으로 담아낼 수 있도록 대학생들의 영화 제작 활동을 지원하고자 한다. 수원문화재단 관계자는 “대학생 창작자들에게 제작지원금뿐만 아니라 촬영 장비와 편집 시설 등의 제작 인프라를 제공하고, 전문가의 피드백을 통해 결과물의 완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11월 말 결과물 공유회를 수원시미디어센터 상영관에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동탄유스오케스트라가 지난 8월 26일 제8회 대한민국 청소년 교향악축전에 화성시 대표로 출전, 차이코프스키 교향곡과 오페라 예브게니 오네긴 연주로 대회 최우수상 수상의 기염을 토했다. 올해로 창단 13년째인 동탄유스오케스트라는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 70여명의 단원들로 이루어진 청소년 오케스트라로 전국 180여개 청소년 오케스트라 중 최상위의 실력을 자랑한다. 동탄유스오케스트라의 조현우 지휘자는 “최우수상이라는 결과도 감사하지만 제8회 대한민국 청소년 교향악축전을 준비하는 기간 동안 음악이라는 매개체로 아이들과 한마음으로 소통 했던 것이 더욱 더 큰 기쁨” 이라며 앞으로 화성시를 대표하는 청소년 오케스트라이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교향악단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금처럼 아이들과 행복하게 연주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축사에서 “클래식 인재 육성의 장인 제8회 대한민국 청소년 교향악축전이 화성시에서 열려 시민들이 높은 수준의 클래식 공연을 가까운 곳에서 즐길 수 있음이 기쁘고, 미래의 연주자인 청소년들에게도 힘찬 박수를 보낸다.” 고 인사를 전했다. 한편 올해로 제 8회째를 맞는 대한민국 청소년 교향악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제7회 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이하 APAP7)가 8월 25일 ‘7구역-당신의 상상공간(ZONE 7 - Your Imaginary Space)’을 주제로 70일간의 화려한 막을 올렸다. APAP7 개막식이 지난 25일 19시 (구)농림축산검역본부 야외에 설치된 작품 ‘팔렛세움’에서 개최됐다고 26일 밝혔다. 팔렛세움은 ‘무대와 혼성된 공공예술’을 선보인 국형걸의 작품이다. 이날 개막식은 민속 전통 음악을 곁들여, 현대적인 음악을 만드는 네덜란드 보이 아키(BOI AKIH)의 공연으로 시작됐다. 보이 아키는 APAP7의 실험적이고 자유로운 상상 공간을 노래로 담았다. 이어, 박경진 제7회 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 집행위원회 위원장의 개막선언, 인사말, 축사, 홍보대사 위촉, 김성호 예술감독의 APAP7 및 참여작가 소개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최대호 안양시장을 비롯해 강득구 국회의원, 민병덕 국회의원, 최병일 안양시의회 의장, 시민 등 150여명이 함께 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인사말에서 “이번 APAP7에서는 기존 안양예술공원에 더해 유휴공간이었던 (구)농림축산검역본부를 아름다운 전시공간으로 탈바꿈했다”며 “많은 시민들이 다양한 작품을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문화재단(대표 김현광)은 지난 7월 12일부터 8월 9일까지 수원시 행궁동 일대에서 진행한 <태도, 도시> 콜로키움이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태도, 도시>는 로컬콘텐츠 지원사업의 교육 및 콜로키움 행사로, 도시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다가온 로컬에 대한 학습을 토대로 창의적 공동체를 향한 문화도시 등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는 자리였다. 행정, 중간지원조직, 로컬브랜드, 기획자 등 약 150여 명이 참여했으며, 이번 프로그램은 올해 3월 로컬콘텐츠 창제작 사업 협력 및 추진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한 ㈜공존공간과 함께했다. 세부 강의 프로그램은 ▲김혁주(비로컬)의‘로컬브랜드의 성장’ ▲전충훈(지역활성화랩 마르텔로)의‘로컬 혁신 기획’ ▲이철호(울산민관협치지원센터)의‘로컬 재생(개발) 모델’ ▲천인우(PQR)의‘로컬브랜딩’ ▲최도인(메타기획컨설팅), 안영노(문화기획자)의 콜로키움 <태도, 도시>로 진행되었다. 강의 후에는 오픈마이크를 통해 로컬과 도시에 대해 참가자들이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자들은 5주간의 여정을 통해 도시의 주체이자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도시를 바라보는 태도’에 대한 각자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양문화예술재단은 오는 26일 안양아트센터 컨벤션홀에서 ‘당신의 상상공간’을 주제로 제7회 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 국제 학술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안양시가 주관하고 한국문화예술경영학회와 안양문화예술재단이 공동으로 기획 및 주관하는 이번 컨퍼런스는 한국, 미국, 프랑스 등 국내외 8개국 연사들이 참여해 각 주제에 대한 담론을 형성하고 현장 지식을 공유하는 학술 교류 행사다. 한국어와 영어 동시통역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당신의 상상공간’이라는 주제 아래 1, 2부에 걸쳐 각각 ▲상상력 탑재하기: 공공예술과 도시 헤테로토피아, ▲로컬 임파워먼트: 공공예술로 공동체 만들기라는 소주제로 진행된다. 1부에서는 APAP7 김성호 예술 감독의 기조 발제를 시작으로 베르나르 다라스(프랑스 파리1팡테옹소르본대학교 교수), 이안 로버트슨(홍익대학교 교수), 톰 보럽(미국 미네소타대학교 교수), 고이즈미 모토히로(일본 릿쿄대학교 교수)의 발표가 순서대로 이뤄진다. 이후 ‘상상력 풀어내기: 공공예술과 헤테로토피아적 도시 공간의 발전’이라는 논제로 1부 라운드 테이블을 박신의(경희대학교 고황명예교수)가 좌장을 맡아 주재한다. 토론자로는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양시 박달2동 삼봉시네마 추진위원회(위원장 김영찬)는 시 승격 50주년을 맞이해 ‘제2회 삼봉시네마’를 오는 25일과 26일 양일간 저녁 7시에 삼봉천변(한일유앤아이아파트 뒤)에서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개최되는 이번 삼봉시네마에서는 열대야를 피해 야외로 나오는 시민들의 더위 해소와 문화생활 충족을 위해 다양한 무대를 선보이고 대형스크린을 통해 고화질 영화도 상영한다. 특히 25일에는 박달2동의 자랑인 Mnet ‘스트릿 맨 파이터’ 우승팀 저스트절크의 멤버 헐크(본명 조종현)가 출연해 무대를 더욱 빛내줄 예정이며, 이 외에도 다양한 공연이 펼쳐진다. 영화는 25일에 ‘탑건: 매버릭’, 26일에는 ‘겨울왕국2’가 상영된다. 상영 전 후원사들로부터 지원받은 경품 추첨 행사도 진행되고,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뚜껑이 있는 다회용 용기(1L 이하)를 가져오면 무료로 팝콘을 나눠준다. 이번 행사를 준비한 김영찬 위원장은 “가족, 연인, 친구 등 사랑하는 사람들과 시원한 저녁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영화와 공연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삼봉천이 시민들에게 더욱 사랑받고, 시 승격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김현광) 수원SK아트리움은 오는 10월 ‘문화가 있는 날(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주간을 맞아 ‘음악으로 떠나는 여행’을 주제로 10월 25일 <당신 곁에 파리>와 10월 28일 <시네마틱 재즈 나잇> 각각 기획공연 두 편을 선보인다. △ 우리가 사랑한 샹송, 우리가 꿈꾸는 여행 <당신 곁에 파리> 10월 25일 수요일 오후 7시 30분 수원SK아트리움 소공연장 1회차 프로그램 <당신 곁에 파리>는 샹송에 대한 이야기를 함께 나누며 프랑스 파리로 여행을 떠나는 이야기가 있는 콘서트이다. 샹송의 역사, 여러 매체를 통해 귀에 익은 샹송, 세계적으로 알려진 유명 샹송 가수 등 흥미로운 이야기와 매혹적인 노래로 관객과 만난다. 재즈보컬리스트 강은영을 비롯해 장경아, 윤종률, 전재욱, 이광혁 등 탄탄한 세션진이 출연할 예정이다. 전석 1만원(문화가 있는 날 특가). △ 재즈오케스트라로 만나는 영화 OST 특급여행 <시네마틱 재즈 나잇> 10월 28일 토요일 오후 5시 수원SK아트리움 대공연장 2회차 프로그램 <시네마틱 재즈 나잇>에서는 트럼펫 오재철,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용인문화재단(이사장 이상일)은 오는 9월 3일 용인시립청소년오케스트라의 기획공연 ‘오페라 세계여행’을 개최한다. 관내 청소년으로 구성된 용인시립청소년오케스트라는 지속적인 기획 연주로 정기연주회와 찾아가는 음악회 등 용인의 높은 문화 수준 향상을 위해 다양한 공연을 선보이고 있으며, 시민에게 정통 순수 음악의 관심을 유도하고 프로그램에 교양적 내용을 포함해 공연의 이해를 돕는 데 앞장서고 있다. 죽전야외음악당에서 열리는 이번 공연은 협력 지휘자 김영랑이 지휘봉을 잡아 ‘오페라 세계여행’을 주제로 각국의 유명 오페라 곡들을 지휘해 ▲모차르트 ‘돈 조반니’ ▲비제 ’카르멘‘ ▲로시니 ’세비야의 이발사‘ 등 대중에게 널리 알려진 익숙한 곡들을 선보인다. 특히,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는 오페라 아리아 무대까지 소프라노 이고은과 바리톤 이천초가 함께 준비해 관객들에게 친근하고도 다채로운 곡들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오페라 세계여행’ 공연은 전체관람가로 누구나 무료 관람이 가능하며, 공연 당일 저녁 7시부터 현장에서 좌석권(자유석)을 선착순으로 680석 배포 예정이다. 또한 공연장 뒤편 잔디석에는 돗자리 지참도 할 수 있어서 아름다운 오페라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제15회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조직위원장 김동연, 집행위원장 장해랑)가 9월 14일부터 21일까지 열린다. 올해 영화제는 14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15일부터 21일까지 CGV 고양 백석과 메가박스 백석벨라시타에서 총 54개국 147편(장편 83편, 단편 64편)의 다큐멘터리를 상영한다. 프로그램 섹션을 개편해 경쟁 부문은 국제경쟁, 프런티어 경쟁, 한국경쟁으로 나눈다. 비경쟁 섹션은 베리테, 다큐픽션, 에세이, 익스팬디드, 기획전으로 구분한다. 특히 익스팬디드 섹션에 상영하는 작품 중 7편은 9월 14일부터 20일까지 민통선 내 위치한 캠프그리브스에서 ‘비(非)극장 프로그램’으로 만나볼 수 있다. 개막식은 9월 14일 임진각 평화누리공원 야외공연장에서 열리며 개막식에 참석하는 도민의 편의를 위해 서울역에서 임진강역까지 운행하는 ‘DMZ평화열차’를 운행한다. 개막작은 칠레의 민주화 운동의 열기를 기록했던 저널리스트가 알츠하이머로 투병하는 과정을 담은 <이터널 메모리(The Eternal Memory)>로 노(老)부부의 깊은 사랑을 보여주면서 칠레의 저널리즘과 민주주의에 대한 부부의 공헌, 그 시대의 유산이 현재에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 인디뮤지션들의 최대 축제인 ‘경기인디뮤직페스티벌 2023(인뮤페 2023)’이 사전 티켓 판매 시작 1시간 만에 얼리버드 3일권 매진을 기록하며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경기도는 지난 18일 오후 2시 얼리버드 티켓 판매를 시작해 3일권은 오후 3시, 2일권은 오후 5시에 매진됐다고 22일 밝혔다. 얼리버드 티켓은 전체 라인업을 공개하기 전에 티켓을 할인해 미리 판매하는 형태다. 경기도와 안산시가 주최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경기인디뮤직페스티벌 2023’은 인디뮤지션들에게 무대에 설 기회를 제공하고, 인디신(Scene) 선후배 뮤지션을 초청해 관객과 호흡하는 공연이다. 10월 13일부터 15일까지 사흘간 안산 ‘와 스타디움’ 주 경기장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올해 3회째인 ‘인뮤페 2023’은 ‘인디로 태어나 세상을 쥐다’를 슬로건으로 내세워 인디신(Scene)에서 음악을 시작하거나 현재도 활동 중인 뮤지션들을 중심으로 관객과 호흡할 수 있는 무대를 제공한다. 2021년 비대면 온라인 형태의 ‘멈추지마 인디뮤직페스티벌’로 첫 선을 보인데 이어 2022년 대면 축제로 열려 8천여 명의 관객이 참여하는 등 큰 호